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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學敎育 理念과 敎訓 스크랩 “개혁주의신학 정수 맛 보세요” / 문병호 교수, <30주제로 풀어 쓴 기독교강요> 펴내
東西亐神學大學校 추천 0 조회 16 14.07.04 17:4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개혁주의신학 정수 맛 보세요”
문병호 교수, <30주제로 풀어 쓴 기독교강요> 펴내

 

 

출처: 기독신문

2012년 03월 12일 (월) 19:29:26 박민균 min@kidok.com

   
  ▲ 문병호 교수의 <30 주제로 풀어 쓴 기독교강요>는 다가가기 어려웠던 <기독교강요>를 쉽고 친근하게 안내해 준다.  
 
“우리가 가진 거의 모든 지혜, 말하자면 궁극적으로 참되고 올바른 지혜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우리 자신을 아는 지식 두 부분으로 이루어진다.“

세계 교리사에 길이 남을 칼빈의 명저 <기독교강요>는 이렇게 시작한다. 장로교 성도라면 수없이 들어봤을 <기독교강요>. 그러나 4권 80장으로 이루어진 개혁주의 신학대전 <기독교강요>를 독파하기란 너무 힘들다.

조직신학자이자 칼빈신학자인 문병호 교수(총신대)가 <기독교강요> 전체를 풀어서 설명한 책을 내놓았다. <30주제로 풀어 쓴 기독교강요:성경교리정해>(생명의말씀사)라는 제목에서 이 책의 성격이 그대로 드러난다. 문 교수는 <기독교강요>가 1536년 4월 초판이 나오고 이후 증보를 거듭해 마지막으로 출판된 1559년 제5판까지, 개혁주의 신학과 성경교리의 정수를 담고 있다고 보았다. 그래서 ‘올바로 자세히 풀었다’는 의미를 갖는 ‘정해(精解)’를 제목에 붙였다.

문병호 교수가 전4권 80장에 이르는 <기독교강요>를 정해한 방식은 이렇다. 먼저 <기독교강요> 제1권은 성부 하나님에 대한 내용인데, 이를 7가지 주제로 나누고, 각 주제에 맞는 부제를 달아서 교리적으로 정의를 내렸다. 예를 들어 1권 1장 1절부터 5장 15절은 제1주제 ‘생명의 지혜’로, 문 교수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우리 자신을 아는 지식’을 부제로 달고 교리적으로 계시와 일반계시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제2주제는 ‘성경: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한 특별한 학교’이며, 제3주제 ‘말씀과 성령:친히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성경 특별계시’를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문병호 교수는 <기독교강요> 한 장 한 절도 빼놓지 않고 전체를 풀어낼 수 있었다. <기독교강요>를 풀어냈다고 해서 원문이 가진 맛을 느끼지 못할 것이고 생각할 수 있다. 문 교수는 원문의 주요한 신학용어를 뚜렷이 부각시키고, 필요에 따라 성경구절과 원문을 인용하면서 <기독교강요>가 가진 고유한 뜻과 멋을 살려내기 위해 노력했다. 책 뒷부분에 <기독교강요>에서 사용된 중요한 신학용어를 정리하고, 이를 ‘한글-라틴어’와 ‘라틴어-한글’ 용어집으로 일일이 분류해 놓은 정성이 놀랍다.

문병호 교수는 <30주제로 풀어 쓴 기독교강요:성경교리정해>를 통해 목회자와 성도들이 개혁주의 신학과 교리에 보다 친숙해지기를 바라며 저술에 매진했다고 밝혔다. “<기독교강요>는 성경주해의 심오함과 목양의 간절함이 깊이 배여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성경의 진리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배우고 이해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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