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2023년 12월 사업자지원사업으로 인덕사랑마을(원장 이근혁) 을 “장애인체험홈” 을 설치했다.
이번 장애인체험홈 (큐브하우스) 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 후원 (6,000만원) 으로 인덕사랑마을 입소자 중 스스로 자립생활을 원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반가정환경과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여 일상생활을 스스로의 힘으로 설계하며 체험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생활공간을 말한다.
현재 큐브하우스를 이용하고 있는 이용자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실생활에서 필요한 청소하기, 세탁기 사용법, 요리실습 등 기본적인 생활기슬을 습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응에 대한 교육 및 체험 등을 통해 자립을 도모하고, 장애인의 자기결정권과 자기선택권을 행사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훈련을 하여, 스스로 삶의 목적을 찾아가는 성취감과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자신감 향상이 기대된다.
이근혁 원장은 “주거환경 변화가 장애인들에게는 자신의 삶을 능동적이고 삶의 주체로 변화시키는데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러한 장애인의 욕구와 자립생활에 대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원규 남부지사장
출처 : 울진신문(http://www.ulj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