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기생여러분!
계사년 한해도 내일 모레면 마지막 한 장의 달력만을남겨 둔채
아쉬움과 설레임을 안고 우리 곁을 떠나게 됩니다.
먼저 지난 16일 대구에서 열린 연말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에
먼 길마다 않고 달려와 주신 많은 동기생여러분께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연이은 경주 최복자 동기생 차남 혼사에도 달려와 준 동기생여러분들의 뜨거운
마음에 더없는 고마움을 드립니다.
저는 2013년말 총회에서 선출된
고경 초등학교 제33회 9대회장 이상욱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항시 부족함을 알면서도채우지 못하는 것이 우리들의 삶이라 볼 때
저 역시 부족함이 많습니다.
이번에 동기회장의 중책을 맡으면서 다소조심스럽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한편으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동기생여러분 !
이번 새로이 꾸려진 임원진은부회장 김영만, 손윤호 총무 정진구 회장 저 이상욱 입니다.
저희들은 2년간 우리동기회 단합과 발전을 위하여
55년전 순수한 고촌골의 어린 초심으로 돌아가 지금까지 역대회장님들이 발전시켜온
유지를 받들어우리 동기회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합니다.
그리고 동기생여러분들의 많은
조언과 충고의 말씀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동기생 여러분의 진심어린 협조와 동기회에 대한 애정을 부탁드리며,
동기회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다해 수고해 주신
초대 이영원 회장님을 구심으로 지난 2년간 여성 회원으로
동기 회장직을 성실이 수행하신 8대 이 신분회장님께 감사에 말씀을 드리며 굿은일 마다않고
열과성을 다하신 황 동신 총무님께서 수고하셨다는 말씀드립니다.
그 외 임원진들과 모든 친구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냅니다.
이 마음은 저뿐만이 아니라 전 동기생들이 느끼는 우리 모두의 마음이 아닌가도 생각합니다.
끝으로 다가오는 갑오년 새해에는 집안 모두가 건강하시고 화목한 가정이 되기를 기원하며
어려운 경제 여건이나 형편 속에서도 새로운 희망과 자라나는 손자 손녀들을 재롱보면서
내년 5월 체육대회 때 반가운 마음으로 모교 교정에서 다시 만나기를 바랍니다.
카페지기님과 운영자님께 고마운 마음전하며 좋은 소식 함께해요.
2013. 11. 19
고경 초등학교33회 회 장 이 상욱
총 무 정 진구
첫댓글 회장님,반갑습니다.
수고가 많겠지만 동기생들을 위해 보람있는 일을 결정해 주심에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친구들의 부름에 멋진답하게 노력할께요
회장님 감사합니다..노력 노력합시다..
고마워요 함께하면 무엇이 두려우리오.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