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은 이순신 장군이 탄생하신지 480년이 되는 해입니다. (1545년 탄생) 극단 오렌지아트컴퍼니에서는 480주년을 기념하여 뮤지컬 '소년 이순신'을 공연합니다.
1. 극작 및 연출 : 서정화
2. 작곡 : 박광배
3. 편곡 : 정영서
4. 영상제작 : 정영석
5. 공연 : 2025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경복궁아트홀
6. 부 제목 : 잃어버린 거북선 설계도를 찾아라!
7. 공연의 줄거리
초등학교 4학년인 박순신은 소심하고 겁이 많다.
용감한 이순신 장군과 이름은 같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순신이는 언제나 친구들의 놀림감이다. 그래서 순신이는 자신의 이름을 싫어한다.
어느날, 이순신박물관에서 이순신장군의 업적을 그린 10개의 그림, 십경도를 보던 중
신비한 거북이 알쏭이를 만나고 십경도 속으로 시간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곳에서 진짜 소년 이순신이 된다.
유성룡과 친구가 되어 맹구와 결투 끝에 동네 대장이 되기도 하고 율곡 이이선생님의 제자가 되어 학문을 익히기도 하는데.
그들 앞에 나타난 수상한 엿장수가 있었으니.
엿장수는 아이들에게 집에 있는 고물이나 특히 거북이 그림 같은 것을 가지고 오면 맛있는 엿을 주고 있었다. 사실은 그는 일본의 첩자로 어린아이들을 엿으로 유혹하여 거북선 설계도를 찾고 있었던 것.
엿을 먹을 욕심에 맹구는 집에 있던 거북선 설계도를 무엇인지도 모른 채 엿장수에게 넘기고 엿을 받아 맛있게 먹는다.
맹구의 할아버지는 거북선 설계도가 없어진 것을 알고는 신고를 했고 포졸들은 거북선설계도를 훔친 범인을 찾아다니기 시작한다. 덜컥 겁이 난 맹구는 순신이가 훔쳤다고 거짓말을 한다. 결국 포졸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 순신. 친구 유성룡도 순신을 잡히지 않게 도와준다.
이리 저리 도망을 다니다 무서워진 순신은 알쏭이에게 현대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한다.
알쏭은 마지막 힘을 내어 순신을 현대로 돌려보내고 소멸된다. 현대로 돌아간 순신은 일본의 속국이 되어 버린 한국의 모습에 충격을 받는다. 다시 돌아간 한국은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의 존재를 아무도 모른다. 순신은 용기가 없었던 자신을 탓하며 후회의 눈물을 흘린다.
순신은 다시 조선으로 돌아가 조선을 구할 결심을 하고 힘겹게 조선으로 돌아간다.
과연 순신은 거북선 설계도를 되찾고 조선의 미래를 구할 수 있을까요?
8. 공연 사진
사진 설명 : 뮤지컬 소년 이순신의 엔딩 곡 '날아라 거북선'을 부르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