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천기누설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양구시래기에 대해서 방송이 되었나 봅니다.
그리고 양구시래기라는 명칭보다는 펀치볼시래기 또는 양구펀치볼시래기가 정확한 명칭입니다.
이곳은 휴전선과 접한 최전방마을로 마을의 모양이 펀치볼(화채그릇)처럼 생긴 지명에서 유래된 마을입니다.
그래서인지 이틀전부터 계속해서 시래기 구입 문의 전화가 오고 있네요.
그러나 시래기가 계절 식품이라서 대체적으로 12 월말부터 3 월말까지만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양구펀치볼시래기는 보통 여름에 시래기 전용무를 파종하여 60일간 키워 가을에 수학하고 두달간 건조시켜 12 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출하가 됩니다.
특징은 껍질을 벗기지 않고 드실 수 있습니다.
건조시키면 부피가 너무 큰 관계로 농가에서 장기간 보관하며 판매 하기가 상당히 비용도 많이 들고 불편합니다. 그리고 시래기 수요가 갑자기 늘어나 지난해부터 3 월 말 정도가 지나면 양구 전체 시래기가 없습니다.
카페 대문에 시래기가 매진 되었다고 올려놓았지만 계속해서 문의전화가 오고 있네요.
죄송합니다 양구펀치봀시래기는 12 월말부터 3 월말까지만 구입하실 수 있으며 11 월 1 일부터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