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관 시인이 본 53 선지식 31차 10. 한국 수행 자기들에게 경고
한국 수행자들에게 있어서 눈물로
경고하지 않을 수 없는데
한국 선승들은 고대 구산선문을 의지
토 호족들에 이끌려 다니는 수행자
중국은 선불교를 회복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중국불교가 서양 세력인 영국에 의하여 위기를 맞이
중국 승려들이 수없이 죽음으로 지키려 했네!
영국은 중국불교를 파괴한 전쟁범죄
그래도 영국군 인들을 찬양하고 있는 한국인들은
참으로 역사를 망각하고 있는 승려들을 보면
아직도 수행자의 토대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어
수행자들에게 있어 혼란을 말하고 있네
한국은 영국의 푸들인 미국에 의하여 점령당하고 있는데도
영국을 찬양하고 있는 중국인들을 볼 수 없음을
민족의 지조를 보이고 있음이라고 말한다.
중국은 영국을 추방하고 있음은
중국인들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있어
세계에서 가장 힘을 지닌 불교를
회복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거대한 사찰의 존재를 말함이다.
중국 선승들이 수행자의 몸을 바라보고 있으면
참나를 발견하는 수행자의 모습을 보면
한국 선승들은 중국 선승들의 게송을
날마다 외치고 있는 선법을 말하네!
한국의 선승들이 2천 명이 정진을 한다고 하지만
중국 선사들의 어록을 입으로만 외치고 있는 선승들
지금도 세상이 변하여도 임제 어록을 날마다
찬양하고 있으면서도 자신이 지은
깨달음에 대한 게송이 없는 한국 선승들
그들에게 말할 수 없는 말을 하고 있네
달마의 선법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는데
수행을 자랑이라도 하고 있음을 보니
하늘이 웃고 땅이 토하는 아픔을
선승들에게 제시하고 있음이네
중국불교를 고찰하고 있는 연구자들은
한국불교에 대하여 눈물로 호소하고 있는 듯이
취할 것이 없다고 말하고 있음이니
누가 누구를 원망이라도 하려느냐
원망을 하면 할수록 슬픈 날이여
한국불교의 수행자들은 도교의 옷을 입고
도교의 모습으로 세상을 등지고 있음이니
이것이야말로 불교계에 대한 모독이라고
그렇게 말하려고 함이니 어서 듣게나
차 한잔하게나 잠에서 깨어나지 못한
한국불교의 모습을 벗어나게나
뜰앞에 잔 나무란 화두가 없는데도
지금도 뜰앞에 잔 나무라고 어기는 수행자
그들이 있는 한 한국불교의 선은 죽었네!
선은 죽어도 인간의 몸은 살아야 하네
2024년 9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