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산업단지에 대장주 기업인 엘지 사이언스 파크 연구소가 들어오기까지 1년 정도가 남았습니다. 마곡핵심지역에 있는 엠밸리 아파트와 마곡힐스테이트, 배후지역에 위치한 등촌, 가양, 우장산, 수명산 등의 기존 아파트의 투자는 전세를 이용하더라도 실투자금 1억 이하의 매물은 찾기 어려워졌습니다. 마곡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탔습니다. 너도 나도 매물잡기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마곡에 투자를 하셨거나 준비하시는 분들이 빠짐없이 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아파트가 얼마까지 오를까요?" 1년 전만해도 마곡 40평대 신축 아파트 매매가가 10억이상이 될 것이라는 말에 몇몇 투자전문가와 부동산업자분들은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난 주, 엠밸리 7단지 40평대가 9.5억에 거래됨에 따라 10억 돌파는 기본이고 13억이 될 것이라는 말이 심심찮게 들립니다. 두번째로 많이 듣는 질문은 바로 이것입니다. "매도 타이밍이 언제일까요?"
여러분이라면 위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아파트가 【최고가】를 찍었을때? 마곡산업단지가 【완공】되었을 때? 두 대답 모두 아닙니다. 이유는 이러합니다. 1) <아파트가 최고가를 찍었을 때> 이것은 적절한 매도타이밍을 말해주는 것이 아니라 모든 투자자의 바람일 뿐입니다. 누구나 '가치가 있는 부동산을 저렴한 가격에 매입해 높은 가격에 매도'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면 앞으로 더 떨어질 것이라는 불안감과 좋은 매물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에 투자에 선뜻 나서지 못합니다. 반대로 상승 분위기일 때는 소유한 매물의 상승 여력을 믿고 기다리다 매도를 하지 못하고 곧 가격이 하향세로 돌아서거나 최고가를 경신해버리면 투자 매력도가 떨어져 정작 매수자를 찾기 어려운 상황에 빠지게 됩니다. 어찌 바닥에 사서 꼭지에 팔 수 있는 고수가 세상에 몇이나 있겠습니까 그만큼 최고가에 판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2) <마곡 산업 단지가 완공되었을 때> 마곡은 지금 상승 분위기를 타고 훨훨 날아오르는 중입니다. 마곡 엠밸리 7단지가 10억에 가까운 가격에 거래가 된 이유가 무엇에 있겠습니까 마곡 산업단지, 이대대학병원, 공항철도 개통 등의 여러 호재를 앞두고 상승 여력이 있다 판단되기에 '실입주 측면'과 '시세차익 측면'의 투자 수요가 동시에 증가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위의 여러 복합 호재들이 정작 마곡에 들어서고 완공이 되었을 때는? 이미 완공되기 이전에 최고가는 경신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시세차익을 바라는 투자는 감소하고 실입주 측면의 수요가 주를 이룰 것이기에 전체적으로 투자 수요가 줄어들게 됩니다. 아무리 최고가를 찍었다고 해도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마곡 산업 단지의 완공 이전에 첫번째 매도 타이밍이 올 것입니다. 가격 상승이라는 투자 매력도가 있을 때, 수요자와 거래량이 풍부할 때, 바로 그 때가 적절한 매도 타이밍인 것입니다. 부디 앞으로 가치가 있거나 인기있는 부동산을 저렴한 가격에 매입하고 높은 가격에 매도하는 훌륭한 투자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최적의 타이밍을 잡으려면 ...
정보력이 필요하겠네요..
예 맞습니다. 정보에 민감하고 늘 준비되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예상은 되는데 양도세 문제 때문에 저는 2년 꼬박 기다려야 되서요. 그 때는 어찌 될지 .....
예 계획대로 술술 잘풀릴겁니다
아파트 생긴이래 전세 우상향..쭉 가져가는것도 좋아보여요
마곡아파트 매도시기가 언제일까 궁금하네요.
주변에 아직 1500만원대 아파트 들어가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