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 물을 아낀다. 하루에 적어도 1리터의 물을 마셔야 하지만, 하루 200cc 만으로 수 주일을 생존한 사람도 있다. 미해군의 기록에는 물을 못 먹고 생존한 기간이 5일로 되어있으나, 삼풍백화점 붕괴에서 생존자는 13일을 견뎠다. 물을 아껴야 한다면, 첫 24시간동안 전혀 마시지 말고, 다음날 부터 하루 500 cc씩 마신다. 물을 조금씩 마시기 보다 한 입 가득씩 마셔야 갈증을 덜 느낀다.
서 있는 것보다 누워있는 것이 소변이 덜 나온다. 단백질은 물을 소모하여 갈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탄수화물이나 지방을 먹는다.
체온이 떨어지면 손가락과 다리의 움직임이 둔해져서 사고가 나기 쉽다
캘리포니아에서 폭설에 고립된 가족을 구하려다가 숨진 제임스 김은 가족애와 용기를 느끼게 해주었다.
그는 아버지이자 남편으로써 가족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저체온증으로 숨졌다. 까지 26 Km를 걸었다.
영하 10℃에서 풍속이 5km/h일 때 체감온도는 영하 13℃d이지만 풍속이 30km/h가 되면 체감온도가 영하 20℃까지 떨어져 강한
체온이 35도로 내려가기 까지는 5도씨 물 속에서 1 시간, 10도씨 물에서 2 시간. 15도씨 물에서 3-6 시간이 걸린다.
100 여명, 2 대의 헬기, 여러대의 4륜구동차와 스노바이크들이 11일간 동원되었다.
청바지와 운동화 차림으로 혹한을 뚫고 26 Km를 걸었으면서도, 김씨가 발견된 지점은 처음에 출발한 곳으로부터 불과 0.8㎞ 떨어진 곳이었다. 폭설로 방향 감각을 잃은 그는 거의 원 모양을 그리며 이 지점에 도달했다. 그러나
사망 추정시간은 가족을 남겨두고 길을 찾아나선 지 이틀
폭설에 갇힌 가족을 구하기 위해 눈속을 뚫고 구조요청을 하러 나섰다가 실종 12일만에 주검으로 발견된 재미교포 2세 제임스 김 이야기가 지난주 온 지구촌을 울렸다. 우유마저 떨어진 상황에서 그의 아내 캐티(30)는 4살 된 페넬로페와 7개월 된 새빈에게 젖을 먹이며 차속에서 남편을 기다리다 9일만에 구조대에 발견됐다.
After more than a week stranded on a snowy and remote road, Kim's 30-year-old wife, Kati, and daughters Penelope (4 years) and Sabine (7 months) were rescued in good condition Mon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