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태기 목사의 시편 23편 고백
야훼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걱정하고, 근심하고, 불안하고, 긴장하고, 안달하고, 복달하고, 시기하고, 질투할 필요가 전혀 없나이다.
나로 하여금 푸른 초장에 편안히 누워서
파란 하늘 쳐다보면서 실컨 실컨 쉬게 하시고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셔서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일어나는 모든 갈증을 다 해소시켜 주시나이다.
내가 피곤에 지쳐 있을 때
주님께서는 나를 품에 앉으시고
나에게 주님의 생기를 불어 넣어주시니
내가 일어서나이다, 뛰나이다, 춤을 추나이다, 노래를 부르나이다.
내가 잘못된 길로 들어서면
주님은 목숨을 걸고 나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여 주십니다.
이렇게 험악한 세상을 살면서도
내가 날마다 감사하면서 사는 것은
주의 막대기와 지팡이가
내게 다가오는 모든 위험과 어려움을 다 막아주고 물리쳐 주시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내가 넘어지면 좋아하고 내가 자빠지면 춤추고 내가 쓰러지기를 바라는데
주님은 그 사람들이 보는 눈앞에서
나를 위해 큰 잔치를 베푸시고
내 머리에 기름을 부으시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평생에 선함과 인자하심이 언제나 나와 함께 있으리니
내가 야훼의 집에서 영원히 영원히 평안을 누리면서 살아가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