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에 사시는 이규희 어르신댁
마당 한켠엔 가을걷이 한 서리태 콩을 널어 놓으시고 다른한쪽엔 뒷산에서 가을내내 주워오신 상수리도 가을 햇볕과 마주하고 있네요~
조금도 쉬지를 않으시며 오늘도 작년에 수확한 서리태콩이 많이남아서 콩과 껍질을 분리해 메주를 쑤워야겠다고 하시며 아주 오래전에 봤던 맷돌로 콩을 열심히 타시며 흥겨워 하시네요~
오래전 친정엄마의 모습처럼 어르신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고 정겨워보여 오늘도 우리 어르신을 영상에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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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맷돌과 함께한 세월~
북면이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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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6
23.11.04 00:06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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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 오랫만에 보는 정겨운 풍경입니다.
좋은글과 영상 잘 보았습니다.
어릴적 정겨운 풍경이 생각나서 그시절이 그립내요~~
어르신 댁 방문하면 한켠에 놓여있는 맷돌은 많이 봤어도 이렇게 사용하는건 처음 봐요~ 세삼 신기하기도 하고 어르신이 대단해보여요 선생님~
우와 박물관이네요~~~맷돌 사용하시는것 정말 오랫만에 봅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