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며, 가장 강한 팀이 상위에 랭크된다. 순위 결정에는 국가 대표팀이 FIFA가 인정하는 국제 경기를 치르고 나서 승점을 획득하면 점수를 얻는 점수 시스템이 사용된다. 아무리 FIFA가 인정하는 국제 경기를 많이 치른다 하더라도 5점차 이상의 대패를 하거나 자신보다 FIFA 랭킹이 20단계 이상 아래인 팀에게 패할 경우 FIFA 랭킹이 오히려 내려간다. 일례로 아르헨티나의 경우 2008년 6월까지 FIFA 랭킹 1위를 지켰으나 유로 2008에서 스페인이 우승한 데다가 아르헨티나는 2010년 FIFA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에서 세 수 이상 아래인 볼리비아에게 1-6으로 대패하는 바람에 FIFA 랭킹이 5위권 밖으로 밀려나고 심지어는 1개월간 아르헨티나보다 한 수 아래인 잉글랜드보다도 아래로 내려가고 말았다. 순위는 팀의 최근 4년간의 경기 결과를 반영하고 있는데, 팀이 요즘들어 얼마나 강한 상태인지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근 경기이거나 중요한 경기일수록 가중치가 높다. 아시아에서는 1998년 일본이 기록한 9위가 최고기록이다.
2006년 FIFA 월드컵 종료 후, 랭킹 시스템이 한 번 쇄신되었다. 새로운 랭킹 시스템에 의한 랭킹이 2006년 7월 12일 최초로 발표되었다. 두드러진 변화는, 지난 8년간의 경기 결과를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지난 4년간의 경기 결과를 반영한다는 점이다. 국가 대표팀의 상대적인 강하고 약함을 효과적으로 나타내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고 나서 이렇게 바뀌었다.
FIFA 랭킹의 대안이 될 만한 랭킹이 고안되기도 하였다. 이른바 세계 축구 이엘오 등급(World Football ELO Ratings)이라는 것인데, 체스에서의 이엘오 등급 체계를 따라한 것이다. 또한, 이른바 UFWC (Unofficial Football World Championships) 랭크란 것도 있는데, "비공식 축구 세계 챔피언십"을 얼마나 많은 횟수만큼 방어를 했느냐에 따라 순위를 매긴다. 이 챔피언십은 오직 순위를 매길 목적으로 고안된 가상의 대회이다.
Last Updated 15 Dec 2010 -
Next Release 12 Jan 2011
이집트가 9위, 일본이 29위라니 아무래도 신빙성 제로이다... 이 또한 상위 5위까지를 제외하고는 아무래도 고위급들의 로비를 통한 순위라고 여길 수 밖에 없네염...
돌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