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라-
글자 그대로 진실한 말이란 뜻이다. 진언이란 이런 개념을 떠난 언어,
즉 중생의 언어가 아닌 진리의 참된 경지를 나타내는 말로서
특정한 의미를 가지는 단어나 말이 아니라 소리를 말한다. 범어로는 만트라라고 하는데
찬가 또는 비밀한 말(密言)이란 뜻으로 번역하여 진언, 주문, 주(呪).
신주(神呪), 밀주(密呪), 명주(明呪)라고 한다.
소리에는 저마다 파장이 있어 나름의 기운을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 진언은 다른 소리와 달리 파장이 일정하여
사람의 의식을 한 곳으로 이끄는 힘이 있다. 불경을 범어에서 한문으로
번역할 때 번역하지 않는 경우가 몇 가지 있었는데 진언도 그 중의 하나로 번역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 뜻이야 해석할 수 있겠지만 그 소리까지 옮겨오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진언은 개념을 떠난 말로 개념을 없애는 방편이 된다.
이런 이유로 진언은 번역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진언수행은 불보살님들의 자비로운 약속과 성불하려는 자신의 의지를 마음에 담는 공부 법이며,
불보살님께서 일러주시고 여러 조사들께서 확인해주신 진실한 소리를 외움으로써
스스로 그 경계에 이르려는 수행 법이다.
진언은 수행 중에 나타나는 장애를 소멸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진언을 한다고 해도 이런 장애가 그냥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진언 수행으로 감추어져 있던 마장이 더욱 성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오로지 진언을 믿어 의심하지 말고 더욱 일심으로 염송하면,
진언의 힘으로 능히 어떤 장애도 넘어서게 된다.
-사마타와 위빠사나-
1. 사마타 : 고요와 평온을 의미한다. 즉 고도의 정신적 집중과 고요함이 이루어진 상태를 말한다.
사마타는 하나의 대상에 집중을 하므로써 얻어진다. 사마타로 정신이 흩어지고
산만함이 없어지고 한 곳에 집중하여 방황하지 않게 된다.
사마타의 마지막 경지는 8선정이나 사마타로 얻어지는 정신 집중은 깨달음은 아니다.
2. 위빠사나는 꿰뚫어 봄을 의미한다.
한자로는 통찰로 쓰여지는데 인식의 상(想)과 의식(識)은 이해를 하는 것이지 본질을 꿰뚫어
파악하지 못하는 것에서 위빠사나의 통찰의 지혜와 다르다.
위빠사나의 수행은 몸과 마음의 수행으로 열반을 성취하려는 것이다.
-사념처-
사념처는 사념주(四念住)라고도 하는데 삼십칠조도품(三十七助道品) 가운데
첫 번째의 실천수행하는 방법이다. 염처(念處)는 신(身), 수(受), 심(心),
법(法)의 네가지에 대해 골똘히 생각하여 신(身)은 부정(不淨)이고, 수(受)는 괴로움이며,
심(心)은 항상하지 않고, 법(法)은 나라고 할 것이 없다고 관하여 상(常), 낙(樂),
아(我), 정(淨)의 네 가지 치우친 견해를 깨뜨리는 것이다.
1. 신념처(身念處) 몸 안팎의 움직임과 고요함에 대하여 여실히 관찰하는 것이다.
경전에서는 '악하고 착하지 않은 생각이 생기면 착한 법의 생각으로써 다스려 끊고 멸하게 하는 것',
'이 몸은 어디에 있거나 좋거나 밉거나 머리에서 발까지 온갖 더러운 것이
충만해 있다고 관찰하는 것' 등을 가리킨다.
2.수념처(受念處) 즐거운 감각을 깨달으며 즐거운 감각을 깨닫는 줄을 알고,
괴로운 감각을 깨달으면 곧 괴로운 감각을 깨달을 줄 알며, 괴롭지도 않고 즐겁지도 않은
감각을 깨달을 때에는 곧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감각을 깨닫는 줄을 아는 것을 말한다.
이는 곧 삼수(三受)를 여실히 관찰하는 것이며, 더 나아가 몸과 마음, 음식 등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여실하게 관찰하는 것이 수념처이다.
3. 심념처(心念處) 내심(內心), 외심(外心), 내외심(內外心)에 있어서 욕심이
있다면 욕심이 있다는 참뜻을 알고, 욕심이 없다면 없다는 참뜻을 알며,
성냄이 있고 성냄이 없는 것에 대한 참뜻을 알고, 어리석음이 있고
어리석음이 없는 것에 대한 참뜻을 알며, 해탈하지 않은 마음이 있다면
해탈하지 않은 마음의 참뜻을 알고 해탈할 마음이 있으면 해탈할
마음의 참뜻을 아는 것이라고 한다.
4. 법념처(法念處) 눈을 통해 생기는 번뇌의 생멸에 대하여 여실하게 알고,
다섯가지 장애와 그 장애의 멸에 대한 여실한 관찰,
칠각지(七覺支)에 대한 관찰을 법답게 하는 것을 말한다
사념처를 수행하면 생로병사에서 벗어나거나 구경에 이르며 아라한과를 얻거나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룬다고 한다. 또 사념처의 두가지에 대해 그 체(體) 를
세 방면에서 관찰하는 것을 삼념주(三念住)라고 한다.
-공-
공사상(空思想)은 인간을 포함한 일체만물에 고정불변 하는 실체가 없다는 불교의 근본교리이다.
현상계에 나타나는 모든 사물들은 다른 것과의 관계 속에서 생멸하는 존재이며,
고정불변한 것이 없다. 사물은 단지 원인과 결과로 얽힌 상호 의존적 관계에 있기 때문에
무아(無我)이며, 무아이기 때문에 공인 것이다.
이때의 공은 고락(苦樂)과 유무(有無)의 양극단을 떠난 중도(中道)를 말한다.
공의 사상은 인간의 그릇된 입장을 파사(破邪)하여 현정(顯正)하는데 있는 것이므로
어떤 사람이 현상계에 집착하면 그것이 공이라는 것을 가르치며,
또 열반에 집착 하면 열반 또한 공이라고 가르친다.
이는 사람들이 집착하는 가지가지 대상이 본질적으로 공한 것임을 밝힌 것이다.
일체가 공이라고 관하는 것을 공관(空觀)이라 한다. 공은 허무가 아니고 공을 관하는 것은
진실한 가치의 발견이므로, 진공(眞空) 그대로가 묘유(妙有)라는 것이다.
이것을 진공묘유라고 한다. 이에 반하여 공을 허무적인 것으로 이해하는 것을 악취공(惡取空)이라 한다
-방편-
접근하다', '도달하다'라는 의미로 방편을 사용하여 중생을 피안으로 인도하는 것을 말한다.
중생을 인도하기 위해 근기에 따라 잠정적으로 마련한 수단으로 강을 건너는데 쓰이는 배에 비유된다.
모든 교설은 문자와 언어에 의해 나타낸다는 점에서 방편에 지나지 않는데,
그 중에서도 깨달음을 직접 설하여 진실한 의도를 나타낸 것을 진실한 가르침이라 하고,
진실로 인도하기 위해 상대에 따라 다양하게 보여 주는 것을 방편의 가르침이라 한다.
-다라니-
총지(總持), 능지(能持), 능차(能遮)라고도 불린다. 무변한 이치를 깨달아 알고
상실하지 않는 염혜력(念慧力)을 말한다.
또 일종의 기억술로서 하나의 사건을 기억함으로써 다른 모든 일까지 연상하고
망각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말하기도 한다.
이 기억술로서의 다라니의 형식이 송주(誦呪)와 유사하게 되었기 때문에 주(呪)와 혼동하여
주문을 모두 다라니라고도 하였다. 다만 일반적으로 장구로 된 것을 다라니,
몇 구절로 된 짧은 것을 진언(眞言), 한 두자로 된 것을 주(呪)라고 한다.
-만다라-
만다라는 우주 만물의 조화와 연관성 및 차별성을 그림으로 나타낸 것이다.
흔히 기하학적인 구조로 그려진 불보살의 그림(탱화 불화)을 만다라라고 부르는데
깨달음의 세계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대체로 이 세상에 있는 것은 어느 하나도 무의미한 것은 없으며 각기 고유한 존재의미를 지니는
동시에 상호연관 성을 갖는다는 것이 만다라의 세계관이다.
따라서 넓은 의미에서 보면 우주전체가 만다라이다.
-무명-
무명(無明:Avidya)은 진리를 알지 못하는 상태, 또는
진여(眞如)에 대하여 비진여(非眞如)를 말한다.
진여는 우주만유에 보편한 상주불변(常住不變)하는 본체를 말한다.
진여는 우리의 사상개념으로 미칠 수 없는 진실한 경계, 즉 오직 성품을 증득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이며,
거짓이 아닌 진실하다는 뜻과 변천하지 않는 여상(如常)하다는 뜻을 가진다.
무명은 무명번뇌라고도 하는데 이는 진리를 깨닫지 못한, 어두워서 명료하지 못한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실제로는 없는 것을 있다고 간주하는 망상이 무명인 것이다.
즉 본래 있지 않은 생사를, 무명에 의해 있다고 봄으로써 고통이
생기므로 무명의 타파는 고통의 소멸을 가져온다는 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염불수행-
염불이란 부처님의 명 호를 소리 내어 부르거나 상호를 관상하거나 공덕을 의념 하는 수행 법이다.
염불은 부처님 당시에서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행해지고 있는 수행 법으로
가장대중적으로 행해지는 수행 법 중의 하나이다.
특히 정토불교에서는 염불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수행체계를 세워 발전시켰다.
정토신앙에 근거한 염불 외에도 독자적인 관음신앙과 지장신앙에 기반 한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 염불이 많이 행해지고 있다.
염불이 불보살의 본원력에 의지하므로 타력신앙이라고 생각되지만 자력이 없는 타력은
결코 있을 수 없으므로 자력과 타력이 동시에 갖추어지는 수행이다.
염불의 염이 의념, 작의 등의 의식작용을 의미하듯이 생각이 소리와 결합되어 일념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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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무관세음보살_()_
좋은글 감사드립니다..._()()()_
성불 하세요
좋은 공부하고 갑니다......고맙습니다...
불교공부 할수록 어려운 용어가 너무많아 끝이없습니다 우주안이 행복과 복락으로 가득차 있음을 깨달아 볼수있고 찾아 가질수있는 자가되기 위해최선을 다하는 자만이 참 행복한 자이며 부처님을 배올수 있겠지요 나무관 세음보살_()_
()()()~
부처님 감사합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우리 중생을 구제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운 11월에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10월을 맞아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새로움을 창조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로운 소망 이루십시요~~~
1월 마무리 잘하시고 포근한 2월 맞이하세요~~~
날이많이 풀렸네요...건강하세요 ^^
8월의 열기 속 에서도 사랑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새로운 9월에는 활기찬 생활로 행복한 시간 되시길 기원합니다~~~
11월에도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로운 소망 이루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십시요~~~
새로운 2월을 맞아 힘차게 약동 하십시요~~~
8월을 맞아 태양의 열기 속에서도 팔팔한 삶을 추구하십시요~~~
새로운 2월에 입춘대길 하시고 설 복 많이 받으세요~~~
3월에도 새봄과 더불어 활기찬 시간 보내십시요~~~
7월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월을 맞아 병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 하십시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정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새로운 2월을 맞아 새로운 소망 이루시고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시간 보내세요~~~
새로운 9월을 맞이하여 가을의 푸르름과 더불어 새로움을 창조 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6월을 맞이하여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움을 창조 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