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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가(假) : 진실에 대응되는 말. 실체는 없고 이름만 거짓으로 붙어 있는 것.
가가성자(家家聖者) : 성문과에서 일래과(一來果)를 얻기 위하여 수행하는 지위에 있는 성인.
가관(假觀) : 천태종의 삼관중 하나. 만유의 모든 법은 실재한 것이 없으나, 그 차별이 분명하게 나타나는 것은 대개 서로 다른 것에 의지하여 존재한다고 보는 견해.
가구경행(街衢經行) : 고려 때 음력 2월, 중들이 관리들과 함께 마을을 돌아다니며 불경을 외우며 백성의 복을 빌던 나라의 연중행사.
가기(迦枳) : 꽃 이름.
가나가모니(迦那伽牟尼) : 현겁(現劫) 천불(千佛)의 제2. 과거 7불의 제5. 바라문 종족으로 성은 가섭(迦葉), 아버지는 대덕(大德), 어머니는 선승(善勝). 우담바라나무 아래서 크게 깨닫고 많은 중생을 제도하였음.
가나데바(迦那提婆) : 용수보살의 제자. 애꾸눈 데바보살의 별명.
가나타(迦那陀) : 승론파(勝論派)의 시조. 낮에는 산에 숨어 경서를 쓰고, 밤에는 나다니며 설법 교화함이 마치 올빼미와 같았음.
가릉빈가(迦陵頻伽) : 새 이름. 아름답고 묘한 울음소리를 갖는 새이며, 히말라야산과 극락정토에 산다고 하는 상상의 새. 이 새의 춤은 고대 무악(舞樂)에 응용되어 불교의식에도 사용되었음.
가니색가(迦니色迦) : 간다라 왕국을 세우고 불교에 귀의하여 불교를 진흥한 이름난 임금.
가다연니자(迦多衍尼子) : 서력기원 전후경, 인도 귀족으로 서북 인도에 불교를 크게 진흥시킨 대논사(大論師). 저서 「발지론」.
가둔(嘉遁) : 의리를 지키고 뜻을 바르게 지키기 위해 숨어 사는 것.
가득상사과류(可得相似過類) : 입론자(立論者)가 쓴 인(因)에 허물이 없는 것을 굳이 책잡으려다가 도리어 허물을 받게 되는 것.
가등류(假等流) : 가짜로 상속 받는 것.
가라(伽羅) : 침향속 향나무 심(芯)으로 만든 고귀한 향의 일종.
가라가(伽羅迦) : 독이 있는 열매를 맺는 나무 이름.
가라구타(迦羅鳩馱) : 석가모니 부처님 이전에 출현한 과거7불 가운데 4번째 부처님.
가라라(歌羅羅) : 탁태(托胎) 5위의 하나. 탁태한 후 최초의 7일간의 상태.
가라분(歌羅分) : 물체나 시간의 아주 작은 부분.
가라빈가(歌羅頻伽) : 가루빙가.
가라아육(迦羅阿育) : 중인도 마갈타국 임금. 불멸 후 백 년 경 수수나가왕의 뒤를 이어 즉위. 제위 28년. 이때에 제2 결집이 있었음.
가라월(迦羅越) : 출가하지 않고 집에 있으면서 불법에 귀의한 남자.
가라지구라(Kãla-cakra) : 티벳 불교에서 승배하는 1종의 불타. 악마 반, 부처 반의 성질을 지닌 신. 비밀불교 가운데 이단.
가라타(迦羅陀) : 수미산 가까이에 있는 산. 지장보살이 머무는 곳.
가란타(迦蘭陀) : 옛날 왕사성에 살던 한 부자. 처음 외도를 믿다가 뒤에 불교에 귀의하여 죽원(竹園)을 부처님께 바침.
가란타죽원(迦蘭陀竹園) : 가란타 장자가 부처님께 바쳐서 절을 지은 중. 인도 마갈타국 왕사성 북쪽에 있는 죽림.
가람(伽藍) : 승려들이 수행하고 기도하며 사는 곳.
가람고(伽藍考) : 조선 영조시대 신경준이 지은 책. 우리나라 절에 관계되는 사실을 자세하게 적음.
가람당(伽藍堂) : 가람신을 모신 집.
가람신(伽藍神) : 절을 지키는 신.
가련생(可憐生) : 가엾은 사람.
가루라(迦樓羅) : 용을 잡아먹는다는 전설상의 큰 새. 독수리같이 사납다 고하며 금시조, 묘시조라고도 함. 문수보살의 화현이라고도 하며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서 사나운 새의 모양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함.
가루자(可漏子) : 껍질. 변하여 문서를 넣는 봉투. 또 변하여 사람의 육체.
가루타이(迦留陀夷) : 부처님 제자 이름. 피부가 검고 빛나므로 이같이 일컬음.
가릉빈가(迦陵頻伽) : 사람의 머리에 새의 몸을 하고 있는 상상의 조류이며, 그 소리가 매우 아름답다고 함.
가리(迦利) : 석존의 과거세에서, 석종의 사지를 잘랐다고 하는 극악무도한 왕.
가마(迦摩) : 인도 신화에 나오는 애욕의 신. 성애(性愛)의 신.
가마라병(迦摩羅病) : 병명. 즉 황달병의 일종.
가면불교설(假面佛敎說) : 베단타(Vedãnta) 학파, 특히 샹카라(Sampkara)파의 학설을 가리키는 말.
가명(假名) : 만물의 이름은 본래부터 있는 것이 아니고, 실체가 없는 것에 후천적으로 가정하여 붙인 것이므로, 모든 이름은 실체와 맞지 않는 가정한 단순히 이름에 불과한 헛된 것.
가명보살(假名菩薩) : 명자보살(名字菩薩). 이름만의 보살. 41단계의 보살 수행 단계 중 처음 10단계에 머물러 있는 비교적 수행이 낮은 보살.
가명세간(假名世間) : 사람이란 오온(五蘊)이 화합한 존재에 불과하므로, 그 실체는 없고 다만 가짜로 이름하여 사람이라 일컬을 뿐.
가명유(假名有) : 항존성(恒存性)이 없고 다만 여럿이 모인 위에 가짜로 이름만 있는 것.
가명종(假名宗) : 만유(萬有)는 이름뿐이고 그 실체는 없다고 하는 종지.
가무관청계(歌舞觀聽戒) : 연극을 보거나 음악을 듣는 것을 금하는 계. 팔계(八戒)의 하나.
가방화주(街坊化主) : 거리에 나가 여러 사람에게 시주를 받으며, 세상 사람들에게 인연을 맺어 법을 설하고, 또한 사원의 재정을 마련하는 화주승.
가범달마(迦梵達磨) : 당나라 때 중구에 가서 「천수천안관세음보살대원 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1권을 번영한 서인도 사람.
가법(假法) : 인연화합에 의해 생긴 일시적인 법.
가부(跏趺) : 결가부좌(結跏趺坐)의 준말.
가비라(迦毗羅) : 세속의 복덕을 맡은 귀신의 이름. 여래의 화신이라 함.
가비라성(Kapilavastu) : 석가모니 부처님이 탄생한 고대 인도의 도시 국가. 지금의 타라이 지방.
가비라위(迦毗羅衛) : 싣달다태자가 탄생한 곳. 지금의 네팔 타라이 지방. 가비라선인(仙人)이 있었다고 하여 이같이 이름하였음.
가사(袈裟) : 스님들이 장삼 위에 입는 옷이며 왼쪽 어깨에서 오른쪽 겨드랑이 밑으로 걸쳐 입는 법의. 종파에 따라 색깔이 엄격히 구분되어 있음.
가사십리(袈裟十利) : 가사를 입음으로써 생기는 10가지 이익.
가상(假象) : 거짓 현상.
가상(假相) : 겉으로 나타나 있는 헛되고 거짓된 모습.
가상(家常) : 집에서 일어나는 보통 일.
가설(假說) : 어떤 사실을 설명하려고 편의상 내세우는 가정.
가섭(迦葉) : 부처님의 십대 제자 중의 한 사람이며 두타제일 가섭존자라고도 함. 항상 엄격한 계율로 행을 실천하였으며, 부처님의 으뜸인 제자로 인정받았다. 일찍이 아라한과도 성취한 성현이며 선가에서도 높이 알려져 있는 성자.
가섭불(迦葉佛) : 과거칠불의 한 분. 인간 수명이 이만세 때 출현하여 정각을 이룬 석가불 이전의 부처님.
가시(假時) : 모든 법이 변천하는 데에 가상적으로 길고 짧은 시간을 세운 것. 어느 날 어느 시간과 같이 가정한 시간.
가아(假我) : 오온 화합으로 된 일시적인 몸으로서의 나.
가야(伽倻) : 중인도 마갈타국 파트나의 서남쪽 62마일 지점에 있는 지금 「가야(Gayah)」라 부르는 도시. 또는 가야시의 서남쪽 1마일 지점에 있는 산 이름. 예로부터 종교의 중심지이며, 특히 힌두교의 유적이 많은 곳임.
가야가섭(伽倻迦葉) : 삼가섭의 한 분. 마갈타국 가야성 부근에서 태어남. 우루빙가섭, 나제가섭의 동생. 처음에는 불을 승배하는 외도였으나 불교에 귀의하여 뛰어난 불제자가 되었음.
가위력(加威力) : 불보살이 중생에게 입혀주는 위신과 공덕의 힘.
가유(假有) : 모든 것은 참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인연 화합으로 나타나 있는 가짜 존재.
가전연(迦전延) : 부처님의 십대 제자의 한 분이며 특히 논의(論議)에 뛰어 나신 분.
가좌(跏坐) : 가부좌(跏趺坐).
가지(加持) : 부처의 큰 자비심이 중생에게 베풀어지고, 중생의 믿음이 부처님 마음에 감명되어 서로가 하나로 되는 일.
가지문(加持門) : 불보살이 중생을 가호(加護)하고 설법하기 위해 불신을 나타내는 작용이나 힘을 갖춘 방편.
가지산문(迦智山門) : 전남 장흥군 가지산의 보림사를 본산으로 하여, 신라 헌덕왕 때 도의선사가 일으킨 구산문의 하나.
가지세계(加持世界) : 밀교의 술어. 3평등의 세계를 설하기 위해 나타낸 세계를 뜻하며, 미혹의 범부가 생존하는 이 세상을 가리킴.
가지신(加持身) : 중생을 가지(加持)하는 불이 방편으로 중생의 근기에 알맞은 몸을 나타내어 설법교화하는 불신.
가지향수(加持香水) : 진언종에서 향수로서 번뇌를 씻고 보리심을 일으키게 하는 일.
가차말니(迦遮末尼) : 수정의 일종인 보석의 이름.
가책건도(呵責건度) : 사분율 44권에 비구의 죄를 다스리는 장(章).
가천(歌天) : 태장계만다라 서쪽 외금강원에 있는 음악의 신.
가체(假諦) : 삼체의 하나. 삼라만상은 모두 자성이 없고, 어느 한 물질도 실재한 것이 없으며 오직 그 현상만이 뚜렷함을 일컬음.
가치나(迦치那) : 안거(安居) 뒤 어떤 기간에만 입는 일종의 편의(便衣).
가치나의건도(迦치那衣건度) : 7.15일 안거를 마치고, 비구승의 안거의 수고를 포상하고, 그 뒤 5일간 '가치나'를 입는 것을 허락하고, 5가지 이로움을 말한 것을 밝힌 사분율 43권 속의 편장(篇章).
가타(伽陀) : 부처의 공덕을 찬미하거나 교리를 적은 노래 글귀.
가패(歌唄) : 범패(梵唄)를 부르는 일.
가포덕가람(迦布德伽藍) : 부처님이 과거세에 비둘기가 되어, 불 속에 몸을 던져 죽음으로써 사냥꾼을 바른길로 이끌었다는 그 옛 전설에 땅에 지은 절. 중인도 마갈다국 동쪽에 있음.
가피(加被) : 불보살이 자비의 힘으로 중생을 이롭게 하는 일.
가피라바스트(Kapilavastu) : 석존의 고향 마을. 현 네팔의 다라이분지 지방이며 룸비니 동산에서 약 24km 떨어진 곳.
가필시(迦畢試) : 인도 서쪽에 있는 옛 도시의 이름.
가행(加行) : 더욱 힘써서 마음과 계행(戒行)을 닦고 수행함.
가행과(加行果) : 가행(加行)의 결과.
가행도(加行道) : 번뇌를 끊기 위해 다시 힘을 내어 수행하는 경지.
가행위(加行位) : 오위의 하나. 보살 수행의 둘째 단계. 견도(見道)에 들어 유식(唯識)의 실성에 머물려고 특별히 노력하는 단계.
가호(加護) : 불보살이 중생을 살펴 보살피고 보호하여 주는 일.
가화합(假和合) : 우주 만상은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니고, 인연 따라 임시로 화합하여 이루어진 것.
각(覺) : 이제까지 알지 못했던 삼라만상의 실상을 깨닫는다는 뜻이며 각의 정도에 따라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즉 경각(究竟覺), 수분각(隨分覺), 상사각(相似覺), 불각(不覺)을 말한다.
각관(覺觀) : 총체적으로 사고하는 큰 생각과, 미세한 관찰.
각루자(殼漏子) : 봉투. 또는 속에 대소변을 담은 우리 육신의 껍질.
각류반좌(各留半座) : 극락세계에 먼저 간 사람이 연화좌의 자리 반을 남겼다가 뒤에 왕생하는 이에게 주는 것.
각모(覺母) : 깨달음의 모체. 수행하는 지혜. 부처가 될 원인.
각성(覺性) : 깨달아서 실상을 아는 것. 불성을 말하기도 함.
각성(覺城) : 석존이 정각을 이룬 도성. 중인도 마갈타국의 가야성.
각성(各姓) : 성씨가 다른 많은 사람들.
각수(覺樹) : 보리수(菩提樹).
각오(覺悟) : 도리를 깨달아 아는 것.
각왕(覺王) : 부처님.
각위(覺位) : 완전히 만유의 실상을 개달은 성불한 지위.
각자(覺者) : 자신이 스스로 깨닫고 또 남도 깨닫게 하는 사람. 즉 부처를 이룬 자. 부처.
각지(覺支) : 깨달음의 부분, 즉 깨달음에 이르도록 하는 요소.
각태(角태) : 쇠뿔에 짐을 싣는다는 뜻. 즉 우리의 신심을 속박하여 부자유한 망상이나 갈피를 못잡게 하는 집착에 사로잡히는 것.
각하조고(脚下照顧) : 지금에 그 자리를 잘 돌아다보고 살펴보라는 뜻.
각해(覺海) : 바다같이 크고 넓은 깨달음.
각황(覺皇) : 불타의 이칭.
간(간) : 물건을 아끼는 마음의 작용.
간결(간結) : 자기의 신명과 재물을 아끼는 마음에서 생기는 번뇌.
간경(看經) : 부처님의 경전을 소리 내지 않고 읽는 것. 觀經(관경)이라고도 함.
간기(簡器) : 제자가 될 수 있는 인물인가 아닌가를 살펴보는 일.
간다라(Gandhara) : 불교를 비롯한 인도 문화를 외부 세계로 전파시킨 근거지로 인더스 강 지류인 카불강 하류 지대에 있는 평원.
간당(看堂) : 참선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잘 잡아두려고 행하는 의식.
간량(看糧) : 선사(禪寺)에서 식량의 유무를 보살피는 소임.
간목(干木) : 1m쯤 되는 막대기. 스승이 학인을 교화 할 때 씀.
간법칠보(간法七報) : 교법을 아껴 남에게 전하지 않을 때 받는 7가지 과보.
간사(揀師) : 스님 될 만한 사람을 고르는 것.
간색복(間色服) : 가사. 흑, 청, 적색이 아닌 중간색 가사.
간시궐(乾屎궤) : 어떤 스님이 운문에게 「어떤 것이 부첩니까」하고 물으니 「간시궐이니라」하였다. 간시궐은 마른 똥 막대란 뜻.
간율타(干栗馱) : 심장.
간탐(간貪) : 인색해서 남에게 베풀지 않고 욕심을 부리는 마음.
간택(簡擇) : 많은 이들을 두고 고르는 것. 즉 구분하여 선택하는 것.
간화선(看話禪) : 화두를 들고 좌선하고 공부함으로써 자기 구명을 꾀하는 선. 현재 우리나라 선방에서 공부하는 선법.
갈(喝) : 큰스님께서 단상에서 법문 하실 때에 대중을 향해 「악!」하고 큰소리로 외치시는 말씀.
갈고(갈鼓) : 장구와 비슷한 타악기.
갈두(碣斗) : 도리에 어긋나는 이론을 관철하려고 다투는 무리.
갈등(葛藤) : 내면적인 이상과 현실에서의 이해관계가 얽혀서 괴로워하는 상태. 선문에서는 문자나 언어에 사로잡혀 부처님의 본뜻을 모르고 마음의 안정을 찾지 못하여 고민하는 상태.
갈등선(葛藤禪) : 종지를 알지 못하고 말에만 팔리는 선객을 비방하는 말.
갈마(竭磨) : 수계나 참회 등 계율에 관한 의식상의 종교행사.
갈마금강(竭摩金剛) : 세 가닥의 금강저를 십자모양으로 엇갈리게 만든 불구.
갈마득(竭摩得) : 삼사(三師) 칠증(七證)을 모시고 구족계를 받는 일.
갈마만다라(竭摩曼茶羅) : 4 만다라 중 하나로 많은 부처의 형상과 작용을 그린 종교적 그림.
갈마사(갈磨師) : 계를 받는 사람을 지도하는 학덕이 높은 중.
갈마아사리(竭摩阿도梨) : 계단에서 계를 받는 사람에게 지침이 되는 스님.
갈앙(渴仰) : 목마르고 갈증 날 때 물을 생각하듯이 불법을 동경하고 사모하는 것.
갈애(渴愛) : 목마른 사람이 물을 구하듯 범부가 오욕을 탐하는 것.
갈지옥(갈地獄) : 옥졸이 죄인의 입에 빨갛게 달은 쇠를 넣으면, 입술과 혀를 태우고, 뱃속까지 들어가 태운다고 하는 무서운 지옥.
감겁(減劫) : 인간의 수명이 점점 짧아져가는 시기. 백년마다 나이 한살씩을 줄여서 8만 살에서 열 살로 줄 때까지의 시기.
감로(甘露) : 고뇌를 없애고 수명을 연장하고, 죽은 자를 소생시킨다는 도솔천의 달콤함 영액. 하늘에서 내리는 단 이슬, 천신들의 음료. 부처님의 교법이 중생들을 잘 제도함을 비유.
감로반왕(甘露飯王) : 가비라국의 왕. 사자빈왕의 아들. 정반와의 아우.
감로법(甘露法) : 중생의 몸과 마음을 기르는 부처님의 법.
감로왕(甘露王) : 금강계 5불 가운데 서쪽, 아미타불에 해당하는 부처님.
감사(監事) : 주지를 대신해서 그 절의 모든 일을 감독하는 소임.
감수(監收) : 사유지(寺有地)의 수입이나 도지 등을 감독하는 소임.
감원(監院) : 한 절을 감독하고, 스님들을 총괄하는 소임.
감응(感應) : 불심(佛心)이 중생의 마음속에 들어가고, 중생이 이를 느껴 부처님이나 신령에게 통하는 것.
감응묘(感應妙) : 중생의 근기에 따라 덕을 베푸는 부처님의 묘한 덕.
감인세계(堪忍世界) : 사바세계. 고통을 참고 사는 세계.
감인지(堪忍地) : 환희지(歡喜地).
감자왕(甘蔗王) : 석가종족의 선조. 인도강 하류 부타락성에 도음. 복덕으로 천하를 통일한 임금.
감전(紺殿) : 감색의 궁전. 즉 절을 일컬음.
감지금니(紺紙金泥) : 금가루로 감색종이에 쓴 경이나 불화.
감집(減執) : 일체만유가 공하고 무하다고 하는 데만 치우친 편견.
감찰보살(監察菩薩) : 대중의 음식물을 감독하는 보살.
감탑(龕塔) : 불상을 모신 감실이 있는 탑.
감포(紺蒲) : 과일 이름. 옆으로 있는 3줄의 무늬가 부처님 목에 있는 모습과 같으므로 감포성취(紺蒲成就)라 함.
갑간(甲幹) : 농장의 경작 소임을 맡은 스님.
갑계(甲契) : 한 절 안에서 중들끼리 친목과 절의 살림을 돕고자 조직한 친목계.
갑찰(甲刹) : 으뜸가는 큰절로서 한 종파 또는 그 지방의 우두머리 사찰. 중국 남송 때 10찰 다음으로 각 주에 갑찰을 지정한데서 유래.
강당(講堂) : 강원에서 승려들의 집합소이며 경전을 강론하는 방. 강의나 의식을 행하는 장소.
강도솔(降兜率) : 팔상의 하나. 석존이 도솔천에서 남섬부주로 내려올 때 큰 광명을 놓아 땅을 진동한 사건.
강독(强毒) : 불법을 비방하여 믿지 않는 자에게, 불법을 말하여 이를 비방하게 함으로써 나쁜 인연을 맺게 하는 것.
강림(降臨) : 불보살이나 신이 천상에서 인간세상으로 내려옴.
강복(降伏) : 법력에 의해서 사악한 대상을 굴복시키는 일.
강부(降赴) : 降臨(강림).
강사(講師) : 법회 때 불전 우측 높은 자리에 올라 경론을 강의하는 승. 강원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가르치는 스님.
강생(降生) : 팔상의 하나. 도솔천에서 내려온 석존이 마야부인 오른쪽 옆구리로 탄생한 것.
강탄회(降誕會) :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행하는 법회.
강호(江湖) : 중국 강서성. 호남성 지방.
강호료(江湖療) : 선종에서 대중의 집회소를 일컬음.
강호회(江湖會) : 선종에서 사방의 승려들을 모아 여름 안거(安居)의 법회를 행하는 것.
개(蓋) : 좋은 마음을 가로막고 덮어 버리는 번뇌.
개각(開覺) : 자기에게 본래 갖추어져 있던 불성을 열어서 깨닫는 것.
개감로문(開甘露門) : 아귀에게 감로의 비를 내려 불타는 것은 없앰.
개결이경(開結二經) : 무량의경(無量義經)과 보현경(普賢經).
개경(開經) : 본경을 설하기 전에 예비로 설하는 서론에 해당하는 경.
개경게(開經揭) : 경전을 독송하기 전에 먼저 외우는 게송.
개계(開啓) : 법회를 엶. 법회를 여는 날.
개광(開光) : 새로 조성한 불상의 개안(開眼) 불공 의식.
개광명(開光明) : 개안(開眼)과 같음.
개교(開敎) : 아직 불교가 전해지지 않는 곳에 전도하는 것.
개교사(開敎使) : 불교 교법이 없는 곳에 불법을 전하는 스님.
개구견담(開口見膽) : 말로서 자기의 속마음 모든 것을 헤쳐 보임.
개권현실(開權顯實) : 방편으로서의 가르침을 치우고, 진실한 교리를 나타내 보이는 것.
개근현원(開近顯遠) : 오랜 옛적에 이미 성불한 부처님을 일컫는 말.
개기(開基) : 절을 처음으로 세우는 일.
개단(開壇) : 처음으로 전법, 관정(灌頂) 등을 행함.
개당(開堂) : 1) 새로 주지가 된 스님이 절에 가서 처음으로 설법하는 의식.
2) 옛날, 역경원에서 왕의 생일을 축하하여 새 경전을 번역할 때, 끝나기 두 달 전 관리들이 번역하는 일을 보던 일.
리석음을 깨달아 불도로 인도하는 것.
개도의(開導依) : 전에 생긴 심왕(心王)이 뒤에 생기는 심왕의 터전을 위해 자리를 조금 비켜서는 것.
개로(開爐) : 절에서 매년 음력 10월 1일이 되면 화로에 불을 피워 놓는 것.
개루긍(開樓亘) : 관세음보살의 다른 이름.
개부일체수화주야신(開敷一切樹華晝夜神) : 선제동자가 도를 구하기 위해 방문한 53선지식 가운데 38번째 선지식. 그는 관대한 기쁨의 광명문을 내는 보살의 해탈문을 선재에게 설하였다.
개산(開山) : 절을 처음 창건함.
개산기(開山忌) : 개산조(開山祖) 기일에 행하는 법회.
개산조(開山祖) : 절이나 종파를 처음으로 연 시조.
개삼현일(開三顯一) : 천태종에서 삼승교는 일승교의 방편임을 밝혀, 일승교의 참됨을 드러내는 일.
개시오입(開示悟入) : 부처가 이 세상에 태어나신 뜻은, 진리를 열고, 보여주고, 깨닫게 하고, 그 길에 들게 하는 네 가지일.
개실(開室) : 스승이 방을 열어, 대중이 들어와서 질문함을 허락함.
개안(開眼) : 부처님을 모신 뒤에 경을 독송하면서 불상의 눈에 동자를 그려 넣은 의식을 점안이라 하며, 점안 후 법요식을 통해 종교적 생명을 부여하는 의식.
개연(開演) : 다른 사람에게 불법을 연설하는 것.
개오(開悟) : 지혜가 열리어 도를 깨달음.
개욕(開浴) : 욕실에 들어가 목욕하는 것.
개욕패(開浴牌) : 욕실을 열어 목욕을 허락할 때, 그 일을 알리는 패.
개의(開意) : 가르침을 받고 그 뜻을 이해하는 것.
개이(介爾) : 극히 작은 것을 나타내는 말.
개자겁(芥子劫) : 겁을 비유하는데 겨자씨로써 설명한 것. 둘레 40리 되는 성안에 겨자씨를 가득 채워 놓고 천인(天人)이 3년마다 한 알씩 가지고 가서 모두 다 없어 질 때까지 결리는 긴 시간을 1겁이라 함.
개전(蓋纏) : 번뇌를 달리 일컫는 말.
개정(開定) : 선정에서 일어나는 것. 출정(出定).
개정(開淨) : 졸음을 깨는 것.
개조(開祖) : 한 종파를 개종(開宗)한 창조조(創宗祖).
개종(改宗) : 한 종파에서 다른 종파 또는 다른 종교로 옮기는 것.
개차(開遮) : 계율을 실천함에, 때로는 열기도하고 또는 막을 줄도 아는 융통성 있는 수행법을 말함. 개(開)는 행동하는 것을 용서 하는 것이고, 차(遮)는 행동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
개침(開枕) : 자리를 펴고 누어 잠자는 것.
개폐회(開廢會) : 천태종에서, 불타의 교설과 불신(佛身)에 대해서 본질적인 것과 방편적인 것의 관계를 논하기 위해 지의선사가 구별한 것.
개해(開解) : 도리를 모두 이해하는 것.
개현(開顯) : 천태종 용어. 진실한 뜻을 드러내 보임.
개화삼매(開華三昧) : 관세음보살께서 서방정토에 왕생한 사람이 묵고 있는 곳에 연꽃을 피도록 하기위해 드는 삼매.
개회(開會) : 천태종 용어. 방편을 버리고 진실에 들어간다는 뜻.
개효(開曉) : 어리석음을 없애고 무명(無明)을 밝게 하는 것.
개훈(開훈) : 부처님은 당초 술. 고기 등 5신체를 먹지 말라 하였는데, 다만 병을 고치기 위해서만은 이들을 먹는 것을 허락하는 것.
객두행자(客頭行者) : 선원에서 손님을 접대하는 소임을 도두는 사람.
객사(客司) : 손님을 접대하는 곳.
객선(客善) : 부처님 이전부터 세상에 있던 충. 효. 인. 의. 예. 지 등의 덕목을 구선(舊善)이라 하고 부처님이 세상에 오셔서 처음으로 가르친 삼귀의. 계율 등의 선을 객선이라 함.
거륵가(인去勒迦) : khataka. 원형의 반복이 찍히는 인상(印相).
거사(居士) : 출가하지 않고 속세에 있으면서 불법을 닦는 남자 신도. 남성 신도 이름 뒤에 붙이는 칭호로도 쓰임.
거찰(巨刹) : 총림이 있는 큰절.
건곤(乾坤) : 온 천지.
건달바(乾達婆) : 제석천(帝釋天)의 아악(雅樂)을 관장하는 신. 향(香)을 먹고산다는 건달바는 불법을 호하는 팔종의 신 가운데 하나로 많은 왕과 권속을 거느리고 있음. 부처님이 설법하는 자리에 나타나 불법을 노래와 춤으로써 찬탄하고, 또한 불법을 수호한다고 함.
걸식(乞食) : 육신의 보호를 위해 신도집을 다니며 음식을 구걸하는 것. 행의작법(行儀作法)으로 공양을 받고 비는 것.
겁(劫) : 무한히 긴 시간. 어떤 시간의 단위로도 계산할 수 없는 아주 긴 시간을 말하며 천지가 개벽 한때부터 다음 개벽할 때까지의 긴 시간을 말함.
겁빈나(劫賓那) : 쿠쿠타(Kukkuta)라는 변방 국가의 왕. 스승을 구하기 위해 사방으로 사람을 파견하였는데 한 상인으로부터 부처님이 기원정사에서 설법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즉시 달려가서 부처님을 만나 불교에 귀의하여 깨달음을 얻었다.
겁탁(劫濁) : 오탁의 하나. 중생에게 기근과 질병과 불행이 끊임없이 일어남.
겁화(劫火) : 큰 삼재(三災)중에 하나로 세계가 괴멸할 때 일어나는 큰 화재로 일곱 개의 해가 하늘에 나타나 초선천(初禪天)까지 모두 다 이 화재로 불타 버린다는 무서운 불꽃.
게송(偈頌) : 시의 형식으로 부처님을 찬탄하는 문장.
견문각지(見聞知覺) : 보고 듣고 깨달아 앎. 見은 안식(眼識), 문(聞)은 이식(耳識) 각(覺)은 삼식(三識)이고 지(知)는 의식(意識)으로 육식 작용을 가리킴.
견불(見佛) : 부처님이 눈앞에 계심으로 바라보며 예배하는 것. 곧 자기의 불성을 깨닫는 것.
견성(見性) : 본래 자신이 가지고 있는 본성을 깨달아서 보고 아는 것. 오도(悟道)라고도 하며 망념과 미혹을 없애고 자기 본연의 성품을 깨달아 아는 것.
견탁(見濁) : 오탁의 하나. 중생이 사물을 바르게 보지 못하므로 생기는 더러움.
견혹(見惑) : 혹(惑)이란 마음의 미혹, 번뇌를 뜻함. 사물에 집착하는 망상으로 일어나는 번뇌.
결가부좌(結跏趺坐) : 부처님의 좌법으로 승려나 수행인이 좌선할 때 앉는 좌법의 한 가지. 오른쪽 발을 왼쪽 허벅다리 위에 놓고, 왼쪽 발을 오른쪽 허벅다리 위에 얹어 놓고 앉는 좌법.
결가부좌(結跏趺坐) : 책상다리. 두발을 허벅지에 교차하여 앉는 것.
결적(結賊) : 얽어맨다는 뜻으로 번뇌를 가리키는 말.
결집(結集) : 부처님이 열반에 드신 뒤, 제자들이 모여서 부처님의 언행을 모아서 정리 집성(集成)한 것. 모두 4회의 결집이 있었다.
경각(頃刻) : 아주 짧은 시간, 눈 깜짝할 사이.
경계(境界) : 자기의 힘이 미칠 수 있는 범위. 인과응보의 이치에 따라 자기가 놓이게 되는 처지. 인식하거나 가치 판단을 주관하는 마음의 대상.
경율론(經律論) : 부처님이 말씀한 교법은 經(경), 부처님의 제자들이 지켜야 할 규칙은 율(律), 교리를 설명한 것은 론(論)이다. 부처님의 경전을 세 가지로 나눈 것을 말한다.
경지(境智) : 경(境)이란 인식의 대상, 고로 소증(所證)의 리(理). 지(智)란 능증(能證)의 지혜. 지혜와 진리의 합일(合一)을 구하여 수행해서 드디어 경지를 이룬 상태를 부처라고 함.
경책(警策) : 선가에서 좌선할 때 조는 것을 막대기로 때려 깨우치게 하는 도구.
경탁(經卓) : 불전에서 독경할 때, 경서를 놓는 책상.
경탑(經塔) : 부처님의 경을 넣고 쌓은 탑. 또는 여러 층의 탑 모양으로 경문을 걸도록 만든 물건.
경행(經行) : 좌선이나 염불 수행 중 피로를 풀거나 건강을 위해 일정한 구역을 보행하는 것. 산책 중에도 수행은 계속된다.
계(界) : 여러 가지 분류의 범주가 되는 호칭. 생물을 분류하는 가장 큰 단위.
계단(戒壇) : 불교 수계(受戒)의 의식을 하기 위해 흙과 돌로 단을 쌓아 만든 특수한 단. 우리나라에서는 신라 자장율사에 대한 통도사 계단이 유명하다.
계명(戒名) : 불문에 입문하여 부처님의 법을 서약함과 동시에 스승에게 속명(俗名)을 고쳐 법명(法名)을 지어 주는 것을 계명이라 함.
계본(戒本) : 스승으로부터 계(戒)를 받을 때 비구, 비구니가 각각 지켜야 할 계율의 각 조목들을 적은 것. 또는 대승계인 보살계의 조문을 적은 보살계본을 줄여서 일컫기도 함.
계사(戒師) : 계를 일러준 스님을 말함. 수계사(授戒師) 의 준말이기도 함. 사분율에서는 구족계를 받은지 10년이 상된 비구를 계사라 하고 대승원 돈교에서는 석존을 계화상이라 하므로 계법을 일러준 스님을 계사라 함.
계수(稽首) : 인도에서의 최상의 경례 방법인데 양 무릎을 꿇고 얼굴을 땅에 대고 양손 바닥을 위로 올리며 상대방 발을 쥐고 얼굴을 갖다 대는 인사 방법.
율(戒律) : 스님과 불자가 지켜야 할 규범. 계(戒)는 자발적으로 지키는 뜻으로 도덕과 비슷하고 율(律)은 타율적인 규칙으로 사회 법률과 비슷하다.
계정혜(戒定慧) : 불교 수행의 기본 덕목. 삼학(三學)이라고도 함. 계율을 잘 지키고, 선종의 수련, 지혜의 숙달을 뜻함.
계첩(戒牒) : 승니(僧尼)가 수계 받을 때 받는 증명서로서, 일반적으로 구족계첩을 말하며 정규 자격증으로 사원을 통해 사부(祠部)에서 발행함.
계청(啓請) : 독경하기 전에 부처님과 보살들에게 강림을 청하는 의식의 이름.
계체(戒體) : 그릇된 일을 막고 악행을 그치게 하는 힘을 가진 계(戒)의 본체.
계행(戒行) : 수계를 받은 뒤에 계율을 잘 지키면서 실천 수행하는 것.
고(苦) : 전세의 악업에 의하여 받는 고통. 낙의 반대 즉, 마음에 계합하는 대상으로 향할 때는 즐거움을 느끼지만, 마음에 계합하지 않는 대상으로 향할 때에는 괴로움을 느낀다.
고락(苦樂) : 괴로움 속에 즐거움 즉, 사바세계를 비유하기도 함.
고불(古佛) : 오래된 불상. 만들거나 그린지가 오래된 불상.
고승(高僧) : 학문과 덕이 뛰어난 스님.
고운(孤雲) : 외따로 떠 있는 구름. 상징적으로 방랑하는 가난한 선비를 가리킴.
고해(苦海) : 괴로움과 고통이 많은 인간 세상. 현세에 끝없는 근심이 있는 것을 바다에 비유한 것. 즉 중생이 살고 있는 세계.
고행(苦行) : 종교적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 행해지는 고난의 수행이나 수도자 등에 의해 행해지는 참기 어려운 고통을 참는 수행.
곤륜산(崑崙山) : 중국 절강성에 있는 산. 옥이 많이 나오며 불사(不死)의 선녀 서왕모가 산다는 서방의 낙토(樂土).
공(空) : 실체성(實體性)이 없다는 뜻. 일체 법은 인연을 따라서 생겨난 것이니 거기에는 아체(我體), 본체(本體), 실체(實體)라 할 만한 것이 없으므로 공이라 함. 그러므로 제법개공(諸法皆空)이라고도 함. 즉 불교가 설하는 존재의 법칙은 무자성(無自性), 불생불멸(不生不滅), 부상보단(不常不斷)이므로 실체적이 자성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불교의 중심교리.
공견(空見) : 올바른 종교적 향상심을 부정하고 부처님 가르침의 참뜻인 도덕상의 인과율을 인정하지 않거나, 불교의 깊은 도리를 이해하지 못하여 잘못 알고 일체 만물의 존재성을 없다라고 하는 허무사상을 말함.
공경예배(恭敬禮拜) : 공손히 섬기면서 삼가 존경하고 우러러 공경하는 뜻을 신체적 동작으로 나타내는 것으로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공덕(功德) : 착한 일과 좋은 일을 많이 한 덕으로 그 사람에게 갖추어진 덕성(德性). 공덕을 쌓으면 해탈을 이룰 수 있다고 한다.
공명조(共命鳥) : 꿩의 일종으로 몸 하나에 두 머리가 있는데, 하나가 죽으면 다른 하나도 따라 죽는 즉 공동체의 생명이므로, 이로부터 얻은 이름이라 한다.
공무변처(空無邊處) : 무색계를 구성하는 4단계 중 최초의 단계. 그 세계에는 물질적 요소를 초월한 정신적 요소만을 가진 자들이 산다.
공생(空生) : 부질없이 사는 인생.
공안(公案) : 선종에서 조사가 수행자를 인도하기 위하여 제시하는 문제. 석가의 말과 행동. 선종에서 수학인에게 깨달음을 열어 주기 위해 주는 문제. 고덕선사(古德禪師)의 언구이며 1,700가지 공안이 있다.
공양(供養) : 원 뜻은 존경심을 갖고 친절하게 접대한다는 뜻. 불교에서는 불, 법, 승 삼보와 부모, 스승, 망혼 등에게 향촉 등불 음식 물질 등을 공급하는 것을 말함. 스님들이 음식을 먹는 것을 이르는 말.
공포(恐怖) : 자책, 타인으로부터의 비난, 내게 위해가 올 것인가 하는 불안에서 생기는 마음의 갈등. 무섭고 두려운 것. 놀라움.
공화(空華) : 본래 실재하지 않는 것을 실재한 것이라고 잘못 아는 것을 비유 한말인데 허공에 마치 꽃이 있는 것처럼 잘못 보는 일에 비유한 것.
과거칠불(過去七佛) : 과거세에 출현한 일곱 부처님으로서 곧, 비바시불, 시기불, 비사부불, 구류손불, 구나함모니불, 가섭불, 석가모니불로 이 칠불 가운데 앞의 3불은 과거장엄겁에 나신 부처님이시고, 뒤의 4불은 현재의 현겁에서 나신 부처님이다.
과덕(果德) : 수행의 결과로 얻어지는 공덕.
과보(果報) : 인과응보의 준말로 이숙(異熟)이라고도 함. 곧, 엄인(業因)으로 말미암아 얻는 보답의 결과. 관(觀) : 지혜로써 객관의 대경을 조견하는 것.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것.
관념(觀念) : 부처와 정토의 공덕상 등을 마음속에 그리고 관찰하고 생각하는 것.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 : 정토종(淨土宗)의 근본 경전인 삼부경의 하나. 석가모니가 아미타불과 극락의 모양을 말한 내용임.
관법(觀法) : 부처님의 진리를 깊이 생각하고 관하는 것. 관심(觀心)은 주관인 마음을 관하는 것이고, 관법(觀法)은 객관인 대상을 관하는 것이나 주관과 객관이 모두 관심과 같다.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 대자대비를 근본 서원으로 하는 보살의 하나로 괴로울 때나 슬플 때 그 이름을 일심으로 부르면 그 음성을 듣고 곧 구제한다고 한다. 무량수경에 의하면 이 보살은 미타삼존(彌陀三尊)의 하나로 아미타불의 왼쪽 부처로서 부처의 교화를 돕고 있다 한다.
관심(觀心) : 자기 마음의 본성을 밝혀, 본 성품을 바르게 살펴보는 것을 관심 또는 관조(觀照)라고 한다. 그러므로 사(事)와 리(理)를 관찰하는 것을 모두 관심이라 한다.
관음경(觀音經) : 법화경 25품 중 보문품만을 따로 뽑은 불경으로 관세음보살이 32상을 나타내어 중생 제도하는 것을 묘사한 것이 관음경의 특색임.
관자재보살(觀自在菩薩) : 관세음보살과 같음. 화엄경에 선재동자가 지혜와 행을 묻기 위해 방문한 53 선지식 가운데 28번째 선지식. 그는 선재동자에게 보살대비행문(菩薩大悲行門)을 설하였다.
관정(灌頂) : 수계하여 불문에 들어갈 때 물을 정수리에 붓는 의식.
관정위(灌頂位) : 불타가 대자비의 물을 보살의 정수리에 부어 불과(佛果)를 증득(證得)하게 하는 의식인데, 법대로 수행을 쌓은 사람에게 비법을 전해 주어 아사리의 지위를 계승하게 하는 것.
관찰(觀察) : 여러 법을 마음속에 상기하여 분명히 관상하며 관망하는 것. 주의하여 잘 살펴보는 것.
광과천왕(廣果天王) : 과실천(果實天). 색계 18천의 하나. 제4선천의 제3천. 무번천(無煩天) 아래에 있는 하늘에서 제4천 중에 가장 좋은 곳이라 한다.
광명(光明) : 빛과 밝음. 희망이나 새로운 미래를 상징하는 말. 즉, 부처의 광명은 모든 것을 가로막는 것이 없어 두루 한 것이므로 무애(無애)의 광명이라고도 한다.
광명진언(光明眞言) : 다라니의 이름. 이 진언을 외우면 부처님의 광명을 얻어 모든 업보와 죄보가 소멸되므로 말 그대로 광명진언이라고 한다.
광목천(廣目天) : 사왕천의 하나로 서쪽에 있는 천국이다. 수미산의 제4층급 서방 백은타(白銀타)에 있으면서 용신(龍神), 비사도신(毘舍도神)을 거느리며 온 세계를 수호함.
광배(光背) : 불상의 배면에 발하는 광명. 부처의 신성한 배면의 광명을 표현한 것으로 원광(圓光), 두광(頭光), 신광(身光), 거신광 (擧身光)등이 있음.
광음천(光音天) : 하늘나라의 이름. 그 나라에 사는 중생은 음성이 없고 말할 때는 입에서 전광을 내어 말 대신으로 한다 하며 인류의 시조는 이 하늘에서 내려 왔다고 함. 색계 제2선천 중의 제3천.
교리(敎理) : 종교상의 원리나 이치로 부처님이 말씀하신 교법의 도리를 말한다. 교(敎)는 부처님의 말씀을 언어나 문자로써 표현한 것을 가르치며, 리(理)는 교에 의해 나타난 진리의 내용을 가리킴.
교선(敎禪) : 교(敎)와 선(禪)이란 뜻으로, 문자로 나타낸 교에 의한 불교와, 문자에 의하지 않고 마음으로 직접 깨닫는 교외(敎外)의 법을 말함.
교외별전 불입문자(敎外別傳不立文字) : 「不立文字 敎外別傳 直指人心 見性成佛」의 준말. 선종의 종취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말. 교설 외에, 체험에 의해서 별도로 전해지는 것이 바로 선의 진수이므로 오직 좌선에 의해서 석존의 깨달음에 바로 들어간다는 것. 선종에서 경전의 강술이나 언어 문자의 수단에 의하지 않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진리를 전하는 일.
교적(敎迹) : 성인이 출현하여 만물을 위하여 법을 드리운 것. 교법의 자취.
교조(敎祖) : 어떤 종교나 종파를 처음 창시한 사람. 교주 또는 종조(宗祖)라고도 함.
교화(敎化) : 가르치고 이끌어서 그릇된 이를 바른길로 들게 하는 것. 무모한 중생을 인도하고 자비를 베푸는 것.
구경(究竟) : 사물을 철저하게 끝까지 추구한다는 뜻으로 사리의 마지막 경계.
구경각(究竟覺) : 수행을 다하여 얻어지는 최상의 깨달음.
구공(俱空) : 아집과 법집(法執)은 물론이고 아공과 법공까지도 모두 버려야 본성을 얻을 수 있다는 주장.
구기라(Kokira) : 화엄경에 나오는 새의 이름.
구도(求道) : 진리나 종교적인 깨달음의 경지를 구하면서 부처될 정도를 구하는 것.
구룡(九龍) : 부처님이 탄생하시자 하늘에서 9마리의 용이 입으로 물을 뿜어 아기 부처님의 몸을 깨끗이 씻어드렸다는 설화에서 나온 말.
구리슈나(krsna) : 힌두교도 들이 가장 깊게 신봉하는 신. 뷔슈누신의 화신 가운데 하나.
구마라십(鳩摩羅什) : 중국 남북조 시대의 역경승. 인도 귀족인 아버지와 구차국 왕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서 7세 때 출가. 법화경, 아미타경, 유마경 등 많은 경전을 번역하고 문도가 3000면 이상에 달했다고 함.
구물두(拘物頭) : 홍련화의 일종. 지희화(地喜花), 백련화(白蓮花), 청련화(靑蓮花), 黃色花)라고도 함.
구반다(鳩槃茶) : 말의 머리에 사람의 몸을 한 귀신. 원래는 사람의 정기를 앗아간다는 악신이었으나 불법에 귀의하여, 사천왕 가운데 남방을 수호하는 증장천왕의 부하가 되어 불법을 수호한다고 함.
구세(救世) : 세상의 중생을 구제하는 것. 중생을 고난에서 구난 하는 것.
구시니가라(Kusinagara) : 인도 룸비니주 갠지스강 지류 간다구강 서쪽에 위치함. 부처님은 구시니가라 북쪽 사라쌍수 아래에서 입적하였다고 함.
구야니(瞿耶尼) : 불교의 세계관에서 설하는 사대주(四大洲)의 하나. 이 나라에서는 소로써 물물교환의 기준으로 삼으므로, 우화(牛貨)를 쓰는 나라라는 뜻으로 서우화주(西牛貨州)하고도 한다.
구역, 신역(舊譯,新譯) : 중국 역경사에서 유래된 말. 현장(顯장) 이후의 역경을 신역, 현장 이전의 역경을 구역이라 함.
구원불타(久遠佛陀) : 구원신성(久遠實成)인 아미타불을 말함. 구원실성이란 구원한 옛적에 성불하였다는 것을 뜻하고 아미타불을 가리키는 말임. 성불한 처음이 있는 근성(近成)의 불에 대해 영원한 과거에 이미 본래 불이었던 불을 구원실성이라 함.
구제(救濟) : 불행이나 고통 속에 헤매고 있는 이를 도와주는 것. 또는 제도 하는 것.
구조(九條) : 가사의 하나로 폭이 좁고 긴 아홉 오락이 베를 가로 기운 가사를 말함. 엄숙한 법회 때나 의식 때에 입는다.
구족(具足) : 빠짐없이 고루 갖추어 있는 것.
구족계(具足戒) : 비구, 비구니가 지켜야 할 계법으로 비구는 250계 비구니는 380계이다. 이 계를 받으려면 사미계를 받은 지 3년이 지난 사람으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나이는 만20세 이상 70세 미만인 사람이어야 한다.
구천(九天) : 온 하늘. 대지를 중심으로 월천, 수성천, 금성천, 일륜천, 화성천, 목성천, 토성천, 항성천, 종동천 등을 말 함.
국사(國師) : 덕행이 높은 승려에게 조정에서 내리는 칭호. 국사는 국가의 사표로서 왕사보다도 높은 최고의 승직이었다.
국사단(局司壇) : 한 절의 경내를 맡아보는 신을 봉안한 사당.
국토(國土) : 범어 Ksetra의 번역. 토지. 영역. 생물이 거주하는 장소를 말 함.
군생(群生) : 많은 중생들.
군품(郡品) : 많은 계층의 사람들.
궁자(窮子) : 법화경 신해품에, 아버지인 장자(佛)의 곁을 떠나 타국에서 고생하던 아들(二乘者)이 아버지 곁으로 돌아와 모든 재산(一乘 妙法)을 상속받는다는 장자궁자의 비유에서 나온 말. 이는 부처님이 불성(佛性) 을 잃어버린 중생들이 삼계를 윤회하고 있음을 불쌍히 여기고 자비방편으로 법화(法華)의 묘법을 깨닫게 하기 위해 비유로 설법한 것.
권속(眷屬) : 부처님이나 보살을 따르며 불법을 닦는 대중.
권청(勸請) : 권하여 청한다는 뜻. 지극한 정성으로 부처님께 설법해 주시기를 청원 하는 것.
귀명(歸命) : 마음으로부터 믿고 공경함을 뜻함. 지극한 공경심을 갖고 예배하는 것을 말함.
귀신(鬼神) : 무서운 위력을 가진 일종의 괴물.
귀의(歸依) : 불, 법, 승을 믿고 마음을 맡겨 의지하는 것. 이것을 삼귀의라고 한다.
귀자모신(鬼子母神) : 귀신의 왕 판칭카(Panclka)의 처로 자식이 1만(혹은 1천 또는 500)이나 있다고 함. 처음에는 사신으로 인도 왕사성 부근에 나타나 많은 아기를 잡아먹었으나, 부처님의 교화를 받고 악행을 중지하고 아기의 양육을 도우는 일을 맡았다고 함.
규환지옥(叫喚地獄) : 팔열지옥의 하나. 뜨거운 가마솥에 삶기거나 뜨거운 쇠집 속에 들어가 고통을 견디지 못하여 울부짖는 지옥.
극광(極光) : 지극히 맑은 부처님의 빛.
극락(極樂) : 아미타불의 전신인 법장비구(法藏比丘)의 이상을 실현한 국토. 그곳엔 아미타불께서 지금도 계시어 항상 설법하며, 모든 일이 구족하여 즐거움만 있고 괴로움은 전혀 없는 자유롭고 안락한 이상향.
극락당(極樂堂) : 아미타불을 주불(主佛)로 모신 사찰의 전각.
근기(根氣) : 부처님의 교법을 듣고 이를 얻을만한 중생의 능력.
근본(根本) : 모든 사물이 생기는 본바탕.
근본불교(根本佛敎) : 후세에 발달, 변화한 불교에 대립한 것으로서 가장 원시적인 불교를 가리킨다. 근본불교는 또한 부처님과 그 당시의 제자들의 사상을 종합한 불교라는 의미에서(부처님의 성도로부터 부처님의 입멸30년까지의 불교)를 지칭하는 말로 쓰여지기도 한다.
근본식(根本識) : 현상 세계의 근본이 되는 식. 유식파에서는 그들이 말하는 팔식(八識) 가운데 아뢰아식(阿賴耶識)을 설하였으나 대중부에서는 근본식을 설하였다. 모든識의 근원이 되는 識이란 뜻
근염(勤念) : 부지런히 念佛(염불)을 하다.
금강(金剛) : 쇠 가운데 가장 강한 것으로서 매우 단단하여 결코 파괴되지 않음. 대일여래의 지덕이 견고하여 일체의 번뇌를 깨뜨릴 수 있음을 표현한 말.
금강반야경(金剛般若經) : 금강반야바라밀경의 약칭. 반야경전의 일종. 공(空)이라는 말을 쓰지 않고 공을 설하는 경전으로서 유명.
금강삼매(金剛三昧) : 금강과 같이 일체 걸림이 없이 모든 법에 통달하는 삼매를 말함.
금강심(金剛心) : 금강처럼 견고한 신앙심을 말하며 금강처럼 단단하여 어떠한 것으로도 파괴할 수 없는 굳은 마음을 말함.
금강장(金剛杖) : 수도자나 순례자가 가지고 있는 나무 지팡이로, 불법을 호지(護持)하고 중생을 이롭게 하기 위해 상징적으로 들고 있는 것.
금강저(金剛杵) : 원어는 「인도라스가 내리는 번개」라는 뜻. 고대 인도의 무기. 불교에서는 번뇌를 부수는 보리심을 상징하며 불법의 위엄과 지혜의 견고함을 나타내는 법구(法具). 쇠붙이로 되어있고 양쪽 끝을 각각 하나나 셋이나 또는 다섯 가장귀로 되게 만들었다.
금계(金界) : 급사계(金沙界)의 준말. 관세음보살이 사는 세계. 또는 금강계(金剛界)를 뜻함.
금계(禁戒) : 부처님이 제정한 계율로 나쁜 일을 금지한 계법. 하지 못하게 막고 경계하는 것.
금구(金口) : 부처님의 몸이 황금빛이므로 부처님을 금인이라 하고 그 입을 금구라고 한다. 또는 금강과 같이 견고한 부처님의 입을 지칭하기도 한다. 또 부처님의 말씀.
금당(金堂) : 절의 가장 중심이 되는 법당. 부처님(금인)을 모시는 법당. 금당을 대웅전이라고 부른 것은 고려시대부터임.
금사(金沙) : 금사하(金沙河), 구야니주(拘耶尼洲)에 있는 강물.
금사계(金沙界) : 구야니주(拘耶尼洲)의 세계. 관세음보살의 주거처지.
금색(金色) : 32상의 하나. 부처님 몸에서 발하는 금색.
금생(今生) : 현재 살고 있는 이생. 전생, 내생에 대조되는 말.
금선(金仙) : 부처님을 일컬음. 부처님의 몸이 금빛이므로 금빛 신선이라고 말함.
금선(仙) : 외도선인으로 수행이 견고한 이를 말함. 부처님의 별호임.
금오(金烏) : 태양(太陽).
금욕(禁慾) : 육체에 관한 일체의 욕망과 명예, 이익, 부귀 등을 탐하는 욕망을 금하는 것.
금일(今日) : 오늘, 또는 현재
기(機) : 불타의 교법을 받아 그 교화를 입을 수 있는 주체 곧 중생을 일컬음. 즉 연을 만나서 발동하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을 뜻함.
기(氣) : 활동하는 힘. 천지에 가득 차 있는 모든 생명의 근원이라고 하는 기운.
기근(機根) : 중생의 마음 가운데 갖추어져 있어서 부처의 가르침에 응하는 힘.
기도(祈禱) : 신이나 부처에게 비는 일. 불보살의 도움을 힘입어 화를 덜고 복을 더할 것을 비는 종교심을 말함.
기복(祈伏) : 간절한 마음으로 엎드려 기원하는 것으로서 의지 의탁함이 많음.
기어(綺語) : 십악의 하나로 이치에 어긋하며 교묘하게 꾸미는 말.
기연(機緣) : 부처님의 가르침을 희구하는 동기.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고 도통하는 사람은 그 사람 마음속에 부처님의 가르침에 반응하는 기(機)가 있기 때문이다. 불법을 받을 인연이 그 사람에게 본래 있었다는 뜻으로 기연이라 한다.
기원(祈願) : 바라는 일이 이루어지기를 비는 것. 현세, 미래의 행복, 국가의 태평을 빌기 위해 원을 세우는 경우가 많다.
기원(祗園) : 기원정사(祗園精舍)의 준말. 옛날 중인도 마가다 사위성(舍衛城) 남쪽에 있던 절. 석가모니의 수도와 설법을 위해 수달 장자(須達長者)가 세웠음.
기원정사(祇園精舍) : 옛날 중인도 마가다 사위성 남쪽에 있던 절. 기수급 고독원에 지은 절로서 수달장자가 정사를 지어 부처님과 제자들에게 공양한 절임.
기일(忌日) : 꺼리는 날이란 뜻으로 고인의 죽은 당일을 말한다. 제삿날이라고도 한다.
긴나라(緊那羅) : 8부중의 하나로 사람인지 짐승인지 또는 새인지 그 모양이 일정하지 않고 노래하고 춤추는 괴물. 인도 신화의 반신이라고도 함.
긴나라: 팔부중의 하나. 사람 아닌 사람(人非人)으로 가무의 신.
길상(吉祥) : 좋고 반가운 것. 경사스러운 일이 일어날 조짐이 있는 상서로움.
길상천(吉祥天) : 귀자모의 딸. 비사문천의 아내로 중생에게 복덕을 준다고 하는 여신. 그 상은 천의의 보관을 쓰고 왼손에 여의주를 받들고 있다.
나
나라연(那羅延) : 천상에 있는 역사의 이름으로서 그 힘의 세기가 코끼리의 백만 배나 된다고 한다. 제석천 권속으로 집금강의 하나이며 밀적금강과 함께 이천(二天) 역사라 고함.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 : 아미타불의 갖춘 이름으로 6자의 명호라고도 하며, 줄여서 명호라고도 한다. 아미타불을 행(行)이라 하여, 원행구족 (願行具足)의 여섯 자이므로 이를 念佛하는 이는 반드시 서방정토 세계에 왕생을 얻는다고 한다.
나발(螺髮) : 불타의 두발이 오른쪽으로 틀어 말려 소라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을 말함.
나유다(那由多) : 수의 단위. 1000억.
나유다(那由他) : 지극히 큰 수를 나타내는 말. 천만이나 천억에 해당됨.
나유타(那由他) : 인도에서 쓰던 수량이 단위. 매우 큰 수를 가리키지만 그 수의 정확한 단위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다.
나찰(羅刹) : 소머리에 사람 손을 가진 귀신의 하나로 본래는 악귀였는데, 공중을 날아다니며 언제나 사람의 피와 살을 먹는다고 함. 나중에는 불교에 귀의하여 불법의 수호신이 되었으며, 십이천의 하나로 남서방을 지킨다고 함.
나한(羅漢) : 아라한(阿羅漢)의 준말. 소승불교에서 깨달음에 도달하고 공덕을 가춘 성자(聖者).
나한(羅漢) : 아라한의 약칭. 깨달음을 이룬 성자.
나후라(羅후羅) : 부처님의 속가 아들 이름.
낙처(樂處) : 가난을 초월하여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초월한 마음의 경지.
난타(難陀) : 가비라성의 왕자로 세존의 배다른 동생으로 출가하였으나 처가 그리워서 승복을 벗으려 하자 부처님의 방편으로 불교에 귀의케 하였다고 함.
난행(難行) : 행하기 어려운 고된 수행. 하기 쉬운 행위를 이행(易行)이라고 한다.
남방불교(南方佛敎) : 아쇼카왕 이후 남인도, 스리랑카, 미얀마, 타이, 인도네시아 등지에 전파된 대개 소승 유식파에 속하는 불교를 말 한다.
남순동자(南巡童子) : 관세음보살을 왼쪽에서 모시는 보처존(補處尊).
남전대장경(南傳大藏經) : 65권 70책. 팔리어로 쓰여진 불경의 총칭. 인도로부터 스리랑카 상좌부에 전해진 것으로 스리랑카, 타이 등의 남방 불교권에서 쓰이고 있음.
남천(南泉) : 조선시대 고종 때 승려(1868∼1936). 성은 김씨(金氏), 법호 광언(光彦), 합천 출신으로 18세에 해인사 신해(信解)에 출가하여 장섭(仗 涉)의 법을 이어받다. 선종의 중앙기관인 선학원(禪 學院)을 서울에 세운 스님.
납의(衲衣) : 중이 입는 검정 옷으로서 납(納)은 기웠다는 뜻이며, 세상 사람들이 쓸모가 없어 내다 버린 낡은 천을 모아서 기워 만든 옷.
내세(來世) : 죽은 뒤에 올 다음 세상. 삼세의 하나로 죽은 뒤에 다시 태어나 산다는 미래의 세상. 미래세, 사후의 세계를 말함.
노사(老死) : 불교에서 십이인연의 하나로 늙음과 죽음.
노사나불(盧舍那佛) : '비로자나불'이라고도 한다. 노사나불은 무량겁 동안 수행한 끝에 깨달음을 얻어서 연화장장엄세계해(蓮華藏莊嚴世界海)에 머물며 털구멍마다에 화신(化身)을 나투어 시방 세계에 광명을 발하고 무량한 가르침을 베풀어 일체 중생을 제도한다고 함.
노자(鷺자) : 백로(白鷺).
논의(論義) : 문답에 의하여 경론의 뜻을 분명히 하는 것. 강론, 법문, 문답이라고도 함.
능력(能力) : 일을 할 수 있는 힘. 권리를 누리거나 행사할 수 있는 자격.
능지(能持) : 한량없이 깊고 많은 뜻을 알고 기억하여 잃지 않으며, 또 한 갖가지 선법을 능히 가지는 것.
능차(能遮) : 갖가지 악법을 막아 주고 물리치는 것.
다
다라(多羅) : 인도, 미얀마, 스리랑카 등지에서 자라는 종려과에 속하는 나무. 나무 높이는 약 70∼80자(尺) 정도인데 고대 인도에서는 이 나무의 높이로 척도의 단위로 삼았다. 이 나무의 잎은 넓고 단단하여 종이 대신으로 쓰였다. 이 나무의 잎에 경전을 썼으며, 이를 패엽경, 패다라엽이라고 하였다.
다라(陀羅) : 다라니(陀羅尼) 즉 선법(善法)을 갖추어 악법(惡法)을 막는 것, 혹은 범어(梵語)로 된 주문(呪文).
다라니(陀羅尼) : 한자 한자에 많은 뜻을 지녀, 이것을 외우면 갖가지 어려움을 없애고 온갖 복덕을 얻고 공덕을 쌓는다는 범어로 된 주문.
다라이라마(Dalaiblama) : 몽고어 음역으로 大海의 뜻. 티벹의 라마교 교주며 황의파(黃衣派)에 속함. 엄격한 독신주의를 지키며 전생 (轉生)의 방 법 으로 후계자를 결정하는 것이 그 특색이다.
다문천(多聞天) : 사왕천의 하나로 다문천왕이 다스린다는 수미산 중턱 북쪽의 하늘나라.
다보여래(多寶如來) : 법화경의 중심적 부처로서 동방 보정세계의 교주. 석가가 영취산에서 법화경을 설법할 때 그곳에 보탑을 출현시켜 설법이 진실임을 입증하고 찬양하였으며 보탑 안 자리의 반을 비워 석가에게 양 보하였다 함.
다보탑(多寶塔) : 석존이 영취산에서 법화경을 설할 때에 땅 밑에서 솟아 나와 소리내어 석존의 설법을 찬탄하고 증명하였다고 하는 탑. 다보여래의 사리탑. 이를 근원으로 후세에 많은 탑이 세워 졌음.
다비(茶毘) : 사람이 죽으면 불에 태운다는 뜻으로 화장하여 유골을 거두는 장례법.
단(壇) : 높게 만들어 노은 자리. 여기에 불보살을 안치하고 또 공물(供物)이나 공구(供具)를 올려놓는다.
단견(斷見) : 만유는 허망하고 무상한 것이어서 실존하지 않는 것과 같이 인간도 죽으면 심신이 모두 없어져서 공부(空無)에 돌아간 다고 고집하는 그릇된 所見을 뜻함.
단나바라밀(檀那波羅密) : 육바라밀.
단선(壇蟬) : 불교의 의식을 행하는 곳.
단식(斷食) : 어떠한 목적을 위해서 음식을 끊고, 일정한 날짜 동안 수행하는 수행법.
단월(檀越) : 보시하는 사람. 시주하는 사람.
달마(達磨) : 남인도 향지국의 셋째 왕자로 태어나 대승불교의 승려가 되다. 선에 통달한 분으로서 중국 선종의 시조로 숭앙받았으며 중국 선종의 종조임.
담한(澹寒) : 가슴이 서늘하도록 몸에 사무치다.
당(幢) : 법회 등의 의식이 있을 때 절의 문 앞 당간에 다는 커다란 불화. 부처의 교법을 당에 비유해서 법당이라고 하며 설법하는 것을 「법당을 세운다」고 한다.
당기(幢旗) : 사찰을 장엄하게 장식하기 위해서 다는 깃발. 장대 끝에 용머리 형상으로 꾸미고 비단 깃발을 단다.
당래(當來) : 내세. 죽은 뒤의 세계. 미래세
당우(堂宇) : 전당. 전각. 집.
대가사(大袈裟) : 3종 가사 가운데 가장 큰 가사. 수행승의 정장.
대광천(大光天) : 선재동자가 지혜와 행을 묻기 위해 방문한 53 선지식 가운데 19번째 선지식.
대규환지옥(大叫喚地獄) : 팔열지옥의 하나. 고통이 너무 심해서 큰소리로 울부짖는 지옥.
대기(大機) : 대승의 법을 들을만한 근기가 있는 사람.
대당서역기(大唐西域記) : 당나라 현장이 지은 것으로서, 현장이 장안을 떠나 서역, 인도를 두루 돌아다니고 돌아오기까지의 보고들은 것을 기록한 여행기. 불교 정세나 그 지방의 형편을 아는데 필요한 책이다.
대덕(大德) : 비구 가운데에 장로 또는 불보살에 대한 경칭으로 써왔음. 조계종에서 비구법계의 3급2호.
대목건련(大目건連) : 목련(目連)이라고도 함. 부처님 10대 제자 중 한 분. 신통제일(神通 第一)이라고 칭함.
대반야경(大般若經) : 이 경의 번역은 당나라 고종 5년에서부터 용삭 3년까지에 현장이 번역하다. 내용의 대요는 모든 법이 모두가 공하여 쉽게 얻을 수 없다는 실상을 바르게 관찰하기를 강조하였다. 소위 대승의 5대 경전 중에 하나로 가장 방대한 내용을 지닌 큰 산맥이라 할 수 있다.
대비(大悲) : 중생의 고통을 덜어 주는 것을 비(悲)라고 하는데, 남에게 즐거움을 주는 비(悲)와 상대된다. 비는 사무량심의 하나이기도 하다. 부처님의 큰 자비를 말하기도 한다.
대사(大師) : 나라에서 덕 높은 승려에게 주는 칭호. 대도사라는 뜻.
대승(大乘) : 큰 탈것이라는 뜻. 상징적으로 모든 중생을 태우고 깨달음의 세계로 인도하는 탈것(가르침)이라는 의미이며, 자리(自利)에만 그치는 소승(小乘)에 대해 타리(他利)에 힘쓰는 보살행을 뜻함.
대사(大士) : 불법에 귀의하여 믿음이 두터운 사람. 또는 불. 보살의 통칭.
대상(隊商) : 부처님의 중생 제도를 비유한 말. 즉 사막을 건너는 대상(隊商)을 이끌어 목적지에 도달하도록 인도하는 것처럼, 생사의 세계에서 헤매는 중생들을 인도하여 열반의 세계로 인도한다는 것.
대성(大聖) : 큰 성인 즉 부처님을 뜻함.
대승계(大乘戒) : 대승불교도가 지켜야 할 계. 보살계라고 하며 범망경의 10중 48 경계를 말함.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 : 대승불교의 중심 사상을 이론과 실천면에서 요령 있게 잘 요약한 단편 경. 인도의 마명보살이 저술하였고, 진제삼장이 번역하였으며, 신라의 원효대사가 주석하였음.
대승불교(大乘佛敎) : 대승의 교리를 기본 이념으로 하는 불교의 한 교파. 三論(삼론) 法相(법상) 華嚴(화엄) 天台(천태) 眞言(진언) 律 (율) 등의 제종을 비롯하여 선종 등이 이에 딸림.
대승장엄경론(大乘莊嚴經論) : 13권. 무착보살이 저술하고 당나라의 파라파밀다라가 번역함. 보살이 닦아 익혀야 할 여러 가지 법문 등을 해설한 것.
대웅(大雄) : 위대한 영웅. 부처님의 존칭.
대웅보전(대웅보전(大雄寶殿) : 대웅전(大雄殿).
대웅전(大雄殿) : 본전 불상을 모신 법당. 석가모니 불상을 모신 법당.
대원(大願) : 한없이 넓고 큰 소원. 부처가 중생을 구하고자 하는 서원. 아미타불이 세운 48원.
대원각(大圓覺) : 광대하고 원만한 깨달음.
대원경지(大圓鏡智) : 거울에 한 점 티끌도 없이 모든 것이 뚜렷이 비추듯이, 원만하고 분명한 지혜.
대원경지(大願鏡智) : 약해서 경지(鏡智)라고도 함. 불이 갖는 4가지 지 가운데 하나. 크고 둥근 거울에 모든 것이 있는 그대로 비치는 것처럼, 일체를 구름 한 점 없이 밝게 하는 청정한 부처님의 지혜.
대일여래(大日如來) : 진언 밀교의 본존. 우주 실상을 체현하는 근본 부 처님.
대자대비(大慈大悲) : 부처님과 보살의 크고 깊은 자비.
대자재천(大自在天) : 색계의 정상인 정정거천(頂淨居天)에 살며 매우 훌륭한 천신이라고 함. 정거마혜수나(頂居摩醯首羅)라고도 함.
대장경(大藏經) : 불경의 총칭. 경장, 율장, 논장을 모아 놓은 책.
대종(大種) : 물질을 구성하는 4가지 요소. 지. 수. 화. 풍.
대중(大衆) : 수많은 여러 사람. 많은 승려를 칭함. 또는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의 총칭.
대중부(大衆部) : 소승 불교의 한 종파. 기원전 429년 마하데바가 보수주의 불교에 반대하여 나온 혁신파로서 생사 열반은 이름에 불과한 것이며 과거 현재를 부정하고 현재만이 실재한다고 주장한 종파.
대지도론(大智度論) : 용수보살이 저술하고 구마라집이 번역한 논으로 마하반야바라밀을 자세히 풀이하였음. 대승불교의 백과사전적 저작임.
대집경(大集經) : 부처님이 욕계와 색계의 중간에 큰 도장을 열고 시방의 불보살과 천용 귀신을 모으고 깊고 미묘한 대승의 법문을 말씀한 것을 모은 경.
대천(大千) : 삼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
대천세계(大千世界) : 온 우주.
대초열지옥(大焦熱地獄) : 팔열지옥의 하나. 타오르는 뜨거운 불길로 고통이 더욱 심한 지옥.
대회(大會) : 많은 사람이 모여서 여는 큰 법회.
대흑천(大黑天) : 자재천의 화신으로서 군신 전투신 부귀작록의 신, 또는 주방의 신이라고 한다.
덕운비구(德雲比丘) : 선재동자가 지혜와 행을 묻기 위해 방문한 53선지식 가운데 2번째 선지식. 그는 선재동자에게 '모든 부처님의 경계, 지혜 광명을 널리 보았음을 기억하는 법문'을 설하였다.
도(度) : 생사의 바다를 건너 미혹의 세계로부터 깨달음의 세계에 이르는 것.
도량(道場) : 불도수행(佛道修行)을 위한 장소나 사라.
도리(道理) : 사물이 존재하고 변화해 가는데 있어서 반드시 표준으로 삼는 법칙. 어떤 입장에서 마땅히 지켜야 할 바른 길.
도리천(도利天) : 수미산 꼭대기에 있는 하늘 세계인데 가운데에 제석천이 계시고 그 사방에 봉우리가 있고, 봉우리마다 8천이 있으므로 32천이며, 거기에 중앙의 제석천을 더하면 33천이 된다.
도사(導師) : 중생을 인도하여 불도에 들어가게 하는 스승. 부처의 통칭.
도산지옥(刀山地獄) : 10 지옥의 하나, 곧 칼이 솟아 있는 산을 맨발로 밟고가는 고통을 겪는 지옥.
도솔천(兜率天) : 욕계의 육욕천의 넷째 하늘. 수미산의 꼭대기 이십사만 유순의 높은 곳에 있는 하늘이며 환락에 차 있고 천수는 4,000살이라고 함. 이 하늘의 하루 낮밤은 인계의 400살에 해당한다고 함. 장차 이 세상에 올 미륵보살이 산다고 하고 미륵의 정토라고 함.
도수(道樹) : 보리수.
도심(道心) : 불도를 닦고자 하는 마음.
도장(道場) : 불도를 닦는 곳. 절 전체를 도량이라 함. 보리를 이루는데 계기가 되는 발심수행의 모든 장소.
도태(道胎) : 신기(神氣)를 수련하여 그 결과로 얻어지는 결성체.
독각(獨覺) : 혼자서 수행하여 깨달음을 얻은 사람.
돈교(頓敎) : 설법의 내용으로 보아 오랫동안 수행해서 뒤에 깨달음에 도달하는 교법을 점교(漸敎)라하고 빨리 불과(佛果)를 깨달아 차례를 밟아서 수학하지 않고 변칙적으로 한꺼번에 깨닫는 것을 돈교라고 말한다.
돈오(頓悟) : 불교의 참뜻을 문득 깨닫는 것. 대번에 뛰어서 구극(究極)의 깨달음에 이르는 것을 돈오, 점점 순서와 차례를 거쳐서 깨달음의 길로 나아가는 것을 점오(漸悟)라 한다. 즉 돈오는 별안간 깨닫는 것.
돈증(頓證) : 여러 가지 수행과정을 거치지 않고 단번의 보리를 이룩함.
동(動) : 사대(四大)로 만들어진 물질이 서로 이어 받아가며 이곳에서 저곳으로 옮겨지는 것. 풍대(風大)의 자성(自性)을 말한다.
동자(童子) : 원 뜻은 소년, 청년임. 20세 미만의 젊은이를 말함. 출가를 원해서 수행자를 따르는 득도 이전의 젊은이. 또는 여래를 법왕, 보살을 왕자라고 할 때, 보살을 이르는 말. 여래의 왕자이고 또 음욕이 없는 아이와 같다는 뜻에서 이르는 말.
동토(東土) : 중국의 동쪽 나라. 우리나라
두타(頭陀) : 속세의 번뇌, 의식주의 대한 애착, 욕망 등을 버리고 오직 청정하게 불도를 닦는 수행. 떠돌면서 온갖 괴로움을 무릅쓰고 불도를 닦는 일.
득도(得道) : 불교적 진리를 체득하는 것. 오묘한 이치를 깨닫는 것. 도를 깨닫는 것.
득도(得度) : 생사를 초월하여 열반에 이르는 것. 미혹의 세계를 넘어 깨달음의 저쪽 언덕에 건너는 것을 뜻하는 말.
등각(等覺) : 보살의 제일 높은 깨달음의 자리. 등정각이라고도 함. 곧 불타를 말함. 널리 진리를 깨달아 제불의 깨달음의 내용과 동등하다는 뜻.
등명(燈明) : 등을 밝힘으로써 얻는 커다란 공덕.
등신(等身) : 불상을 조성할 때의 한 기준. 자신 즉 보통 사람의 크기와 같은 크기.
등활지옥(等活地獄) : 팔열지옥의 하나. 이 지옥에 떨어지면 온갖 혹독한 형벌로 죽었다가는 다시 살아나, 똑같은 형벌을 한없이 반복해서 받으므로 그 괴롭고 쓰라림이 한이 없다 함. 특히 살생죄를 범한 자가 떨어지는 지옥이라 함.
라 - 마
라마교(喇마敎) : 서장불교의 교파. 7세기에 인도에서 티베트에 전해진 대승불교가 티베트의 고유 신앙과 동화되어 발달된 불교의 한 종파.
라마야나(Ramayana) : 고대 인도의 서사시. 전승되는 많은 것들 가운데 바르미키(Valmiki)의 작품이 가장 유명하다.
라바(臘縛) : 매우 짧은 단위를 의미하는 신간의 단위. 60찰나를 1식이라 하고 10식을 1라바라고 함.
라후라(羅후羅); 부처님의 아들. 세존께서 아들의 탄생을 알고 「장애 (라후라)가 태어났구나, 속박이 태어났도다.」라고 말한대서 유래된 이름. 성 장해서 출가 후 지혜 제일인 사리불 밑에서 수행하였다.
마(魔) : 사람의 생명을 빼앗아 가고 선 한일을 방해하여 불도에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악신.
마갈제국(摩竭提國) : 공대 인도 중부에 있던 나라. 석가모니 부처님은 여기서 처음 정각을 성취하여 화엄경의 교주인 비로자나부처님과 일체가 된다.
마군(魔軍) : 악마의 군대. 온갖 나쁜 일로 불도를 방해하는 자를 일컬음.
마나사용왕(摩那斯龍王) : 구위용왕(具威龍王)이라고 함. 불교를 수행하는 팔부신중 중의 하나.
마니(摩尼) : 흐린 물속에 던져 넣으면 물이 맑아진다는 구슬.
마두관음(馬頭觀音) : 태장계관음원(胎藏界觀音院)의 1존(尊)으로 6관음의 하나. 주로 축생을 교화하며 이롭게 하고, 성난 얼굴을 하고 있고, 삼면으로 8개의 팔이 있다. 분노의 모습을 한 유일한 관음상이며 마장(魔障)과 번뇌를 마구(馬口)와 같이 먹어 치워 중생을 구제한다고 함.
마라(魔羅) : 수도, 수행을 방해하는 마군을 말한다.
마리지천(摩利支天) : 인도 민간에 신앙되던 신의 하나. 항상 그 모습을 숨기고 모든 장애를 제거하며 이익을 준다고 함. 호신, 승리, 재복 등을 관장 하는 독자적인 신이며 보통 3면6비의 신으로 표현됨.
마삼근( 麻三斤) : 중국 운문종(雲門宗)의 동산(洞山)선사에게 어떤 중이 「무엇이 부처입니까」하니 동산은 「마삼근이다」라고 답하였다. 삼근은 마사(麻絲)를 다는 기준량이며, 옷 한 벌 분량이다. 즉 동산의 대답은 「옷 한 벌 분의 재료는 준비되었는데 그것을 만들어서 입을 사람은 어떤가」라고 상대의 주체성의 부재를 꼬집어서, 불도를 알게 한 것이다.
마승(馬勝) : 마승비구(馬勝比丘), 석존의 맨 처음 제자인 5비구 중에 한 사람.
마야부인(摩耶夫人) : 싣달다의 아버지인 정반왕의 부인. 싣달태자를 낳고 7일만에 죽어 도리천에 태어났다고 한다.
마왕(魔王) : 천마의 왕으로 정법을 해치고 중생이 불도에 들어가는 것 을 방해하는 귀신. 마귀의 왕.
마우리야(Maurya)왕조 : 기원전 317∼187, 마가다 출신인 찬드라구푸타 (Candragupta)가 난다 왕조를 정벌하고 세운 왕조.
마운(魔雲) : 밝은 마음을 가리는 요사스러운 망상의 구름.
마장(魔障) : 온갖 방법으로 불도를 닦는 수행자를 방해하는 악마의 장애.
마조(馬祖) : 당나라 강서(江西)에 도일선사(道一禪師)를 말함.
마하가섭(摩訶迦葉) : 부처님의 10대 제자 가운데 한분. 두타제일(頭陀第一)이라고 함. 마하연(摩訶衍) : 대승(大乘). 크나 큰 수래, 위대한 가르침이라는 뜻.
마하지관(摩訶止觀) : 불교 천태종에서 법화경의 삼대 주석서의 하나. 중국 수나라의 천태지의 대사가 구술한 것을 장안이 기록한 책으로 천태종의 관심, 수행을 설명했음.
마후라가(mahoraga) : 팔부신중의 하나. 몸은 사람과 같고 머리는 뱀이라고 하며 용의 무리에 속하는 악신이며 묘신(廟神)이라고도 함.
마후가(摩후羅迦) : 천용팔부중의 하나. 사신(蛇神)을 말함. 몸은 사람과 같고 머리는 뱀. 용의 무리에 딸린 낙신(樂神)으로 묘신(廟神)이라고도 한다.
만(卍) : 길상해운(吉祥海雲), 길상가선(吉祥嘉旋)이라고도 하며, 행복과 번영을 의미한다. 원래는 고대 인도의 종교계에서 태양의 상징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불교에서는 부처님의 공덕을 나타내는 상징으로 사용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불교나 절을 나타내는 상징으로 많이 사용한다.
만(卍) : 옛날 인도에서 비슈누신의 가슴팍에 자란 털 모양이 나타냈다는 길상의 증표. 길상(吉祥)의 표시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사원의 표지, 기호 등으로 쓰이고 있음.
만다라(Mandala)꽃 : 이 꽃은 천상계에 피는 꽃으로 그 빛깔은 적색 비슷하고 지상의 어떤 꽃보다 아름답다고 한다.
만다라(曼茶羅) : 불법을 깨닫기 위하여 수도하는 도량이나 단, 불법의 모든 덕을 원만하게 갖춘 경지. 관상적으로 얻은 불계(佛界)를 구체적으로 그린 불화.
만다라화(曼茶羅華) : 천상계의 꽃 이름. 그 빛깔은 적색 비슷하고 아주 아름답다. 이 꽃을 보면 마음이 아주 즐거워진다고 함.
만법(萬法) : 우주간의 모든 존재(存在)와 법도.
만법(万法) : 우주간의 모든 존재, 사상(事象).
만법왕(萬法王) : 부처님을 뜻함.
만법왕(萬法王) : 온갖 법에 달통한 부처님.
만수사화(曼殊沙華) : 천상계의 꽃 이름. 천신들은 이것을 뜻대로 비 오게 하여, 보는 자로 하여금 惡業(악업)을 여의게 한다고 함.
만학(萬壑) : 많은 산구렁과 골짜기
만행(萬行) : 수행하는 모든 법을 통틀어서 일컫는 말.
말라식(末那識) : 유식파에서 말하는, 심층에서 작용하는 자아 집착심. 팔식(八識)의 하나로, 제칠식에 해당함. 항심사량(恒審思量) 즉 수면 중이나 깨어 있을 때나 항상 그침이 없고, 생사 윤회하는 한 마음의 심층에서 그침없이 작용하는 사고의 작용.
말법(末法) : 三時(삼시)의 하나. 석가가 죽은 후 정법(正法), 상법(像法) 다음에 오는 시기. 곧, 불법이 다한 후에 올 악독하고 어지러운 세상.
말법(末法) : 정법(正法), 상법(像法), 말법(末法)으로 나눠지는 불교의 시간관에서 최종적인 단계. 부처님의 가르침은 있으나 행하는 사람이 없는 시대로서 불멸후 I만년을 말법시대라고 함.
말세(末世) : 말법(末法)의 세상. 정치, 도덕, 풍속 등이 매우 쇠퇴하여 끝판에 이른 세상. 망하여 가는 세상.
망념(妄念) : 일체법의 진실을 알지 못하는 범부의 미혹한 마음. 그릇된 생각.
망상(妄想) : 이치에 어긋나는 망령된 생각.
망상(妄想) : 이치에 어긋나는 망령된 생각. 마음의 집착으로 사물의 바른 모습을 분간하지 못하고 함부로 그릇되게 생각하는 것.
망심(忘心) : 허망하다고 분별하는 마음.
망어(妄語) : 진실하지 못한 허망한 말. 사람을 속일 목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것. 십악의 하나.
망자(亡者) : 망인. 죽은 사람.
망집(妄執) : 망상을 버리지 못하고 집착 하는 일. 즉 망령된 고집.
맹귀부목(盲龜浮木) : 큰 바다에 사는 눈먼 거북이가 300년마다 물속에서 머리를 내고 숨을 쉬는데, 거기 파도치는대로 흘러온 구멍 뚫린 나무 구멍에 거북이의 머리가 쑥 들어간다는 말. 즉 매우 희박한 확률의 우연성을 나타내는 비유. 인간으로 태어나는 것도, 불법을 만나는 것도 매우 어렵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
맹란분(孟蘭盆) : 맹란분경 속에 나오는 말. 거꾸로 매달리는 형벌의 고통을 나타내는 말. 목련존자가 지옥에서 어머니를 구하는 설화에서 유래되어, 조상의 영혼을 사후의 고통 세계에서 구제하는 맹란분 불사가 시작되었음.
먼지수 : 미진수(微塵數).
면벽(面壁) : 좌선할 때 잡념을 막기 위해 벽을 향하고 있는 것.
멸도(滅道) : 생사와 모든 번뇌를 없애고 열반에 이르기 위한 수행. 사성제(四聖諦) 중에 멸제(滅諦)와 도제(道諦).
멸도(滅度) : 열반. 입적과 같음. 미혹을 끊고 생사의 고해를 건너간다는 뜻.
멸도(滅度) : 열반을 번역 한말. 생과 사의 큰 환난을 없애어 번뇌의 바다를 건넜다는 뜻.
멸죄(滅罪) : 참회하거나 선을 행해서 죄악을 소멸시키는 일. 종교적 행위에의 해서 죄와 업장을 없애 버리는 것.
멸진(滅盡) : 마음속에 일어나는 번뇌를 제지하고 소멸시키는 것. 멸하여 없어지는 것.
멸진정(滅盡定) : 오온(五蘊)중의 수(受). 상(想)에 의해 일어나는 일체 소연(一切所緣)에 의한 마음의 작용을 그치게 한 선정.
명(命) : 목숨. 온 난(煖)과 식(識)을 가진 生物의 본원(本元)이 되는 것.
명(明) : 어리석음의 어둠을 깨고 밝은 진리를 깨닫는 성스러운 지혜.
명리(名利) : 이익과 명예를 말함. 명리에 너무 집착하면 명리를 얻어도 만족하지 않는다고 하였음.
명색(名色) : 십이인연의 하나로 이름만 있고 형상이 없는 마음과, 형체가 있는 물질. 명(名)은 심적인 것, 색(色)은 물적인 것을 가리키므로, 명색은 심적인 것과 물적인 것의 모임이고 복합적인 것들임.
명주(明珠) : 명월마니(明月摩尼)라고도 함. 고운 빛이 나는 아름다운 구슬의 빛이 밝은 달과 같으므로 이같이 일컬음.
명지거사(明智居士) : 선재동자가 보살의 지혜와 행을 묻기 위하여 방문한 53선지식 가운데 15번째 선지식이다. 명지거사는 선재동자에게 뜻에따라 복덕장을 내는 해탈문을 설하였다.
명탁(命濁) : 오탁의 하나. 사람의 수명이 100년을 넘기지 못하도록 짧은 것.
명호(名號) : 부처님과 보살의 이름.
명호(名호) : 불보살의 이름을 말함. 불보살의 명호는 특별한 힘을 갖고 있어서, 그 명호를 듣거나 말하거나 하면 큰 공덕을 얻는다고 함.
모니(牟尼) : 적묵(寂默), 적정(寂靜)이라는 뜻. 부처님의 존칭. 석가모니 (釋迦牟尼, Sakiyamuni)라는 호칭은 석가족 출신의 성자라는 뜻임.
모살라(牟薩羅)광명빛 : 보옥(寶玉)에서 나는 빛. 마노(瑪瑙), 자거(車渠) 라고 등의 보석의 광명.
모호율다(牟呼粟多) : 시간의 단위. 1주야.
목련(目連) : 부처님의 십대 제자 가운데 한 사람. 마가다국 왕사성 북쪽 고리다(Kolita)에서 출생. 신통 제일이라고 일컫는 그는, 석존의 설법을 방해하는 마군을 물리치고, 석존의 출생국을 쳐들어오는 군대를 격퇴시키거나, 신통력으로 석존의 신변을 호위하였음이 문헌에 기록되어 있다. 지옥에서 고통받는 어머니를 지옥에서 구출한 사람으로서도 유명하다.
목어(木魚) : 나무로 길쭉하게 고기 모양으로 만든 것을 종각이나 누각 등에 걸어 놓고, 이것을 두들겨서 식사나 행사 등을 알려서, 대중들을 모으는 데 쓰인 불구(佛具). 고기는 밤낮으로 눈을 뜨고 있으므로 공부하는 학승들에게 게으름을 피우지 말라는 경고를 주는 것이라고하는 설도 있다.
몽용(蒙茸) : 풀이 더부룩하게 난 모양. 번뇌 망상이 무성한 것에 비유.
몽중사(夢中事) : 꿈속의 일. 우리의 허망한 인생이 바로 꿈을 꾸고 있는 것과 같다는 것을 비유한 말.
몽환포영(夢幻泡影) : 일체의 모든 존재가 실체를 갖지 않고 공하다는 것을 비유한 말. 또는 무상하다는 비유로서도 쓰임.
묘각(妙覺) : 미묘하고 심오한 깨달음. 보살의 52위의 맨 뒷자리. 곧 보살 수행 최후의 자리로 번뇌를 끊고 지혜가 원만하게 갖추어진 자리를 말함.
묘과(妙果) : 오묘하게 얻어진 특수한 결과. 보리(菩提), 열반(涅槃)을 일컬음.
묘관찰지(妙觀察智) : 사물의 모양을 잘 관찰하여 선악을 가려내고 남을 교화하여 의혹을 끊게 하는 지혜.
묘덕원만주야신(妙德圓滿主夜神) : 선재동자가 보살의 지혜와 행을 묻기 위하여 방문한 40번째 선지식. 묘덕원만주야신은 선재동자에게 한량없는 겁토록 모든 곳에 나타나 자유롭게 생을 받는 해탈문(解脫門)을 설한다.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 대승경전의 하나. 구마라십 번역의 7권 27품. 불타의 종교적 생명을 설법한 것으로 모든 경전 중에서 가장 존귀하게 여겨 짐. 묘수(妙手) : 띠어난 솜씨나 교묘한 재주.
묘심(妙心) : 깨달음을 얻은 사람이 갖는 부사의한 마음.
묘용(妙用) : 교묘한 활용, 신기하고 묘하다.
묘용(妙用) : 묘하게 사용하는 것. 신묘한 작용.
무간지옥(無間地獄) : 팔열지옥의 하나. 가장 무서운 지옥이며 고통을 끊임없이 받는 지옥.
무간지옥(無間地獄) : 팔열지옥 중에 하나. 남섬부주 아래 2만 유순되는 곳에 있는 혹독한 지옥. 오역죄의 하나를 범하거나 인과를 무시하고 삼보를 상하게 하거나 탑을 무너트리거나 성중(聖衆)을 비방하고 공연히 시주 물건을 축내는 사람은 이 지옥에 빠진다고 한다.
무구(無垢) : 무루(無漏)라고도 함. 번뇌와 더러움 없이 청정한 것. 여래를 지칭하는 경우도 있다.
무근(無根) : 근(根)은 기관(器官), 능력이라는 뜻이 있으므로 불교에서 무근은 기관과 능력이 결핍된 상태를 말하는데 다음 3가지 경우를 뜻한다.
1) 근거가 없는 것(허위).
2) 신근(信根)이 없는 것(신앙이 없는 것).
3) 남근, 여근이 없는 것(출가 자격이 없는 것).
무기(無記) : 모든 것을 윤리적 관점에서 선과 악, 선도 아니고 악도 아닌 것 등 3가지로 나눌 때, 선도 아니고 불선도 아닌 것. 차별 을 두지 않는다는 뜻.
무념(無念) : 대상의 상(相)을 초월한 진여(眞如)의 본성을 관(觀)하여 마음까지도 여의는 것.
무념(無念) : 사려 분별을 초월하고, 집착을 여의고, 대상에 대해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바른 생각. 망념과 사심이 없는 것.
무념(無念) : 생각하는 대상의 상(相)을 초월한 진여(眞如)의 본성을 관하여 마음까지도 여의는 것.
무량(無量) : 많아서 헤아릴 수 없다는 말. 한계가 없는 완전성을 이르는 말.
무량광(無量光) : 아미타불에서 발하는 밝은 광명. 삼세를 비처 끝이 없다고 함.
무량수(無量壽) : 한량없이 긴 생명, 죽 영생.
무량수경(無量壽經) : 정토삼부경의 하나로 아미타불의 48원과 중생이 극락왕생하는 인과를 설명한 경전. 법장보살이 48원을 성취해서 무량수불 (아미타불)이 된 일, 안락국토(극락)의 장엄한 모양, 상중하 3가지 왕생의 실상 등을 설한 내용이 담긴 경전.
무량수불(無量壽佛) : 수명이 한없는 불타의 덕을 찬양하여 이르는 말. 즉 수명이 한없는 부처로 곧, 아미타불을 높이 일컫는 말.
무루(無漏) : 번뇌를 떠나거나 번뇌가 없음.
무루과(無漏果) : 번뇌에 물들지 않은 맑은 지혜로 닦아 얻은 과보.
무루법(無漏法) : 번뇌의 허물이 없으며 공덕의 완전한 진리.
무명(無明) : 12연기의 제1지(第一支 ). 그릇된 의견이나 고집 때문에 모든 법의 진리에 어두운 것.
무명(無明) : 인생과 사물의 실상에 밝지 못한 것. 즉 모든 것은 무상하며 항상(恒常)함이 없다는 사실에 대해 무지한 것. 무명 때문에 무아(無我)를 모르고 아견(我見)에 집착되어 모든 번뇌 망상이 일어난다. 미혹의 근본이며 삼독(三毒)의 하나. 십이인연의 하나로 사물의 있는 그대로를 보지 못하는 불여실지견(不如實智見)을 말함.
무번천(無煩天) : 색계 4선천의 다섯째 하늘. 이 하늘은 욕계의 괴로움과 색계의 즐거움을 모두 떠나고 심신을 번거롭게 하는 일이 없다고 함.
무변(無邊) : 끝없이 넓고 큰 것. 무수히 많은 것.
무상(無上) :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것.
무상(無常) : 세간의 일체 모든 것과 만상(萬象)은 생멸변천하며 상주함이 없는 것. 물심의 모든 현상은 한순간에도 생멸변화하여 상주하는 모양이 없다는 것.
무상승장자(無上勝長者) : 선재동자가 보살의 지혜와 행을 묻기 위해서 방문한 24번째 선지식. 그는 선재동자에게 "일체처에 이르러 닦는 보살의 청정한 법운"을 설한다.
무생(無生) : 열반의 진리. 즉 생기고 없어지고 하는 번뇌가 없으므로 무생이라 함.
무생법인(無生法忍) : 무생의 법리(法理) 곧 불생불멸의 진여를 깨달아 알고, 거기에 안주하여 움직이지 않는 것. 일체가 공(空)이며, 일체는 그 자체의 특정한 성질이 없으므로, 생멸변화를 초월했다는 도리를 받아들이고 아는 일.
무성(無性) : 실체로서의 자성이 없는 것. 모든 법은 인연 화합에 의하여 생기고 자성이 아니라는 말.
무소득(無所得) : 지각(知覺)하지 않는 것. 주관과 객관의 구별이 없는 것. 이것저것이라는 생각이나 집착이 없는 것. 무상의 이치를 얻어 마음속에 집착 분멸함이 없는 것.
무시무종(無始無終) : 시작도 없고 끝도 없음. 우주의 본리인 대아(大 我), 심체(心體)는 시작도 끝도 없이 항상 존재한다는 것. 진리 또는 윤회는 무한함을 뜻함. 무아(無我) 공(空)이라는 관점에서 근저(根底)는 둘이 아닌 일체(一體)를 이루고 있다는 것.
무아(無我) : 모든 존재는 다 무상한 것이므로, 자기의 존재까지도 잊고 부정하는 것.
무아(無我) : 인간의 존재요인은 오온(五蘊)이며 인간존재는 이 오온의 생성, 소멸, 결합, 분리의 끊임없는 연속이므로 항상 존재하는 실체로서의 자아(自我)는 없다고 하는 불교의 기본입장.
무아(無我) : 자아의 존재를 부정하거나 잊는 것. 아(我)는 영원히 변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자존(自存)하며 핵심적인 소유, 곧 주인공으로서 지배적 능력이 있는 주체로 생각되는 영혼즉 또는 본체적 실체를 의미하는데, 이아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
무애(無애) : 물질적으로 공간을 차지하고 다른 것의 장애가 되지 않는 것. 자유자재로 융통해서 장애가 없는 것. 걸림이 없는 것. 일체의 언어 제법을 분별하여 남김없이 요달(了達)하므로 걸림이 없는 것.
무언(無言) : 말이 없는 것. 무언행(無言行) 혹은 무언계(無言戒). 무언을 행하는 일종의 불교 수행법. 이는 바라문의 수행을 불교가 받아들인 것임.
무연(無緣) : 연이 없는 것. 곧 불(佛)을 만나서 법을 들을 기연(機緣)이 없는 것을 말하며 유연(有緣)의 반대임.
무염족왕(無厭足王) : 선재동자가 보살의 지혜와 행을 묻기 위해 방문 한 18번째 선지식. 그는 선재동자에게 여환해탈문을 설한다.
무외(無畏) : 두려움이 없는 것, 흔들림 없는 자신감. 불보살의 덕의 하나로 설법에 있어서 4가지 흔들림 없는 자신(自信)을 사무외(四無畏)라 함. 어떤 일이든 두려움 없이 자신(自信)을 가지고 안심하고 용감하게 법을 설하는 것.
무우수(無憂樹) : 석가의 어머니가 이 나무 아래서 석가를 안산하여 근심할 것이 없었다는데서 생긴 보리수의 별칭. 과거의 비바시불도 이 나무 아래서 성도했다함.
무위(無爲) : 인연을 따라 이루어진 것이 아닌 불생불멸의 존재. 유위 (有爲)의 대립되는 개념이며, 생멸변화하지 않는 상주(常住) 절대의 진실을 뜻 함.
무일불성불(無一不成佛) : 법화경 방편품에 나오는 말. 「만일 법을 듣지 않으면 한사람도 성불하지 않는다.」 즉 법을 들으면 모든 사람이 성불한다는 뜻으로 일승의 사상을 나타냄. 그러나 「불성이 없는 하나(중생)는 영구히 성불할 수 없다는 뜻으로도 해석하고 있다. 그러나 천태종에서는 누구든지 성불하지 못하는 이가 없다는 뜻으로 풀이함.
무자(無字) : 선종의 공안(公案). 조주스님에게 어떤 승려가 「개도 불성이 있는가」에 대해 「무(無)」라고 답한 것. 이때의 무는 유무(有 無) 이원 대립을 초월한 절대의 무(無)를 뜻한다.
무자성(無自性) : 그 자신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본체, 또는 독립하고 있는 실체를 자성(自性)이라고 하는데, 이를 부정하는데서 무자성이 설해진다. 무자성(空)은 실재적 사고를 배제함과 동시에, 어떤 것에도 집착됨이 없는 깨달음의 경지를 여실히 나타냄.
무주(無住) : 주(住)는 머무는 곳이란 뜻으로 집착하는 곳을 의미한다. 무주(無住)란 무엇에도 집착함이 없는 깨달음의 경지를 말함.
무지(無知) : 알지 못하는 것. 지혜 또는 식견이 없는 것.
무진장(無盡藏) : 덕이 넓어 끝이 없는 것. 무진한 덕이 많아서 한이 없는 것을 무진(無盡)이라 함. 그리고 무진의 덕을 갖고 있는 것을 무진장이라 함.
무차대회(無遮大會) : 법회의 이름. 신분의 귀천, 상하를 막론하고 재시(財施)와 법시(法施)를 똑같게 행하는 법회.
무차대회(無遮大會) : 신분의 귀천, 빈부의 차별, 상하의 구별 등 일체의 구별 없이 모두 평등으로 재시(財施)와 법시(法施)를 하는 대법회. 인도의 아소카왕에서 비롯되었다고 함.
무착(無着) : 불멸후 1천년경 사람으로 북인도 건다라국 부루사부라성의 바라문 출신. 아버지는 교尸迦(교시가)이고 아우는 세친. 유식파의 3대 논사 중 한 사람. 미륵이 설하였다는 유식사상을 조직적으로 집대성해서, 유식사상의 교리적 기초를 이룩한 사람. 처음에는 소승의 공관(空觀)을 수행했으나 그에 만족하지 않고 미륵에게 대승의 공관을 배워서 대오(大悟)했다고 함.
무찰(無刹) : 사찰에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니라는 뜻.
무참(無慙) : 죄를 범하고도 자기 자신의 양심과 교법에 비추어 후회하거나 부끄러워하지 않은 파렴치한 마음.
무체(無체) : 실체성과 자체가 없는 것.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언어에 대응해서 무엇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현상 세계에는 그와 같은 의미의 실체가 사실은 없다고 하는 것을 뜻함.
무촌초(无寸艸) : 잡초 같은 번뇌 망상이 없다는 뜻.
묵적(墨跡) : 종이에 먹으로 글씨나 그림을 그려서 남긴 필적.
묵조선(默照禪) : 마음을 평온하게 하여 좌선하는 일만을 편중하고 마음의 활발한 움직임을 부정하는 선풍. 조동종의 선이 자칫 빠지기 쉬운 잘못이라 하여 임제종 측에서 하는 선의 방법임.
묵지(墨池) : 붓과 벼루를 씻는 연못.
문구(文句) : 글의 구절. 경문을 해석하여 놓은 글. 문구란 해석한 구(句)라는 뜻이니 어떤 경전의 글을 나누어 설명한 것을 말한.
문도(門徒) : 하나의 법문에 의해서 종지를 세운 일종일파(一宗一派)를 종문(宗門)이라고 하고, 그 종문에 속하는 것을 문하의 도제(徒 弟)라고 하는 의미로 문도, 문제(門弟)라 함. 또는 나무의 지엽에 비유해서 문엽(門葉), 문말(門末)이라고도 함.
문수보살(文殊菩薩) : 대승보살 가운데 한 분. 문수와 만수는 묘(妙)의 뜻이고 사리, 실리는 두(頭), 덕(德) 길상(吉祥)의 뜻이므로 지혜가 뛰어난 공덕이라는 뜻이 된다. 석가모니의 보처로서 왼쪽에 있으며 지혜를 맡음.
문수사리보살(文殊舍利菩薩) : 불교의 지혜를 상징하는 보살. 불교의 실천을 상징하는 보현보살과 함께 석가모니 부처님의 좌우협시 보살. 사자를 탄 형상으로 석가모니 부처님을 왼쪽에서 모신다.
물(物) : 일반적으로 의식의 대상이 되는 모든 것들.
미가장자(彌迦長者) : 선재동자가 선주비구의 교시에 따라 보살의 지화와 행을 묻기 위해서 방문한 다섯번째 선지식. 그는 선재동자에게 "보살의 미묘한 음성다라니의 광명법문"을 설하였음.
미래불(未來佛) : 미래에 나타날 부처님. 특히 미래에 나타날 미륵불은 이미 도솔천에서 대기 중에 있으며 56억7천만년 뒤에 이 세상에 와서 사람을 구원한다고 함.
미륵보살(彌勒菩薩) : 석가모니 부처님의 수기를 받은 미래의 부처님. 석존의 입적 후 56억 7천만 년이 지난 후에 사바세계에 출현하여 중생들을 제도 한다고 한다. 지금은 일생보처의 보살로서 도솔천에 머물고 있다고 한다.
미륵상생(彌勒上生) : 미륵보살이 있는 도솔천에 왕생하려는 신앙. 미륵 상생경에 기인함. 미륵상생경에는 용화세계의 장엄함과 아름다움이 그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이 수승하다는 것과, 그 나라의 오묘한 모양을 자세히 말하고 이를 관(觀)을 하는 이는 그 하늘에 왕생하게 된다는 것이 설해져 있다.
미륵하생(彌勒下生) : 미륵상생에 대해, 미륵보살이 석가 입멸 후 56억 7천만년 뒤에 도솔천으로부터 하생하여 용화수 아래서 성도한 뒤 3회의 설법으로 아직 제도 받지 못한 중생을 제도할 것을 말함.
미묘(微妙) : 불교의 진리, 교리의 심오함, 그런 것들을 깨닫는 지혜의 뛰어남을 형용하는 말. 미신(迷信) : 마음이 무엇에 끌려 잘못 믿거나 아무런 과학적 근거도 없는 것을 종교적 신앙처럼 맹신하는 일.
미진(微塵) : 물질의 아주 작은 것을 극미(極微)라 하고 극미(極微)의 7배를 미진(微塵)이라 함.
미진(微塵) : 아주 작은 티끌. 물질의 극소를 극미라하고 극미를 7배한 것을 미진이라 하며, 미진을 7배 한 것은 금진이며, 금진은 금 가운데의 미세한 틈을 마음대로 다닐 수 있는 작은 알맹이를 말한다.
미진(微塵) : 지극히 미세한 가장 작은 것
미진수(微塵數) : 물질을 분석하여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극소 단위. 즉 미진수는 셀 수 없는 무한수를 뜻함.
미타(彌陀) : 아미타불의 약칭.
미타굴(彌陀窟) : 아미타불(阿彌陀佛)이 거처하는 곳.
미혹(迷惑) : 무엇에 홀려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것. 정신이 헷갈려서 갈팡질팡하는 것.
밀교(密敎) : 7세기 후반에 성했던 불교의 한파. 넓은 의미로는 신비적 종교의 총칭이지만, 좁은 뜻으로는 대승불교 가운데 비교(秘敎)를 뜻함. 7세기경 인도에서 일어난 밀교는 대일경(大日經)과 금강정경(金剛頂經)에 의해서 실천 체계를 정돈하고, 중앙아시아에서 중국, 티베트, 동남아세아 각지에 전파해서 번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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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골관(白骨觀) : 무상함을 깨닫고, 오온이 몸에 화합되어 집착한 생각을 없애기 위해, 송장의 피부와 근육이 모두 없어져 백골만 붙어 있거나, 흩어져 산만한 모습을 관하는 것.
백의관음(白衣觀音) : 33관음(觀音)의 한 분. 항상 흰옷을 입고 흰 연꽃에 앉으신 관세음보살.
백의관음(白衣觀音) : 33관음의 한 분. 항상 흰옷을 입고 흰 연꽃에 앉으신 관세음보살. 태장계만다라에는 관음원 제3열 제7위에 그려져 있다.
백일(白日) : 대낮.
백팔번뇌(百八煩惱) : 인간의 모든 번뇌를 헤아려 백팔이라고 한 것. 인도에서는 108이란 「큰 수」를 상징하는 것이므로, 「108번뇌」 란 많은 번뇌라는 뜻임.
백호(白毫) : 부처의 32상의 하나. 눈썹 사이에 난 흰 터럭으로 광명을 무량세계에 비친다고 함.
백호상(白毫相) : 부처님의 32상 중의 하나. 부처님의 두 눈썹 사이에 있는 희고 빛나는 가는 터럭. 깨끗하고 부드러워 가는 향)과 같으며, 오른쪽으로 말린 데서 끝없는 광명을 발한다.
번기(幡旗) : 불보살의 위신력을 나타내고 도량을 장엄하기 위해 거는 깃발.
번뇌(煩惱) : 마음이 시달려서 괴로운 것. 중생의 몸이나 마음을 번거롭게 하고 괴롭히고 어지럽히고 미혹하게 하고 더럽히게 하는 정신작용의 총칭.
번뇌장(煩惱障) : 깨달음에 이르는 길을 방해해서 열반을 얻지 못하게 하는 일.
번뇌탁(煩惱濁) : 오탁의 하나. 끝없는 번뇌가 사람의 심신을 어지럽게 하는 것.
벌절라(伐折羅) : 금강석이란 뜻. 발전하여 금강저(金剛杵), 경고하고 깨지지 않는 지혜를 의미함. 혹은 약사여래불을 수호하는 12신장 중의 한 분.
범(梵) : 고대인도 철학에서 우주의 궁극적 원리라고 생각한 부라만의 한역어. 일체 현상 세계는 범이 전개하고 변화하여 생긴 것이라고 함. 범은 원래 중성이며 철학적 원리였으나 나중에는 남성화되어 부라만(Braham, 梵天)이 되었다.
범망경(梵網經) : 상하 두 권으로 된 이 경은 화엄경의 보살계 사상을 발전시키고 구체화하는 성격을 띠고 있다. 상권에는 보살의 심지가 전개되어 가는 모양을 설하였고, 하권에는 대승계를 설하였음.
범성일여(凡聖一如) : 항상 미혹 속에 헤매는 범부나, 미혹을 해탈한 성자나 본질적으로 모두 불성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같다는 것. 상(相)의 차이는 있으나 이성에 있어서는 범부와 성자가 동일하다는 말.
범아일여(梵我一如) : 우주의 근본원리인 범과 개인의 본체인 아(我)가 같다는 우파니샤드의 사상. 정통 바라문 계통인 고대 인도인의 세계관의 근본 사상.
범어(梵語) : 인도 아리안어 계통으로 고대 인도의 표준 문장어.
범종(梵鍾) : 절에서 시각을 알리거나 사람을 모이게 하기 위해서, 혹은 의식이나 행사 등에 치는 종으로 鯨鐘(경종), 撞鐘(당종), 釣鐘(조종)이라고 도 한다.
범천(梵天) : 고대인도 철학에서 뵈다 제사의 근본원리인 중성적인 부라만은 뵈다 시대 후기부터 남성적인 부라만의 형태로 변하여, 푸라자파티 (Prajapati)신으로 되었는데, 이를 한역해서 범천이라 함.
범행(梵行) : 청정한 행위. 항상 번뇌와 욕망에 물들지 않고 맑고 깨끗한 자비심으로 중생을 제도하는 일.
법(法) : 범어 dharma의 역어. 달마(達磨)라고도 함. 모든 현상의 본질 적인 법칙을 의미함.
법(法) : 일반적으로 법칙 규범 등으로 쓰이는 이 말은 불교에서는 여러 가지 뜻으로 쓰이는데, 불타의 교법, 덕 속성, 인(因), 사물(事 物) 등의 여러 가지 뜻으로 쓰임.
법계(法界) : 불교도들의 사회.
법계(法界) : 불교도의 사회. 불법의 범위.
법계(法階) : 불도를 닦는 사람을 그 닦는 정도의 차이에 따라 등급을 매긴 수행 계급.
법계(法界) : 진리 그 자체에서 뚜렷이 나타난 불법의 세계. 화엄종에서는 4법계(四法界)를 설한다.
법계연기(法界緣起) : 법계 곧 우주만유의 모든 사물과 사상(事象)은 서로 연(緣)이 되어 한없이 교류되고 융합하면서, 상호 의존하며 일어나고 있다 는 연기사상.
법공(法空) : 우주 만유의 모든 법은 인연이 모여서 생겨난 가짜 존재이며 실체가 없다는 주장.
법구경(法句經) : 인도의 법구가 서술한 원시불교의 경전. 423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석가의 가르침이 간명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널리 애송됨.
법기(法器) : 불도를 능히 배우고 수행할 수 있는 사람. 즉, 불도를 수행 할 수 있는 근기를 가진 사람이란 뜻.
법난(法難) : 포교 때에 받는 박해. 불교 교단이 받은 박해를 이르는 말.
법논(法論) : 불법에 관한 논의, 종론(宗論).
법등(法燈) : 부처님이 말씀하신 교법. 세상의 어두움을 밝히는 등불이라는 뜻으로 불법을 가리킴. 미한 세계의 캄캄한 마음을 없애는 것을 등불에 비유.
법락(法樂) : 부처의 가르침을 믿고 받드는 기쁨. 법회를 마칠 때 음악이나 시노래 등으로 불보살에게 공양하는 것.
법락(法樂) : 불법의 묘하고 깊은 이치에 맛들여 얻은 마음의 즐거움.
법랍(法臘) : 세속에서의 나이와는 달리 중이 된 뒤로부터 치는 나이. 승려의 수계 이후의 연수를 세는 말.
법량(法量) : 불상을 조성할 때 불상의 크기를 제정하는 것.
법륜(法輪) :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륜성왕(轉輪聖王)이 갖고 있는 보륜 (寶輪)이 산과 바위를 부수고 거침새 없이 나아감에 비유하여 일컫는 말.
법륜(法輪) : 불타의 가르침. 불타가 법을 설하는 것을 전법륜(轉法輪)이라 함.
법명(法名) : 불교에 귀의한 사람에게 주는 이름. 스님이 된 사람에게 종문에서 지어 주는 이름.
법문(法門) : 부처님의 가르침. 이를 배우면 성자의 지혜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문(門)이라고 한다.
법문(法門) : 중생이 불법으로 들어가는 문. 이 문으로 들어가서 배우면 성자의 지혜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문이라고 한다.
법미(法味) : 진리의 본질. 부처님의 말씀은 그 뜻이 심히 깊고 미묘하므로, 좋은 음식 맛에 비유한 것.
법보계장자(法寶계長者) : 선재동자가 보살의 지혜와 행을 묻기 위하여 방문한 I6번째 선지식. 법보계장자는 선재동자에게 "보살의 무량한 복덕보장 해탈문"을 설하였다.
법복(法服) : 법의(法衣)라고도 함. 삼의(三衣)의 총칭. 삼의에는 만드는 규정이 있다. 그 규정에 따라 만들면 법복이라고 한다.
법사(法師) : 불법에 통달하고 언제나 청정한 수행으로써 중생들에게 지혜와 행복을 주는 스승.
법사(法師) : 불법에 통달하고 언제나 청정한 수행을 닦아 남의 스승이 되어 사람을 이끌어 가는 불제자.
법상(法相) : 천지 만유일체의 사물이 갖은 구별. 또는 제법(諸法)이 가지고 있는 본질의 다른 점.
법성(法性) : 법의 體性(체성)이란 뜻. 만유의 실체. 우주의 모든 현상이 지니고 있는 진실 불변한 본성.
법성(法性) : 진리의 본성. 우주의 모든 현상이 지니고 있는 진실한 본성. 연기(緣起)의 도리를 법성이라고 할 때도 있음.
법수(法水) : 묘법이 번뇌의 때를 깨끗이 씻으므로 불법(佛法)을 물에 비유한 말.
법수(法數) : 삼계(三界), 오온(五蘊), 오위(五位) 등 법문(法門)의 수를 일컬음.
법신(法身) : 3신의 하나로 부처의 진리의 신체. 부처의 생신에 상대하여 일컫는 말로서 진리(법)를 신체로 갖는다는 뜻.
법신(法身) : 불생불멸하는 절대의 불법(佛法)을 완전히 깨달은 부처의 몸.
법신(法身):삼신의 하나. 불법을 완전히 깨달은 부처의 몸. 진리 그 자체를 몸으로 하는 부처님.
법신불(法身佛) : 진리를 몸으로 하고 법을 몸으로 하는 부처.
법안(法眼) : 오안의 하나. 모든 사물(법)을 분명하게 관찰하는 눈.
법왕(法王) : 부처님을 찬탄하여 부르는 존칭.
법왕(法王) : 부처님을 찬탄해서 일컫는 말. 부처님은 법문의 주인이시며 중생을 교화하시는 자유자재하신 분이므로 법왕이라 함.
법요(法要) : 진리의 본질. 불법의 요체. 그러나 지금은 보통 「불교의식」이라는 뜻으로 쓰이는 것이 일반적임.
법우(法雨) : 중생을 교화하여 德化(덕화)함을 비에 비유한 말.
법인(法印) : 불교를 외도와 구별하는 표지. 불법이 참되고 부동 불변한 것임을 나타내는 것으로, 소승불교에서는 무상인, 무아인, 열반인의 삼법인을 주장하고, 대승불교에서는 제법실상(諸法實相 = 모든 것이 그대로 진실이다)의 일법인(一法印) 곧 일실상인(一實相印)만이 있다고 함.
법장(法藏) : 모든 법을 갈무리하고 있다는 뜻으로 불경(佛經)을 일컬음.
법장(法藏) : 불교의 교법. 교법을 실천함으로써 쌓인 공덕.
법종(法宗) : 법과 종지(宗旨).
법좌(法座) : 법을 설하는 자리. 법연 및 법석과 같음.
법주(法主) : 불법을 잘 알아서 어떤 불사(佛事)나 회상(會上)의 높은 어른으로 추대된 이. 설법을 주장하는 사람.
법체(法체) : 법의 본체 법의 본질.
법화삼매(法華三昧) : 법화경을 근거로 하는 삼매. 한결같은 마음으로 법화경을 읽어서 그 묘한 이치를 깨닫는 일.
법회(法會) : 설법하는 모임. 불법에 관한 집회. 불타와 보살을 공양하고 제(齊)를 마련하여 물질을 베풀고 교설을 설하여 불타의 덕을 찬양하는 것을 말함.
법희(法喜) : 불법을 믿고 행함으로서 얻는 마음의 기쁨. 법열.
벽암록(碧巖錄) : 중국 송나라 때 만든 선의 보전. 설보중현(雪寶重顯 980 ~ 1052)이 선정한 100개의 공안에 송(頌)을 붙인 것인데, 후에 임제종의 11대의 원오극근(圓悟克勤 1063 ~ 1135)이 그 하나하나에 간단한 설명과 비판을 가한 것 . 설보의 문학적 표현과 원오의 철학적 수완이 혼연일체가 된 귀중한 종교서적.
벽지불(벽支佛) : 자연의 이치를 관(觀)하여 홀로 깨달은 소승불교의 성자. 독각(獨覺).
변상(變相) : 불교경전에서 설하는 설화적 내용을 회화나 부조 등 조형물로 표현한 것. 변상도, 경변(經變)이라고도 함.
변재(辯才) : 불법을 설하는 말에 매우 솜씨가 있는 것.
변정천왕(遍淨天王) : 색계(色界) 제3선천(第三禪天)의 제 3천. 이 하늘은 거룩하고 깨끗하며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 있음.
변행외도(遍行外道) : 선재동자가 보살의 지혜와 행을 묻기 위하여 방문한 2l번째 선지식. 그는 선재동자에게 "일체처에 이르는 보살의 행문"을 설하였다.
변화관음(變化觀音) : 신통력으로 여러 가지 모양으로 변신하는 관음이라는 뜻. 천수관음, 마두관음, 11면관음 등.
별교(別敎) : 천태종에서 말하는 화법4교(化法4敎)의 하나. 미혹한 견해를 벗어나 평등한 이치를 깨달으라고 가르치신 교법.
별시염불(別時念佛) : 1일, 2일, 3일 내지 7일, 이칠일, 삼칠일, 백일 동안 도장에 들어가 기한을 정해서 계를 지키며 염불하는 것.
별원(別院) : 별당. 가람 이외에 별도로 지은 것으로 승려가 주거하기 위하여 세운 당사(堂舍). 본사 이외에 별도로 지은 사원의 출장소.
별원(別願) : 불보살이 독자적 입장에서 세우는 서원.
보계(寶계) : 32상 중의 하나, 부처님의 머리에 상투처럼 튀어 나온 부분.
보계(寶계) : 부처님의 상투, 32상의 하나.
보구중생묘덕주야신(普救衆生妙德主夜神) : 선재동자가 보살의 지혜와 행을 묻기 위하여 방문한 35번째 선지식. 그는 동자에게 '일체 세간에 널리 나타나 중생을 조복하는 보살의 해탈문"을 설하였다.
보덕정광주야신(普德淨光住夜神) : 선재동자가 보살의 지혜와 행을 묻기 위하여 방문한 33번째 선지식. 그는 동자에게 "적정한 선정으로써 널리 노니는 보살의 해탈문"을 설하였다.
보리(菩提) : 불교 최고의 이상인 불타정각(佛陀正覺)의 지혜.
보리(菩提) : 불교 최고의 이상인 불타 정각의 지혜. 일체의 번뇌에서 해방된 미혹이 없는 청정한 상태. 정각의 지혜를 얻기 위하여 닦는 도.
보리살타(菩提薩타) : 깨달음을 구하는 중생.
보리수(菩提樹) : 석가가 그 아래에 앉아서 성도하였다는 나무.
보리수(菩提樹) : 석가모니 부처님이 이 나무 밑에서 정각(正覺)을 이룬 나무. 불교의 진리를 상징하는 표식으로 사용됨.
보리심(菩提心) : 스스로 불도의 깨달음을 열고 그 깨달음으로써 널리 중생을 교화하려는 마음.
보리심(菩提心) : 진리를 향해 걸어가는 마음. 지금까지 세간적인 것에만 집착하고 있던 자기존재를 불도의 실천으로 돌리려는 마음.
보리행(菩提行) : 깨달음의 실천. 진리의 실천. 보살도의 실천.
보살(菩薩) : 대승불교의 수행과 신앙을 실천하는 이상적인 인간상. 불교 실천의 능동적인 주체임을 자각하고 보다 철저한 자기수행과 이타적 실천에 전념하는 대승불교의 수행자.
보살(菩薩) : 위로 부처를 따르고 아래로 중생을 제도하는, 부처의 버금가는 성인. 모든 바라밀의 행을 닦아서 미래에 불타의 깨달음을 열려고 하는 사람.
보살계(菩薩戒) : 대승의 보살이 받아 지녀야 할 계율.
보살마하살(菩薩摩訶薩) : 깨달은 사람. 위로는 부처님의 진리를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교화하는 대승불교의 수도자.
보살승(菩薩乘) : 오승의 하나. 수행하는 보살에게 큰 서원을 일으켜 위로는 보리를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재도하게 하는 교법.
보시(布施) : 널리 베푸는 것.
보신불(報身佛) : 원을 쌓아 오랜 수행의 공덕으로 성불한 부처로 아미타불을 가리킴.
보안장지(普眼長者) : 선재동자가 혜와 행을 묻기 위한 척 방문한 선지식 35번째 선지식. 그는 동자에게 "일체세간에 널리 나타나 중생을 조복하는 보살의 해탈문"을 설한다.
보장(報障) : 악업으로 지옥 아귀 축생 등의 과보를 받아 불법(佛法)을 들을 수 없는 장애.
보제지(菩提地) : 지혜의 근본 바탕.
보좌(寶座) : 부처가 앉는 자리.
보주(寶珠) : 위가 뾰족하고 좌우 양쪽과 위에서 불길이 타오르고 있는 형상의 구슬. 마니주를 말하며, 여의주라 번역.
보처(補處) : 주불의 좌우에 모신 보살. 이전 부처님이 입멸한 뒤에 성불해서 그 자리를 보충하는 이란 뜻.
보처존(補處尊) : 전불(前佛)의 뒤를 이어서 성불(成佛)한 보살(菩薩)를 말하며, 일생(一生)을 隔(격)하고 성불(成佛)하는 것을 생보처(生補處)라고 한다. 미륵보살은 석가여래의 보처보살(補處菩薩)이다.
보청(普請) : 대중에게 청하여 함께 일하는 것. 널리 시주를 청하는 것.
보타(寶陀) : 보타락가(寶陀落迦)의 준말. 인도 남쪽에 있는 8각형의 산인데 관세음보살의 주거처(住居處).
보타락(補陀落) : 관음이 산다는 인도 남해안에 있는 팔각형의 산. 이 산의 꽃과 풀들은 모두 광명과 향기를 낸다고 함.
보타산(寶陀山) : 보타낙가산. 인도 남쪽 해안에 있는 산으로서 관세음보살의 주거처(住居處)라고 함.
보타산(補陀山) : 사대명산(四大名山) 중의 하나. 중국 절강성에 있는 산으로서 예부터 관세음보살의 영장(靈場)으로 숭배되던 곳.
보탑(寶塔) : 보물로 장식한 탑. 법화경 보탑품에 다보불이 보탑을 둘로 나누어 자리를 만들어 반을 석가모니불에게 주었다고 함.
보특가라(補特伽羅) : 다시 태어나 죽어가는 윤회의 주체.
보현보살(普賢菩薩) : 불교의 실천을 대표하는 보살. 흰 코끼리를 탄 형상과 연화대 위에 앉은 두 가지 모습이 있음. 문수보살과 함께 석가모니 부처님의 좌우협시 보살.
보현보살(普賢菩薩) : 불교의 진리와 수행의 덕을 맡아보며, 지혜의 문수보살과 함께 석가를 협시함. 흰 코끼리를 타고 합장하고 있는 상이 일반적임.
보화(報化) : 보신불(報身佛)과 화신불(化身佛).
복덕(福德) : 복스러운 공덕. 일체의 선행과, 선행에 의해 얻는 행복과 이익을 말함.
복전(福田) : 삼보를 공양하고 부모의 은혜에 보답하며 가난한 사람에게 선행을 베풀면 마치 농부가 밭에서 수확하는 것과 같이 복이 생긴다는 데서 복을 얻을 원인을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고 하는 말.
복전(福田):선행의 씨앗을 뿌려서 반드시 복을 받는 밭. 부처님이나 승가와 같은 존경의 대상은 경전(敬田). 스승과 부모와 같이 그 은혜를 갚지 않으면 안되는 존재를 은전(恩田). 병자, 빈자와 같이 자비로운 구제가 필요한 대상을 비전(悲田)이라고 함.
본각사상(本覺思想) : 사람이 본디부터 가지고 있는 맑은 마음. 삼각의 하나로 사회, 인생 등에 대한 일정한 견해.
본당(本堂) : 사원에서 본존을 모셔 두는 전당.
본래면목(本來面目) : 깨달은 경지에서 나타나는 자연 그대로의 심성. 조금도 가식이나 인위를 더하지 않은 모든 사람들이 갖추고 있는 심성.
본래무일물(本來無一物) : 우주의 진상은 우리의 분별 망상을 가지고 볼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집착할 한 물건도 없다는 것을 말함.
본산(本山) : 어떤 종파에 딸린 여러 절을 총괄하는 한 종파의 중심 도량.
본생경(本生經) : 석가가 전세에서 아직 수행자였던 무렵의 설화를 모은 경서. 십이부경의 하나.
본생인연(福生因緣) : 부처님의 보살로서 수행하던 과거의 인연. 즉 성불하기 위해 제천(諸天), 인간(人間), 동물의 생(生)을 편력한 부처님의 전생과 보살행의 인연을 말함.
본성(本性) : 사람이 본디 가진 성질.
본원(本願) : 과거 또는 이전에 세운 서원. 성불하기 이전 즉 보살로서 수행하던 중에 세운 부처의 서원.
본존(本尊) : 숭배와 존경의 중심으로 모실 수 있는 불보살, 만다라 등 의 존상.
본질(本質) : 인식 내용의 근거가 되는 것.
부다(部多)궁전 : 아귀 부다(Butah)의 궁전.
부동명왕(不動明王) : 밀교의 대표적인 명왕. 오대명왕, 팔대명왕의 주존. 대일여래가 일체의 악마와 번뇌를 굴복시키기 위해 분노한 모습으로 화현하여 그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것.
부동우바이(不動優婆夷) : 선재동자가 보살의 지혜와 행을 묻기 위하여 방문한 20번째 선지식. 부동우바이는 동자에게 "싫어하거나 족함이 없이 일체법을 구하는 삼매광명문"을 설하였다.
부루나(富樓那) : 부처님 십대제자 중에서 설법 제일이라고 일컫는 성인이며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인격과 변재로써 중생을 교화하신 분.
부루나(富樓那) : 코살라국의 바라문 출신으로 부처님의 십대제자 가운데 한 분. 설법제일(說法第一)이라고 한다.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 : 부모의 은혜가 넓고 깊음을 설명하는 경전. 수나라 말기에서 당나라 초기에 중국에서 나온 대승 경전.
부사의(不思議) : 불가사의(不可思議)와 같음. 불보살의 해탈. 지혜. 신통력 등이 불가사의하다는 것.
부정관(不淨觀) : 육신의 부정함에 관한 관찰.
부정관(不淨觀) : 인간의 육체가 추하고 더러운 것임을 관(觀)하여 탐욕과 번뇌를 멸하는 관법(觀法).
부즉불난(不卽不離) : 붙지도 않고 떨어져 있지도 않음을 말함. 물과 파도와 같이 두 상이 틀리는 것을 부즉(不卽), 물과 파도의 두 가지의 본성은 같다는 것을 부리(不離), 불이(不異) 라고 함.
부촉(付囑) : 맡기고 부탁하는 것. 부(付)는 물건을 주는 것. 촉(囑)은 일을 부탁하는 것. 불이 교법을 잘 전하여 줄 것을 부탁하는 뜻으로 사용됨.
부파불교(部派佛敎) : 불타 입멸 후 약 100년경, 불교교단에서는 교의 해석상 전통을 그대로 지키자는 보수파와 진보적 자유주의적 사상을 가진 혁신파로 양분하였는데, 이 양파로부터 다시 많은 부파가 분열하였다. 이때 보수파(소승)는 다시 12부파로 세분되었는데 이때 분열된 불교를 말함.
북방불교(北方佛敎) : 인도 아쇼카왕 이후에 인도의 북방에서 일어나 티베트, 중국, 한국, 일본 등지에 전파된 불교.
분다리(芬陀利) : 백색의 연꽃. 백련화(白蓮華)를 뜻함.
분별(分別) : 대상을 사유하고 식별하는 마음의 작용. 심(心), 심소(心所)가 대경(對境)에 대하여 작용을 일으켜 그 상(相)을 취해서 생각하는 것.
분소의(糞掃衣) : 세상 사람들이 입다 버린 헌 옷을 가지고 만든 袈裟 (가사)를 일컫는 말. 탐심을 여의기 위해 검소함을 닦는 뜻으로 승려가 입는 법의.
분신(分身) : 부처의 몸을 나누어서 나타내는 것. 즉 부처가 중생을 교화하기 위해 곳곳에 여러 가지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
분향(焚香) : 향을 올린다 즉 부처님께 불공을 드린다는 뜻.
불(佛) : 진리를 깨달은 사람. 스스로 깨달아 다른 사람을 깨닫게 하며, 깨달음의 기능이 충만하다는 뜻.
불가득(不可得) : 모든 법은 인연에 의해 성립된 것이며, 항상 존재하는 실체가 없으므로 인간의 사려밖에 있다는 말.
불가사의(不可思議) : 마음으로 생각할 수도 없는 것. 보통 사람의 생각으로는 미루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이상야릇한 일.
불가설(不可說) : 말로 표현할 수 없음을 뜻함. 참된 이치는 체득할 수 있을 뿐, 말로는 설명할 수 없음.
불공(不空) : 중국에서 활약한 인도 출신의 승려이며 중국에 밀교를 정착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였음.
불공(佛供) : 향, 등, 꽃, 과일을 불보살께 공양하는 것.
불공견삭관음(不空견索觀音) : 6관음 중의 한 관음. 생사대해에 묘법연화의 미끼를 내리고 심념불공(心念不空)의 낚싯줄로 중생인 고기를 낚아 열반의 언덕에 이르게 한다는 관음이다.
불과(佛果) : 불도를 닦아 이르는 부처의 지위.
불교(佛敎) : 기원전 5세기경 인도의 석가모니가 창시한 종교. 이 세상의 번뇌와 고통을 벗어나 부처가 됨을 종지로 하며 죽어서 극락 세상에 감을 이상으로 한다. 교리에 따라 대승인 북방불교와 소승인 남방불교로 갈리어 동양 여러 나라에 퍼져있다. 인도에서 일어나 아시아 전역에 퍼짐.
불국토(佛國土) : 부처님이 교화하는 국토. 부처님이 계시는 국토. 부처님의 이상이 실현된 국토.
불멸(佛滅) : 부처님의 열반. 석존의 세상 수명이 다하였다는 것.
불명(佛名) : 부처님의 명호(名號). 불법에 귀의한 남녀신자에게 붙이는 이름.
불모(佛母) : 부처의 어머니. 곧 마야부인. 불법의 진리에 부합되는 최상의 지혜.
불문(佛門) : 깨달음에 이르는 문, 즉 불교를 일컫는 말.
불범불이(佛凡不二) : 부처와 범부가 둘이 아니고 근본은 같다는 뜻.
불법(佛法) : 부처가 설하신 교법을 불법이라고 함. 부처가 알고 있는 법. 불타가 갖추고 있는 여러 가지 공덕을 불법이라 하는 수도 있음.
불법승(佛法僧) : 불타는 불보(佛寶), 불타의 가르침은 법보(法寶), 불타의 교법에 따라 수행을 쌓은 이는 승보(僧寶)이며 이들은 모두 일컬어 불법승이라 함.
불사(不死) : 죽지 아니하는 일.
불사리(佛舍利) : 부처나 도승의 화장된 유골, 또는 거기서 나온 구슬. 불타의 유골을 생신사리(生身舍利), 불타가 남긴 교법을 사리에 비유해서 법신사리(法身舍利)라하며 이것들을 두 가지 사리라고 한다.
불상(佛像) : 나무, 돌, 흙, 쇠붙이 등으로 만든 부처의 형상. 부처의 형상을 표현한 조각이나 화상.
불생불멸(不生不滅) : 태어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항상 그대로 변함이 없음.
불성(佛性) : 모든 중생이 갖추고 있는 부처로 될 성품.
불성(佛性) : 부처님의 성품, 중생이 부처가 될 가능성.
불성(佛性) : 부처의 성품. 불타의 본성. 혹은 미오(迷悟)에 의하여 변하는 일이 없이 본래 갖추어진 성품.
불성(佛性) : 진리를 깨달은 부처의 본성. 모든 중생이 본디 가지고 있는 부처로 될 성징.
불신(佛身) : 부처의 몸. 불신은 보통사람의 신체와는 다른 만함과 거룩함과 신비로운 능력을 가졌다.
불심(佛心) : 자비로 가득한 부처의 마음. 중생의 마음속에 본래 갖추어진 불성.
불안(佛眼) : 오안의 하나. 모든 사물(법)의 참 모습을 보는 눈.
불요의(不了義) : 진실한 듯을 숨기고 수단으로서만 말하고, 법성(法性)의 참뜻을 분명하게 나타내지 않음.
불이(不二) : 현실 세계는 여러 가지 사물이 서로 대립되어 존재하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은 모두 고정되고 독립된 어떤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니고, 근본은 하나라는 것.
불일(佛日) : 모든 중생을 구제하는 부처의 광명을 태양에 비유하여 일컫는 말.
불자(拂子) : 먼지떨이. 짐승의 털, 삼 등을 묶어서 자루에 맨 것으로 벌레를 쫓을 때 사용함. 지금은 선종의 중이 번뇌와 장애를 물리치는 표지로서 씀.
불자(佛者) : 부처님.
불정(佛頂) : 부처님의 정수리. 최고의 불지(佛智)를 일컫는 말. 불타의 정수리는 다른 어떤 사람에게서도 볼 수 없는 훌륭한 상인데 그 공덕을 인격적으로 표시한 것을 불정존(佛頂尊)이라고 한다.
불조통기(佛祖統紀) : 중국 남송의 지반(志磐)이 기록한 54권의 불교사. 천태종 입장에서 기록된 것이 특색임.
불족석(佛足石) : 석가가 열반에 들기 전에 남겼다고 하는 발자국을 새긴 돌.
불지해(佛智海) : 바다같이 넓은 부처님의 지혜.
불타(佛陀) : 정각자. 깨달은 사람.
불타가야(佛陀伽耶 Buddhagaya) : 석존 성도의 땅. 현재 인도 비하루주 가야시 남쪽 약 10km 지점.
불퇴(不退) : 하번 도달한 수행의 지위에서 물러나지 않는 것. 깨달은 보살의 지위나 깨달은 법을 잃지 않는 것을 뜻함.
불화(佛畵) : 부처, 보살을 그린 그림이나 기타 불교에 관계되는 그림. 인도로부터 행해졌고, 아잔타의 벽화는 그 최고의 것 가운데 하나임.
불환(不還) : 다시는 욕계에 되돌아오지 않는다는 뜻.
불찰미진수(佛刹微塵數) : 티끌과 같이 셀 수 없이 무한한 제불(諸佛)의 국토.
불파제(弗婆提) : 꽃의 이름. 천화(天華)라고 함.
비구(比丘) : 이십세 이상의 남자로서 구족계(具足戒)를 받은 정식의 불교수도자. 남자 중.
비구(比丘) : 집을 떠나 출가하여 구족계를 받은 남자 중.
비구니(比丘尼) : 이십 세 이상의 여성으로서 348가지의 계율을 수지하는 불교의 여성 수도자. 여성 중.
비구니(比丘尼) : 집을 떠나 불교에 귀의하여 구족계를 받은 여자 중.
비급마(毘及摩) : 소멸(消滅), 부재(不在).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 : 몸의 빛, 지혜의 빛이 법계의 두루 비치어 가득하다는 뜻으로, 부처의 진신을 일컫는 말.
비로자나여래(毘盧遮那如來) : 부처님의 진신(眞身)을 나타내는 칭호. 부처님의 신광(身光), 지광(智光)이 이사무애(理事無碍)의 법계 (法界)에 충만하여 원명(圓明)한 것을 표현하는 칭호.
비마질다라아수라(毘摩質多羅阿修羅) : 아수라왕의 이름. 건달바의 딸을 취하여 사지부인(舍脂夫人)을 낳아 제석천에게 시집을 보낸 제석천의 사돈.
비목구사선인(毘目舊沙仙人) : 선재동자가 보살의 지혜와 행(行)을 묻기 위해 방문한 아홉 번째 선지식. 그는 동자에게 "보살무숭당해탈문"을 설함.
비바시블(毘婆尸佛) : 석가모니 부처님 이전에 출현한 과거7불중 제 l위 의 부처님.
비발사나(毘鉢舍那) : 망년된 미혹을 관찰하고 진리의 본성을 체험해서 알게 되는 행법.
비방(誹謗) : 남을 비웃고 헐뜯어 말하는 것.
비법(非法) : 법에 어긋나는 규범.
비법(秘法) : 비밀법의 약칭. 밀교에서 행하는 호마(護摩) 염송(念誦) 등 의 법을 말함. 사람들에게 드러내보이지 않으므로 비(秘)라 함. 수법(修法) 밀법(密法)이라고도 함.
비불(秘佛) : 佛龕(불감)속에 비장하여 남에게 보이지 않는 불상.
비사문(毘沙門) : 사천왕 가운데 북쪽을 수호하는 다문천왕의 이칭. 비사문천은 항상 불교의 도량을 보호하며 법을 빠짐없이 들음.
비사문천(毘沙門天) : 4천왕 가운데 비사문천의 왕. 불교의 호법의 천신이며 복을 베푼다.
비사문천(毘沙門天) : 다문천을 다스리는 왕. 많은 야차를 거느리고, 늘 부처의 도량을 지키면서 설법을 듣는다고 한다.
비사부불(毘沙浮佛) : 석가모니 부처님이전에 출현한 과거7불 중의 제3 위의 부처님.
비사사(毘舍도) : 용신과 함께 서방을 수호하는 일종의 귀신.
비상비비상천(非想非非想天) : 무색계의 제4천. 이 하늘은 3계의 가장 높은 곳에 있으므로 유정천(有頂天)이라고도 함.
비슬지라거사(비瑟지羅居士) : 선재동자가 보살의 지혜와 행을 묻기 위하여 방문한 27번째 선지식. 그는 선재동자에게 "보살이 얻은바 열반에 들지 않는 해탈문"을 설하였다.
비시(非時) : 제때가 아님. 적당한 식사시간이 아님을 일컫는 말로서 정오에서 익일 미명까지
비원(悲願) : 비장한 각오로 소원을 이루려는 결심. 불보살이 대자비심으로 일으키는 서원. 아미타불의 48원과 약사여래의 12원 따위.
비유비무(非有非無) : 모든 법의 실상은 있지도 없지도 아니함. 유와 무의 중도임.
비천(飛天) : 하늘 곧 천상에 살며 하늘을 날아다닌다는 상상의 선녀. 여자로서 머리에는 화관을 쓰고 몸에는 깃옷을 입고 음악을 좋아하며 하계사람과 왕래한다고 한다.
비하만(卑下慢) : 사만의 하나. 남보다 훨씬 못한데도 자기는 조금 못하다고 생각하는 것.
비화경(悲華經) : 정토성불(淨土成佛)과 예토성불(穢土成佛)을 대조적으로 서술하고 이어서 악세(惡世)에서 예토성불을 원했던 석존의 대비를 찬탄한 경정. 전법륜, 다라니, 대시, 제보살, 본수기, 단 바라밀, 입정삼매의 6품으로 나누어져 있다.
빈바(頻婆) : 나무 이름. 다 자란 나무는 키가 40 내지 50자나 되며 잎새는 우상옆(羽狀葉)으로, 1자 정도이며 사과와 같은 적색의 열매를 맺는다. 씨는 기름을 짜고 고무의 원료가 되기도 함.
빈바사라(頻婆娑羅 Bimbisara) : 중인도 마갈타국 임금. 왕사성에 살며 불교신자가 되어 석존과 그의 교단을 외호(外護)하였다. 그는 왕사성에서 탁발 수행하는 출가 직후의 석존의 모습을 보고 재산을 주어 출가를 중지시키려고 하였다 한다. 그러나 성도 후의 석존을 존경하고 왕사성에 맞이하여 가란타에 죽립정사를 지어 바쳤으며 매우 후대하였다고 함.
빈자일등(貧者一燈) : 왕이 바친 백등은 밤사이에 불이 꺼지거나 기름이 다되었는데, 가난한 노파가 바친 등 작은 등 하나만은 계속 불이 켜져 있었다는 고사에서 물질이 많고 적음보다 정성이 소중하다는 뜻을 일깨워 주는 비유.
사
사염처관(四念處觀) : 37조도품중 첫 수행으로 4념처관을 함.
1) 신념처관(身念處觀) - 자신의 몸뚱이를 더럽다고 살펴봄.
2) 수념처관(受念處觀) - 음행 자녀 재물 등 즐거움이라고 느끼는 것들은 진정한 낙이 아니고, 고통이라고 관함.
3) 심염처관(心念處 觀) - 마음은 머물지 않고, 항상 변하는 것임을 관찰함.
4) 법 염처관(法念處觀) - 모든 것들은 자아인 실체가 없으며, 자신도 무아임을 관함.
사유(四維) : 동서남북 사방.
사유(四維) : 천지의 네 구석, 즉 온천지.
사자(師資) : 스승과 제자.
사자후(獅子吼) : 부처님이 낭랑한 목소리로 설법하면 수백의 왕들이 굴복하는 것을 사자가 큰소리를 지르는 것에 비유한 말.
사정근(四正勤) : 37 조도품의 제2행법으로 4가지의 바른 노력을 말 함.
1) 율의단 - 아직 나타나지 않은 악을 끊는 노력.
2) 단단 - 이미 생긴 악을 끊는 노력.
3) 수호단 - 아직 나타나지 않은 선을 일으키는 노력.
4) 수단 - 이미 나타난 선을 증대시키는 노력.
사종염불(四種念佛) : 염불하는 4가지 방법.
1) 칭명(稱名)염불 - 불보살님의 명호를 부르는 것.
2) 관상(觀象)염불 - 불보살님의 전체 모습을 관찰하는 것.
3) 관상(觀想)염불 - 불보살님의 얼굴을 관찰하는 것.
4) 실상(實相)염불 - 진실한 법신인 자성을 관찰하는 것.
사주(四洲) : 사대주(四大洲) 즉 온 천지.
사지(四智) : 부처님 갖춘 원만한 깨달음의 지혜대를 말함. 대원경지(大圓 鏡智), 평등성지(平等性智), 묘관찰지(妙觀察智), 성소작지(成所 作智).
사집(四集) : 우리나라 강원에서 대교과를 가르치기 전에 배우는 4가지 책. 서장(書狀). 도서(都序). 선요(禪要). 절요(節要).
사천왕(四天王) : 욕계 6천의 제1인 사왕천의 주인으로 수미산의 4주를 수호함. 호세천(護世天)이라고도 하는데, 모두 도리천의 주인인 제석천의 명을 받아 4천하의 중생들을 살핀다고 함.
1) 지국천왕 - 건달바. 부단나신 등을 지배하며 주로 동주를 수호함.
2) 증장천왕 - 구반다. 폐려다신 등을 지배하며 주로 남주를 수호함.
3) 광목천왕 - 용. 비사사신 등을 지배하며, 주로 서주를 수호함.
4) 다문천왕 - 야차. 나찰신 등을 지배하며, 주로 북주를 수호함.
사해(四海) : 온 세상
사홍서원(四弘誓願) : 모든 보살의 4가지 큰 서원.
1) 중생무변서원도(衆生無邊誓願度 중생을 다 건지오리다)
2) 번뇌무진서원단(煩惱無盡誓願斷 번뇌를 다 끊으오리다.)
3) 법문무량서원학(法門無量誓願學 법문을 다 배우오리다.)
4) 불도무상서원성(佛道無上誓願成 불도를 다 이루오리다)
산장(算長) : 수명 따위를 길게 늘인다.
삼감(四監) : 여자가 처녀 때는 부모를 따르고, 시집가서는 남편을 따르고, 남편이 죽으면 자식을 따른다
삼계(三界) : 중생이 생사윤회하는 세 가지 세계. 욕계, 색계. 무색계를 말한다. 3계는 끝이 없으며, 대해와 같은 미혹과 고통이 따르는 세계이므로 고계(苦界)나 고해(苦海)라고도 한다.
삼계공화(三界空花) : 3계의 실체가 없는 것을 허공의 꽃에 비유.
삼공계(三空戒) : 인공(人空). 법공(法空). 구공(俱空) 등 세 가지 공(空)의 관한 계율.
삼광천(三光天) : 일천(日天). 월천(月天). 성천(明星天)을 말함.
삼교(三敎) : 교를 설하는 방법을 3가지로 나눈 것.
1) 돈교(頓敎) - 화엄경처럼 차례를 세우지 않고 깊은 내용을 설함.
2) 점교(漸敎) - 아함경. 반야경. 열반경처럼 처음은 알기 쉬운 것에서 점차 깊은 경지를 설함.
3) 부정교(不定敎) - 승만경. 금강명경처럼 그 깊이가 순서없이 설해진 것.
삼교삼성(三敎三聖) : 불교의 석가. 도교의 노자. 유교의 공자.
삼국유사(三國遺事) : 고려 충렬왕 때 보각국사 일연이 쓴 5권의 책. 신라, 고구려, 백제 3국과 고조선의 역사 신화 전설 및 향가 14수를 함께 실었으며 삼국사기에 빠진 옛날 기록을 수집했고, 단군설화를 비롯하여 우리민족의 역사를 기록한 책.
삼국전래(三國傳來) : 불교가 인도와 중국을 거쳐 전래된 것을 말함.
삼귀의(三歸依) : 삼보에게 돌아가 의지하는 귀의불 귀의법 귀의승의 세 가지.
삼근(三根) : 탐 진 치 3독이나, 중생의 근기를 상 중 하로 나눈 것.
삼급랑(三級浪) : 중국 용문에 있는 세 층급의 빨리 흐르는 물인데, 매년 3월 3일 복숭아꽃이 피면 물고기가 용으로 변하여 상급랑을 뛰어 넘어 하늘에 올라간다 함.
삼기(三祇) : 보살수행에 긴 시간을 가리키는 연시(年時). 삼아승지겁(三阿僧祗劫)의 약칭.
삼기백겁(三祇百劫) : 보살이 중생들을 제도하기 위하여 3아승기의 수행을 마치고, 32상을 갖추어 성불하기 위해 다시 100대겁의 수행을 하는 것.
삼난(三難) : 삼악도(지옥, 아귀, 축생)의 고통의 난을 일컫는 말.
삼다(三多) : 많을수록 좋은 것. 착한 벗을 많이 사귀고, 법문을 많이 듣고, 부정관을 많이 닦고, 불보살님께 공양을 많이 하는 것.
삼대화상(三大和尙) : 지공. 나옹. 무학대사.
삼도(三途) : 지옥(地獄) 아귀(餓鬼) 축생(畜生)을 말한다.
삼독(三毒) : 탐욕, 화냄, 어리석음의 3가지 번뇌.
삼락(三樂) : 군자의 삼락처럼 불교에도 삼락이 있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1) 천락(天樂) - 10가지 선업으로 천상에 태어나서 누리는 즐거움.
2) 선락(禪 樂) - 수행자가 선정에 들어 누리는 즐거움.
3) 열반락(涅槃樂) - 생멸고락이 모두 없어져서 누리는 즐거움.
삼례(三禮) : 3번 절하는 예절법으로 삼배라고도 함. 예경문을 외우며 불법승 부처님 사리 등에 예경함을 말함.
삼마지(三摩地) : 정정(正定)의 경지. 모든 생각을 버리고 마음을 가다듬어 한곳에 머물게 하여 움직이거나 흐트러지지 않는 상태.
삼매(三昧) : 오직 한 가지 일에만 마음을 모아 생각하는 경지. 마음이 하나의 대상에 집중해서 산란하지 않은 상태를 말함.
삼매(三昧) : 잡념을 떠나서 한 가지 대상에만 정신을 집중시키는 경지. 이 경지에 다다르면 바른 지혜를 얻고 대상을 올바로 파악할 수 있다함.
삼매력(三昧力) : 삼매의 힘.
삼먁삼보리(三藐三菩提) :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준말로 부처님이 깨달으신 지혜.
삼명육통(三明六通) : 부처님과 아라한이 가진 6가지 지혜광명의 신통이며, 이로써 어둠과 어리석음을 깨트린다. 숙명통 천안통 누진통을 3명 또는 3달이라 하고, 여기에 신족통, 천이통, 타심통을 합쳐서 6신통이라고 한다.
1) 숙명통(宿命通) - 자신과 중생의 과거 생을 아는 지혜.
2) 천안통 (天眼通) - 멀고 가까움에 상관없이 중생들을 살펴보는 지혜.
3) 누진통(漏盡通) - 번뇌를 제거하는 능력(부처님만이 갖추심).
4) 신족통(神足通) - 멀고 가까움에 상관없이 원하는 곳에 찰나간에 나타나는 능력.
5) 천이통(天耳通) - 거리나 소리의 크기에 상관없이 모든 소리를 듣는 능력.
6) 타심통(他心通) - 남의 마음을 거울처럼 들여다보고 아는 능력.
삼무차별(三無差別) :
1) 삼무차별 - 마음의 체는 중생과 부처가 둘이 아니며 차별이 없음.
2) 불(佛)무차별 - 중생이 어리석음과 인과는 다르지만, 그 체는 부처님과 차별이 없음.
3) 중생무차별 - 중생이 깨닫지는 못했어도 모든 부처님이 깨달으신 본체와 차별이 없음.
삼문(三門) : 절의 정문을 세 해탈문에 비유해서 일컫는 말. 또는 교종 선종 율종을 아울러 일컫는 말.
삼밀(三密) : 부처의 몸, 입, 뜻에 관한 삼업. 곧 신밀, 구밀, 의밀을 말 함.
삼밀가지(三密加持) : 부처님이 중생을 제도하는 힘과, 중생의 믿음이 일치하는 경지. 수행자가 결인을 하고, 주문을 외우며, 마음으로 부처님과 중생이 하나임을 관하면, 부처님의 3밀과 서로 상응하여 가피를 입는다고 함.
삼배(三拜) : 존경하는 뜻을 표현할 때, 3번 절하는 것. 몸과 입과 생각을 다 바친다고 3번 절함
삼배구품(三輩九品) : 배(輩)는 무리라는 뜻으로 극락세계에 태어나는 사람을 상중하로 나눈 것을 3배라고 하고, 각 3배마다 상중하가 있어 9품이 됨. 상배는 부모형제를 버리고 애욕을 떠나 출가하여, 오로지 아미타불만 생각하는 사람. 중배는 승려가 되어 큰 공덕을 쌓지 못했어도 오로지 아미타불을 생각하고 다소의 선업을 지은 사람. 하배는 보리심을 일으켜 오로지 아미타불만 생각하는 사람.
삼백사십팔계(三百四十八戒) : 여자 승려(비구니)가 20세가 넘으면, 비구니계를 받아야 하는데, 그 계의 수가 348개임. 때로는 341계, 350계일 때도 있음.
삼법(三法) : 세 가지 법을 말하는데 다음과 같다.
1) 교법(敎法) - 석가모니 부처님이 45년 동안 설하신 법.
2) 행법(行法) -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수행 하는 4성제. 12인연법 등을 말함.
3) 증법(證法) - 수행으로 얻은 보리와 열반.
삼법인(三法印) : 불교의 근본 교의를 3가지로 나타낸 것. 도장을 찍는 것처럼 확실하고 영원불변의 진리라는 뜻으로 법인이라 함.
1) 제행무상인(諸行 無常印) - 모든 물질이나 마음의 현상은 항상 변함으로 고정불변하는 것이 하나도 없다.
2) 제법무아(諸法無我) - 만물은, 법은 인연에 의하여 생기므로 나라는 실체가 없다.
3) 열반적정(涅槃寂靜) - 생사윤회의 고해를 벗어난 해탈의 세계만이 고요함.
삼병(三病) : 불도수행에 장애가 되는 3가지 병.
1) 탐병(貪病) - 부정관을 닦아서 고침.
2) 화냄 병 - 자비관을 닦아서 고침.
3) 어리석음 병 - 인연관을 닦아서 고침.
삼보(三寶) : 불법승의 세 가지 보배. 부처님(불)과 그 가르침(법)과 실천(스님)을 삼보라고 함. 불보는 불타(佛陀), 법보는 교법(敎法), 승보는 수업 (修業)하는 자인데 보(寶)는 귀중하다는 뜻.
삼보장(三寶藏) : 1) 불. 법. 승 3보.
2) 경. 율. 론 3장.
3) 성문. 연 각. 보살 3승.
삼분(三分) : 경을 번역할 때, 서분(서론). 정종분(본론). 유통분(결론)으로 나누는 것을 말함.
삼사칠증(三師七證) : 비구계(구족계)를 받을 때, 있어야 하는 3사람의 스승과 7사람의 증인. 3사는 계화상(바로 계를 주는 분.) 갈마 사(계 받는 취지를 대중에게 알리는 표백과 갈마문을 읽는 분.) 교수사(위의와 작법을 가르치는 분.) 7증은 덕이 높은 7분의 스님이 증인이 되어 계를 준다.
삼생(三生) : 전생과 현생과 후생.
삼생육십겁(三生六十劫) : 성문이 깨닫기까지 필요한 수행의 기간으로 빠른 사람은 3생, 느린 사람은 60겁이 지나야 아라한과에 이른다고 함.
삼선지식(三善知識) : 공부하는데 필요한 3분의 선지식. 교수(잘못되지 않게 이끄시는 분.) 도반(서로 경책해 주는 벗.) 외호(외부에서 도와주고 원조 해 주시는 분.)
삼성각(三聖閣) : 산신. 칠성. 독성님을 모신 사찰의 당우.
삼세불가득(三世不可得) : 과거의 마음은 이미 멸하였음으로 얻을 수 없고, 현재의 마음은 잠시도 머물지 않기에 얻을 수 없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기에 얻을 수 없다는 설.
삼세인과(三世因果) : 과거의 업으로 현생을 받고, 현재 짓는 업에 의하여 미래의 과보를 받는 것을 말함.
삼승(三乘) : 승(乘)은 짐을 싣는 수레로 부처님의 중생을 싫고 깨달음의 경지로 간다는 상징적 의미가 담겨있으며 다음 3가지 승이 있다. 성문승(聲聞乘) 연각승(緣覺乘) 보살승(菩薩乘).
삼시년한(三時年限) : 석가모니부처님 법이 머무는 기간을 정법(正法). 상법(像法). 말법(末法)으로 나누는데 그 기간은 경전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1) 정법 1.000년, 상법 1.000년, 말법 10.000년 설(대비경)
2) 정법 1.000년, 상법 1.000년, (잡아함경)
3) 정법 1.000년, 상법 500년(비화 경)설 외에도 정법 500백년 상법 1.000년 설 등이 있다.
삼시염불(三時念佛) : 새벽. 낮. 저녁 등 하루 3번 염불하는 것.
삼시전(三時殿) : 인도에서는 1년을 3계절로 나눈다. 석가모니부처님이 태자시절 그의 출가를 막으려고, 각 계절에 살기 좋게 지은 태자궁. 부왕인 슛도다나왕이 만들었다고 함. 삼시화궁이라고도 함.
삼신(三身) : 부처님의 몸을 3으로 나눈 것을 말함.
1) 법신(法身) - 색과 형상이 없는 이불(理佛)로 만유의 본체에 인격적 의의를 붙여 법신이라고 함.
2) 보신(報身) - 아미타불처럼 사불(事佛)로 인연따라 나투신 부처님. 보살행과 고행. 난행의 공덕으로 얻은 유형의 불신(佛身).
3) 응신(應身) - 석가모니부처님처럼 역사적인 존재의 부처님으로 보신불을 친견하지 못한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서 나타나신 부처님.
삼십삼관음(三十三觀音) : 33종의 관세음보살님.
1) 양류관음 - 버드나무 아래 앉거나, 오른손에 버드나무 가지를 들고 계심.
2) 용두관음 - 구름 속에서 용을 타신 모습.
3) 지경관음 - 성문의 모습으로 바위에 앉아 경전을 가지고 계심.
4) 원광관음 - 향배에 둥근 광명을 나투심.
5) 유희관음 - 구름을 타고 왼손을 한쪽 무릎에 놓고 법계를 자유로이 다니심.
6) 백의관음 - 항상 흰옷을 입고 정인 을 맺고 하얀 연꽃 위에 계심.
7) 연와 관음 - 하얀 연꽃 위에 앉아 계심.
8) 용견관음 - 폭포를 바라보고 바위에 앉아 계심.
9) 시락관음 - 환약을 들고 계심.
10) 어감관음 - 물고기를 담은 바구니를 들고 계심.
11) 덕왕관음 - 바위 위에서 가부좌를 하고 왼손은 무릎에, 오른손엔 버들가지를 들고 계심.
12) 수월관음 - 달이 비친 바다 위에 연꽃잎을 타고 왼손엔 연꽃을 오른손은 시무외인을 하고 계심.
13) 일엽관음 - 물위에 한 잎의 연꽃 위에 앉아 계심.
14) 청경관음 - 바위에 기대앉아 계시고 보병에는 버들가지가 꽂혀 있음.
15) 위덕관음 - 왼손엔 금강저 오른손엔 연꽃을 드심.
16) 연명관음 - 수중바위에 기대고 계심.
17) 중보관음 - 평좌한 정좌의 모습.
18) 암호관음 - 동굴 속에 나타난 모습.
19) 능정관음 - 바다를 바라보며 바위에 기대고 계심.
20) 아파관음 - 바위에 앉아 바다를 보고 계심.
21) 아마제관음 - 시녀처럼 바위에 앉아 계심.
23) 엽의관음 - 풀을 깔고 바위에 앉아 계심.
24) 다라존관음 - 구름 위에 서서 푸른 연꽃을 들고 계심.
25) 합리관음 - 조개껍질 가운데 나투심.
26) 6시관음 - 조개껍질 경본을 들고 계심.
27) 보좌관음 - 바람에 옷자락이 휘날리는 모습.
28) 마랑부관음 - 부녀자의 모습.
29) 합장관음 - 합장을 하고 서 계심.
30) 여일관음 - 구름 속을 날아다니심.
31) 불이관음 - 물위에 연잎을 타시고, 두 손을 모으고 계심.
32) 지연관음 - 한 송이 연꽃을 두 손으로 들고 연꽃위에 서 계심.
33) 새수관음 - 땅위에 서서 왼손엔 발우, 오른손엔 버들가지를 들고 계심.
삼십삼신(三十三身) : 관세음보살이 33가지 다른 모양으로 몸을 나타내어 중생을 제도하는 것을 말함. 그 모양은 다음과 같다.
1) 부처님
2) 벽지불
3) 성문
4) 대범왕
5) 제석천
6) 자재천
7) 대자재천
8) 하늘장군
9) 비사문
10) 작은왕
11) 장자
12) 거사
13) 재상, 궁녀
14) 바라문
15) 비구
16) 비구니
17) 남자 신도
18) 여자신도
19) 장자부인
20) 거사부인
21) 재상부인
22) 바라문부인
23) 남자아이
24) 여자아이
25) 하늘
26) 용
27) 야차
28) 건달바(하늘 신)
29) 아수라
30) 가루라
31) 긴나라
32) 마후라가
33) 집금강신 등의 몸으로 나툰다고 함.
삼십삼조사(三十三祖師) : 인도의 28조사와 중국의 2조혜가, 승찬, 도 신, 홍 인, 6조 혜능까지 선종의 33명 조사를 말 함.
삼십삼천(三十三天) : 욕계 6개의 하늘 중, 2번째 하늘인 도리천.
삼십이상(三十二相) : 석가모니부처님이 갖추신 보통사람과 다른 신체적인 거룩한 모습.
1) 발바닥이 판판하다
2) 손금에 수레바퀴 같은 무늬가 있다
3) 손가락이 가늘고 길다
4) 손과 발의 살결이 곱고 부드럽다
5) 손가락과 발가락 사이에 보이지 않는 맑은 막이 있다
6) 발꿈치가 원만하고 둥글다
7) 발등이 두껍 고 원만하다
8) 장딴지가 사슴처럼 길고 늘씬하다
9) 팔의 길이가 무릎까지 내려간다
10) 남근이 말의 성기처럼 오므라들어 몸 안에 숨어 있다
11) 키가 자기 팔을 편 길이와 같다
12) 털구멍마다 검은 털이 나있다
13) 몸의 털이 위로 쏠려 있다
14) 온몸의 빛이 맑고 투명한 황금빛을 낸다
15) 몸에서 밝은 빛이 솟아난다
16) 살결이 보드랍고 매끄럽다
17) 양 발바닥, 양 손바닥, 양어깨, 정수리가 모두 판판하고 둥글고 원만하며 두텁다
18) 양쪽 겨드랑이 편편하다
19) 몸매가 사자와 같이 죽 빠졌다
20) 허리가 곧고 단정하다
21) 양어깨가 둥글고 두텁다
22) 이가 40개나 된다
23) 이가 희고 가지런하고 빽빽 하다
24) 송곳니가 희고 크다
25) 뺨이 사자처럼 두툼하다
26) 항상 목구멍에서 달콤한 진액이 나온다
27) 혀를 내밀면 이마까지 닿는다
28) 목소리가 맑고 아주 멀리까지 들린다
29) 눈동자가 검푸르다
30) 속눈썹이 소처럼 길다
31) 두 눈썹 사이「양미간」에 흰털이 나 있다
32) 머리 위가 불러져 올라 왔다.
삼아승지겁: 도저히 헤아릴 수 없는 긴 시간을 말함. 보살이 부처님 이 되기 위해서 수행하는 아주 긴 시간.
삼업(三業) : 몸. 입. 생각으로 짓는 업
삼염주(三念住) : 어떤 사물을 살펴 그 진실을 깨닫는 경지인데 다음 3가지 단계가 있다.
1) 제1염주 - 중생이 부처님을 믿으나 기뻐하지 않으며, 항상 바른 마음과 지혜에 편안히 머무심.
2) 제2염주 - 중생이 부처님을 믿지 않아도 슬퍼하지 않고, 항상 바른 마음 과 지혜에 편안히 머무심.
3) 제3염주 - 중생이 믿거나, 믿지 않거나 기뻐하거나 고민하지 않고 바른 마음과 지혜에 머무심.
삼의일발(三衣一鉢) : 출가한 승려가 갖추어야 할 3가지 옷과 바루 1 개.
삼장(三藏) : 장은 갖추었다는 뜻. 불교 성전을 [경장(經藏) - 부처님의 설법. 율장(律藏) - 부처님이 제정하신 계율. 론장(論藏) - 부처님의 말씀을 알기쉽게 설명한 것]의 3가지로 나누었다는 의미로 3법장이라고도 함.
삼재(災) : 3재는 중생의 수명이 80.000세에서 10세로 늘어나고 줄어들 때, 생기는 재난으로 소삼재와 대삼재가 끊임없이 반복된다고 함. 소삼재 (小三災)는
1) 도병재(서로 흉기로 죽임.)
2) 질병재(나쁜 질병이 유행하여 죽음.)
3) 기갈재(가뭄 등 천재지변으로 굶어서 죽음.)
대삼재는 화 재 수재 풍재를 말함.이 3재는 먼저 화재가 7번 있고나서 1번의 수재가 발생한다. 이렇게 7번을 반복하고 풍재가 1번 일어나서 다시 반복 된다.
삼지(三祉) : 숫자로도 표시할수 없는 긴 세월.
삼처전심(三處傳心) : 부처님께서 대가섭에게 3곳에서 법을 전하신 사실.
1) 염화미소
2) 다자탑에서 자리를 나누어 줌.
3) 열반 후 관 밖으로 발을 내 보이심.
삼천(三千) : 삼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의 준 말. 고대 인도의 우주관에 의하면, 수미산을 중심으로 해. 달. 사대주. 육욕천. 범천 등이 있는데 이들을 합해서 한 세계라 하고, 이것의 천 배를 소천세계, 소천의 천 배를 중천세계, 중천의 천 배를 대천세계라 함. 소천 중천 대천세계를 모두 합하여 삼천대천세계라 함.
삼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 : 수미산을 중심으로 하여 이룬 한 세계를 1,000배한 세계를 소천세계라 하고, 소천세계를 1000배한 것을 중천세계라 하는데, 중천세계를 또 1,000배한 것을 대천세계라 한다. 삼천대천세계를 대천세계라고도 하는 데, 한 세계를 천 배한 것이 3번 거듭된 세계라 는 뜻임.
삼학(三學) : 도를 이루는데 반드시 닦아야 할 3가지. 계학, 정학, 혜학.
삼황(三皇) : 중국 고대 전설에 나타난 세 임금. 천황씨, 인황씨, 지황씨. 혹은 복희씨(伏羲氏), 신농씨(神農氏), 황제씨(黃帝氏).
상(想) : 대상을 마음속으로 가만히 생각 하는 일.
상(相) : 사람이나 사물의 생김새.
상견(常見) : 세계나 모든 존재, 또는 우리들의 자아가 실재로 끊임없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그릇된 견해 .
상구보리(上求菩提) : 위를 향하여 깨달음을 구하는 것. 보리의 지혜를 구하여 도를 닦는 일.
상당(上堂) : 선종의 장로나 주지가 법당이나 강단에 올라가 설법 하는 것.
상락아정(常樂我淨) : 범부는 자기와 세계의 진상을 알지 못하여 영원히 존재하고, 즐겁고, 자기는 마음대로의 주체성을 가졌고, 청정하다고 생각하는 그릇된 4가지 견해를 가리키는 말.
상법(像法) : 상법시의 준말. 삼시(三時)의 하나. 정법시 다음의 1,000년 동안. 이 동안에는 교법이 있기는 하지만 사람들의 믿음이 형식만에 치우쳐 절과 탑을 세우는데만 힘쓴다.
상불경보살(常不輕菩薩) : 이 보살은 만나는 사람마다 먼저 절을 하고는 "내가 당신들을 공경하고 감히 가벼이 여기지 않나니 당신네가 마땅히 보살도를 수행하여 반드시 성불하게 되리라"하며 어느 누가 욕하고 해치더라도 이에 굴하지 않고 늘 이와 같은 말을 하고 다녔다 함.
상좌부(上座部) : 인도 소승불교의 2대부문의 하나. 불멸후 백여 년 경 대천이 5사를 주창한 것이 동기가 되어 교단내의 보수파와 진보파가 대립되어 상좌부와 대중의부의 2부로 분리되었다.
상주(常住) : 과거에서 현재. 미래에로 삼세에 걸쳐 항상 존재하고 생멸하여 변화하지 않는 것을 말하고 이에 반하는 것을 무상이라고 한다.
상품(上品) : 극락정토의 최상급.
상호(相好) : 불타의 육신에 갖추어진 훌륭한 용모. 형상
색(色) : 넓은 의미로 물질적 존재의 총칭.
색(色) : 눈에 보이는 모든 것.
색구경천(色究竟天) : 색계 18천의 하나로 四禪天의 맨 위 하늘을 일컬음.
색상(色相) :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모든 물질의 현상.
생계(生界) : 중생이 사는 세계.
생령(生靈) : 생존자의 응어리진 원한이 뭉친 것. 목숨.
생멸(生滅) : 생기는 것과 멸진(滅盡) 하는 것. 인연이 화합하여 성립하는 만유(萬有)는 변천하는 성질의 것이므로 항상한 것이 아니고 인연이 다하면 반드시 변천한다는 진리.
생불(生佛) : 덕행이 높은 중, 선지식의 고승. 즉 육신으로 현세에 살아 있는 여래를 뜻하는 말.
생자필멸(生者必滅) : 생명이 있는 것은 반드시 죽음이 있다는 이치. 인생의 무상을 이르는 말.
생지옥(生地獄) : 지옥과 같이 처참할 정도로 아주 고통스러운 곳.
샤머니즘(shamanism) : 원시종교의 한 형태. 샤먼이 초자연적 존재와의 직접적 교류에 의하여 점복, 예언, 병치료 등을 하는 일종의 원시 종교의 한 형식.
서기(瑞氣) : 상서로운 기운.
서방(西方) : 서방정토(西方淨土)의 준말.
서방정토(西方淨土) : 서쪽으로 10만 국토를 지나면 있다는 아미타불의 국토. 아미타불의 극락세계를 서방정토라 한다.
서분(序分) : 모든 경의 三分의 일. 경문 가운데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말한 서론 부분.
서역(西域) : 옛날 중국에서 그들의 서쪽 나라들을 일컫는 말. 경우에 따라 가리키는 범위가 달랐는데
서역불교(西域佛敎) : 중국서쪽 총嶺(총령)의 동서에 있던 여러 나라(지금의 중앙아시아 일대)에 발전한 불교.
서원(誓願) : 보살이 수행의 목적을 위하여 스스로 다짐하는 일.
서원(誓願) : 소원을 만들고 그것을 이루고자 맹서하는 것.
서원(誓願) : 원(願)을 세워 그것을 이루려고 맹세하는 일.
서초(瑞艸) : 상서로운 풀.
석가모니불(釋迦牟尼불) : 부처로서의 석가모니. 석가모니는 석가족의 성자란 뜻임. 곧 부처로서 모시는 석가모니를 말한다.
선(禪) : 三門의 하나로 마음을 한곳에 모아 진정한 이치를 생각하고, 괴로움을 떠나서 고요한 무아의 경지에 이르게 하는 일. 마음을 가다듬고 정신을 통일하여 무아 정적의 경지에 몰입하는 일. 좌선의 준말.
선근(善根) : 좋은 과보를 낳게 하는 착한 일. 탐하지 아니하고 성내지 아니하고 어리석지 아니한 3가지를 말하기도 한다.
선남자, 선녀인(善男子. 善女人) : 선은 전세에 십선을 닦은 선인(善因)이 있다는 뜻이며, 전생의 선인으로 금세에 불법을 듣고 신행하는 공덕을 짓는 남자와 여자.
선림(禪林) : 선종의 사원. 여러 선객들이 함께 모여서 수행하는 것을 나무가 울창하게 선 숲에 비유한 것.
선사(禪師) : 선종에서 참선하여 진리를 통달한 스님.
선신(善神) : 사람에게 선을 베풀어 이롭게 하는 신. 불법과 불자를 보호하고 수호하는 신장. 사람에게 복을 주는 신.
선심(禪心) : 선승(禪僧)의 마음.
선인(仙人) : 도를 닦는 사람. 도를 닦아서 인간세상을 떠나 자연과 벗하고 늙지 않고 오래도록 산다는 상상의 사람.
선재동자(善哉童子) : 화엄경에 나오는 구도자. 이 동자의 구법에 의해서 화엄경 입법게의 차례가 정해진다. 53명의 선지식을 두루 찾아보고 마지막에 보현보살을 만나서 10대원을 듣고 아미타불 정토에 왕생하여 법계에 들어가기를 지원하였다고 함.
선정(禪定) : 마음을 한 곳에 모아 진정한 이치를 생각하고, 괴로움을 떠나서 고요한 경지에 이르게 하는 일. 참선하여 삼매경에 이르는 것. 마음이 한 경계에 정지하여 흐트러짐을 여읜다는 뜻.
선종(禪宗) : 달마대사가 인도로부터 와서 전한 불교의 한 교파. 불경에 기대지 않고 참선으로서 자기를 구명하며 이심전심으로 석존의 깨달음을 중생의 마음에 전하는 것을 종지로 하는 종파.
선지식(善知識) : 불법의 바른 도리를 가르치는 사람.
선지식(善知識) : 사람을 불도로 교화 선도하는 덕이 높은 스님.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게 전도하는 중.
선창(禪窓) : 선방의 창문.
선택(選擇) : 훌륭한 것을 취하고, 나쁜 것, 모자라는 것을 버리는 것. 즉 골라 뽑는 것.
설근(舌根) : 맛을 느끼고 분별하는 감각기관인 혀. 5근 또는 6근의 하나.
설법(說法) : 불타의 도를 사람들에게 설하여 전하는 것.
설산게(雪山偈) : 제행무상의 사구게를 말함. 설산대사가 설산에서 이 게송을 들었기 때문에 이렇게 이름함.
설산동자(雪山童子) : 동자로서 설산에서 고행하던 때의 석가모니불. 그 때, 다음의 사구게를 듣기 위해 몸을 스스로 던져 나찰에게 준 것은 너무나 유명함. (제행무상 시생멸법 생멸멸이 적멸위락)
설화(說話) : 전승되어 오는 신화. 전설 등 사실과는 좀 먼 옛이야기.
섭심(攝心) : 마음을 가다듬어 흩어지지 않게 함. 성(聲) : 귀가 인식하는 대상으로, 눈에 보이지 않지만 서로 막고 합하는 성질이 있는 것.
성관음(聖觀音) : 6관음의 하나로 정관음(正觀音)이라고 한다. 다면(多面) 다비(多臂)의 이상한 모양을 한 상이 아니고 우리들 인간과 형상이 같은 관세음보살을 말한다. 이 형상은 일반적으로 살갗이 백육색(白肉色)이며, 왼손을 펴서 젖에 대고, 오른손에 연꽃을 쥐고, 결가부좌를 하였으며, 보관에는 무량수경을 안치하고 있음.
성도(成道) : 석가여래가 불도를 완성하였다는 일. 도를 닦아 이루는 것.
성문(聲聞) : 부처의 설법을 듣고 사제(四諦)의 이치를 깨달아 아라한이 된 불제자.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는 것을 가리킨다.
성문승(聲聞乘) : 오승의 하나. 수행하는 사름을 성문으로 태어나게 하는 교법.
성불(成佛) : 모든 번뇌를 끊고 해탈하여 불과를 얻는 것. 즉 부처가 되는 것.
성사(聖士) : 도를 깨친 대승보살(大乘菩薩).
성색(聲色) : 말소리와 얼굴 빛.
성소작지(成所作智) : 오관으로 자기나 남에게 모두 유익하게 하는 갖가지의 업을 베푸는 지혜.
성자(聖者) : 번뇌를 버리고 바른 이치를 깨달은 사람.
성정(性情) : 사람의 마음의 본체인 성질과 심성.
성지(聖地) : 종교적인 유적이 있는 곳. 종교의 발상지.
세간(世間) : 중생이 서로 의지하며 사는 세상.
세골(洗骨) : 한 번 매장한 시신을 다시 꺼내어 뼈만 다시 씻어서 장사 지내는 풍속. 동남아세아와 태평양연안에 넓게 펴져있는 장례 법.
세발(洗鉢) : ‘바루를 씻는다’ 즉 승려의 길을 걷는다는 뜻.
세존(世尊) : 세계에서 가장 존귀하고 높은 이, 또 세간에서 존중되는 이란 뜻.
세초(細艸) : 어린 풀. 번뇌의 씨앗.
소겁(小劫) : 인간의 수명이 84.000살부터 100년마다 1살씩 줄어들어 10 살이 되기까지와, 다시 열 살에서 100년마다 1살씩 늘어 84.000 살에 이르는 동안을 말함.
소면(素面) : 소박한 얼굴, 흰 얼굴. 달.
소실(小室) : 소실(少室)과 같은 뜻. 선종(禪宗)의 초조(初祖) 달마대사가 9년간 면벽(面壁)한 좁은 곳.
소요(逍遙) : 슬슬 거닐며 돌아다니는 것.
소의(所依) : 의지할 바 대상을 소의라 하고, 의지하는 주체를 능의(能依)라 한다.
속진(俗塵) : 속세의 먼지 즉 세속의 번뇌 망상.
쇄탁(灑濯) : 세탁(洗濯)과 같은 뜻. 번뇌를 씻어줌.
수다라(修多羅) : 부처의 말씀을 적은 경전. 십이분경의 하나. 경전 중에서 비교적 긴 산문으로 부처의 가르침을 적은 것.
수대(水大) : 사대(四大) 중의 하나이며, 물을 일컫고, 모든 물질을 축축 하게하며 모든 곳에 두루 통하는 성질의 원소.
수도(修道) : 번뇌의 속박을 벗어나고 수양을 쌓는 단계.
수미(須彌) : 수미산(須彌山) 세계.
수미단(須彌壇) : 사원의 본전 정면에 불상을 안치하는 단. 수미산을 본 뜬 것이라 함.
수미산(須彌山) : 불교의 우주관에서 세계의 중앙에 솟아 있다는 산.
수번뇌(隨煩惱) : 근본 번뇌에 수반되어 일어나는 일체의 번뇌.
수보리(須菩提) : 온갖 법이 공한 이치를 처음 깨달은 석존10대 제자 중 한 사람.
수승(殊勝) : 가장 뛰어난 일. 세상에서 희유한 일을.
수식관(數息觀) : 나고 드는 숨을 세어서 마음을 가라앉히는 관법으로 정정(正定)에 들어가기 위해 이를 닦는다.
수연진여(隨緣眞如) : 마음의 본성인 진여와 법성이 여러 가지 연에 따라 작동하는 것.
수월(水月) : 물에 비친 달. 눈에는 보이나 손으로는 잡을 수 없는 것. 현실과 이상이 잘 조화된 것.
수인(手印) : 밀교에서 불보살의 서원을 표시하는 손의 모양. 결인(結印)을 일컬음.
수자상(壽者相) : 중생상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경지이나 아직도 능각(能覺)의 지혜를 가지는 것.
수적(水滴) : 물방울, 연적(硯滴).
수좌(首座) : 대중 가운데 우두머리. 맏이가 된다는 뜻. 우리나라에서는 선방에서 참선하는 승려를 수좌라고 함.
수지(受持) : 불경이나 계율을 항상 잊지 않고 머리에 새겨 간직하는 것.
수지라(首陀羅) : 고대인도의 신분제도 가운데 최하위에 속하는 계급.
수타(隨喜) : 다른 사람이 행한 좋은 일을 보고 자기의 일처럼 기뻐하는 것.
수희(宿命) : 날 때부터 정해진 운명. 즉 숙세의 생명.
숙명(宿世) : 오래라는 뜻으로 숙세는 전생의 세상. 과거세란 뜻. 속세에서의 생존상태를 숙명(宿命)이라 하고 숙세에서의 선악의 습관이 남아 있는 것을 숙습(宿習), 또 숙세에 맺은 因緣을 숙인(宿因), 숙연(宿緣)이라 한다.
숙세경(宿曜經) : 「문수사리보살급제선소설길흉시일선악숙요경」의 약칭. 8세기경 밀교의 불공대사가 번역한 경전이며, 내용은 7요, 12 궁, 27숙의 관계를 기초로, 인간의 탄생으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운명의 길흉을 점치는 방법을 설하였음.
숙요습기(習氣) : 번뇌로 인한 버릇
순생(順生) : 순생업(順生業)을 뜻하며, 금생에 지은 과보를 다음 생에서 받는 것을 말함.
순현(順現) : 순현업(順現業)을 뜻하며, 금생에 지은 업의 과보를 금생에 받는 것.
순후업(順後業) : 현세에서 지은 행업(行業)으로 제3생 이후에 받는 과보 (果報).
숫다니파다(Sutanipata) : 남방불교 경장소부 속에 소장된 '파리'어 시집.
승가(僧伽) : 절에서 살며 불도를 닦고 실천하며 포교하는 사람들.
승과(僧過) : 승가(僧家)의 과실.
승랍(僧臘) : 승려 생활을 한 햇수.
시라벌성(室羅閥城) : 교사라국의 수도. 바사익왕의 거주지. 사위성(舍衛城)이라고 도 함.
시무외(施無畏) : 삼시의 하나로, 계행을 지키며 짐승을 죽이지 아니하며, 중생에게 온갖 두려움을 없애어 주는 것.
시방(十方) : 온 천지, 온 우주.
시방세계(十方世界) : 사방 좌우 상하를 통털어서 말함.
시비(施毘) : 우현경(賢愚經) 제13권에 나오는 인도고대의 성왕(聖王). 매에게 쫓기는 비둘기를 구하기 위하여, 자기의 살을 때어 매에게 주었다고 함.
시주(施主) : 절이나 스님에게 물건을 베풀어 주는 사람.
시현(示現) : 부처나 보살이 중생을 교화시키고자 이 세상에 자기의 몸을 여러 가지 모양으로 변화시켜서 나타내는 것.
식(識) : 오온의 하나. 오관으로 사물을 식별하는 마음의 본체.
식재연명(息災延命) : 밀교의 의식 때 3종수법 혹은 4종수법의 하나이며, 재앙을 물리치고, 복덕을 불어드리는 법을 말함.
식중(識衆) : 밀교의 관정(灌頂) 또는 대법회 때, 도사를 따르며 불교음악을 무르거나 꽃을 뿌리거나 사물(종 목어 운판 북) 등을 울리는 무리들.
식차마나(式叉摩那) : 미성년 여자의 출가자. 육법(六法) 배우고 비구니 생활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시험하는 시기
신광(神光) : 마음을 가리킴. 인간의 본성인 心性(심성)은 不昧(불매)하고 아름답다는 뜻.
신광(神光) : 선종의 이조(二祖) 혜가대사(慧可大師 487∼593) 중국 낙양 사람, 낙양 용문사 향산에서 출가. 40세에 숭산 소림사에 달마대사를 찾아 가서 눈 속에 앉아 가르침을 구하였으나 허락지 않으므로 자신의 왼팔을 끊어 그 굳은 뜻을 보여 마침내 허락을 받고 크게 깨달았음.
신구의(身口意) : 몸가짐과 말과 정신. 곧 일상생활의 모든 행위.
신기(神祇) : 하늘의 신을 신(神), 땅의 신을 기(祇)라 하고 합해서 신기 (神祇)라 한다.
신앙(信仰) : 불보살이나 성인들의 가르침을 믿고 기뻐서 추앙하는 일.
신통(神通) : 거리낌없고 자유로운 초인적 불가사의한 힘.
신통(神通) : 모든 것을 신기롭게 통달하는 것.
신통(神通) : 선정(禪定)의 수행을 통해서 얻어지는 거리낌없고 자유자재한 초인간적인 능력.
실달다(悉達多) : 석존이 정반왕의 태자 때의 이름.
실상(實相) : 인연의 법칙으로 조작되지 않는 진리의 본체.
실제(實際) : 진여의 법성. 또는 진여의 참이치를 깨달아 그 궁극에 이르는 것
실지(悉地) : 밀교에서 완성이라는 뜻으로 쓰임. 밀교적 실천으로 본존의 경지에 도달하는 것. 혹은 그 경지, 또는 그 경지에서 얻어지는 초위력인 능력, 부처의 경지자체를 실지라고 함.
실크로드(Silk road) : 비단길. 아세아 내륙을 가로질러 중국과 서아세아, 지중해 연안을 잇던 고대 동서 통상로를 일컫는 말.
심상(心相) : 마음을 쓰는 태도, 마음씨.
심소(心所) : 객관 대상의 일반성을 인식하는 「심왕(心王)」의 종속으로 일어나는 정신작용.
심왕(心王) : 의식 작용의 본체. 객관 대상에 대하여 그 일반성을 인식하는 정신작용.
심우도(十牛圖) : 인간 본래의 면목을 소를 찾고 얻는 차례와, 이미 얻은 뒤에 주의할 점을 열 가지 그림으로 나누어 그린 그림.
심원(心源) : 마음으로 바라는 것. 마음은 만법의 근원이므로 심원이라 한다.
심인(心印) : 선종에서 글로나 말에 의지하지 아니 한 불타 내심의 싫증.
십겁불타(十劫佛陀) : 중생구제를 위해 본원과 수행을 이룩하여 지금에 이르기까지 이미 10억겁의 시간이 경과한 아미타불을 일컫는 말.
십계(十界) : 미혹한 자나 깨달은 이까지도 포함해서 모든 경지를 10종류로 나눈 것. 미망의 경계인 육법을 통틀어 일컬음.
십계(十戒) : 열 가지의 계율. 즉 나이 어린 사미와 사미니가 지켜야 할 열 가지의 계율.
1) 중생을 죽이지 말라.
2) 음행하지 말라.
3) 거짓말 하지 말라.
4) 술 마시지 말라.
5) 꽃다발을 쓰거나 향을 바르지 말라.
6) 놀래하고 춤추고 풍류하지 말며,
7) 일부러 가서 구경하지 말라.
8) 높고 큰 평상에 앉지 말라.
9) 때 아닌 때 에 먹지 말라.
10) 금은 따위의 보물을 갖지 말라.
십곡(十穀) : 쌀, 보리, 수수, 조, 콩 등을 오곡이라 하고, 여기에 대두, 녹두, 참깨, 매물, 피 등을 합쳐서 10곡이라 하였음. 10곡의 기준은 시대와 지방에 따라 다소 다를 수도 있음. 불교와 도교의 수련장에서는 10곡의 섭취를 끊는 수행을 하여왔다.
십대제자(十代弟子) : 서가모니 부처님의 제자 가운데 가장 뛰어난 특징이 있는 열 사람 제자. 사리 불, 대목건련, 대가섭, 수보리, 부루나, 가단연, 아나율, 우바이, 라후라, 아난 등 10명임.
십방세계(十方世界) : 온 천지
십선(十善) : 십선도(十善道), 십선계(十善戒)라고도 하며 십악(十惡)을 범치않는 제계(制戒).
십선(十善) : 십악을 저지르지 않고 십계를 지키는 일.
십왕(十王) : 저승에서 죽은 자의 죄를 다스리는 10명의 왕들. 염라대왕도 10왕 중의 한 분이다.
십이부경(十二部經) : 경전의 형태를 형식 내용에 따라 12종으로 구분한 것.
십이신장(十二神將) : 약사여래께 딸린 열두 야차신으로 약사여래의 명호를 외우면서 공양하는 이를 보호하여주며, 그에게 닥칠 일체의 고난을 막아 준다고함.
십이인연(十二因緣) : 과거의 지은 업에 따라서 현재의 과보를 받으며 현재의 업을 따라서 미래의 고를 받는 열둘의 인연, 곧 무명. 행 . 식. 명색. 육 입. 촉. 수. 애. 취. 유. 생. 노사의 연기관계.
쌍림(雙林) : 부처님이 열반에 드신 사라쌍수가 있는 숲.
아
아귀(餓鬼) : 계율은 어기어 아귀도에 떨어진 귀신. 몸이 앙상하게 마르고 목구멍이 바늘구멍같아서 음식을 먹을 수 없어 늘 굶주린다고 한다.
아뇩다라삼먁삼보리(阿耨多羅三藐三菩提) : 무상의 진실한 완전한 깨달음. 불타가 불타다운 까닭인 위없이 크고 완전한 지혜의 깨달음을 말하며 무상정등각(無上正等覺)이라고 번역한다.
아라한(阿羅漢) : 소승불교의 교법을 수행하는 자 가운데 최고의 경지. 온갖 번뇌를 끓고 사성제의 이치를 밝히어 얻어서 세상 사람들의 존경을 받을 만한 공덕을 갖춘 성자.
아란나(阿蘭那) : 사원이라는 뜻.
아뢰야식(阿賴耶識) : 팔식의 하나로 팔식의 최후에 두기 때문에 제八 識, 諸法의 근이기 때문에 本識이라고도 하고 따라서 諸識 중 특히 識主라고도 한다.
아루릇다(Aniruddha) : 아나율 阿那律 석가족 출신이며 석존의 사촌임. 10대 제자 중의 한 사람으로 천안 제1이라고 일컬어진 사람. 한때 석존이 설법할 때 졸고 있다가 석존으로부터 꾸지람을 듣고 이에 분발해서 밤낮으로 자지 않고 장시간 정진 분발한 결과 실명하기에 이르렀다. 석존의 신망이 두터웠고 최후의 여행에도 석존과 동행하였다.
아만(我慢) : 사만의 하나. 아와 아소가 있다고 집착하는 마음이 큰 것.
아만(我慢) : 자신을 스스로 높은 양으로 믿고 잘난 체 하는 것. 즉 남 을 업신여기는 마음을 갖는 것.
아미타경(阿彌陀經) : 중국 후진의 구마라습이 한역한 경전. 아미타의 공덕과 극락세계의 일, 그리고 그곳에 태어나기 위하여 중생이 갖추어야 할 바를 기록함.
아미타불삼존(阿彌陀三尊) : 아미타불과 그를 좌우에서 모시는 대세지보살과 관세음보살.
아비규환(阿鼻叫喚) : 아비지옥과 규환지옥이 합친 말로서, 계속적인 심한 고통으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울부짖는 참상을 형용하는 말.
아비달마(阿毘達磨) : 경전을 경, 율, 논을 나눈 데서 논부. 논서, 논장(論藏)을 말함.
아비지옥(阿鼻地獄) : 무간지옥. 팔열(八熱) 지옥의 하나이며 지옥 가운데서도 가장 고통이 심한 제일 밑의 지옥.
아사리(阿舍梨) : 스승이 될만한 승려
아사타선인(阿私陀仙人) : 중인도 카필라국에 있던 선인의 이름. 싣달타 태자가 탄생하였을 때 태자의 관상을 보고 그가 장차 출가하여 성불할 것을 예언하였다고 함.
아상(我相) : 오온이 화합하여 생긴 몸과 마음에 나라는 실체가 있다고 집착하는 그릇된 견해.
아상(我相, 我想) : 오온이 화합하여 생긴 몸과 마음에 실재의 '나'가 있다고 집착하는 생각. 즉 나라는 생각.
아손(兒孫) : 중생.
아쇼카왕(Asoka王) : 인도의 마가다국 마우리아 왕조 제3대왕. 인도 최초의 통일 왕국을 세워서 불교를 보호하고 포교한 이상적인 왕으로 많은 설화와 유적을 남겼다.
아수라(阿修羅) : 고대 인도의 선신이었으나 후에 제석천과 싸우는 귀신으로 바뀌어 육도팔부중의 하나가 된 귀신의 왕. 얼굴이 셋이고 팔이 6인 귀신이며 아귀의 세계에서 싸우기를 좋아한다.
아수라(阿修羅) : 팔부중의 하나. 얼굴이 3이고 팔이 6개인 귀신. 악귀의 세계에서 싸우기를 좋아한다.
아승지겁(阿僧祗劫) : 년. 월. 일이나 어떤 시간의 단위로도 계산할 수 없는 무한히 긴 시간을 말한다.
아집(我執) : 자기의 심신 중에 사물을 주재하는 상주불멸의 실체가 있다고 믿는 집착.
아트만(Atman) : 고대인도 철학 사상에서 상주, 단일, 주제로서 중시한 절대의 아(我) 사상. 그러나 불교는 그러한 아(我)는 부정하고 아(我)나 자아(自我)는 모두 다른 많은 요소의 인연 결합으로 생겨나는 것이라고 해석하였음.
악(惡) : 양심을 좇지 않고 도덕률을 어기는 일.
악구(惡口) : 십악의 하나로 남에게 욕을 하고 험담하여 성내게 하고 괴롭게 하는 것.
악도(惡道) : 악업을 지어서 죽은 뒤에 가는 고통의 세계.
악마(惡魔) : 불도를 방해하는 악신. 사람을 악으로 유혹하고 멸망시키는 일에만 힘쓰는 나쁜 귀신.
악취(惡趣) : 악업을 지어서 죽은 뒤에 태어나는 고통의 세계. 지옥, 아귀, 축생, 수라의 4가지가 있다.
안거(安居) : 스님들이 일정한 기간 동안 외출하지 않고 한데 모여 수행 하는 일. 음력 4월 16일에 시작하여 7월 15일에 끝나는데, 후에는 겨울에도 하였다. 여름 이외의 시기에 안거하는 형식으로 행하는 행사를 추안거(秋安居), 동안거(冬安居)라고 한다.
안락행(安樂行) : 악세(惡世)에 법화경을 널리 전파하고자 하는 보살이 자신을 위해서와 다른 사람을 가르치기 위해서, 마음을 쏟아야 할 신심상의 행법(行法)을 말한다.
안목(眼目) : 사물을 보아서 알고 분별하는 견식.
안심립명(安心立命) : 모든 의혹과 번뇌를 버려 마음이 안정되고 모든 것을 천명에 맡길 수 있은 안정된 마음의 상태.
암야천(暗夜天) : 불길과 재앙의 여신. 실상천의 여동생. 항상 두 자매가 함께 행동하지만, 용모는 추악하고 성격도 서로 다르며, 재앙만을 가져다준다고 함.
앙굴마라(央掘摩羅) : 부처님 제자. 처음에는 살인마였으며 사람을 죽어 그 손가락을 모아 빗을 만들기도 했다 한다. 석존을 만났을 때도 석존을 죽이려 했는데, 석존의 얼굴을 쳐다보는 순간 크게 감화를 받고 출가하게 되었다. 거리도 탁발하러 나갔을 때 살인자라고 비난과 욕설을 받았으나 열심히 수행하여 최고의 깨달음을 얻었다고 함.
애욕(愛慾) : 애정과 욕심. 이성에 대한 성애의 욕심.
야마천(野摩天) : 욕계 6천의 제3천. 밤낮의 구분이 없고 시기를 잘 알아 이상한 오욕의 환락을 누린다고 함. 염라대왕은 이 하늘을 관장함.
야차(夜叉) : 팔부중의 하나. 하늘을 날아다니며 사람을 잡아먹고 상해를 입힌다는 사나운 귀신의 하나. 모습이 추악하고 잔인한 귀 신.
약사경(藥師經) : 약사유리광 여래본원 공덕경. 약사여래의 본원, 공덕, 불국토 등에 관해 설한 대승경전.
약사여래(藥師如來) : 약사유리광여래의 준말. 동방 정유리광세계의 교주. 12대원을 발하여, 중생의 병고를 없애고 안락을 안겨 주는 등 현세의 이익을 주는 부처님.
약석(藥石) : 율에서는 오후에 식사하는 것을 금하고 있기 때문에 선종 사원에서 오후의 식사를 약석이라 칭한다.
양류관음(楊柳觀音) : 33관음의 하나. 관세음보살이 중생의 소원을 좇는 것이 마치 버들가지가 바람에 쏠리는 것과 같다는 뜻으로 양류관음이라 함.
양설(兩舌) : 이간질하는 나쁜 말. 양쪽 사람에게 번갈아 서로 틀리는 말을 하여 서로 사이가 나쁘게 함.
양족존(兩足尊) : 두발을 가진 존재 중에서 가장 높은 이. 또는 계와 정, 복과 지를 원만하게 갖추었다는 뜻으로 부처님을 높이는 말.
양지(楊枝) : 이쑤시개. 작은 버들가지의 머리를 씹어 細枝(세지)로 만든 다음 이빨을 닦는 것.
어록(語錄) : 유학자가 설명한 교의나 중이 설명한 교리 따위를 뒤에 제자들이 기록한 책. 훌륭한 학자나 지도자들이 한 말을 간추려서 모은 기록.
어산(魚山) : 범패 수도장의 발상지. 인도는 이민달라산, 중국은 어산이 범패의 발상지라고 함. 불경의 게송에 곡을 붙인 노래를 범패 라 하는데, 중국 위나라 때 조식이 만들었다 함.
억겁(億劫) : 무한히 긴 오랜 세월.
언어도단(言語道斷) : 말할 길이 끊어졌다는 뜻. 곧 너무나 엄청나거나 기가 막혀서 말로써 다 나타낼 수가 없음. 부처님의 공덕이 바로 이러함.
업(業) : 미래에 선악의 결과를 가져오는 원인이 된다고 하는, 몸과 입과 뜻으로 짓는 선악의 소행. 즉 전세에 지은 선악의 소행 때문에 현세에서 받는 응보.
업감(業感) : 업행(業行)에 의해 그 과보를 받는 것을 일컫는 말. 곧 선악의 업인에 의하여 고락의 과보를 받는 일.
업경대(業鏡臺) : 명부에 있다는, 중생의 업을 환히 비추어 볼 수 있는 거울.
업도(業道) : 업이 작용하는 장소가 되는 것. 중생을 고락의 과보로 이끄는 통로가 되는 것.
업력(業力) : 과보를 가져오는 업의 큰 힘. 선업에는 낙과(樂果)를 일으키는 힘이 있고 악업에는 고과(苦果)를 일으키는 힘이 있다.
업병(業病) : 숙세(과거의 세상)의 업으로 인해 오는 병. 그러므로 면할 수 없다는 뜻으로 하는 말.
업보(業報) : 선악의 업에 의해서 받는 고나 낙의 과보.
업인(業因) : 선악의 과보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행위.
업장(業障) : 전생에 지은 업으로 이 세상에서 받는 장애(障碍)
업장(業障) : 전생에 지은 죄로 인하여 이승에서 받는 여러 가지 장애. 마음으로 악업을 지어 정도를 방해하는 장애.
여래(如來) : 불타를 말함. 위없는 높은 이라고 하는 의미로 무상(無上)의 무상(無上), 곧 무상상(無上上)이라고도 한다.
여래선(如來禪) : 4종선의 하나로 여래의 깨달음의 경지에 들어가서 모든 중생이 모두 갖은 본래의 부사의한 이치를 깨닫는 선을 말 함.
여래장(如來藏) : 번뇌 속에 있어도 번뇌에 더러워짐이 없고, 본래부터 절대 청정하여 영원히 변함이 없는 깨달음의 본성. 즉 중생이 모두 여래의 진성(眞性)을 소유하고 있으나 번뇌 속에 숨겨져 나타나지 않으므로 「여래장」이라 함
여법(如法) : 불타가 설한 교에 순응하고, 어기지 않는 것. 바른 도리에 들어맞는 것.
여시아문(如是我聞) :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라는 뜻. 부처님의 말을 제자인 아난이 몸소 들었다는 뜻을 나타내며, 경전 앞에 적은 말.
여여(如如) : 한결같고 변함이 없는 것.
여의륜관음(如意輪觀音) : 6관음의 한 분으로 여의는 여의보주, 륜은 법륜을 가리킨다. 여의보주의 삼매에 들어 있으면서 뜻과 같이 설법하여 6도 중생의 고통을 덜어 주고 온 세상에 이익을 주는 것을 본뜻으로 하는 보살.
여의보주(如意寶珠) : 여의주를 보배롭게 일컫는 말. 이것을 가지면 원하는 대로 모든 뜻이 이루어진다고 함.
역겁수행(歷劫修行) : 보살이 성불하기까지 3아승지백대겁을 두고 보살 만행을 닦아야 함을 일컫는 말.
역류(逆流) : 생사의 흐름을 거슬러서 오직 깨닫는 길로만 향해 나가는 것.
역죄(逆罪) : 도리에 심히 거역하는 극악의 죄를 가리키며, 이것만으로도 바로 무간지옥에 떨어지는 결과를 가져오므로 무간업이라고도 한다.
연각(緣覺) : 12인연의 이치를 관찰하여 홀로 깨달았다는 뜻으로 '독각'을 달리 이르는 말.
연각승(緣覺乘) : 오승의 하나. 수행하는 사람을 부처님의 교화에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모든 이치를 깨닫게 하는 교법.
연기(緣起) : 우주 만유 모든 존재는, 서로 얽힌 여러 가지 인연에 의해서 잠정적으로 생겨나 있다는 것.
연등불(燃燈佛) : 석가여래의 전생담 가운데, 제2아승지겁이 됐을 때에 이 부처님을 만나 5송이의 연꽃을 부처님께 공양하고, 또한 흙탕길을 지나시는 부처님을 위해서 머리털을 진흙에 깔아 연등 부처님이 밝게 하고, 미래에 성불할 수기를 받았다.
연명법(延命法) : 천태종에서, 연명보살을 본존으로 하여 금강수명다라니를 외어 수명을 연장하고 복덕을 기원하는 수도법.
연명지장경(延命地藏經) : 인간의 수명을 연장하고 중생에게 복리를 주려는 대원을 품은 연명지장보살의 행적과 서원을 기록한 경전.
연소(燕巢) : 제비집.
연하(煙霞) : 고요하고 아름다운 산수의 경치.
연화(蓮花) : 아름다운 연꽃. 상징적인 의미로 번뇌를 여인 청정무구한 불성(佛性)과 법성(法性)을 뜻함.
연화(蓮華) : 진흙 가운데 나서 청정한 꽃을 피우는 것으로 인도에서는 예로부터 진귀한 보배꽃으로 여기고, 불교에서도 신성한 꽃으로 높여서 불타나 보살의 좌를 흔히 연꽃의 받침으로 한다.
연화장세계(蓮華藏世界) : 연꽃에서 출생한 세계. 또는 연꽃 중에 포함되어 있는 세계.
연화좌(蓮華坐) : 불보살이 앉는 연화의 대좌(臺座). 연화는 진흙 속에 나서도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덕이 있으므로, 불보살의 앉는 자리를 삼는다.
열뇌(熱惱) : 뜨거운 번뇌.
열반(涅槃) : 모든 번뇌의 속박에서 벗어나고, 진리를 깨달아 불생불멸의 법을 체득한 경지. 불교 최상의 이상. 곧 타오르는 번뇌의 불을 멸진해서 깨달음의 지혜인 보리를 완성한 경지.
열반경(涅槃經) : 대반열반경의 준말. 부처님이 돌아가시기 직전의 마지막 설교의 형식을 통해서 설한 경. 내용은 첫째, 불신의 상주 (常住) 둘째, 열반의 상락아정(常樂我淨) 그리고 셋째, 일체 중생의 실유불성(悉有佛性)이라는 세 가지의 사상을 밝히고 있다.
열반상(涅槃像) : 화신불 8상의 하나. 즉 세존이 입멸하는 상
열반적정(涅槃寂靜) : 열반의 경지는 모든 모순을 초월하여 고요하고 청정한 경지라는 뜻.
염(念) : 일찍이 경험한 것을 밝게 기억하여 잊지 않는 것.
염각분(念覺分) : 7각분의 하나. 수행자는 항상 잘 생각하여 마음을 한 곳에 머물게 함과 관조하는 것을 고르게 하는 일.
염부제(閻浮提) : 4대주의 하나로 수미산을 중심으로 인간 세계를 동서남북 4주로 나눈 가운데 남쪽에 있는 남주. 인도와 한국은 모두 여기에 속한다고 한다.
염불(念佛) : 부처의 모습과 공덕을 생각하면서 부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 염불은 일반으로 불도 수행의 기본적 행법의 하나인데, 여기에는 이법(理法)으로서의 불타를 염하는 법신(法身)의 염불과, 불타의 공덕이나 불타의 상을 마음에 떠올려 보는 관념의 염불과, 불타의 이름을 입으로 부르는 칭명(稱名)의 염불이 있다.
염오(染汚) : 더러운 것이 옮는 것. 또는 더러워지는 것.
염의(染衣) : 출가자의 옷. 출가하여 속세의 옷을 벗고 법의를 입는 것도 염의라 하고, 출가할 때에 머리나 수염을 깎고 염의를 입음으로 승니(僧尼)가 되는 것을 낙발염의(落髮染衣), 체발염의(剃髮染衣)라 한다.
염화미소(拈華微笑) : 석가가 영산회에서 연꽃 한 송이를 대중에게 보이자, 마하가섭만 그 뜻을 깨닫고 미소하므로 그에게 불교의 진리를 주었다는 데서 비롯된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일」을 뜻하는 말. 무언으로 마음과 마음에 통하여 깨닫는 것.
영(鈴) : 불전에서 경을 외울 때 흔들어 울리는 기구.
영가(詠歌) : 서국 33소 관음의 영장(靈場)을 찾는 순례자가 부르는 노래(和讚). 또는 고승의 덕을 찬미하여 부르는 노래(和讚).
영락(瓔珞) : 보석의 일종
영복(靈福) : 영혼의 안락.
영산(靈山) : 영취산(靈鷲山)을 말 함. 중인도 마갈다국 왕사성 부근에 있는 산. 부처님이 그 산에서 법화경을 설법하신 것으로 유명하다
영산회상(靈山會上) : 영취산(靈鷲山)에서 석존이 법화경을 설법하신 법회 자리.
영인(영人) :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
영접(迎接) : 염불을 잘한 수행자가 임종할 때에 불보살이 허공으로부터 날아와서 정토로 인도하기 위해 맞아주는 것.
영지(靈地) : 신불의 영검이 있는 땅.
영취산(靈鷲山) : 중인도 마갈타국 왕사성 부근에 있는 산. 부처님이 설법하시던 곳. 법화경을 이곳에서 설하였음.
영험(靈驗) : 불보살 등에 빈다던가 경전을 독송한다던가 하여, 그 결과로 나타난 눈에 보이는 靈妙(영묘)하고 신기한 징조.
영혼(靈魂) : 육체 외에 따로 존재한다고 생각되는 모든 정신적 활동의 본원이 되는 실체.
예배(禮拜) : 공경하는 뜻을 신체적 동작으로 나타내는 것으로 여러 가지의 방법이 있다. 신도가 기도하는 의식.
예시(例時) : 수행자가 정한 시간에 올리는 근행(勤行).
예언(豫言) : 앞으로 다가올 일을 미리 알거나 짐작하여 말하는 것.
예찬(禮讚) : 부처님 앞에 예배하고 그 공덕을 찬탄함. 삼보를 예배하고 그 공덕을 찬탄하는 것. 훌륭한 것, 좋은 것, 아름다운 것을 높이고 기리는 것.
예토(穢土) : 더러운 것이 가득한 국토. 즉 이승을 이르는 말.
예하(猊下) : 부처나 보살이 앉는 자리. 고승대덕을 높이는 말. 중한테 보내는 편지에 받을 사람 이름 밑에 써서 경의를 나타내는 말.
오(悟) : 진리에 눈뜨는 일. 깨달음.
오가칠종(五家七宗) : 중국 선종을 가풍의 차이에 따라 분류한 것. 6조 혜능계의 남종선의 법맥, 임제, 위앙, 조동, 운문, 법안을 5가라하고 임제로부터 파생된 양기. 황룡의 2종을 더하여 5가 7종이라고 함.
오개(五蓋) : 개는 덮어 「씌우다」의 의미로 5장(障)이라고도 하는데, 마음을 덮어서 착한 법을 내지 못하게 하는 5종의 번뇌. 탐욕, 화냄, 수면, 들뜸. 걱정 등을 말함.
오계(五戒) : 재가 불자가 지켜야 할 5가지 계. 살생하지 말 것, 훔치지 말 것, 음행 하지 말 것, 거짓말하지 말 것, 술 마시지 말 것 .
오도(烏道) : 오작교의 길.
오락(五樂) : 5가지의 즐거움.
1) 출가락(出家樂)
2) 원리락(遠離樂 - 욕계 의 번뇌를 떠나는 선정의 기쁨)
3) 적정락(寂靜樂)
4) 보리락(菩提樂)
5) 열반락(涅槃樂)
오백계(五戒) : 선남선녀들이 지키는 다섯 가지 계율. 곧 죽이지 말 것, 훔치지 말 것, 사음하지 말 것, 거짓말하지 말 것. 술 마시지 말 것.
오백나한(五百羅漢) : 부처님 당시 아라한과를 성취한 500명의 대비구.
오백대원(五百大願) :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보장불 처소에서 보해바라문으로 세운 500가지의 대원.
오분향(五分香) : 최고의 깨달음에 이른 사람이 갖추어야 할 5가지 공덕을 향에 비유한 것. 계향(戒香) 정향(定香) 혜향(慧香) 해탈향 (解脫香) 해탈지견향(解脫知見香)
오비(五備) : 비구가 갖추어야 할 5가지 덕목.
1) 복덕
2) 계율
3) 많이 듣고 알 것.
4) 뛰어난 말솜씨
5) 깊은 지혜.
오비구(五比丘) : 부처님이 성도 하신 후 최초로 제도한 5명의 비구. 1) 카운디냐 2)바시파 3)바드리카 4)마하나만 5)아슈밧지
오색(五色) : 청. 황. 적. 백. 흑색을 말함. 가사색으로 사용 불가.
오승(五乘) : 해탈(解脫)의 경지를 얻게 하는 불타의 5가지 교법을 수레를 타는 것에 비유해서 乘(승)이라고 함. 여기에 다섯 가지 구별 (區別)을 세운 것을 오승(五乘)이라 함. 즉 인승(人乘), 천승(天 乘), 성문승(聲聞乘), 연각승(緣覺乘), 보살승(菩薩乘) 등.
오시(五時) : 불교 경전을 분류하는 방법. 천태지의 설.
제1화엄시 - 부처님이 성도 하시고 최초의 21일간 화엄경을 대보살에게 설한 시기.
제2녹야시 - 화엄경을 설하시고 녹야원에서 첫 설법을 하신 이래 12년간 4아함경 등을 설하였는 시기.
제3방등시 - 녹야 시 후에 8년간 유마경. 승만경 등을 설하신 시기.
제4반야시 - 방등시 후에 22년간 반야경을 설하신 시기.
제5법화열반시 - 부처님 입멸 전 5년간 최후로 설하신 법화경 과 열반경을 설한 시 기.
오신채(五辛菜) : 냄새가 많이 나고 음욕과 화내는 마음을 도움으로 절에서 먹지 않는 양념류 5가지. 부추, 파, 마늘, 달래, 흥거.
오십삼선지식(五十三善知識) : 화엄경에 선재동자가 문수보살의 지도에 따라 방문한 53인의 선지식.
오십육위(五十六位) : 보살이 수행을 하여 단계적으로 성도하는 과정. 10신(信), 10주(住), 10행(行), 10회향(回向), 4선근(善根), 10지(地) 등 각 묘각.
오안(五眼) : 부처의 경지에 이룬 사람이 갖은 다섯 눈. 육안, 천안, 법 안, 혜안, 불안.
오역죄(五逆罪) : 무간지옥에 떨어지는 5가지의 큰 죄.
1) 어머니를 죽임
2) 아버지를 죽임
3) 아라한을 죽임.
4) 부처님 몸에 피를 냄.
5) 승가의 화합을 깸.
오온(五蘊) : 생멸 변화하는 모든 것을 종류대로 나눈 다섯 가지. 색온 (色蘊) 수온(受蘊) 상온(想蘊) 행온(行蘊) 식온(識蘊)
오욕(五欲) : 인간의 다섯 가지 근본 욕망. 색욕(色慾), 식욕(食慾), 수면욕(睡眠欲), 명예욕(名譽欲).
오욕락(五慾樂) : 육신을 자아로 생각하여 이것을 유지 보존하려는 대표적인 5가지 욕망. 재욕, 색욕, 식욕 명예욕 수면욕.
오적멸보궁(五寂滅寶宮) : 신라의 자장율사가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곳. 1) 오대산 중대사 2) 양산 통도사 3) 태백산 정암사 4) 설악산 봉정암 5) 사자산 법흥사.
오정심관(五停心觀) : 불도 수행의 최초의 위에서 5종의 허물을 그치게 하려고 닦는 관법수행.
1) 부정관 - 모든 육체의 더러운 것을 관하여 탐욕을 그침.
2) 자비관 - 모든 중생에게 자비심을 관하여 성냄을 그침.
3) 인연관 - 모든 인연을 관하여 어리석음을 그침.
4) 수식관 - 호흡을 세어 마음을 고요히 함.
5) 염불관 - 불보살을 생각하며 모든 번뇌를 그침.
오조가사(五條袈裟) : 5가닥의 헝겊을 꿰매 붙여 만든 작은 가사로 목에 걸고 띠를 맨다.
오종정식(五種淨食) : 부처님께서 비구에게 생기를 제거한 음식을 먹도록 하신 것.
1) 불로 익힌 것.
2) 칼로 깍은 것.
3) 손톱으로 깍은 것.
4) 자연히 건조된 것.
5) 새가 쪼은 과실.
오종정육(五種淨肉) : 비구가 병 등으로 먹을 수 있는 고기.
1) 내가 죽이는 것을 보지 않은 고기.
2) 나를 위해서 죽이지 않은 고기.
3) 나를 위하여 죽였다고 의심되지 않는 고기.
4) 수명이 다하여 자연히 죽은 것.
5) 짐승이 먹다 남긴 것.
오처공양(五處供養) : 항상 공양해야 할 대상. 어머니, 아버지, 스승, 부처님, 병자.
오체투지(五體投地) : 불교의 절하는 법의 하나. 처음에 두 무릎을 땅에 꿇고 다음에 두 팔을 땅에 대고 그 다음에 머리를 땅에 대어 절하는 예법.
오탁(五濁) : 말세에 발생하는 피하기 어려운 사회적 정신적 생리적인 5가지의 더러움. 명탁(命濁), 중생탁(衆生濁), 번뇌탁(煩惱濁), 견 탁(見濁), 겁 탁(劫濁).
오탁악세(五濁惡世) : 5가지 더러움이 가득 차 있는 세상. 5가지 더러움은 다음과 같다.
겁탁(劫濁 - 시대의 더러움)
견탁(見濁 - 사상. 견해가 사악한 것)
번뇌탁(煩惱濁 - 탐. 진. 치로 마음이 더러운 것)
중생탁(衆生濁 - 함께 사는 이들의 심신 더러움)
명탁(命濁 - 인간의 수명이 짧아지는 것).
옥토(玉兎) : 태음(太陰) 즉 달.
옥호(玉毫) : 부처님의 백호상(白毫相)을 말함.
옥호(玉毫) : 옥호,32相(상)의 하나. 부처님 두 눈썹 사이에 있는 희고 빛나는 가는 터럭.
옹울(翁鬱) : 초목이 무성한 모양.
옹호(擁護) : 중생과 불법을 돕거나 감싸서 지키는 일.
완악(頑惡) : 성질이 억세고 고집스러운 것.
왕사성(王舍城) : 중인도 마가다나라의 서울. 지금은 퍼트나시 남방 비하르 지방의 라지기르가 그 옛터라고 하는데 불교 교화의 중심지로, 석존 일대의 설법은 여기서 했으며, 불교의 관한 유적이 많다.
왕생(往生) : 이 세상을 떠나 저승에 가 태어나는 일. 곧 목숨이 다하여 다른 세계에 가서 태어나는 것.
왕양(汪洋) : 넓고 넓은 바다.
왕환(往還) : 왕복.
외도(外道):불가에서 불교 이외의 도를 가리키는 말.
외호(外護) : 밖으로 보호하는 것.
요가 : 인도에서부터 오는 심신 단련법의 하나. 최근에는 미용체조나 건강 증진 등의 목적으로 많이 쓰인다.
요의(了義) : 불법의 이치를 끝까지 규명하여 분명하게 설명해서 나타냄.
욕(慾) : 무엇인가 바라고 요구하는 마음의 작용.
욕계(欲界) : 삼계의 하나. 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 인간, 천상계를 통틀어 일컫는 말.
용공(用工) : 의도적으로 일을 꾸미는 것.
용맹(勇猛) : 날래고 사나움.
용수(龍樹) : Nagarjuna. 초기 대승불교를 확립한 대론사. 남인도 출신이며 처음에 바라문의 학문을 통달하였고, 후에 불교로 전환하여 당시의 부파 불교와 초기 대승을 배운 다음 대승불교에 귀의해서 많은 경전을 통달하고 특히 공사상을 확립하였다.
용왕(龍王) : 용궁에 살며 용의 임금. 비와 물을 맡고 또한 불법을 수호한다고 함.
용중(龍衆) : 팔부중의 하나. 용의 신으로서 용왕.
우두마두(牛頭馬頭) : 쇠머리 사람과 말머리 사람인 지옥의 옥절.
우두천왕(牛頭天王) : 紙園天神(지원천신)이라고도 한다. 지원정사의 수호신.
우루빈루가엽(優樓頻螺迦葉) : Uruvlva-Kasyapa 부처님의 제자인 3가섭 중의 맏형. 우루빈루라는 동네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생긴 이름임. 처음에 불을 숭상하는 500명의 제자를 이끌고 있었으나, 석존에게 교화되어 제자와 함께 불교에 귀의하였음.
우바리(優婆離) : Uphli. 부처님의 십대 제자 중의 한 분. 석가족의 이발사였으나 석존의 설법을 듣고 불교에 귀의하여 십대 제자가 되었으며 특히 계를 엄하게 지킨 존자라 해서 지계제일이라고 한다. 교단 규율 가운데 그의 의견에 의해서 만들어진 계가 많았다고 한다.
우치(愚癡) : 매우 어리석고 미욱한 것. 마음이 어두워서 일체의 도리를 분별할 지혜가 없는 것.
우파니샤드(Upanisad) : 뵈타 학파에 속하는 산문 혹은 운문으로 전해진 13편의 문헌.
운액(雲液) : 술을 가리키는 다른 말.
운판(雲版) : 선종에서, 종각에나 부엌에 달아 놓고 대중에게 끼니때를 알리는 신호로 치는 구름 형상으로 생긴 철판. 청동이나 쇠로 구름 모양을 본따서 만듦.
원(怨) : 원망스럽고 한이 되는 생각.
원각(圓覺) : 석가여래의 원만한 깨달음. 곧 조금도 결함이 없는 우주의 신령스러운 깨침.
원각(圓覺) : 원만한 깨달음.
원각경(圓覺經) : 북인도 출신인 불타다라(Buddhatara)가 당나라 때 백마사에서 번역하였다고 하는 경. 내용은 석가여래의 원만한 각성과, 일승원 등의 교의와, 관법의 실천을 기록하였음.
원과(圓果) : 원만하고 구족한 불과(佛果).
원돈(圓頓) : 모든 사물을 원만하며 신속하게 일체를 깨닫는 일.
원력(願力) : 부처에게 빌어 원하는 바를 이루려는 힘.
원력(願力) : 서원의 힘.
원만(圓滿) : 모자람이 없이 충족하다는 뜻.
원명(圓明) : 훌륭하고 완전한 것. 혹은 완전한 명랑(明朗)즉 원만명랑의 준말.
원법(圓法) : 원만한 법.
원상(圓相) : 중생의 마음이 평등하고 원만하여, 그 모양을 동그라미로 나타낸 형상. 주로 선종에서 쓰임. 혜충국사가 처음 만들었음.
원성(圓成) : 원만하게 성취하는 것.
원시불교(原始佛敎) : 석존께서 살아 계실 때부터, 20부파가 분열하기 시작할 때까지의 불교. 불교의 초기에 교리가 아직도 다양하게 전개되거나 정밀히 정리되지 않았을 때의 처음 불교.
원융(圓融) : 모든 법의 사리가 구별없이 널리 융통하여 하나가 되다. 걸리고 편벽됨이 없이 가득하고 만족하며, 완전히 일체가 되어서 서로 융합하므로 방해됨이 없는 것을 원융이라 한다.
원인론(原人論) : 당나라 종밀이 지은 책으로 전권 4편으로 나누어져 있다. 유교, 도교, 불교 삼교의 인간관을 비교해서, 불교가 가장 우수하다는 것을 설한 책.
원작불심(願作佛心) : 부처가 되기를 원하는 마음.
원적(圓寂) : 원래 모든 무지와 사견(私見)을 여의고 깨닫는다는 뜻이었으나, 뒤에 승려의 죽음을 뜻하는 말로 되었다.
원정(圓頂) : 머리를 삭발하였다는 뜻.
원초(元初) : 최초 근원. 근본.
원통(圓通) : 이르지 아니한 데 없이 널리 두루 통달함. 또는 진여의 이치를 널리 깨닫는 수행을 원통이라 함.
원품무명(元品無明) : 근본무명(根本無明) 무시무명(無始無明)이라고도 함. 인간 존재의 진상에 대한 바른 지혜가 없는 것.
월(月) : 심월(心月)즉 마음을 말함.
위경(僞經) : 거짓 경전이란 뜻. 곧 인도 서역에서 전래한 것이 아닌 중국에서 조작된 경전.
위광(威光) : 위엄있고 거룩한 빛.
위의구족(威儀具足) : 규칙에 합당한 바른 행동이 모두 갖추어졌다.
위제희부인(韋提希夫人) : vaidehi. 석존이 살아 계실 때, 마가다국 빈 바사라왕의 왕비였고 아도세와의 어머니였다. 아도세왕이 탑 속에 가두어 버린 빈바사라왕에게 몰래 음식을 나르다가 발각이 되어 그녀도 함께 갇히게 된다. 무량수경속에 기록되어 있음.
위타천(韋馱天) : 불법을 수호하는 신장으로 위천장군(韋天將軍)이라고도 한다. 사천왕 가운데 남방 증장천팔장군의 하나.
위패(位牌) : 제사를 지내기 위해 신주로 모시는 패. 유교의 풍습에서 온 것.
유가(瑜伽) : 주관, 객관의 모든 사물이 서로 응하여 융합함을 이르는 말. 곧 경은 심과 서로 응하고, 행은 이와 서로 응하고, 과는 모든 공덕과 서로 응하는 따위를 말함.
유가행파(瑜伽行派) : 인도에 성했던 대승불교의 한 파. 법상종이 이것을 계승한 것의 한 종파이다.
유견(有見) : 있는 모든 실체는 늘 변하지 않는다고 집착하는 생각. 즉 유(有)에 집착하는 사견(邪見).
유관정(流灌頂) : 익사자의 혼을 위로하고, 또한 어류(魚類)등에게 불연(佛緣)을 맺게 하기 위해 행하는 불사.
유교경(遺敎經) : 석존께서 성도한지 40여 년 동안 교화를 마치고 구시나 성밖 사라쌍수 사이에서 열반에 들려 하면서 제자들을 위하여 말씀한 최후의 경계.
유나(維那) : 사찰에서 중들의 규율 등을 맡은 책임자.
유루(有漏) : 번뇌가 남아 있는 것.
유루(有漏) : 삼루의 하나. 번뇌에 얽매이어 깨달음을 얻지 못한 범부의 경지.
유마경(維摩經) : 유마거사가 신통력으로 병을 가장하고 두러누워 문병을 오는 사람에게 대승을 설하는 내용으로, 문수보살과의 문답이 특히 유명하고, 불국품, 방폄품, 보살품, 제자품 등 14품으로 되어 있다. 반야경에서 말하는 공사상에 기초한 윤회와 열반, 번뇌와 보리, 예토(穢土) 와 정토(淨土) 등의 구별을 떠나 일상생활 속에서 해탈의 경지를 체득하여야 함을 유마힐이라는 주인공을 내세워 설화식으로 설한 책.
유명(幽冥) : 삼악도로 진리의 빛이 없는 곳. 즉 저승을 뜻함.
유발(遺髮) : 고인의 머리털.
유불(有佛) 무불(無佛) : 부처가 있는 세상 또는 시대를 유불, 부처가 없는 세상 또는 시대를 무불이라 함.
유순(由旬) : 고대 인도에서 이수를 잰 단위. 대유순(80리), 중유순(60 리), 소유순(40리) 세 가지가 있다. 혹은 소달구지로 하루에 갈 수 있는 거리를 1유순이라 하며 약11km∼15km라는 설과 또 다른 설이 많이 있음
유식(唯識) : 일체의 제법은 다만 마음속에 있다는 것. 법상종의 근본 교의임.
유심론(唯心論) : 우주의 본체를 정신적인 것으로 보며, 물질적인 현상도 정신적인 것의 발현이라고 하는 설. 마음이 궁극적인 참 실재라고 하는 존재론.
유야무야(有耶無耶) : 있는지 없는지 명백하지 않는 것.
유연무연(有緣無緣) : 부처님의 교설을 듣고 깨달음의 기연(機緣)을 갖은 사람을 유연, 반대로 그러한 깨달음의 기연을 갖지 못한 사람을 무연이라 함.
유위(有爲) : 여러 가지 원인과 조건에 의해 만들어진 모든 현상.
유전(流轉) : 생사 인과가 끊임없이 윤회하여 그치지 않음. 생사가 단절 되지 않고 삼계육도(三界六道)를 계속해서 윤회하는 것.
유정(有情) : 마음이 있는 중생.
유정천(有頂天) : 3계를 9지(地)로 나누었을 때 이 하늘은 무색계의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하늘이므로 유(有)의 정상(頂)이라는 뜻에서 유정천이라고 한다.
유지무지(有智無智) : 지혜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불법을 받아드릴 만한 지혜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유통(流通) : 교법이 막힘없이 통함.
유학, 무학(有學 無學) : 유학은 번뇌가 아직 완전히 없어지지 않았으므로 아직 배울 것이 남아 있다는 뜻이고, 무학은 이미 모든 것을 다 닦아서 완성하였으므로 배울 것이 남아 있지 않다는 뜻.
유행(遊行) : 중이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설법 교화 포교하는 것.
육경(六境) : 육식(六識)으로 깨닫는 색, 성, 향, 미, 촉, 법의 6가지 대 상. 눈. 귀. 코. 혀. 몸. 생각의 6근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경계로, 이는 모두 티끌과 같이 마음을 더럽힘으로 6진(塵)이라고도 함.
육관음(六觀音) : 6도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서 나타낸 6종의 관음. 성 관음, 천수관음, 마두관음, 11면관음, 준제관음, 여의륜관음.
육군비구. 비구니(六郡比丘.比丘尼) : 부처님 당시에 악비구 6명. 악비구니 6명이 사방으로 몰려다니며 승단을 어지럽혔다. 그래서 그들 때문에 많은 계율이 새로 제정되었다. 아마도 말세 수행자들을 위해 화신불이 나투신 것으로 보고 있음.
육근(六根) : 육식(六識)을 낳는 6가지 근원.
육근(六根) : 육식(六識)을 낳는 6가지의 근원. 안근. 이근. 비근. 설근. 신근. 의근.
육근청정(六根淸淨) : 눈. 귀. 코. 혀. 몸. 생각의 6기관이 업식(業識)에서 벗어나 청정한 것을 말함.
육년고행(六年苦行) : 석가모니부처님이 출가하시어 성불하시기 전까지 6년 고행하신 것.
육념(六念) : 6가지의 염.
1) 염불(念佛) - 부처님은 여래10호를 갖추시고, 무량 광명으로 중생을 구제하시므로 부처님과 같기를 염원함.
2) 염법( 念法) - 불경은 큰 공덕을 갖추고 일체 중생의 묘약이 되므로, 불법을 널리 베풀고자 염원함.
3) 염승(念僧) - 스님들은 무루법과 계정혜를 갖추고, 세간의 거룩한 복전이 되므로, 출가하길 염원함.
4) 염계(念戒) - 계행은 모든 악과 나쁜 것을 물리치므로, 계행을 지키고 정진하고자 염원 함.
5) 염시(念施) - 보시는 중생의 탐욕 심을 없앰으로, 널리 베풀어주고자 함.
6) 염천(念天) - 천상은 고통을 떠난 곳으로 선업의 과보로 나기 때문에, 널리 착한 업을 짓고자 함.
육도(六道) : 중생이 지은 선악의 원인에 의하여 윤회하는 6가지의 세계. 지옥도. 아귀도. 축생도의 3악도와 아수라도. 인간도. 천상도의 삼계를 통틀 어 일컫는다. 업력으로 머무는 곳.
육력(六力) : 6가지의 가가 다른 힘. 아이는 울음으로 힘을 삼고, 여인은 분노로 힘을 삼고, 국왕은 교활함과 큰소리로 힘을 삼고, 아라한은 정진으로 힘을 삼고, 비구는 인욕으로 힘을 삼고, 부처님은 대자대비로 힘을 삼는다.
육문(六門) : 육근(六根)의 문.
육문(六門) : 육근(六根)의 문. 육식(六識) 즉 안식(眼識), 이식(耳識), 비식(鼻識), 설식(舌識), 신식(身識), 의식(意識)이 육경(六境) 즉 안경(眼境), 이경(耳境), 비경(鼻境), 설경(境舌), 신경(身境), 의경(意境)을 인식하는 경우 그 근원이 되는 여섯 가지 뿌리. 즉 안근(眼根) 이근(耳根) 비 근(鼻根) 설근(舌根) 신근(身根) 의근(意根)을 말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 : 보살이 수행하는 여섯 가지 단계.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 등을 통틀어 일컫는 말. 이 6가지를 잘 수행하면 열반에 이른다고 한다.
육사외도(六師外道) : 부처님과 거의 같은 시기인 기원전 5∼6세기경, 갠지스강 중류 마가다 지방을 중심으로 활약한 6사람의 자유사상가.
1. 아지 타.케사캄발리(Ajita Kesakambala : 인생은 4대의 집합이므로 흩어지면 4원소에 불과하니, 죽어서 화장하면 아무 것도 남지 않는다고 하며, 현실과 쾌락을 즐김. 제사. 기도. 도덕. 종교. 윤리를 부정함.
2) 파쿠다 카짜야나(Pakudha Kaccayana) : 4대와 고, 락, 생명은 불변 불멸이므로, 칼로 목을 잘라도 생명은 없어지지 않는다고 함.
3) 푸라나 카싸파(Purana Kassapa) : 도덕 부정론자로 선악은 관습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으로 인과응보와는 관계가 없다고 함.
4) 마칼리 고살라 (Makkhli Gosala) : 운명론자로 인간의 모든 운명은 숙명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인간의 힘으로는 바꿀 수 없다고 함.
5) 산자야 밸라티풋타(Sanjaya Belatthiputta) : 회의론자로 형이하학적 문제는 결론이 없음으로 각자의 소신을 진리로 인정함.
6) 니간다나다풋다(Nigaptha Nataputta) : 자이나교 교조로 극단적인 고행과 철저한 계율을 주장하며, 나체로 살았다.
이들 6사는 모두 교단을 가졌고 집단을 가졌고, 무리의 스승으로서 박식하고 명성이 높았다.
육식(六識) : 육군에 의하여 대상을 인식하는 6가지의 작용. 안식(眼識), 이식(耳識), 비식(鼻識), 설식(舌識), 신식(身識), 의식(意識).
육신통(神通) : 불보살이 가지고 있는 초인적인 능력. 신족통(神足通), 천안통(天眼通), 천이통(天耳通), 타심통(他心通), 숙명통(宿命通), 누진통(漏 盡通).
육안(肉眼) : 오안의 하나. 중생의 육신에 갖추어져 있는 눈.
육자대명주(六字大明呪) : 관세음보살 본심미묘진언을 말하며「옴마니반메훔」의 6자를 뜻함.
육자명호(字名號) : 미타의 명호 즉 「나무아미타불」의 6자를 말함.
육적(六賊) : 색. 성. 향. 미. 촉. 법의 육경(六境)을 중생이 이룰 수 있는 공덕을 빼앗고 번뇌를 일으키는 도적과 같다는 뜻으로 일컫는 말.
육종고행외도(六種苦行外道) : 도를 이루려는 수행 가운데 불교의 정도가 아닌 6가지의 고행 방법.
1) 음식을 먹지 않는 것으로 도를 삼는 고행.
2) 겨울 연못에 들어가 추위를 참거나, 빠져 죽는 걸 도로 삼는 고행.
3) 몸을 불로 태우며 도로 삼는 고행.
4) 맨 땅에 앉아서 추위를 참으며 도로 삼는 고행.
5) 무덤에서 말 않고 가만히 앉아 있는 것으로 도를 삼는 고행.
6) 소나 개 흉내를 내며, 천상에 태어나려고 시도하는 고행.
육지장(六地藏) : 6도를 모두 교화한다는 여섯 지장. 나투는 곳에 따라 각각 이름이 다르다. 곧 지옥도에 단타지장, 아귀도에 보주지장, 축생도에 보인지장. 수라도에 지지지장. 인간도에 제개장지장, 천상도에 일광지장.
육진(六塵) : 색. 성. 향. 미. 촉. 법의 육경(六境)은 중생의 참된 마음을 더럽히는 것들이라는 뜻으로 일컫는 말.
육취(六趣) : 중생이 업에 의해서 윤회하는 6종의 세계.
윤보(輪寶) : 전륜왕이 가지고 있다는 칠보의 하나.
윤왕(輪王) : 輪寶(윤보)를 굴리면서 세계를 통치하는 전륜성왕(轉輪聖王)의 약칭.
윤회(輪廻) : 몸은 죽어 없어져도, 넋은 죽지 않고 남아 다른 몸에 옮아 태어나기를 끊임없이 거듭하는 일. 이는 마치 차바퀴의 회전이 끝없는 것처럼 중생이 삼계육도 미혹의 세계에서 생사를 계속 되풀이 하는 일.
율(律) : 불이 제정한 비구. 비구니 곧 출가한 대중이 지켜야 할 생활 규범과 금계(禁戒).
율사(律師) : 계율에 정통한 고승. 중들의 그릇된 일을 감찰하는 승직의 하나.
율의(律儀) : 악행 또는 과실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세운 규제. 사람으로 해서는 안 될 짓에 관한 규제.
은적(隱迹) : 그 자취를 감추고 있는 모습.
음욕(淫欲) : 음탕하여 호색하는 욕심. 색욕을 말함.
음입처계(陰入處界) : 오음(五陰), 십이입(十二入), 십팔계(十八界)의 삼과(三科)를 이름인데, 이는 범부들의 아집(我執)을 타파하기 위하여 설정한 것임.
응공(應供) : 석가여래의 열 가지 칭호 가운데 하나. 온갖 번뇌를 끊어서 인간 천상의 모든 중생으로부터 공양을 받을 만한 사람이라는 뜻.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금강반야경의 유명한 구. 응당 주 (住)할 곳 없이하여 그 마음을 일으키게 하라. 즉 어느 곳에도 마음을 멈추지 않게 하여 마음을 일으키라고 하는 것.
응보(應報) : 선악의 행위에 응해서 화와 복의 갚음이 받게 되는 것.
응연(凝然) : 불변하는 모양. 아무런 작용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
의(意) : 넓은 뜻으로는 생각하는 모든 활동. 좁은 뜻으로는 감각적이 아니고 추상적으로 깨닫는 능력. 일반적으로는 두루 생각하는 마음의 작용.
의(意) : 사물(事物)을 사량(思量)하는 것.
의근(意根) : 육근의 하나. 의식을 내어 대상을 인식하는 근원.
의단(意斷) : 바른 노력을 하기 위해 사악한 생각을 끊는 것.
의단(疑團) : 수행 중에 일어나는 의문. 마음속에 늘 풀리지 않고 있는 의심.
이(理) : 진리. 평등적 본체적 의미를 지니고 있음. 경험적 인식을 뛰어 넘은 본성의 경지.
이견(二見) : 두 가지 서로 엇갈린 견해
1) 죽으면 끝이라는 단견과 목숨은 영원하다는 상견
2) 형상으로 진성을 추구하는 것과, 직접 진성을 깨닫는 것.
3) 사물이 있다는 유견과, 사물은 없다는 무견.
이결집경(已結集經) : 모든 부처님의 경전(밀교. 현교. 남방. 북방.)이 완전히 표시되어 있는 경.
이공양(理供養) : 깨달음을 구하거나 부처님 은혜를 생각하거나, 일체 중생을 구제하려는 마음.
이관(理觀) : 대승 불교에서 진여, 실상, 불성 등의 추상적인 진리를 관찰하는 일. 문자나 차별상을 뛰어넘어 본래의 모습을 관함.
이구(二求) : 중생이 가지고 있는 두 가지의 욕구. 즉 여러 가지 낙을 얻으려는 것과 오래 살기를 바라는 것.
이니연(伊尼延) : 검은 털이 나고 긴 다리를 가진 통통한고 힘센 사슴 왕.
이력종장(履歷宗匠) : 스님이 되면 강원에서 불경을 배워야 하는 데, 정한바 경전을 모두 배운 사람. 즉 정해진 경전을 다 배운 종사.
이백오십계(二百五十戒) : 남자 중이 지켜야 할 250가지의 구족계.
이불병좌(二佛병座) : 법화경 이문삼주 설법 후에 영산의 공중에 다보탑이 나타나자 석가불이 그 탑의 문을 열었다. 다보불이 전신 사리로 가부좌를 틀고 법계정인을 맺고, 자리를 나누어 석가불과 함께 앉으신 것을 2불병좌라고 함. 다보불은 법신과 정(定), 석가불은 보신과 혜(慧)를 상징하는데, 두 부처님이 함께 앉으신 의미는 법신과 보신, 정과 혜가 하나임을 의미함.
이불중간(二佛中間) :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열반하신 뒤와 미륵 부처님이 출현하시기 전의 무불시대로 현재의 세상을 말함.
이빈(二貧) : 육신의 생명을 이어주는 재물이 없는 것을 재빈(財貧), 불법을 믿지 않고 사견에 떨어져서 깨달음을 위한 재물이 없는 것을 법빈(法貧) 이라 함.
이사(理事) : 이(理)는 절대 평등의 본체이고, 사(事)는 만유차별의 현상을 말함
이사나(伊舍那) : 12천 중의 하나로 마혜수라천이나 자재천이라고도 하는데, 세계의 정상에 살고 있다는 천신. 3개의 눈과 8 개의 팔을 가졌으며 흰 소를 타고 흰 총채를 들고 있고 큰 위엄과 덕망을 지녔다고 한다.
이사무애관(理事無碍觀) : 평등한 진리의 본체인 이(理)는 물과 같고, 사(事)는 변화하는 형상으로 파도와 같다. 평등한 이법과 차별 있는 사법은 보기에는 서로 다르면서도 그 근본은 하나인 것을 관하는 것.
이생성(異生性) : 사람을 미혹하게 하여 범부가 되게 하는 본성(本性). 번뇌의 종자를 말함
이생심(利生心) : 다른 이를 이롭게 하는 마음.
이성(理性) : 만유의 본성. 곧 본디 갖추고 있는 법성으로서 절대 변하지 않는 본성. 만상의 체성인 진여(眞如).
이성(二性) : 사물의 성질을 두 종류로 나눈 것.
이세간(離世間) : 이 세간을 떠나는 영원한 해탈.
이세오사(異世5師) : 부처님 입멸 뒤 100년 사이에 불교를 전승한 5대 제자. 대가섭, 아난다, 말전지, 상나화수, 우파국다 등의 5존자를 말함. 분파에 따라 이설이 있음.
이숙(異熟) : 과거세나 현세의 업이 원인이 되어, 미래세에 과보가 생길 때, 그 과보가 인(因)과 다른 형태로 나타나는 것.
이숙인력(二熟因力) : 부처님이 중생들을 교화하실 때, 대원력과 만행력의 두 가지 숙인(宿因)으로 하심.
이시(爾時) : 「그때」.
이시(二始) : 두 가지 시작 즉, 부처님이 성도하시고 정에 들어 화엄경을 설하심이 대승의 시작이고, 녹야원에서 아함경 설하신 것이 소승의 시작이라는 뜻.
이시죽반(二時粥飯) : 승려들은 옛날에 아침에는 죽, 낮에는 밥으로 하루 두 끼만을 먹었음을 말함.
이심전심(以心傳心) : 문자나 경론을 떠나, 서로 대면하여 마음과 마음으로 법을 전함.
이십오보살(二十五菩薩) : 염불 수행자를 보호하는 25보살.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 약왕보살. 약상보살. 보현보살. 법자재보살. 사자후보살. 다라니보살. 허공장보살. 불장보살. 보장보살. 금장보살. 금강장보살. 산해혜보살. 광명왕보살. 화엄왕보살. 중보왕보살. 월광왕보살. 일조왕보살. 삼매왕보살. 정자왕보살. 대자재왕보살. 백상왕보살. 대위덕왕보살. 무변신보살
이십오유(二十五有) : 3계 6도에 유정으로 존재하는 중생이 25종이 있음
1) 4악도 - 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
2) 4주 - 동불바제. 남염부주. 서구야니. 북울단월.
3) 6욕계 하늘 - 사왕천. 도리천. 야마천. 도솔천. 화락천. 타화재천.
4) 색계 - 초선천. 범왕천. 제2선천. 제3선천. 제4선천. 무상 천. 5나함천
5) 무색계 - 공무변처전. 식무 변처전. 무소유처전. 비상비비상처전.
이십종유법(二十種喩法) : 중생 제도의 방편 20종을 가족에 비유한 것임. 지혜를 어머니로, 방편을 아버지로, 보시를 유모로, 계율을 양모로, 참는 것(인욕)을 장엄구로, 정진을 양육자로, 선을 세탁하는 것으로, 선지식을 교수로, 일체 지혜를 아내로, 모든 착한 법을 친척으로, 모든 보살을 형제로, 보리심을 집으로, 바르게 수행함을 가법(家法)으로, 모든 곳을 집으로, 인욕을 가족으로, 큰 원력을 가훈으로, 일체 행에 만족함을 가법에 순종하는 것으로, 대승심을 가업(家業)을 이어감으로, 법수로 관정함을 아들로, 깨달음 이룸을 가족의 청정행으로 함.
욕종(離欲尊) : 삼보 가운데 법보를 말함. 자기 자신을 떠난 존귀함을 뜻함.
우(泥牛) : 토우(土牛). 흙으로 만든 소, 중국에서는 입춘 때 이 토우를 만들어서 장식함.
익(利益) : 부처님의 은혜로 얻어지는 공덕. 이 세상에서 받는 것은 현세이익이라하고, 후세에서 받는 것은 후세이익이라 한다.
종공양(二種供養) : 부처님께 올리는 두 가지 공양.
1) 법공양 - 진리를 깨닫는 것. 독경. 예찬. 참회.
2) 재물공양 - 향. 꽃. 등. 음식물.
이종독각(二種獨覺) : 고요한데서 홀로 정진하여 깨닫는 독각과, 대중 속에서 홀로 깨달은 독각.
이종병(二種病) : 몸과 마음에 생긴 2종류의 병.
1) 몸의 병 - 육체의 부조화로 발생함.
2) 마음의 병 - 근심. 고뇌. 두려움. 불안. 초조 등, 마음이 안정되지 않아서 발병함.
이치도리(理致道理) : 선지식이 경론의 도리로서 모든 것을 밝히는 것.
이타행(利他行) : 남에게 공덕과 이익을 베풀어주며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이행이라고도 함.
이판승(理判僧) : 참선. 염불. 간경 등 도를 닦는 데 전념하는 중.
인(因) : 사물을 성립시키는 근원(根源). 즉 어떤 사물이 생기게 되는 계기가 이루어지는 것.
인(印) : 손가락으로 여러 가지 형태를 만들어 법과 덕을 일러주는 표식. 수인(手印).
인가(印可) : 스승이 제자의 득법(得法) 또는 설법(說法) 등을 증명하고 인정함을 일컬음.
인계(印契) : 부처들이 자기 내심의 깨달음을 표시하기 위해서 손가락으로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드는 표상.
인공(人空) : 아공과 같음.
인상(人相) : 사름은 고귀하므로 축생들과는 다르다고 생각하는 견해.
인상(印相) : 인계(印契)와 같음.
인승(人乘) : 오승의 하나. 수행하는 사름을 태워서 인간 세상에 태어나게 하는 교법.
일각(一覺) : 깨달음을 말하는데, 일오(一悟)라고도 함.
일개(一蓋) : 불가사의한 신통변화.
일개반개(一箇半箇) : 극히 작은 수를 말함.
일거(一車) : 큰 흰 소가 끄는 수레.
일겁(一劫) : 겁은 도저히 헤아릴 수 없는 무한히 긴 시간을 말함. 1)둘 레 사방 40리 되는 바위 위에 백년마다 한 번씩 하늘에 선녀가 내려와, 그 위에서 춤을 추는데, 그때 선녀의 얇은 옷으로 스쳐 서 그 바위가 다 닳아 없어져도 1겁이 안됨. 2) 사방 40리나 되는 성안에 겨자씨를 가득 채우고, 100년마다 하늘 새가 날아 와서 그 씨앗을 한 알씩 물고 하늘로 올라가서 그 겨자씨가 다 없어져도 1겁이 안됨.
일계(一界) : 하나의 세계라는 뜻. 동계(同界)라고도 한다.
일공(一空) : 아무것도 없이 텅 비어 있는 것. 모든 법에는 자성이 없지만 여러 가지 차별은 있다. 그러나 그 본체 본성은 텅 비어 있는 상태라는 것을 뜻하는 말.
일과(一顆) : 한 알. 진주나 구슬 따위를 세는 단위.
일구(一句) : 상대적 언어를 넘어선 한 마디의 말이나 글. 이것을 깨달은 사람은 견성오도 한다.
일근(一根) :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는 데는 듣기 기관이 가장 중요한 구실을 한다는 데서, 「귀」를 일컫는 말.
일기사상(一期四相) : 모든 생명체의 한 생애, 즉 생. 노 병. 사를 말함.
일기일경(一機一境) : 기는 안에 속하여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며, 경은 밖을 살피는 경계를 말한다. 부처님이 연꽃을 든 것은 경이 되고, 가섭이 웃는 것은 기가 된다.
일납(一衲) : 버린 천으로 만든 옷 하나. 스님들은 납의를 입음으로 납자나 납승이라고 함.
일념(一念) : 시간의 단위로 아주 짧은 순간을 나타냄. 또는 한결같은 마음. 오직 한 가지 생각.
일념력(一念力) : 한 생각으로 집중하는 힘.
일념만년(一念萬年) : 한 생각은 짧은 것도 긴 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무량겁과 일념은 하나이므로 일념을 만년이라고 함.
일념발기(一念發起) : 지금까지의 모든 미혹을 떨쳐 버리고 불도에 전념하는 것.
일념불생(一念不生) : 한 생각에 몰입하여 망상과 삿된 마음이 생기지 않는 것. 불도를 생각하는 일념에 망심이 생기지 않는 경계.
일념왕생(一念往生) : 단 한 번의 칭명(부처님의 명호를 부름)으로 극락왕생 할 수 있다고 믿는 사상.
일념칭명(一念稱名) : 오직 한 생각으로 아미타불의 명호를 부르는 것.
일대사(一大事) : 가장 중요한 일. 부처님이 이 세상에 출현하는 일대 목적. 법화경에 「모든 부처님은 일대사 인연으로 이 세상에 오신다.』고 한 데서 유래된 말.
일대장교(一大藏敎) : 방대한 경전. 불교 경전을 모은 것.
일도양단(一刀兩段) : 한 칼로 단번에 두 쪽을 내듯이, 일을 과단성 있게 처리함.
일도일례(一刀三禮) : 불상을 조각하는데, 칼을 한 번 댈 때마다 세 번 삼보께 예배하는 것
일륜(日輪) : 중생의 업력으로 일어나는 바람에 의지하여 공중에 떠서 수미산의 허리를 돌면서 사대주를 비추는 해.
일문(一門) : 같은 법문의 사람. 한 집안을 말함.
일물(一物) : 우리의 주인공인 마음.
일미(一味) : 부처의 교설은 겉으로 보기에는 여러 가지인 듯하나 그 참 뜻은 하나라는 말. 절대의 입장에서 보면 모든 것은 같아서 불법에는 차별이 없다는 가르침.
일미진(一微塵) : 지극히 미세한 분자로 물질의 가장 작은 알맹이.
일분(一分) : 한 치의 10분의1. 한 돈의 10분의1. 한 시간의 60분의1.
일불(一佛) : 한 분의 부처님이나 아미타불을 말함.
일불성도(一佛成道) : 한 부처님이 세상에 출현하면 모두가 그 부처님의 덕을 입는다는 뜻.
일불세계(一佛世界) : 한 부처님이 중생들을 교화하는 세계로 3.000대천세계라고 함.
일불승(一佛乘) : 일체 중생을 구제하여 성불하게 하는 유일한 가르침이란 뜻으로 「부처의 교법」을 일컫는 말.
일불정토(一佛淨土) : 한 부처님이 살고 계시는 청정한 불국토라는 뜻으로 쓰였으나, 일반적으로 아미타불의 정토를 말함.
일사불란(一絲不亂) : 차례가 바로 잡혀 어지러움이 없는 상태.
일사수미(一蛇首尾) : 중생의 어리석음을 비유한 말. 머리와 꼬리가 각각 따로 움직인 뱀(설화에서 나온 말).
일상(一相) : 차별도 대립도 없는 절대 평등의 眞如(진여)의 相(상).
일상삼매(一相三昧) : 진여의 세계는 평등하여 한결같고 차별이 없는 한 모양이라고 보는 삼매.
일생(一生) : 살아 있는 기간.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기간.
일생보처(一生補處) : 보살 최고의 경지로, 이번 일생만 마치면 부처의 지위에 오를 수 있는 보살의 가장 높은 지위
일승법(一乘法) : 모든 것을 다 깨달아 부처님이 된다는 법문.
일승보살(一乘菩薩) : 수행이 많이 쌓여져서 8지 이상의 경지에 이른 보살.
일시(一時) : 경전 서두에 그 시기를 구체적으로 지적하지 않고 일반적인 시기를 말한다. 어느 때, 일찍이 한 때로 해석함.
일식경(一食頃) : 밥 한 그릇 먹을 시간.
일심(一心) : 「모든 사물은 마음이 모인 덩어리」라는 듯으로 일컫는 말.
일심불란(一心不亂) : 한 가지 일에 집중하여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음.
일심전념(一心專念) : 오로지 한 마음으로 염불하는 것
일심정례(一心頂禮) : 지극 정성, 한마음으로 머리가 부처님 발에 닿도록 절함.
일심칭명(一心稱名) : 오직 한 마음으로 염불함.
일심합장(一心合掌) : 한마음으로 합장함.
일여(一如) : 진여의 이치가 평등하고 차별이 없어 둘이 아니고 하나임.
일여관음(一如觀音) : 33관음상 중 하나. 구름을 타고 허공을 날아다니며 천둥과 번개를 항복 받는 모습을 함.
일엽관음(一葉觀音) : 33관음상중 하나. 물위에서 연꽃잎을 타신 관세음보살.
일원론(一元論) : 우주의 본체는 하나이며, 오직 하나의 원리가 모든 사물의 기초라고 하는 이론.
일원상(一圓相) : 중생의 마음이 평등하고 원만하여, 그 모양을 동그라미로 나타낸 형상. 주로 선종에서 쓰임. 혜충국사가 처음 만들었음.
일일삼시(一日三時) : 아침. 점심. 저녁의 낮 3시와 밤 3시로 나눔.
일자불설(一字不說) : 부처님의 경지는 문자로써는 표현할 수 없다는 말.
일점어(一點語) : 한마디로 종지를 말하는 것.
일점혈육(一點血肉) : 한 사람뿐인 자기가 낳은 자식.
일종(一種) : 일종자(一種子)의 준말이며, 일생 동안이나 끌어갈 만큼 큰 번뇌의 종자.
일종자(一鐘子) : 번뇌.
일주문(一柱門) : 절 입구에 세우는 문. 기둥이 한 줄로 된 문.
일즉일체(一卽一切) : 만물은 각각 모양이 다른 차별이 있는 것 같지만, 그 실체는 하나임.
일지(一持) : 부처님의 명호나 경문을 잘 지니는 것.
일차원(一次元) : 한 개의 정수로 나타내는 차원. 곧 거리를 나타내는 차원.
일찰나(一刹那) : 아주 짧은 시간을 나타낸다. 9.000 찰나가 일념이라고 함.
일참(日參) : 매일 부처님 앞에 참배하는 것.
일체(一切) : 모든 것. 온갖 것.
일체(一體) : 사물의 모양은 각각 다르지만, 그 체성은 하나임.
일체개공(一切皆空) : 모든 현상은 실체가 텅 빈 것. 이 세계가 없어질 때 모든 물질이 사라지는 현상.
일체법(一切法) : 일체의 사물, 모든 현상, 정신적 물질적인 것 등의 모든 존재를 말함. 유의법과 무의법을 포함함.
일체법계(一切法界) : 모든 진리의 세계. 전 우주.
일체불(一切佛) : 모든 부처님.
일체삼보(一切三寶) : 불. 법. 승 삼보가 하나라는 뜻.
일체시(一切時) : 과거. 현재. 미래가 항상 이어져 있는 것.
일체제불(一切諸佛) :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
일체종지(一切宗智) : 부처님이 지니신 지혜로, 모든 존재의 차별과 평등함을 가려내는 것. 일체지라고도 함.
일체중생(一切衆生) : 이 세상에 살아 있는 모든 것들. 사람을 말하기도 하는데 일체유정(一切有情)과 같은 뜻.
일체지자(一切知者) : 모든 것을 아는 이로, 부처님을 말함.
일체행(一切行) : 일체의 행위. 모든 것.
일초직입(一超直入) : 여러 단계를 거치지 않고, 단번에 미혹의 세계를 뛰어넘어 깨달음에 들어감.
일초직입여래지(一超直入如來地) : 사람은 태어나기 전부터 본래 부처임을 스스로 깨달아 절대의 경지에 들어가는 것.
일품(一品) : 경전의 편이나 장.
일할(一喝) : 선종에서 말이나 글로 나타낼 수 없는 도리를 보일 때 큰 소리를 질러 법을 나타내는 것.
일합상(一合相) : 여러 가지 법이 합쳐서 한 개의 상이 만들어지는 것. 모든 법은 다 일합상임.
일행삼매(一行三昧) : 마음을 한 가지 방법으로 닦는 삼매로 일상삼매, 진여삼매라고도 함. 진여법계의 평등한 모습을 진실 그대로 관상하는 삼매.
일향(一向) : 한결같은 마음.
일향전념(一向專念) : 오직 한마음으로 부처님을 생각하는데 몰두 함. 한결같이 경전 읽는데 몰두함.
일향칭명(一向稱名) : 오로지 한마음으로 아미타불 명호를 부름.
일화오엽(一花五葉) : 심지개발(心地開發)의 양상을 비유한 말. 달마대사께서 「내가 동토(東土)에 와서 법을 전함으로 미혹(迷惑)됨을 풀어주매 마치 한 송이 연꽃에 다섯 송이가 핀 것같은 결과가 자연히 이루어지리라」라고 한 말에서 연유.
일화오엽(一花五葉) : 육조 혜능의 법계가 위앙. 임제. 조동. 운문. 법안의 5가지로 나누어져서 꽃피운 것. 「내가 동토에 와서 법을 전함으로 마치 한 송이 연꽃에 다섯 송이가 자연히 피어날 것이다.』 고 한 전등록에서 유래된 말.
일황(日晃) : 해와 같이 밝음.
임종(臨終) : 목숨이 끊어지려 하는 찰나를 말한다.
입멸(入滅) : 승려의 죽음.
입선(入禪) : 참선하러 염불방에 들어가거나 참선의 경지에 들어가는 것.
입아아인(入我我入) : 부처와 나가 일체가 되는 것. 본존불의 자비로운 힘에 의해서 여래와 자기가 일체의 경지가 되는 것.
입언(立言) : 후세에 남길 말을 정열하여 엮은 것.
입정(入定) : 선정에 들어가는 것. 수행하기 위해서 방안에 들어가는 것.
자
자귀의. 법귀의(自歸依,法歸依) : 자신에게 귀의하는 것. 부처님의 법에 귀의하는 것.
자등명법등명(自燈明.法燈明) : 자기 스스로 마음의 등불을 밝히고, 부처님이 설하신 법의 등불을 밝혀서 사바세계를 수행하며 살라는 가르침.
자력(自力) : 스스로의 힘에 의한 것을 자력이라 하고, 자기 이외의 불. 보살 등의 힘을 빌리는 것을 타력이라 한다.
자리(自利) : 스스로 수행하여 자기를 위하는 이익을 얻음.
자비(慈悲) : 중생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을 자(慈), 중생의 고를 없애 주는 것을 비(悲)라 한다.
자성(自性) : 만유의 본질.
자성(自性) : 본래부터 갖추고 있는 불성.
자성청정(自性淸淨) : 중생이 갖추고 있는 진여심의 체성은 본래 청정하여 물들거나 거리낌이 없는 것.
자수법락(自受法樂) : 불타가 그 광대한 깨달음의 경지에서 스스로 법의 즐거움을 향수(亨受)하는 것.
자수용(自受用) : 닦아서 얻은 공덕이나 법락을 스스로 받는 일.
자업자득(自業自得) : 자기가 저지른 일의 과보를 자기 자신이 받음.
자운(慈雲) : 구름이 온 하늘을 덮듯이 부처님의 은혜가 널리 미침을 이르는 것.
자자(自恣) : 하안거를 마칠 때에 모든 스님들이 서로 자기의 죄과를 참회. 고백하여 다른 스님들로부터 훈계를 받는 일.
자재(自在) : 마음대로 무엇이나 자유롭지 않은 것이 없고 장애될 것이 없음을 일컫는 말.
자재천(自在天) : 대자재천의 준말. 색계의 정상에 있다고 하는 천신. 큰 위험과 덕망을 지녔다고 함.
자항(慈航) : 부처님이 자비심으로 중생을 구하는 것을 항해에 비유한 말.
작각(斫却) : 찍어 없애는 것.
잡행잡수(雜行雜修) : 중이 계율을 지키지 않는 행위와 염불 이외의 잡다한 수행을 하는 것.
장로(長老) : 덕행이 높고 나이가 많은 중. 불도에 들어온 지 오래되어 대중의 존경을 받는 이를 일컫는 말.
장삼(長衫) : 길이가 길고 소매를 넓게 만든 스님들의 옷.
장심(藏心) : 모든 법을 다 담고 있는 마음.
장자궁자유(長者窮子喩) : 법화경 신행품에, 아버지(佛)의 곁을 떠나 방황하며 고생하던 아들(二乘)이 아버지 곁으로 돌아와, 친자식이라는 알게 되고 모든 재산(一乘妙法)을 상속받는다는 비유 설화.
재가(在家) : 생업을 가지고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고 있는 일반인을 뜻 함.
재생(再生) : 거의 죽게 되었다가 다시 살아남.
적광토(寂光土) : 지혜를 이루고 지혜가 충만하며 깨달음을 이룬 사람들이 사는 세상.
적멸(寂滅) : 미혹의 세계를 영원히 이탈한 고요한 경계.
적멸(寂滅) : 번뇌의 세계를 완전히 벗어난 경지. 생멸이 함께 없어져 무위 적정함. 곧 번뇌의 경계를 떠난 열반.
적멸궁(寂滅宮) : 석존께서 깨달음을 얻고 법을 설하신 보제도량(菩提道場).
적멸락(寂滅樂) : 미혹(迷惑)의 세계를 영원히 벗어나는 경계로서 열반에 드는 절대의 참 즐거움.
적선(積善) : 착한 일을 많이 함.
전륜성왕(轉輪聖王) : 몸에 32상을 갖추고 하늘로부터 금, 은 동, 철의 네 윤보(輪寶)를 얻어 이를 굴리면서 사방을 위엄으로 굴복하게 하여 천하를 다스린다는 인도 신화 속의 임금.
전륜성왕(轉輪聖王) : 칠보(七寶)를 가지고 사덕(四德) 즉 장수, 무번민, 미모, 부귀를 갖추었으며 정법(正法)으로 수미사주의 전 세계를 통솔한다고 생각하는 고대 인도의 신화적 이상적인 왕.
전미개오(轉迷開悟) : 삼계에 윤회생사(輪廻生死)하는 미혹을 버리고 전향(轉向)하여 열반의 깨달음을 여는 것
전법(전法) : 교법을 전하여 주는 것. 즉 불법을 널리 펴는 것.
전법관정(傳法灌頂) : 비밀교(秘密敎)의 학습을 성취하였을 때 대아도리 (大阿도利)의 직계를 받고 밀법을 다른 이에게 전해 주는 지위에 오르는 관정(灌頂).
전법륜(轉法輪) : 삼법륜의 하나. 석가가 성도한 뒤에 사제, 팔성도 등을 설법한 일. 부처님의 교법을 법륜이라하고 교법을 설하는 것을 전이라 함.
전생(前生) : 三生의 하나로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의 세상.
전의(轉依) : 「제자에게 교법을 전하여 줌」을 이르는 말. 스승이 제자에게 교법을 전할 때, 그의 가사와 바리때를 신표로 전하여 준 데서 나온 말.
전타라(전陀羅) : 인도의 사성 밖의 가장 낮은 계급에 딸리는 종족. 대개 도살, 닭치기, 고기잡이, 사냥, 도살업, 옥졸 등의 비천한 직업에 종사하는 천민.
전환(轉丸) : 총알과 같이 빨리 변함.
절대(絶對) : 그 무엇에도 의존. 제약되지 않고 스스로 존재하면서 모든 것을 뛰어넘어 있는 것. 상대하여 견줄 만한 다른 것이 없는 것.
절분(節分) : 철이 갈리는 날. 입춘, 입하, 입추, 입동의 前日.
접심(接心) : 선종에서 수행승이 선의 교의를 보이는 일.
정각(正覺) : 진정한 깨달음. 곧, 일체의 진상을 터득한 무상의 지혜.
정각분(定覺分) : 7각분의 하나. 선정에 들어 번뇌 망상을 일으키지 않는 일.
정근(正勤) : 선법을 더욱 자라게 하고 악법을 멀리 여의려고 부지런히 수행하는 법을 말함.
정려(靜慮) : 고요히 생각함. 또는 고요히 생각하는 마음.
정력(定力) : 마음속의 모든 산란(散亂)함을 처부술수 있는 선정(禪定) 의 힘.
정력(定力) : 선정의 힘이란 뜻. 어지러운 생각을 없애고 마음을 한곳에 만 쏟는 힘. 이 힘이 능히 모든 산란을 쳐부순다고 함.
정령(精靈) : 죽은 사람의 영혼. 만물의 근원을 이룬다는 신령스러운 기운.
정명(定命) : 사람의 수명에 일정한 수량(壽量)이 있다고 하는 설. 즉 전세의 인연에 의하여 정하여진 목숨.
정반왕(淨飯王) : 중인도 가비라국의 왕으로 석존의 아버지.
정법(正法) : 부처님의 바른 교법.
정법(正法) : 삼시(三時)의 첫째 시기. 부처의 가르침이 성하여 교법, 수행, 증과가 있는 때로, 부처가 입멸한 뒤 500 년 또는 천년 동안임.
정법안장(正法眼藏) : 진리를 볼 수 있는 지혜의 눈으로 깨달은 비밀의 법.
정사(精舍) : 사원의 이명. 정로(精盧)라고도 함. 정행자 곧 수행인이 머무는 집.
정신(正信) : 올바른 믿음. 정법을 믿는 마음.
정업(定業) : 과거에 지은 업에 따라 현세에서 받게되는 과보.
정예(頂禮) : 가장 공경한다는 뜻으로 이마가 땅에 닿게 몸을 구부려서 하는 큰 절.
정유리세계(淨瑠璃世界) : 유리와 같은 칠보로 이룩된 청정한 세계란 뜻으로 곧 약사여래의 정토를 뜻함.
정전백수자(庭前柏樹子) : 선종의 화두로 어떤 승이 조주에게 물었다 「조사가 서쪽으로부터 오신 뜻이 무엇입니까?」 조주「뜰 앞에 서 있는 백수 자니라」하였다는 말에서 유래됨.
정정(正定) : 올바른 정.
정진(精進) : 성불하려고 열심히 수행하는 과정.
정진각분( 精進覺分) : 7각분의 하나. 수행은 바른 법에 의지하여 전력을 다함.
정토(淨土) : 불. 보살이 사는, 번뇌의 굴레를 벗어난 아주 깨끗한 세상.
정토삼부경(淨土三部經) : 정토교의 근본 경전. 무량수경2권 . 위나라의 강승개 번역. 관무량수경 1권. 송나라의 강량야사 번역. 아미타경 1권, 후진의 구마라습 번역의 3권의 경을 말함.
정해(正解) : 올바른 지혜로 불법을 바로 이해하고 있음.
정행(正行) : 극락세계로 갈 마음을 닦는 바른 행업.
정혜(定慧) : 선정과 지혜.
정화(精華) : 정수(精髓)가 될 만한 뛰어난 부분.
제각분(除覺分) : 잘못된 견해나 망상을 끊을 때는 잘 살펴서 선근을 키우는 일.
제계(齊戒) :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고 행동을 삼가함.
제도(濟度) : 부처의 도로서 미혹의 경계에 헤매는 중생을 인도하여 극락세계로 인도하는 것.
제바달다(提婆達多) : 곡반왕의 아들로 아난의 형이며 부처님의 종제임.
제법무아(諸法無我) : 만유의 모든 법은 인연으로 생긴 것이어서 진실한 자아의 실체가 없다는 것.
제법실상(諸法實相) : 우주 사이의 모든 존재와 사물이 있는 그대로 진실한 자태라는 것.
제석천(帝釋天) : 수미산의 꼭대기 도리천의 임금. 선경성에 살며 사천왕과 삼십 이천을 통솔하면서 불법과 불법에 귀의하는 사름을 보호한다고 한다.
제석천왕(帝釋天王) : 제석천을 다스리는 임금.
제심(齊心) : 제계심(齊戒心). 부정을 버리고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는 것. 마음을 한가지로 가지는 것.
제육천(第六天) : 욕계 육천 중 여섯 번째 하늘로 욕계의 가장 높은 곳. 이곳에 태어난 사람은 다른 것의 즐거움도 자기의 낙으로 할 수 있으므로 타화자재천 이라고도 함.
제일의(第一義) : 최승진실(最勝眞實)의 도리란 뜻. 또는 제1의제(第一義 諦)에 있어서는 모든 것이 다 空이란 원리를 일컫는다.
제천(諸天) : 모든 하늘. 천상계의 모든 부처님.
제행무상(諸行無常) : 우주 만물은 항상 유전하여 한 모양으로 머물러 있지 않음.
제호(醍호) : 우유를 정제하는 다섯 가지 과정 가운데 마지막 제5의 과정을 거친 제일 정밀한 것.
조동(曹洞) : 조동종의 준말.
조동종(曹洞宗) : 선종오가(禪宗五家)의 하나. 중국의 육조 혜능이 조계 에게 법을 전하여, 그의 법손인 양개가 동산에서 이를 널리 펴서 일어난 종파.
조복(調伏) : 내면적으로는 자기의 심신을 재어(制御)하여 악덕을 떨쳐 버리는 것을 말하고, 외면적으로는 적의(敵意)를 가진 자를 교화하여 나쁜 마음을 버리게 하는 것.
조복(調伏) : 몸. 입. 마음의 삼업을 조화하여 모든 악행을 굴복시키는 것.
조사선(祖師禪) : 글자의 뜻풀이에 매이지 않고 바로 이심전심하는, 달마가 본래 전한 선법.
조식(調息) : 좌선을 할 때 호흡을 잘 조정하는 것.
조요(照耀) : 비추다.
존자(尊者) : 학문과 덕행이 높은 부처의 제자를 높이는 말. 불제자에 대한 경칭으로 현자(賢者)라고도 함.
종루(鐘樓) : 종을 달아 놓고 타종하는 사찰 경내에 있는 누각.
종지(種智) : 일체 만물의 각각 다른 상을 낱낱이 정밀하게 아는 불타의 지혜.
종지(宗旨) : 한 종파의 핵심적인 교의. 종취(宗趣)를 가리킴.
좌구(座具) : 비구가 항상 가지고 다녀야 하는 6종 생활필수품으로 앉을 때 밑에 까는 방석.
좌선(坐禪) : 정좌한 자세로 일체의 생각을 쉬고 고요히 참선하는 것. 선종에서는 근간을 이루는 수행으로 여겨지는 명상법.
죄업(罪業) : 죄악을 짓는 행위. 또는 죄악의 행위가 미래에 고과를 부르는 인이 되는 것을 일컬음.
주반(主伴) : 주체와 객체.
주장(柱杖) : 승려가 외출할 때 사용하는 지팡이. 선종에서 사용하는 것은 아래에서 2자 정도 되는 곳에 작은 가지가 붙어 있다.
주지(住持) : 한 절을 주장하는 중.
죽림정사(竹林精舍) : 인도에 있는 다섯 정사 중에 하나이며, 인도 승원의 시초. 왕사성 남쪽 가란다에 있기 때문에 가란다죽림이라고도 한다. 석가가 성도하던 초년에 대밭 속에 세운 정사로 석가는 가끔 이곳에 와서 살면서 설법하였다 한다. 빈바사라왕이 그곳에 부처님과 그 제자들을 위하여 지었다.
죽비(竹비) : 선종에서 쓰는 법구로, 두 개의 대쪽을 합하여 만든 물건. 불사 때 중이 손바닥 위를 쳐서 소리를 내어 그 일의 시작과 끝남을 알리는 데 씀. 우리나라에서는 이것으로 방선(放禪) 입선(入禪)을 알리고 대중의 앉고 섬을 알린다.
중관(中觀) : 삼관의 하나. 중도(中道)의 진리를 관찰하는 것.
중도(中道) :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은 절대한 진실의 도리.
중론(中論) : 삼론의 하나. 용수보살의 대표작 「중관론송」 27품 446게를 요진의 구마라습이 한역(漢譯)한 책. 무소득 중도, 실상의 정관을 투철하게 설파한 대승불교의 근본 성전임.
중생(衆生) : 지수화풍 사대로 이룩된 몸을 갖진 모든 물건.
중생상(衆生相) : 중생들이 자기의 몸이 오온이 화합되어 일어진 것이 라고 집착하는 일.
중생탁(衆生濁) : 오탁의 하나. 중생은 죄악을 많이 지어 의리에 밝지 못함.
중중무진(重重無盡) : 우주만유 일체의 사물이 서로 무한한 관계를 가지고 얽히고 설켜 일체화되어 있음을 가리키는 말.
중품(中品) : 구품정토(九品淨土)의 중간 자리에 있는 삼품(三品). 곧 상 의 중품, 중의 중품, 하의 중품.
중합지옥(衆合地獄) : 팔대지옥의 하나. 팔대지옥의 셋째 지옥으로, 죄인을 두 철위산 사이에 넣고 두 산을 합쳐서 눌러 죽이거나 큰 쇠구유 속에 넣고 눌러 짜는 따위의 고통이 있는 지옥.
즉신성불(卽身成佛) : 현세의 있는 그 몸이 그대로 곧 부처가 되는 일. 한 생각 사이에 큰 깨달음을 얻는 일을 뜻하기도 한다.
즉심시불(卽心是佛) : 내 몸과 마음이 곧 정토이며 아미타불이라고 관하여 마음속의 부처를 염하는 일.
즉심염불(卽心念佛) : 유심이 미타고 내 몸이 정토라고 알아서 관하며 자기 심중의 불을 염하는 것을 일컫는 말.
증득(證得) : 올바른 지혜로, 바른 진리를 깨달아 얻음.
증상만(增上慢) : 사만(四慢)의 하나. 내가 아직 최상의 교법과 깨달음을 아직 얻지 못하고서도 얻었다고 생각하는 것.
증장천(增長天) : 자타의 선근을 증진한다는 뜻에서 생긴 이름. 증장천왕이 다스린다는 수미산 남쪽의 남염부주, 구반다 등의 무수한 귀신을 통솔하는 하늘이라 함.
지(止) : 정(定)의 한 이름. 선정(禪定)의 다른 이름. 움직이는 마음을 고요히 하고 쉬는 것. 마음을 한곳에 두고 악을 짓지 않는 것.
지객(知客) : 절에서 오고가는 손님을 안내하는 소임. 또는 그러한 일을 맡아보는 사람.
지견(知見) : 지식과 견문.
지계(持戒) : 계율을 잘 지켜 범하지 않음.
지관(止觀) : 산란한 망념을 쉬고 고요한 맑은 지혜로 만법을 비추어 보는 일.
지관타좌(只管打坐) : 잡념을 조금도 두지 않고 오직 성성적적한 마음으로 좌선하는 것.
지국천(持國天) : 수미산 중턱 동방을 하늘을 수호하는 신.
지대(地大) : 사대(四大) 중의 하나이며 대지(大地)를 일컬으며, 굳건함을 본질로 하고 만물을 잘 보조하고 유지하는 작용을 하는 원소.
지옥(地獄) : 현실에서 악한 일을 한사람이 죽은 뒤에 가서 여러 가지 고통을 받는 곳이라는 저승의 세계. 철위산이라는 곳에 있다고 한다.
지장보살(地藏菩薩) : 도리천에서 석존의 부탁을 받고, 매일 새벽 항하사의 정에 들어 중생의 갖가지 근기를 관찰하고, 미륵불이 나타날 때까지 육도 중생을 제도하는 보살.
지혜(智慧) : 모든 법에 통달하여 잘 알고 득실(得失)과 옳고 그름과 얻고 잃음을 가려내는 마음의 작용.
직심(直心) : 진여(眞如) 바로 미루어 헤아리는 마음. 곧 바로 불도를 향 한 마음.
직지인심견성성불(直指人心.見性成佛) : 선종에서 깨달음을 설명한 말로 교학에 의지하지 않고, 좌선에 의해서 바로 사람의 마음을 직관하여, 불의 깨달음에 도달하는 것.
진계(眞界) : 진리가 실현되는 참 세계.
진공묘유(眞空妙有) : 생겨나지도 않고 멸하지도 않는 절대의 진리. 공에도 유에도 치우치지 않는 것.
진구(塵垢) : 티끌과 허물.
진로(塵勞) : 번뇌의 다른 이름. 마음을 더럽히고 피로하게 하는 세속적인 노고.
진리(眞理) : 참된 이치. 참된 도리. 불법을 말함. 어디서나 누구나 승인 할 수 있는 보편타당한 인식.
진미래제(盡未來際) : 미래의 제한이 다한 것. 곧 미래의 끝이 다해 없다는 뜻으로, 영원무궁한 미래를 가리키는 말.
진신사리(眞身舍利) : 석가모니 부처님의 사리.
진언종(眞言宗) : 불교의 한 종파. 대일경, 금강정경, 소실지경들에 의거하여 태장, 금강의 두부를 세워서 다라니의 법력으로 이 몸이 곧 부처가 되기를 본지로 하는 종파. 밀교라고도 함.
진에(瞋에) : 자기 의사에 어그러짐에 대하여 성내는 일.
진여(眞如) : 사물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 사물의 진실한 본체로서 영원불변한 것.
진제(眞諦) : 절대적인 진리 곧 열반의 경지.
집금강신(執金剛神) : 금강역사. 손에 금강저(金剛杵)를 들고 제석천의 궁문을 수호하는 야차신. 부처님이 세상에 오실 때는 염부제에 내려와서 세존을 호위하고 도장을 수호한다고 함.
집착(執着) : 사물이나 도리를 고집하여 그것을 버리지 못하는 것. 마음이 늘 그리로 쏠려서 잊혀지지 않는 것.
차
찬불게(讚佛偈) : 무량수경 상에 있는 게송으로서, 법장비구가 세자재왕여래(世自在王如來)를 찬탄한 게송을 말함.
찰나(刹那) : 75분의 1초에 해당하는 지극히 짧은 시간. 손가락 한 번 튀기는 동안에 65찰나가 있다고 함.
찰나(刹那) : 아주 짧은 시간. 75분의 1초에 해당하는 지극히 짧은 시간.
찰나(刹那) : 한 생각을 일으키는 짧은 순간.
찰보(七寶) : 일곱 가지의 보배. 금, 은, 유리, 차거, 마노, 파리, 진주를 일컫기도 하고, 파리, 유리 대신에 호박, 산호를 가리키기도 하다.
찰제리(刹帝利) : Ksatriya. 고대 인도의 네 신분 계급 가운데 둘째인 귀 족과 무사 계급. 찰토(刹土). 國土(국토).
참회(懺悔) : 자기의 잘못에 대하여 깊이 뉘우치고 용서는 비는 것. 즉 죄를 뉘우치고 용서를 청하는 것.
창생(蒼生) : 세상의 모든 사람들.
창조설(創造說) : 신의 창조에 의해서 만물이 생겨났다고 생각하는 설. 기독교나 바라문교처럼 유일신을 옹립했을 때 만물의 창조는 신의 힘으로 이루어졌다고 하는 설이 생겨남.
채필(彩筆) : 채색하는데 쓰이는 붓. 영혼을 장식하는 붓.
천개(天蓋) : 법당 불전의 탁자를 덮도록 만든 닷집을 일컬음. 부처님의 머리를 덮어서 비. 이슬. 먼지 등을 막도록 한 것.
천고(千古) : 아주 먼 옛날.
천극(天極) : 하늘의 남극(南極)과 북극(北極), 온 하늘.
천당(天堂) : 극락세계인 정토. 하늘 위에 있는 궁전.
천마(天魔) : 사마(四魔)의 하나. 불법 수행과 사람이 착한 일을 행하는 것을 방해한다고 하는 욕계 제6천에 사는 마왕과 그 일속. 그 이름을 파순이라고 한다.
천마(天馬) : 옥황상제가 타고 하늘을 달린다는 말.
천상(天道) : 욕계, 색계, 무색계를 통틀어 일컫는 말. 십선을 행하고, 4선 8정을 닦은 과보로 태어나는 세계로 즐거움이 아주 많은 곳.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下天下唯我獨尊) : 불타께서 태어나시자 곧바로 7걸음을 걸은 다음, 오른손으로 하늘을 가리키고 왼손으로 땅을 가리키면서 「우주 가운데 자기보다 더 존귀한 사람은 없다.」라고 하셨는데, 모든 중생에게 자기 인격의 존엄함을 일깨워 주는 말.
천수관음(千手觀音) : 육관음의 하나. 대자대비로 지옥의 고통을 벗어나게 하여 모든 원을 이루게 한다는 성인. 몸은 황금 빛, 얼굴 은 27면, 손은 40인데, 한 손에 이십오유의 경계안을 제도한다 하여 천수관음이라 일컫는다.
천수다라니(千手陀羅尼) : 천수관음의 공덕을 찬탄하고 천수관음의 삼매를 표시하는 경. 이 주문을 외우면 시방의 불. 보살이 와서 온갖 죄업이 소멸 하도록 증명해 준다고 함.
천승(天乘) : 오승의 하나. 수행하는 사름을 태워서 하늘나라에 나게 하는 교법.
천신(天神) : 범천이나 제석천 등의 하늘에 주거하는 신을 천신이라 한다.
천안(天眼) : 오안의 하나. 천도에 나거나 선을 닦아서 얻은, 아주 작은 사물도 멀리 또는 널리 볼 수 있는 눈. 중생들의 전생과 미래도 능히 볼 수 있다고 함.
천의(天衣) : 하늘나라 사람이 입는 옷. 선녀가 입는 옷.
천중(天衆) : 팔부중의 하나. 범천, 제석천 따위의 하늘에 딸린 모든 신.
천추(千秋) : 한량없이 긴 세월.
천축(天竺) : 인도를 가리키는 말.
천화(天花) : 천화(天華)라고도 하며, 하늘에서 내리는 꽃.
철발(鐵鉢) : 쇠로 만든 발우.
철사(鐵蛇) : 쇠로 만든 뱀. 우둔(愚鈍)한 근기(根氣)의 중생을 일컫는 말.
철우(鐵牛) : 선가에 움직이거나 뚫을 수 없는 경지에 뜻으로 씀.
철위산(鐵圍山) : 이 우주 가장 바깥 족에 있는 산으로 모두가 쇠로 되어 있다고 함.
청규(淸規) : 선원에서 중이 늘 지켜야 할 규칙.
청량(淸凉) : 번뇌가 사라져서 맑고 깨끗하고 시원함.
청연(淸緣) : 맑고 숭고한 인연과 관계.
청정(淸淨) : 허물이나 번뇌의 더러움에 벗어나 깨끗하다.
청중(聽衆) : 설법하는 것을 듣는 사람들.
초객(樵客) : 나무꾼.
초발심시변성정각(初發心時便成正覺) : 보리심을 처음으로 일으켜, 깨달음을 구하여, 곧 정각을 이루는 것을 말함.
초열지옥(焦熱地獄) : 팔열지옥의 하나. 살생. 투도. 사음. 음주. 망어 등의 죄를 범하여 떨어지는 지옥인데, 뜨거운 불길로 고통을 받는 지옥.
초자(樵者) : 나무꾼.
초전법륜(初轉法輪) : 부처님께서 성도하신 다음, 5비구에게 최초로 설법하신 것.
총림(叢林) : 승속이 화합하여 한 곳에 모여 사는 것이 마치 수목이 우거진 숲과 같다고 하여 총림이라 일컬음.
총지(總持) : 진언을 외어서 모든 법을 가진다는 뜻.
축법란(竺法蘭) : 중인도의 승려. 사십이장경(四十二章經)을 번역하였는 데, 이것이 중국 역경의 시초임.
축법호(竺法護) : 월지국에 승려. 대대로 돈황에 살았고, 8세에 출가하여 축고좌(竺高座)를 스승으로 섬기다. 당시 사람들이 돈황보살이라 부르던 고승.
축생(畜生) : 삼악도의 하나. 중생이 죄를 지어 죽은 뒤에 짐승의 몸이 되어 괴로움을 받는다는 길. 양육되는 짐승의 무리이므로 축생이라고 하며, 축생은 고통이 많고 낙이 적으며, 식욕. 음욕만 강하고 무지하여 부자. 형제의 윤리가 없으며 싸우고 서로 잡아먹으므로 늘 공포 속에 산다.
출가(出家) : 번뇌에 얽매인 속세의 생활을 버리고 성자(聖者)의 생활에 들어가는 것.
출정(出定) : 선정(禪定)에서 깨어나다.
출정(出定) : 선정을 마치고 자리에서 나옴.
취(取) : 대(對)하는 모든 경계(境界)에 집착하여 갖고자함을 말하고 애(愛)의 이명(異名)임.
취(取) : 십이인연의 하나. 애욕 때문에 생기는 집착.
취(趣) : 중생이 번뇌로 말미암아 악업을 짓고, 그 업인으로 말미암아 끌려가서 사는 곳.
취사(取舍) : 취사(取捨)와 같음. 취(取)하는 것과 버리는 것.
취죽(翠竹) : 푸른 대나무.
칠각분(七覺分) : 7보리분. 7각지. 7각의. 7각이라고도 함. 불도 수행에서 진위, 선악을 살펴서 올바로 취사선택하는 일곱 가지 지혜. 곧 택법각분, 정진각분, 회각분, 제각분, 정각분, 염각분, 사각분.
칠견(七見) : 7가지 잘못된 견해.
1) 사견 - 선악. 인과. 윤리를 부정함.
2) 아견 - 내가 있다고 생각하는 견해.
3) 상견 - 몸과 마음이 항상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견해.
4) 단견 - 심신의 단멸과 다시 태어남을 믿지 않는 견해.
5) 계도견 - 잘못된 계에 집착하는 견해.
6) 과도견 - 바른 인과를 알지 못한 채로 닦아서 얻는 결과를 올바른 증과라고 잘못 아는 견해.
7) 의견 - 바른 도리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의심하는 잘못된 견해.
칠구지불모(七仇지佛母) : 7구지는 7억을 뜻함. 관세음보살의 자비공덕이 7억 부처님을 길러낸 것과 같은 뜻.
칠당가람(七堂伽藍) : 큰 사찰에 갖추고 있는 7종의 건물. 탑. 대웅전. 승 방. 강당(선원. 강원. 율원). 종각. 요사채. 삼문 등. 그러나 여기 에는 여러 설이 있음.
칠대(七大) : 모든 법계의 체성(體性)을 7종으로 나눈 것. 즉 지(地), 수(水), 화(火), 풍(風), 공(空), 견(見), 식(識).
칠만(七慢) : 자신을 내세우며, 남을 업신여기는 7가지 어리석음.
1) 자신보다 부족한 사람에게 우월감을 가짐.
2) 동등한 이에게 우월감을 가지고 뻐김.
3) 자신보다 나은 이에게 잘난 체 함.
4) 가진 것이 조금 있으면 능력을 뽐내며, 남을 업신여김.
5) 중생심으로 성도 했다고 함.
6) 자기보다 훌륭한 이에게 나도 그 정도는 된다며 내세움.
7) 악행을 하고 남이 못한 것을 했다며, 영웅처럼 생각함.
칠묘법(七妙法) : 칠법, 칠지, 칠선, 칠선법이라고도 한다.
1) 지법(知法) - 경론. 설법을 아는 것.
2) 지의(知義) - 설법의 내용을 바로 아는 것.
3) 지족 (知足) - 생활에 만족하는 것.
4) 지자(知自) - 자신의 분수를 아는 것.
5) 지중(知衆) - 함께 사는 이를 이해하는 것.
6) 지시(知時) - 수행의 시기를 아는 것.
7) 지존비(知尊卑) - 타인의 덕행과 훌륭함을 아는 것.
칠법불가피(七法不可避) : 피할 수 없는 7가지 법.
1) 생불가피(生不可避) - 선악의 과보로 오는 즐거움과 고통은 피할 수 없다.
2) 노불가피(老不可避) - 이 몸이 있는 한 그 누구도 늙음을 피할 수 없다.
3) 병불가피(病不可避) - 육신이 있는 한 그 누구도 병마를 피할 수 없다.
4) 사불가피 (死不可避) - 태어남이 있는 한, 그 누구도 죽음은 피할 수 없다.
5) 죄불가피(罪不可避) - 죄업이 있으면, 악도의 고통을 피할 수 없다.
6) 복불가피(福不可避) - 선업을 지으면, 즐거움을 피할 수 없다.
7) 인연불가피(因緣不可避) - 이와 같은 인연에 얽혀 있으면, 길흉화복. 빈부귀천과 만남을 피할 수 없다.
칠변(七辯) : 불보살의 능통한 7가지 辯才(변재).
칠변(七辯) : 변은 말솜씨. 불보살님의 뛰어난 7가지 말솜씨.
1) 첩질변(捷疾辨) - 일체 법에 걸림이 없고, 말을 더듬지 않는 것.
2) 이변(利辨) - 사리에 깊이 통달하도록 유창하게 대답해 주는 것.
3) 부진변(不盡辨) - 제법 실상을 무궁무진하게 설법하시는 것.
4) 불가단변(不可斷辨) - 아무리 어려운 질문을 하여도 다 대답하는 것.
5) 수응변(隨應辨) - 중생의 근기에 맞추어 설법하는 것.
6) 의변(義辨) - 열반과 깨달음의 이익을 설법하는 것.
7) 일체세간최상변(一切世間最上辨) - 최상의 법인 대승법을 설하는 것.
칠변(七變) : 중생(衆生)의 여러 가지 다른 근기(根機).
칠보(七寶) : 금, 은, 유리, 수정, 호박, 적진주, 마노.
칠보지(七寶池) : 칠보(七寶)가 가득 있는 연못.
칠불(七佛) : 과거의 일곱 부처. 곧 비바시불, 시기불, 비사부불, 구류손불, 구나함모니불, 가섭불, 석가모니불.
칠성(七星) : 북두칠성. 도교에서 칠성은 인간의 길흉화복을 관장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이를 불교가 수용하여 칠성여래, 칠성성군으로 승화시킨 것. 칠성재(七聖財) 7재라고도 하는데, 불도를 이루는 성스러운 법을 7종의 재물에 비유한 것. 믿음(信), 계율(戒), 참회(慙), 하심(愧), 경청(聞), 나눔(施), 지혜(慧).
칠요(七曜) : 요는 빛난다는 뜻. 일요(태양). 월요(太陰). 화요(熒惑). 수요 (辰星). 목요(歲星). 금요(太白). 토요(鎭星)의 7요성을 말한다.
칠조(七祖) : 화엄칠조(華嚴七祖)를 말함. 마명보살, 용수보살, 중국의 두순, 운화존자 지엄, 현수대사 법장, 청량대사 증관, 규봉대사 종밀.
칠종무상(七種無上) : 부처님에게 갖추어진 7가지의 무상.
1) 신무상(身無上) - 32상 80종호를 갖춤.
2) 도무상(道無上) - 대자대비하신 도로 모든 중생을 이롭게 함.
3) 견무상(見無上) - 8정도로 그 몸을 성취하심.
4) 지무상(智無上) - 모든 사리에 통달하심.
5) 신력무상(神力無上) - 불가사의한 6신통력을 지니심.
6) 단장무상(斷障無上) - 어리석음, 업력, 고통의 3가지 장애가 끊어짐.
7) 주무상(住無上) - 대적멸정에 머무심.
칠취(七聚) : 중생이 사후에 가게 될 7가지의 경계. 곧 지옥, 아귀, 축생, 인간, 신선, 천, 아수라.
칠취(七趣) : 지옥(地獄), 아귀(餓鬼), 축생(畜生), 인간(人間), 신선(神仙), 천상(天上), 아수라(阿修羅), 등의 세계를 일컫는 말.
카 - 파
타력 : 본원력(本源力)과 가피력(加被力)에 의지해서 자기의 성불을 이룩하는 것을 타력이라 함.
타리(利他) : 다른 사람의 이익을 위하여 행동하는 것.
타수용(他受用) : 부처님이 그 깨달음의 기쁨을 중생과 함께 즐기는 일.
탁발(托鉢) : 도를 닦는 중이 경문(經文)을 외우면서, 바루를 가지고 시중에 나아가서 음식을 얻는 것을 일컫는 말.
탁세(濁世) : 탁하고 부정한 세상.
탐욕(貪欲) : 자기가 원하는 것에 욕심을 내어, 그것에 집착하는 것.
태장계(台藏界) : 어머니 태내에서 아기가 자라는 것처럼, 부처님 품안에서 중생이 산다는 뜻에서 생긴 이름. 밀교의 2대 법문의 하나. 대일여래의 지혜를 이성적 방면에서 설명한 부문.
택법각분(擇法覺分) : 7각분의 하나. 지혜로 일체 법을 살펴서 선악을 가려냄.
통달(通達) : 막힘이 없이 사물의 이치에 깊이 통하는 것.
퇴굴(退屈) : 보살수행을 할 때 어려움에 봉착하여 수행을 하려는 마음이 쇠퇴되는 현상.
투도(偸盜) : 십악의 하나. 남이 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것을 몰래 훔치는 것.
파계(破戒) : 계를 어기는 것. 일단 수계한 사람이 계법의 위배되는 행동을 하는 것.
파라나국(波羅奈國) : 고대 인도의 왕국. 갠지스강 중류의 성도 바라나시를 중심으로 한 지역.
파리어(巴里語) : 남방 불교의 성전 용어. 2천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많은 발전 단계를 거쳤다.
파사현정(破邪顯正) : 잘못된 견해에 사로잡힌 것을 타파하고 옳은 진리를 나타내는 것.
파순(波旬) : 욕계 제 6천의 임금인 마왕의 이름. 항상 악한 뜻을 품고 나뿐 법을 만들어 수도인을 괴롭히고, 사람들이 닦는 불법의 명맥을 끊는다고 한다.
파재(破齋) : 팔제계법(八齋戒法)에서 일주야에 지켜야하는 계법(戒法)을 깨트리는 것을 말하며, 그 죄값으로 지옥 또는 축생으로 태어나게 된다고 함.
팔난(八難) : 부처를 볼 수 없고 불법을 들을 수 없는 8가지 곤란. 곧 지옥, 축생, 아귀, 장수천, 귀머거리와 장님, 정토의 변지, 사견, 불전불후.
팔대명왕(八大明王) : 8방을 수호하는 여덟명왕. 곧 부동명왕, 항삼세존, 군다리명왕, 육족존, 금강야차, 예적금강, 무승, 마두관음.
팔대용왕(八大龍王) : 불법을 수호하는 여덟용왕. 곧 난타(難陀) 발난타 (跋難陀), 시기리(娑伽羅) 화수길(和修吉) 덕차가(德叉迦) 아나발다(阿那婆達多) 마나사(摩那斯) 우발라(優鉢羅)의 8용왕.
팔만대장경(八萬大藏經) : 처음 만든 대장경은 고려 시대 현종 2 년에 시작하여 77년간 걸려 완성했는데 불타 버렸다. 현재 해인사 대장경은 고종 23년에 시작하여 16년 만에 완성한 목판임. 1.511 부, 6.802권, 81.258판(16만면)이 되므로, 8만대장경이라고 함.
팔만사천(八万四千) : 많은 수를 모두 나타내는 말. 번뇌의 종류가 많은 것을 팔만사천의 번뇌라 함.
팔만사천번뇌(8萬4千煩惱) : 많은 번뇌를 모두 나타내는 말. 8만4천은 많다는 뜻.
팔만사천법문(八萬四千法門) : 8만4천 교문, 8만4천 법장, 8만4천 법온(法蘊)이라고도 하는데, 부처님의 모든 교법을 이르는 말임. 중생에게 8만4천 번뇌가 있으므로, 8만4천 법이 생겼다고 함.
팔만지옥(八万地獄) : 아비지옥을 말한다.
팔변화(八變化) : 열반경에 나온 8가지의 변화 자제력.
팔복전(八福田) : 복을 받을 원인이 될 8가지의 좋은 일. 먼 길에 우물 파기, 강에 다리 놓기, 험한 길 닦기, 부모에게 효도하기, 승가에 공양하기, 병자 간호하기, 재난 구제, 영가 천도하기.
팔부정견(八不正見) : 8가지의 잘못 보는 견해.
1) 아견(我見) - 참으로 나라는 실체가 있다고 보는 것.
2) 중생견(衆生見) - 오온(五蘊)이 화합하여 중생이 된다고 보는 것.
3) 수명견(壽命見) - 수명에 길고 짧음이 있다고 보는 것.
4) 사부견(士夫見) - 중생에게 참으로 남자다운 능력이 있어 모든 것을 지닌다는 견해.
5) 상견(常見) - 이 목숨은 다음 세상으로 이어져 끝이 없다는 것.
6) 단견(斷見) - 이 목숨은 죽으면 끝이라는 것.
7) 유견(有見) - 모든 것은 참으로 존재한다는 것.
8) 무견(無見) - 모든 것은 자성과 실체가 없어서 공하고 무하다는 것.
팔부중(八部衆) : 불법을 수호하는 여덟 신들. 곧 천중, 용중, 야차, 건달 바, 아수라, 가루라, 기난라, 마후라가.
팔부중도(八不中道) : 삼론종에서 생, 멸, 거, 내, 일, 이, 단상 등 8종의 미한 고집을 부정하는데서 나타나는 중도의 이치.
팔불가사의(八不可思議) : 큰 바다의 8가지 불가사의를 부처님의 열반에 비유한 것.
1) 점점 깊어진다.
2) 너무 깊어서 밑바닥을 알 수 없다.
3) 바다는 어디에나 한 맛이다.
4) 조수의 간만이 한결같다.
5) 여러 가지 보물이 있다.
6) 육지처럼 큰 중생이 산다.
7) 시체를 오래 두지 않는다 .
8) 만류가 흘러들어도 늘거나 줄지 않고, 항상 그대로이다.
팔상(八相) : 부처님의 생애에서 여덟 가지 중요한 사항. 그 여덟 가지 중에서 성도가 중심이므로 팔상성도라 한다.
팔상성도(八相成道) : 부처님의 생애를 8가지로 분류한 것. 강도솔상, 탁태상(入胎), 출태상(出胎相), 출가상(出家相), 항마상(降魔相), 성도상(成道 相), 전법륜상(轉法輪相), 열반상(涅槃相)
팔상전(八相殿) : 부처님 일대기인 팔상도와 존상을 모신 법당.
팔식(八識) : 6식 가운데서 8가지의 인식 작용을 일컫는 말. 안식(眼識), 이식(耳識), 비식(鼻識), 설식(舌識), 신식(身識), 의식(意識) 제7식(末那識), 제8식(阿梨耶識).
팔식(八識) : 유식종에서 주장하는 8가지 인식 작용. 곧 안식, 이식, 비식, 설식, 신식, 의식, 말나식, 아뢰야식들.
팔심(八心) : 마음이 점점 착해져가는 8가지 단계.
팔십종호(八十種好) : 불보살의 몸에 갖추고 있는 특수한 용모 형상 중에서 보통 사람과 다른 80가지의 신체적 특색.
팔십호종(八十好種 ) : 부처님 몸의 잘생긴 80가지의 모양.
팔십화엄(八十華嚴) : 당나라(695년) 실차난타가 번역한 80권의 화엄경.
팔양경(八陽經) : 천지 음양의 8가지 이치와 혼인. 해산. 장례법을 설한 경. 천지팔양신주경의 준말.
팔열지옥(八熱地獄) : 8가지의 몹시 뜨거운 지옥. 등활지옥, 흑승지옥, 중합지옥, 규환지옥, 대규환지옥, 초열지옥, 대초열지옥, 무간지옥 들임.
팔열지옥(八熱地獄) : 뜨거운 불길로 인하여 고통을 받는 8종의 큰 지옥.
팔음(八音) : 부처님이 지닌 8가지의 특색 있는 음성.
1) 극호음(極好音) - 목소리가 맑고 아름다워 듣는 사람이 즐겁고, 모두 도에 들어가게 함.
2) 유난음(柔軟音) - 대자대비심으로 설법하여 듣는 사람이 기뻐하며 계율을 지키게 함.
3) 화적음(和適音) - 듣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이치를 알게 함.
4) 존혜음(尊慧音) - 듣는 이를 존중하므로, 지혜를 얻게 함.
5) 불녀음(不女音) - 악한 사람이 들으면 두려움을 느끼고, 착한 사람은 공경심을 느끼며, 천마. 외도를 항복시킴.
6) 불오음(不誤音) - 잘못된 말을 하지 않고, 듣는 사람들이 바른 견해를 얻어 95종의 잘못을 없애게 함.
7) 심원음(深遠音) - 말소리가 뱃속에서 울려나와 멀리까지 들리며, 모두 깊은 이치를 깨달아 청정한 행이 더욱 높게 함.
8) 불갈음(不竭音) - 말소리가 거침없이 힘차게 나와서, 듣는 사람들에게 법을 깨닫게 함.
팔전(八纏) : 전은 얽히다라는 뜻으로 8가지 번뇌에 얽혀 있음을 말함.
1) 죄를 짓고도 반성하지 않고 부끄러움을 모름.
2) 죄를 짓고도 지은 것조차 모름.
3) 다른 사람이 좋은 일을 해도 기뻐하지 않음.
4) 소유한 재물이나 법에 인색함.
5) 좋은 일을 하고도 후회함.
6) 마음이 어두운 것을 좋아하고 즐김.
7) 마음이 불안정하고 가만히 있지 못함.
8) 마음이 무겁고 흐리고 멍청함.
팔정(八定) : 색계의 사선정과 무색계의 사공정을 일컫는 말.
1) 색계의 초선
2) 색계의 2선
3) 색계의 3선
4) 새계의 4선
5) 무색계 의 공무변처
6) 무색계의 식무변처
7) 무색계의 무소유처
8) 무색계의 비상비비상처
팔정도(八正道) : 불교 수행에 가장 중요한 8가지 종목.
1) 정견(正見) - 바른 견해. 사성제를 보는 지혜. 일반적으로 바른 세계관과 인생관. 바른 신앙.
2) 정사유(正思惟) - 바른 생각. 말이나 행동을 하기 전에 하는 바른 생각을 말함. 마음은 모든 일의 근본이 되므로, 행동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것.
3) 정어(正語) - 바른 말, 거짓 말, 거친 말, 악한 말, 이간질, 속인 말 등을 하지 않고 바른 말, 고운 말, 부드러운 말 등을 하는 것.
4) 정업 (正業) - 바른 행동. 살생, 도둑질, 사음 등 악행을 하지 말고 생명을 사랑하고, 보시하고, 성도덕을 지키며 바르게 사는 것을 말함. 바른 행동은 바른 생각에서 나옴.
5) 정명(正命) - 바른 생활. 규칙적인 식사, 수면, 업무, 휴식 등 일상생활을 바르게 하는 것.
6) 정정진(正精進) - 바른 정진. 정진이란 이상을 향해서 노력하는 것으로 악을 없애고 행복을 가져옴.
7) 정념(正念) - 바른 의식. 바른 의식으로 이상과 목적을 가지고 일상생활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
8) 정정(正定) - 정신통일. 사선정(4禪定)은 일상생활에서 얻기는 어렵지만, 안정된 마음과 집중력은 지혜로운 삶의 기본이 된다.
팔촉(八觸) : 선정을 닦을 때 발생하는 감촉으로 초선정에 들어가려고 할 때 4대에서 발생함. 가만히 관찰하면 사라짐.
1) 동촉(動觸) - 조금 있으면 일어나고 싶은 것.
2) 양촉(痒觸) - 몸이 가려워지는 것.
3) 경촉(輕觸) - 몸의 가려움이 먼지 같아서 날아갈 듯한 것.
4) 중축(重觸) - 몸이 돌처럼 무거워진 느낌.
5) 냉 축(冷觸) - 몸이 얼음처럼 차가워진 느낌.
6) 난촉(暖觸) - 몸이 불처럼 뜨거워지는 것.
7) 삽촉(삽觸) - 몸이 나무껍질과 같은 것.
8) 활촉(滑觸) - 몸이 젖처럼 미끄러운 느낌.
팔한지옥(八寒地獄) : 차가움으로 고통을 주는 지옥.
1) 알부타 - 추어서 몸이 얼어 터지는 지옥.
2) 이라부타 - 매서운 추위로 살갗에 생긴 상처가 헐어서 피고름이 흐른다고 하는 지옥.
3) 알찰타 - 매서운 추위에 못 견디어 소리를 지른다고 하는 지옥.
4) 확확파 - 심한 추위로 혀가 굳어져 오직 확확하는 소리만을 낸다는 지옥.
5) 호호파 - 심한 추위로 고통에 못 이겨 오직 호호하는 신음 소리만 내는 지옥.
6) 올발라 - 몹시 추워서 몸빛이 푸르게 변한다는 지옥.
7) 발특마 - 심한 추위로 몸이 얼어 터져서 붉은 연꽃처럼 된다는 지옥.
8) 마하발특마 - 심한 추위로 몸이 몹시 얼어 터져서 붉은 연꽃처럼 된다는 지옥.
팔한팔열(八寒八熱) : 팔한지옥과 팔열지옥을 말함.
패엽(貝葉) : 다라수(多羅樹) 나무잎(종이가 없던 시절 종이 대신에 여기에 경을 적었다.).
패엽경(貝葉經) : 패다라수(貝多羅樹) 잎에 바늘로 새긴 불경. 종이가 없던 시절 불경을 종이 대신 나무잎에 썼는데 주로 다라수(多羅樹)라는 활엽수잎을 사용했다. 그 나무 잎에 적은 불경을 패엽경(貝葉經)이라 함.
패주(佩珠) : 보석의 일종.
평등(平等) : 차별이 없이 고르고 한결같은 것.
평등성지(平等性智) : 자기와 타인의 평등함을 아는 지혜.
평상심(平常心) : 평상의 마음.
포곡(布穀) : 뻐꾸기.
포교(布敎) : 불교의 교의를 널리 펴서 사람들을 교화시키고, 새로운 신도를 획득함으로써 교리를 전파하는 운동.
포살(布薩) : 동일 지역 내의 비구들이 보름마다 모여서 지나간 반달 간에 행위를 반성하고 죄가 있으면 고백 참회하는 행사.
포외(怖畏) : 두려워하는 것. 재물을 보시하는 마음이 재물을 두면 없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차라리 보시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여 보시하는 것을 포외시라고 한다.
풍대(風大) : 사대(四大) 중의 하나이며, 움직임을 본체로 하고 모든 것을 기르는 작용을 하는 원소.
풍아(風雅) : 아름다운 경치와 운치.
풍중등(風中燈) : 세상과 인명의 무상함을 바람 가운데의 등불에 비유한 것.
풍탁(風鐸) : 풍경.
피안(彼岸) : 미혹의 생존인 이쪽을 차안(此岸)이라 하고, 이에 대해서 깨달음의 세계인 저쪽을 피안이라 함.
하
하근(下根) : 도를 닦을 힘이 적은 사람.
하생(下生) : 불보살 등이 천상계로부터 하계로 탄생하는 것.
하안거(夏安居) : 음력 4월15일에서 7월15일까지 3개월간 승려들이 한 곳에 모여 수행하는 것. 일하구순, 하결제라고도 함.
하품(下品) : 아미타불의 정토에 왕생하는 사람이 9종류가 있는데, 그 가운데 아래에 속하는 3종을 하품이라 한다.
학림(學林) : 불법을 강의하고 연구하는 곳. 즉 승려의 학교.
학림(鶴林) : 중인도 구시나가라 밖 니련선하가에 있던 사라쌍수의 숲.
학수(學樹) : 학림(鶴林)에 수목(樹木). 중인도 구시니가라의 밖 니련 선하에 있던 사라쌍수의 숲을 말하는데, 석존께서 이 숲에서 마지막 설법을 하시고 입멸하시자 이 숲이 모두 말라죽어서 흰빛으로 변하여 마치 흰 학들이 모여 있는 것 같이 되었다고 전하므로 후세에 이것을 학림(鶴林)이라고 하며 부처님 열반의 뜻으로 통용하게 되었음.
학인(學人) : 도를 배우는 사람.
한거(閑居) : 지관(止觀)을 수행하는 25방편 가운데 제일과에 오연(五緣) 중의 제3.
한등(閒燈) : 한가로운 등, 조용한 등.
한사(閒士) : 한가한 사람. 속세를 떠나 불도(佛道)를 닦는 도인(道人).
한역대장경(漢譯大藏經) : 한문으로 번역한 대장경.
한정(閒情) : 한가로운 마음, 부족함 없이 넉넉하고 여유로운 마음.
할(喝) : 선종에서 말이나 글로 나타낼 수 없는 도리를 보일 때 큰 소리를 질러 법을 나타내는 것.
합벽(闔闢) : 우주 변화의 순환 법칙.
합장(合掌) : 좌우의 손바닥을 합하여 마음이 한결같음을 나타내는 인도의 경례법의 하나.
항마(降魔) : 악마와 대치하여 항복시키는 것.
항하사(恒河沙) : 큰 수의 단위. 인도의 항하강의 모래수 만큼 많다는 뜻.
항하사(恒河沙) : 항하의 모래수와 같이 많은 수량을 비유한 것. 무수 무량의 큰 수 나타내는 말.
해동(海東) : 발해의 동쪽이라는 뜻으로 우리나라를 가리킴.
해인삼매(海印三昧) : 부처님이 화엄경을 설할 때 들어간 선정. 번뇌가 끊어진 부처의 마음 가운데 삼세의 모든 법이 뚜렷이 나타났다 하여 일컫는다.
해조음(海潮音) : 중생이 나무관세음보살이라고 염불함에 대하여 관세음보살이 때를 가리지 않고 이익을 주는 것을 해조 소리에 비유한 것.
해탈(解脫) : 번뇌의 속박에서 풀려 미혹의 고에서 벗어 나오는 것.
행각(行脚) : 선종의 승려가 수행하기 위하여 여러 지방을 여행하는 것을 말함
행걸(行乞) : 비구가 바루를 가지고 마을로 돌아다니면서 집집마다 먹을 것을 얻는 것.
행원(行願) : 몸으로 하는 수행과 마음으로 바라는 소원.
행자(行者) : 아직 승려가 되지 않고 사원에 있으면서 여러 소임 밑에서 일을 돕고 있는 사람. 아직 계를 받지 못한 불교 수행자.
행주좌와(行住坐臥) : 다니고, 머물고, 앉고, 눕고 하는 사람의 일상적인 움직임.
향로(香爐) : 향을 피우는 기구.
향상향하(向上.向下) : 끝에서 시작하여 위로 올라가는 것을 향상, 위에서 끝으로 가는 것을 향하라 한다.
향화(香華) : 6종 공양 가운데 하나. 향과 꽃과 다 등을 부처님께 공양하는 것.
허가(虛假) : 진실의 반대. 미더움이 없는 사물.
허공장보살(虛空藏菩薩) : 허공과 같이 무한의 자비를 가진 보살. 복과 지혜가 무량함이 큰 허공과 같이 광대무변하기 때문에 이와 같이 일컬음.
허무주의(虛無主義) : 무나 공을 주장하는 사상. 모든 진리를 무시하여 보편적 표준을 부정하는 주의.
허현(虛玄) : 진여(眞如)나 심성(心性)을 형용하는 말.
현관(玄關) : 깊고 묘한 이치에 통하는 관문. 곧 깊고 묘한 도에 들어가는 단서.
현관(現觀) : 바로 눈앞에서 직접 명료하게 관하는 것.
현교(顯敎) : 비밀이 없이 일반적으로 설한 교, 밀교의 반대.
현묘(玄妙) : 이치나 기예의 경지가 헤아릴 수 없이 깊고 미묘한 것.
현밀(顯密) : 뚜렷함과 은밀함. 즉 현교와 밀교.
현불(懸佛) : 원판의 거울에 불상 등을 표시하여 법당 안에 걸어 둔 것.
현세이익(現世利益) : 이 세상에서 재난이 없고, 오래 살고, 부자 되고, 귀하게 되는 등의 행복을 얻는 이익. 불보살의 자비로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동안의 이로움을 얻는 것.
현우경(賢愚經) : 위나라 혜각(慧覺) 등이 번역. 69품으로 나누어 성현과 범부의 인연 사적을 모아 엮은 경책.
현장(玄장) : 중국 당나라 때 승려. 인도와 서역의 대 여행가. 불전 번역의 대가. 중국 법상종(法相宗)을 전한 사람으로 낙주 출신.
현풍(玄風) : 그윽하고 우아한 풍취.
협시(脇侍) : 부처님의 좌우에 있는 시자
형보산왕(逈寶山王) : 관세음보살을 말함.
형보산왕(逈寶山王) : 형보산의 왕 즉 관세음보살님.
형색(形色) : 형상과 빛깔. 눈으로 보고 또 몸으로 느끼어 인식하는 물질.
혜안(慧眼) : 오안의 하나. 모든 집착과 차별을 떠나 진리를 밝게 보는 눈.
호계삼소(虎溪三笑) : 여산의 혜원이 하루는 그의 옛 친구 도연명과 능수정의 방문을 받고 함께 놀다가, 두 사람이 돌아갈 때 그들을 전송하여 서로 이야기하면서 가다가 모르는 사이에, 일찍부터 이 다리를 건너 산 밖으로 나가지 아니하리라고 맹서하였던 호계의 다리를 지나쳐 버리고는 그 사실을 두 벗에게 말하고 세 사람이 손뼉을 치면서 크게 웃었다는 고사.
호광(毫光) : 백호광(白毫光). 부처님의 두 눈썹 사이에 있는 희고 빛나는 가는 터럭에서 나오는 밝은 빛. 부처님의 위신력을 상징함.
호리(狐狸) : 여우와 이리, 간사한 마음에 비유.
호법(護法) : 불법(佛法)을 지키고 유지하는 것.
호법선신(護法善神) : 불법을 수호하는 선신들. 불법을 좋아하며 존중하고 옹호하는 모든 천인. 귀신. 용왕들을 말함.
호월(皓月) : 밝은 달.
혼침(혼沈) : 구사종에서, 모든 오염된 마음에서 일어나는 심소의 하나로 마음이 폭 까부러짐을 뜻함.
홍련(紅蓮) : 천수관음(千手觀音)을 상징하는 붉은 연꽃.
화대(火大) : 사대(四大) 중의 하나이며, 불을 일컫고, 따뜻함을 본질로 하고 만물을 익히는 작용을 하는 원소.
화랑(花郞) : 신라 때 청소년의 종교적, 사교적, 교양적 집단인 민간 수양 단체.
화상(和尙) : 수행을 많이 한 중.
화생(化生) : 사생의 하나. 자체가 없으며, 의탁한데 없이 스스로 홀연히 생겨나는 생명체.
화신불(化身佛) : 부처님의 삼신(三神)의 하나. 중생을 교화하기 위하여 나타난 부처님.
화신불(化身佛) : 중생을 교화하기 위해 여러 가지 형상으로 변하는 부처님.
화엄(華嚴) : 화엄경(華嚴經).
화엄경(華嚴經) : 석가가 도를 이룬 뒤 이레가 되던 날, 깨달은 대로 설한 경문. 불교의 가장 높은 교리임.
화장(火葬) : 송장을 불에 태워서 장사지내는 장례법.
화현(化現) : 불보살이 중생 구제를 위해 여러 가지 모습으로 변하여 세상에 나타나는 일.
환(환) : 머리를 감아 올려 쪽을 지음.
환(幻) : 일체의 사상에는 실체성이 없고, 오직 환(幻)과 같이 가상을 나타내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
환래(還來) : 갔다가 다시 돌아 옴.
환멸(還滅) : 수행을 쌓아 번뇌를 끊고 깨달음의 세계로 돌아가는 것.
환생(還生) : 죽은 사람이 모습을 바꾸어 다시 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
환속(還俗) : 출가한 승려가 스스로 법복을 벗고 사원 생활을 그만두거나 또는 죄를 지어 승려의 자격을 빼앗기고, 일반 사람의 생활로 돌아가는 것.
환희(歡喜) : 불법을 듣고 신심을 얻어 마음이 기쁨.
활구(活句) : 사구활구(死句活句)의 준말. 의미가 있고 뜻이 통하는 말을 사구, 뜻이 통하지 않고 의미를 알 수 없는 말을 활구라 한다.
황엽(黃葉) : 누런 버드나무 잎을 아기에게 금이라고 하며 주어 아기의 울음을 그치게 한 것. 부처님의 천상의 즐거움을 설하여 인간의 악을 그치게 함에 비유한 것.
황천(黃泉) : 사람이 죽어서 가는 곳.
황학루(黃鶴樓) : 중국 호북성에 있는 옛 누각.
회광(廻光) : 언어나 문자에 의지하지 않고 자기 스스로 반성함.
회랑(回廊) : 정당의 좌우에 있는 기다란 집채.
회삼귀일(會三歸一) : 부처님의 가르침에 성문. 연각. 보살의 삼승의 차별이 있는 것은 방편으로 설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 차별에 대한 집착을 버림으로써 그와 같은 설법을 절대의 일승으로 통일할 수 있다고 하는 생각.
회향(回向) : 미타의 공덕에 의지해서 극락왕생하는 것.
회향(回向) : 자기가 닦은 선근의 공덕을 다른 중생에게 돌아가도록 한다는 뜻. 또는 불사를 경영하다가 죽은 사람의 명복을 빎.
후광(後光) : 불보살의 목뒤로부터 내비치는 빛. 크게 2종으로 나누다. 1) 원광(圓光) - 상의 목뒤에 둥글게 나타나는 빛. 2) 거신광(擧 身光) - 상의 온 몸에서 발하는 빛.
후생(後生) : 뒤에 올 생애. 내세. 내생. 후세라고도 함.
후성(後聖) : 후대에 올 성인.
후세(後世) : 후생이라고도 함. 죽은 뒤에 다시 오는 세상.
훈습(薰習) : 향기를 옷에 베개 하는 것같이 불법을 들어서 마음을 닦아 가는 것.
흑승지옥(黑繩地獄) : 팔열지옥의 하나. 뜨거운 쇠사슬로 몸과 팔다리를 묶어 놓고 달군 도끼로 찍어 죽이는 지옥.
흑암천(黑闇天) : 길상천의 누이동생으로 얼굴이 추악하여 가는 곳마다 공덕을 없애고 사람에게 재난을 준다는 여신. 밀교에서는 염마왕의 비라 한다.
흑의(黑衣) : 승려가 입는 검은 옷.
희각분(喜覺分) : 7각분의 하나. 참된 법을 얻어서 기쁨을 아는 일.
희론(戱論) : 부질없는 말.
희사(喜捨) : 기쁜 마음으로 재물을 베풀어주는 것. 주로 삼보에 공양하기 위하여 돈이나 물건을 보시 하는 것.
힌두교(Hindu) : 인도에서 불교가 일어난 뒤에 옛적 바라문교의 사상을 고쳐서 부활시킨 다신교. 인도 사람 사이에 성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