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구입한 한샘부엌가구 완벽히 설치하게 하는 방법 입니다.-(시공관리요령)

[한샘까페]

대개 고객분들이 한샘제품(부엌가구,싱크대,붙박이장,가구등)을 구입하시게 되면 반드시 아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한샘제품은 대부분 시공을 거쳐야 하는 반제품 입니다.

즉, 사람의 손을 거쳐야 완성되는 제품입니다.

가전제품이나 자동차처럼 완성되어있는 완제품을 돈을 주고 사오는 개념이랑은 전혀 틀립니다.

고객분들이 한샘제품을 구입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집근처 한샘대리점,혹은 홈쇼핑,또는

집근처 인테리어가게, 참 저희같은 인터넷까페를 통해서 구입하시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온라인으로 하다보니까 

오프라인 매장보다는 거품을 줄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보니 반응이 좋습니다.)

간혹 나는

본사의 아무개를 아니까 본사를 통해 직접구입했다는 분들이 계시는데 다 거짓말 입니다.

현재 (주)한샘본사는 부엌유통사업본부에서 나오는 제품들의 경우 소비자 직매조직이 없습니다. 

까페 운영자가 2007년 마지막으로 본사에서 나오면서 직매장 즉, 소비자 직매조직은 없어졌습니다. 

본사에서 운영하는 논현,방배,잠실,부산,분당,,기타등등 플래그샵(직매장)에서 구입하시는 것은 

전부다 부엌관 입점 대리점을 통해서 구입하시는 것입니다.

단,한샘인테리어 제품(쇼파,침대,메트리스,의자,화장대등등)의 경우는 

플래그샵(직매장)에서 영업하는 직매조직이 있습니다. 

아무튼 어디서 구입하시던지 정상적으로 계약서를 작성하신 한샘제품은 거의 대부분

한샘공장(경기도 안산에 위치함.)에서 생산합니다.

반드시 계약서를 작성하세요!! 혹시 모를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판단근거는 계약서 입니다.

(일부 이상하게 영업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일부의 문제이므로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본 까페에서는 상상도 할 수없는 일이므로 본적은 있지만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이 한샘제품을 아침에(아주 이른시간인 6시전후..ㅠㅠ)

한샘시공기사분들이 한샘공장에서 한샘제품을 차에 싣고 와서(이를 전문용어로 상차라고 합니다.)

고객님 댁에 방문하게  되면 거리에 따라서 차이가 있겠지만 통상 9시 전후에 도착하게

됩니다.( 아!! 서울 경기 기준으로 이외의 지역의 경우 각 지방별로 하치장(창고)이 있어서

그쪽에서 출발하게 됩니다. 지역별로 틀리므로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처음 현장에 도착해서 기사님은 현장상황을 파악하고 나서

( 경우의 수가 굉장히 많습니다.

1.소비자 거주유무 

2.엘리베이터 사용유무

3.인테리어 공사진행중이면 타공정이랑 겹치는지 여부

4.영업자가 지시한 시공도면과 현장조건이 일치하는지 여부

5.주문한 제품과 실제 출고한 제품이 일치하는지 여부 등등

말로 설명하기는 복잡할 정도로 발생할 경우의 수가 다양합니다.)

아무튼 이러한 변수를 체크하고 나서 영업자와 확인 후 시공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 과정이 통상 시간상 도착후 1시간정도 소요 됩니다.

이제 한샘부엌가구(한샘싱크대)의 시공과정을 살펴보면,

1.시공준비과정

1단계. 바닥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매트 및 보양 박스 깔기

2단계. 공구사용 준비 및 정렬

3단계. 각 품목별 구분 적재후 조립시작

2.시공 과정

1단계. 벽장 하나씩 조립-▶ 제위치 (문/선반은 조립x)

2단계. 벽장높이 확정-▶ 시공목(유로,IK사양),시공레일(키친바흐사양) 부착위치 수평맞춤

        -▶ 수평대 또는 레이저 수평대로 높이 확정

3단계. 시공목,시공레일 벽에 고정

4단계. 기준되는 벽장 부터 수평,수직 맞춤-▶ 다음 벽장 1개씩 설치후 장과 장을 연결

5단계. 벽장위로 설치되는 마감재(서라운딩)설치

6단계. 밑장을 하나씩 조립-▶ 제위치 (문/선반은 조립X)

7단계. 다리발 조정-▶ 밑장 수평 맞춤-▶ 장과 장 연결

8단계. 상판 연결

9단계. 싱크볼 및 배수구 조립

10단계. 걸레받이를 다리에 부착

11단계. 문부착-▶ 경첩조정(수평,수직,전체 재조정)

12단계. 장의 안팎을 깨끗이 청소

13단계. 현장 정리 -▶ 사용법 설명

위에 처럼 여러단계를 거쳐서 시공을 하게 됩니다. 

이때 고객분들이 하신 역활에 따라 한샘제품의 설치 완성도의 차이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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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가 중요합니다.

우선 기사님들이 도착했을때 쯤에 현장(집)에 계시는 것이 좋습니다.

문을 열어준다든지 기사님은 잘생기신 분들이 오셨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전문가들이므로 무엇을 하는지 꼬치꼬치 캐뭍지는 마십시요. 위에 적혀 있는데로

기본 교육을 맞춘 전문가들이므로 잘 알아서 합니다. 그냥 위에 내용만 숙지하신 채로

순서대로 잘하나 그저 지켜만 보십시요. 여기까지만 하더라도 시공감리의 반은 끝난 셈입니다. 

옛말에도 시작이 반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여기까지 끝나게 되면 아침 10시반 정도 됩니다.

(사람이 하는일이라 조금씩 차이는 있습니다^^.)

다음 단계로 고객분들마다 사정이 다들테니 편하신 방법으로 하십시요.

바쁘신 고객분은 볼일 보시면 됩니다.(아까 애기했듯이 기사분들이 알아서 잘 합니다.)

한가하신 분은 그저 잘하는지 보시기만 하십시요.(너무 꼬치꼬치 캐뭍지는 마십시요^^::)

그렇게 시공하다가 점심 때쯤 되면 밥한끼 사주십시요!!

물론 기사님들한테 밥을 사줄 의무는 없습니다.한샘에서도 그렇게 하지 못하게 합니다.

그런데 위에 적혀있는데로

한샘제품은 대부분 시공을 거쳐야 하는 반제품 입니다. 즉, 사람의 손을 거쳐야 완성되는 제품입니다.

설치가 끝난 제품은 누가 사용할 건가요?? 바로 고객 여러분이 사용할 제품입니다.

밥한끼 사주는 작은 베품으로 인해 시공기사가 기분이 좋아지면 그 혜택이 저한테 오겠습니까?

바로 제품을 사용할 고객분들께 돌아옵니다.

자신의 형편에 맞추워서 하시면 됩니다.

아마 점심식사 전까지는 별로 하는것도 없어 보입니다.

그저 물건 올려놓고 여기저기 통화하다가 벽에다가 못박는 소리만 요란하게 나다가 

벽장몇개 걸면 점심시간입니다..^^ 이렇게 해서 언제 끝나지 하는 조바심도 내지 마십시요^^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 입니다. 거쳐야 하는 과정이니 그러려니 하십시요!!

점심식사 이후로는 진도가 빨라 집니다.

위 시공과정에서 대략 5단계,6단계 과정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때부터 시공이 빠르게 진행됩니다.

점심식사때쯤 기사님한테 대략 언제 시공끝나냐고 물어보세요!!

그럼 대충 언제쯤 끝납니다 라고 기사가 얘기해 줄겁니다.

그럼 대략 그 끝나기 1~2시간 전후해서 다시 현장 방문 하시기 바랍니다.

이때가 중요합니다. 아마 위과정중 11단계 정도에 해당하는 공정을 진행하고 있을텐데요 

처음 도면상담하고 진행했던 내용들과 맞게 진행되었는지 확인하시구요 

부엌구조의 변경은 이때를 제외하고는 수정이 어려우니 꼭 시간내셔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1~2시간 지나가면 위 공정들이 끝나고 부속물 설치및 사용설명에 대해서 듣게 됩니다.

시공현장을 감리하다보면 대개 큰문제는(벽장이 떨어진다든지,문짝을 달수없다든지..등등)

여간해서 발생하지 않습니다.

대개 큰덩어리 설치가 끝난후에.... 즉  12단계에서 13단계의 과정에서 고객분들의 가장

눈에 보이는 악세서리 위치라는지 선반위치 변경이라는가 하는 작지만 중요한 차이들이 

이때 많이 발생합니다. 어떤 가전회사가 광고 카피로 작성했듯이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들어 냅니다.!!! 챙기세요.!!!

설치된 한샘제품은 고객님이 사용할 것입니다.

필요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적극적으로 말씀하시는 것 바로 작은 차이가 고객님의 집에 명

품을 설치할지 일반 비메이커를 설치한건지를 좌우합니다.  

통상 부엌가구의 시공소요 시간은 (제품 및 현장상황에 따라 크게 달라지지만)
통상 8시간 전후 소요됩니다.

위에 제가 적어드린데로 실천만 하시면 특별한 실수가 없는한 고객님들이 원하시는 제품설치가 끝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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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언:

실제 제품이 설치되고 나면 먼지도 많이 묻어있고 여기 저기 살펴보고 나면 생각대로 

설치가 안된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또한 고객분들의 일반상식으로 보왔을때 제품 설치 과정에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반제품이라 시공과정에서 차이가 발생하기도 함.)

그 차이는 대부분 고객분들이 매장내의 전시제품을 꼼꼼히 살펴보지 않고 오해하는 경우가

제일 많습니다. 한샘제품이 매일갖이 마트나 백화점에서 구입하는 제품이 아니다 보니 대

부분의 고객들은 잘 모르는 상태에서 본인이 알고 있는 상식선에서 모든 판단을 하시고

오해를 하는 경우가 제일 큽니다. 

또한 한샘 이라는 브랜드 제품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서 과도한 요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해당 현장 담당자가 꼼꼼히 설명을 안해줘서 오해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큰 하자가 발생하는 것보다는 대부분  "소통" 의 문제일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소통을 못하시는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물론 고객님들 입장에서는 많은 돈을 주고 구입한 제품이 내 뜻대로 설치가 안되었다고

불편할 수 있습니다. 제가 입장이 바뀌어도 충분히 그럴 것 같습니다.

그런데 위 설치과정에서도 몇번 말씀을 드렸지만 대부분 한샘 제품은 반제품이라 사람의 손을 거쳐서 

시공이라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사람과의 소통이 중요합니다.

하루종일 때로는 2~3 일씩 먼지나는 곳에서 먼지 먹어가면서 시공한 기사한테 또는 현장담당에게 

하실 말씀이 있으시면 일단 수고했다는 말 부터 한번 해보세요!!

말 한마디로 천냥 빛 갚는다는 소리가 괜히 있는 속담이 아닙니다.!!

고생했다라는 작은 인정을 하고 나면 시공기사 든지 현장담당 이든지 대하는 태도가 달라집니다.

어차피 이쪽 반제품 형태의 작업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만의 프라이드가 굉장히 강합니다.

대부분 소히 말하는 기술자 들입니다. 자신만의 전문분야이기 때문에 쉽게 남이 따라 할수도 없는 분야 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하루종일 매달려서 한 작업인데 거기다 대고 바로 뭐라고 해버리면 

그사람들이 기분이 좋겠습니까?  결코 작업자 무서워서 할 소리 못하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오히려 작은 소통의 기술을 알려드리는 것 입니다. 

먼저 수고했다라는 작은 인정을 베풀고 나면 돌아오는 것이 더 많아지는 소통의 기술입니다.

인터넷이라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글을 쓰다 보면 오해를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제가 쓴글이 틀리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수 있습니다.

조금 더 쉽게 비유를 든다면

여기 가입하시는 대부분의 회원분들은 결혼을 하신 기혼여성 또는 기혼남성이 거의 90%이상입니다.

대부분 결혼생활을 하시다 보면 부부싸움 한두번 이상은 하셨을텐데요

대부분 상대방이 내가 한 수고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다툼이 커진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이말도 어려우니 좀더 쉽게 풀어드리면 

신혼초에 내가 열심히 요리책 공부하면서 레시피대로 3시간 넘게 음식 만들었더니 

남편이 음식 맛있다고 칭찬하기는 커녕 왜 이렇게 밥을 늦게 주는 거나고 오히려 화를 내는 바람에 

음식이고 나발이고 성질나서 싸운적 누구나한번쯤은 있습니다.

남자 입장 에서는 집에다 못 을 치는데 요즈음은 대부분 콘크리트벽이라 못 치기도 어렵습니다. 

아무튼 열심히 땀 삐질삐질 흘려가며 못을 치는데 

부인이 보다가 왠 남자가 못도 한개 못박냐구 구박하면 자존심이고 뭐고 고생한것 생각하면 

치밀어 오르는 화를 참기도 어렵습니다.)

혹 살다가 다툼이 있더라도 먼저 상대방을 인정하고 나면 그 다음 내가 할 주장이 훨씬 잘 먹히는 경험 또한 

다들 한두번씩은 있을 겁니다.

요즘말로 개그콘서트 사마귀 유치원의 최효종이

" 부부싸움 어렵지 않아요 먼저 수고했다고 한마디하세요

그럼 내가 원하는것 다 들어줘요~~ "

...............정말 어렵지 않아요..^^*

명심하실 부분이 한샘 제품 구입은 여기 고객 여러분이 쓰실 제품을 설치하는 것 입니다.

시공기사 가 사용할 제품도 아니고 제가 사용할 제품도 아닙니다.

고객님이 쓰실 제품 설치하는 건데 가급적 제가 권하는 방향으로 하시는 것이 고객님이

구입한 한샘제품 완벽히 설치하게 하는 방법 입니다.-(시공관리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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