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2차 시험을 위해서 수업설계역량이 추가되었습니다. 수업나눔은 폐지되었습니다.
임용시험 2차에서 평가되는 "수업설계역량"은 교사가 효과적인 수업을 체계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종합적인 능력을 의미합니다. 수업실연 전에 5분 발표 형식으로 평가되는 이 항목은 다음과 같은 요소를 포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 수업 설계의 체계성
목표 명확성: 학습목표를 교육과정과 연계해 구체적으로 제시하는가?
단계적 흐름: 도입-전개-정리 단계의 논리적 연결성, 학생 참여 유도를 위한 활동 설계.
시간 관리: 5분 발표 내에서 핵심 내용을 압축해 전달하는 효율성.
2. 교육과정 이해도
표준교육과정 반영: 해당 학년/과목의 성취기준을 정확히 해석했는가?
맞춤형 설계: 학생 수준(예: 학습 격차)을 고려한 차별화된 접근.
3. 창의성과 실제 적용력
창의적 방법: 기존 방식과 차별화된 교수법(예: Problem-based learning, Project-based learning).
자료 활용: 교구/ICT(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구체적 예시 제시.
4. 평가 연계성
형성평가 설계: 수업 중 피드백 방안(예: 빠른 질문, 관찰 기록).
성취도 검증: 학습목표 달성을 확인할 간단한 도구(예: exit ticket) 제안.
5. 발표 전달력
구조적 설명: "왜 이 활동을 선택했는가?" 등 설계 근거를 논리적으로 설명.
청중 집중: 시각 자료(간단한 PPT 또는 실제 교구)를 활용한 효과적 전달.
★ 실제 시험 대비 팁
템플릿 준비: 5분 분량에 맞춘 발표 구조(예: 1분-목표, 3분-활동 설계, 1분-평가)를 연습.
구체성 강조: 이론보다는 실제 수업장면을 상상케 하는 생생한 예시 (예: "학생 A가 어려워할 부분은 ~으로 지원한다").
최신 교육 트렌드 반영: 학생 주도성(메타인지), 인공지능 도구 활용 등 현장 감각 있는 접근.
수업실연과의 차이점은, 수업설계역량은 "기획 과정"을 평가하는 반면, 실연은 "실제 교수 실행력"을 보는 점입니다. 설계 발표에서는 교사로서의 사고 과정과 교육 철학이 잘 드러나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