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차게 비가 내리는 Whittier 캠핑장에 머무르는 것은 지독한 고생문이란 생각에
Whittier를 떠나 다른 캠핑장을 찾아봅니다.
Whittier 부근의 두곳 캠핑장은 괜찮았지만
오늘 하루를 이렇게 허비 할 수는 없어 Whittier를 떠납니다.
비가 내리는 날씨기에 사설 캠핑장을 알아봅니다.
구글에서 눈여겨 보았던 사설 캠핑장을 가보니
역시 우리 스타일은 아닙니다. 싸이트가 좁고 타프 설치가 난해합니다.
그래서 내일 예정된 캠핑장으로 갑니다.
빗 속에 할일이 없으니 일정이 하루 당겨지는 것이죠. ^^
Anton Anderson Memorial Tunne 에서 대기합니다.
Anton Anderson Memorial Tunne 진입합니다.
몇곳의 캠핑장을 둘러 보고 빗속을 달려 Tenderfoot 캠핑장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사설캠핑장인데..... 타프치기 어려운 구조라 빗속에 지내기 어려워 패스합니다.
그리고 다음 캠프장인 Cooper Creek South Campground에 도착
캠핑장을 한바퀴 둘러보니 우리에게 적당한 싸이트가 몇곳 있습니다.
싸이트 정하고 쎌프 캠프료 지불하고 캠프 설치합니다.
다행이도 비는 조금 그쳤습니다. ^^
일단 비에 대비한 캠프 설치하고 비가 소강 상태 일때 식사부터합니다. ㅎㅎ
Cooper Creek Campground는 South와 길 건너 강변에 North, 두곳이 있습니다.
Cooper Creek North Campground는 이런 강변에 위치합니다.
우리 싸이트 바로 옆에 곰이 다녀간 흔적이 있는 나무가.....
어제 보았으면 잠도 잘 못잤을 텐데.... 다행이도 아침에 보았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