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서 사랑합니다.
우리 늘푸른교회는 JUMP2012~2016 5개년 계획을 세우고, 온 교우들이 한 마음으로 도약을 이루었습니다. 항존직을 선출, 임직하여 당회를 조직하였으며, 담임목사를 위임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김천시 원곡길 21 소재 예배당을 인수하고 헌당식을 하였습니다. 실로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기적의 5년을 보냈습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께서 도움의 돌과 디딤돌을 세워주셔서 우리 교회는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게 되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우리 교회에서 경험한 감사의 기적과 은혜의 체험이 이제 교우들의 가정에 일어나기를 기원하는 바입니다. 한 마음으로 행복한 가족으로서 지내온 5년은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우리 교회는 종교개혁 500주년인 2017년, 교회를 새롭게 정비하기 위하여 [다시 거룩한 교회로]라는 주제로 2차 도약을 위한 숨고르기를 하였습니다. 우리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새롭게 정비하고 혁신하고자 했습니다. [세상의 소망, 행복한 가족]이라는 방향성을 재점검하고, 먼저 행복한 교회는 행동하는 복음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비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행동하는 복음으로 나아가는 우리 행복한 가족은 “세상의 소망”이 되는 교회를 이루고자 ‘일어나서 함께 가야’합니다. ‘참 예배자’, ‘참 제자’, ‘참 그리스도인’이 되고자 하는 3대 비전을 따라 행동하는 복음으로서 교회가 속한 마을을 품고, 우리 마을 안에서 소금과 빛으로,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살아가는 행동하는 복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늘푸른교회는 늘 푸른 교회입니다. 때와 경우를 가리지 않고 한결같은 하늘빛과 풀빛으로 젊고 건강한 교회를 다음세대에 물려주는 늘푸른 교회입니다. 하나님의 뜻(기대)에 부응하는 교회를 함께 이루어가기 위해 [늘 기뻐하고, 늘 기도하고, 늘 감사하는 교회]로 마음과 힘을 모아 나아갑시다. 지난 5년의 은혜보다 더 큰 은혜를 기대하며 새로운 믿음의 돌을 먼저 하나 놓아 봅시다. 그러면 다음에 놓을 돌의 자리가 보일 것입니다. 늘 주님의 발 앞에 무릎을 꿇고, 주님이 움직이실 때 그 발자국을 따릅시다.
감사합니다.
행동하는 복음, 행복한 가족의 담임목사 김범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