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여연대.산사랑- 2025.5/10(토).산행 -안산.둘레길
● 집결일시: 5월 10일 토요일 오전 10시
● 집결지 : 5호선.서대문역1번 출구
● 코스개요 : 5호선.서대문역(1번출구)-경기대
- 신일교회 앞 출발-봉수대(정상)
- 안산 한바퀴(거의 데크길임) 둘러보기
산행거리 및 시간 : 5km/3시간~3시간반(휴식시간포함)
■ 준비물
ㅡ물(충분히), 간식(김밥,떡,빵 등), 썬크림, 모자
산행 후 참여연대의 아래.행사에 참여 함
참가 신청하기
👉 https://pp21.org/2KsciZ
‘참으로 폭싹 속았수다!’
파면 뒤풀이 수다회🌼
📆 일시 :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2시 30분 ~ 4시
📍 장소 :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9길 16)
🎤 내용
맛있는 간식과 담소 & 재밌는 아이스 브레이킹 게임
“도란도란” 테이블별 소회 나누기
“토닥토닥” 서로를 위한 상장 나누기
(선택) 행사 후 참여연대 깃발을 들고,
내란 종식을 촉구하는 집회에 참여합니다
■ 참석자
- 이상인.부회장님
- 이선용
- 황순원
- 진현
- 김윤섭.화장님 - 사모님(왼팔수술-깁스)로 병수발
- 이경원 - 따님.결혼준비로
- 이우경 - 집안일로...
■ 산행 후기
오늘 사진은
(감성있는 사진을 찍어준 윤상인.부회장님 감사합니다!)
5월은 가족행사 등 외부행사가 많아
모임을 진행하기가 여간 쉽지 않다.
당초 신청했던 회원들 중 일부는 여러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고
조촐하게 4명이 하기로 하였다.
(지난 4월에 오셨던 이선용님, 황순원님 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5호선.서대문역에서 만났습니다.
(황순원님이 안산이라고 해서 안산행 전철을 탓다가 이상하여 카톡을 확인하고는
5호선.서대문역으로 되돌아 오는 바람에 조금 지체 되었습니다.ㅎㅎㅎ)
그리고
오늘 산행은 며칠전부터 약한비가 예고 되어 있었으나
운이 좋으면 비가 그칠 듯 했으나
출발 시부터 비가 내려서
가방우의를 씌우고 우산을 들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서대문역 근처의 인창고등학교, 경기대학교의 경사로를 올라가면서
예전 80년대의 배구명문(경기대 ?)이야기를 나누면서 ...
회원들의 나이대가 60대 중 후반(?)이므로
옛날 이야기들이 잘 통하는 듯 합니다.
등산로가 시작하는 신일교회(뜨란채 아파트) 이정표 앞에서
오늘 산행할 경로(봉수대-안산자락길)를 소개하고
인증샷을 찍고,
안개가 자욱한 등산로(계단 데크길)를 빗소리를 들으며 시작합니다
봉수대 올라가기전 전망대에서
안개에 둘려싸여 배경은 하나도 없지만
고즈넉한 산길을 우산에 부딪치는 빗소리를 들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면서 낭만스런 숲속길을 걸어봅니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해지지 않나요?
4월은 화려한 꽃들이 장식했다면
보슬비가 내리는 5월의 숲속길은
연두색에서 초록으로 넘어가는
보드라운 감성이 충만한 계절이네요
(감성있는 사진을 찍어준 윤상인.부회장님 감사합니다!)
초록초록 숲과 등산복 그리고 우산이 잘 어울리는 황순원님!
중간 쉼터에서 간식(사과, 쌍화차, 오이를 나누면서 담화를 나누고...
오늘은 비가오는관계로 중간 중간의 정자에는 사람들이 몰려 있었으나
이곳 무악재 넘어가는 정자에는 사람들이 없어서 우리의 독ㅇ차지가 되었다.
무악재로 넘어오니 비가 조금 그치고 안개가 조금 걷히면서 뒷편의 인왕산과 멀리 북한산의 모습이 조금 보인다..
서대문 형무소를 지나 시원하게 넓어진 독립문.공원 광장에서
광장을 지나 뒷풀이 하러 영천시장으로...
시장에서는 간단하게 칼국수로 뒷풀이를...
재래시장답게 칼국수 한그릇이 4,000 이네요...
(맛고 괜찮았구요, 만두도 한접시 하면서 )
오늘 뒷풀이는 선불이라고 먼저 들어가신 이선용님께서 계산해주셨네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맛있는 식사(뒷풀이)를 마치고
‘참으로 폭싹 속았수다!’ 행사 참여를 위해
통인동에 있는 참여연대로 로 향했습니다.
(독립문역에서 철철로 경복궁역으로 이동)
참여연대에서의 즐거운 행사를 함께 하고
동십자각의 집회에도 함께 하고
뒷풀이까지 함께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오는 가운데 즐기는 산행도
또 색다른 추억이 하나 더 쌓였습니다.
몸과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회장님과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면서
다음 산행에서 또 뵙겠습니다.
첫댓글 어제 비는 내렸지만 함께 하신 분들의 열정에 비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네요. ㅎ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영천시장에서의 칼국수가 예상외로 맛있었습니다 만두도
비가 와서 더 맛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