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려 하는 가을에게 詩 하늘빛/최수월 살며시 윙크하며 오는 듯 하더니 어느새 떠날 채비를 서두르는 너 너의 몸을 빨갛게 불태우기까지 얼마나 몸살을 앓았을까. 그 고통스러운 진통도 모르고 그저 행복에 젖었던 나였기에 진정 아름다움을 상실하고 고독 속으로 쓸쓸히 떠나려 하는 너와의 이별이 정녕 아쉽기만 하구나. 붙잡는다 하여 좀 더 내 곁에 머물러 줄 네가 아니고 떠나기 싫어도 가지 않을 수 없는 너이기에 못내 아쉬운 마음 뒤로 한 채 그저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며 마음을 위로하는 은은한 커피 한잔 속으로 이젠 조용히 너를 보내려 한다. 내게 많은 것을 주었던 넌 애인같은 사랑스러운 존재였었지 너의 찬란한 아름다움으로 진정 내 삶이 행복했다는 것을 우리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안녕 2008/11/06
출처: 서정이 흐르는 강 원문보기 글쓴이: 메렁
첫댓글 가을이 오는가 싶더만은 늦가을이라는 느낌도 없이 바로 겨울입니다.
가을이 훌~~~쩍 떠나버리고 찬바람이 스치는 겨울날,선배님이하 울 26기 동문님 ^*^~~ 감기조심 하셔욤♬
이렇게 바람이 불면서 갑자기 추워질때는 주로 상기도 감염인 목감기가 잘 걸리니 머풀러로 목과 입을 잘 막아주면 좋을겁니다.
넵 !선배님,감사함다.
첫댓글 가을이 오는가 싶더만은 늦가을이라는 느낌도 없이 바로 겨울입니다.
가을이 훌~~~쩍 떠나버리고 찬바람이 스치는 겨울날,선배님이하 울 26기 동문님 ^*^~~ 감기조심 하셔욤♬
이렇게 바람이 불면서 갑자기 추워질때는 주로 상기도 감염인 목감기가 잘 걸리니 머풀러로 목과 입을 잘 막아주면 좋을겁니다.
넵 !선배님,감사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