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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놈의 회사가 다이나믹한 사람들만 모여 있냐는 궁금증이 생기실텐데요....
약 15년 정도 생활을 하면 다이나믹한 사람들이 모일수도 있을거라는 전제하에 창작 소설을 쓰는 겁니다..
각 회사의 다이나믹한 사람들이 한 회사에 모여 있다면 하루하루가 즐겁지 않을까요..?
어디까지나 창작 소설이며 현실과는 다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하고 뻥을 칩니다 ^_^
주인공인 서열4인 팀장은 내가 될수도 혹은 읽어 주시는 분이 될수도 있습니다.
에피소드의 순서가 뒤죽박죽인데요... 조만간 탈고 후 순차와 내용을 다시한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아 가봅시다 여덜번째 이야기..
연희과장과 호주임 A양B양 이렇게 저녁에 간단히 저녁을 먹으면서 나름 진실된 이야기를 한것 같더군요
호주임과 A양이 제게 와서 접견실에서 이야기 해본결과.....
주변의 한사람 때문에 주변의 다른 사람이 그 영향을 받고 또 따라 할수 있다는걸 이번에 절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간 주구장창 붙어다닌 A양 B양은 별것 아닌 일에도 여성이라서 라는 피해 망상적인 영향을 H양에게 받은듯 했습니다
회식자리에서의 좌석 배치 나 사무실 배치 그외에도 말하면 진짜 주먹이 꽉 쥐어지는 내용
그리고 임원님들의 영업으로 인해 출근이 늦어진거 혹은 골프 접대 때문에 자릴 비우시는등....
이 모든것이 남자들이 여자라서 깔보기 때문에 이루어지는걸로 세뇌 아닌 세뇌를 시켰더군요
그래도 B양은 사회경험도 있고 근속기간이 있어 H양의 말은 귀담아 듣지 않았는데...
A양은 거의 H양의 말을 교회 목사님이 설교하신것 처럼 믿고 신봉했던거죠
거기다 전주임에게 한번 던져봤더니 어라 이게 되네.. 식으로 여자니까 당연히 대우받을수 있다고 민어 버린 계기가 된거죠
호주임과 A양의 말을 다 듣고 호주임이 앞으로 A양과 B양을 잘 이끌겠다 약속하곤 그간의 일을 용서해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전 A양에게 그간에 무슨이야기를 들었고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자세히 묻지도 따지지도 않겠으니 이번에 호주임이 가르쳐 주면 잘배우고
B양에게도 잘 배워보라고 하면서 일단 전도금과 영수금 일에 대해서는 더이상 언급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한 A양이 제출한 시말서 역시 A양이 보는 앞에서 파기했고요
이번건은 내가 알아서 내가 다 책임질거니까 잘해보라고 하곤 다음엔 정식으로 보고될거야 하면서 일단 경고를 했습니다.
A양은 고개숙여서 잘하겠다고 하더군요
호주임이 차액 부분을 이야기 하길레 그건 나중에 A양이 하는거 보고 정리하자 하며 끝냈습니다
사실 못된 버릇 못 고치면 칼같이 받아내고 정리 진행 할려고 했지만 회사 언니들과 이야기 하고 정신 차린듯 하니 더 지켜보고
받든지 할려고 킵을 했습니다
다시 자리에 와서는 대표님과 부장님들게 보고한 므흣동 신작을 검색하고 또 추천이 많은 야구영상을 찾아보고
찾은 야구영상을 외장 하드에 킵을 해놓고는 오시면 드리기위해 서랍에 넣어났는데 우당탕 하는 소리가 접견실에서 들립니다
삼실 직원들은 다들 접견실쪽으로 시선을 둘렀고 울팀 남자막내 직원이 씩씩 거리면서 나옵니다
그 뒤로는 전주임이 얼굴이 붉어져서는 나오더군요
울팀 남자막내 직원을 불렀습니다
제 앞에 온 막내에게 뭔일이냐 물으니 말을 안합니다
전주임도 불렀습니다
앞에 온 전주임 역시 암말도 안합니다
전 ㅎㅎㅎ 너희들이 미치지 않고서야 .... 둘다 나와라 하면서 둘을 데리고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
옥상에 올라와서는 담배 한개피를 입에 물고 둘을 의자에 앉혀놓고는 방금 있었던 상황 내가 이해 할수있게금 설명해봐 하며 물었습니다
둘다 아무말 안합니다
일때문에 다툰거냐? 하고 물으니 전주임이 그건 아니라고 하네요
그럼 개인적인 다툼이냐 물으니 전주임이 개인적인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아놔.. 이것들이 지금 나가지고 노나 싶어서 그럼 뭔데..... 하고 물어봤습니다
전주임은 암마도 안하고 막내에게 막내야 너가 말해봐 하며 물었습니다(제가 막내중에 제일 이뻐하는 막내였거든요)
우물쭈물하더니 입을 열러고 할때 전주임이 막고는 말하더군요
000씨가 오해를 하고 있어 그런겁니다 저랑 오해를 풀면 별일 없을 겁니다 하더군요
전 그래 그럼 둘이 잘 이야기 해서 풀어 그리고 더이상 투닥거리는게 있으면 너희 둘다 듀겨버릴거야 하곤 내려왔습니다
내려와서 알게된 일이지만 자재승인서류 준비할때 울팀 막내 실수로 다른 자재가 들어간던 모양입니다
전주임은 세가 빠지게 밤새워가며 준비한 서류가 잘못된 서류임을 알게 됐고 자재 리스트를 넘겨줬던 막내를 불러다 물어본 모양입니다
실수한 막내 요놈이 뭔 배짱으로 그랬는지 몰라도 전주임에게 개긴듯 하더군요
준비된 바인더도 떨어트리고(던진건지 떨어트린건지 확인 안됨)
자리에 앉아 기다려 봤습니다
한참이 지나고나서 전주임과 막내가 들어 왔고 전주임은 바인더에 있는 서류들을 죄다 꺼내고 있더군요
울팀 막내는 자기 자리에 앉아 모니터만 봅니다
전 막내를 불렀습니다 그리곤 물었습니다 다 풀었냐....
막내는 그저 아.. 예.... 풀었습니다 하더군요
전주임에게 전주임 너도 푼거 맞냐 물으니 풀었답니다
좋아.. 그럼 막내 너... 왜 모니터만 보고있지? 하고 물었습니다
막내는 무슨 소린가 하면서 제가 뭘... 하면서 얼탑니다
네가 실수해서 밤새 작업한 자재서류가 쓸모없어졌는데 넌 지금 뭐하냐고 하며 다시 물어 봤습니다
전주임은 아닙니다 팀장님 제가 하면 됩니다 하면서 벌떡 일어나더군요
막내가 우물쭈물하길레 너 지금 하는 있는 스케줄 뭐야 하고 물어보니 그리 급한 프로젝트가 아니더군요
그래서 전 막내에게 지금 바로 전주임한테 넘어가서 서류 정리하고 바인딩 작업 도와
어디서 배웠는지는 모르겠다만 네가 실수해서 일이 생겼으면 죄송하다 사과하고 일을 바로 잡을 생각을 해야지 어디서 객기를 부려
내가 오대리가 그렇게 하라고 했어? 하며 낮게 으르렁 거렸습니다
막내는 바로 죄송합니다 하며 고개를 숙였다가 전주임에게 넘어가 전주임의 작업을 돕기 시작하더군요
전주임은 아니다 괜찮다 하지만 분명 오늘도 밤샘 바인딩 작업을 할게 뻔해 보이더군요
전 전주임에게 막내가 실수해서 생긴거니까 도움받고 둘이 하면 그나마 빨리 끝날테니까 오늘은 밤새지 말라고 했습니다
막내는 제 눈치를 슬쩍보더니 스쿠류 펀칭기를 이용해서 바인딩 작업할 홀을 내고 있더군요
스쳐지나가는 식으로 막내야... 직장생활 어려운거 없다 다 똑같이 사람 살아 가는 곳이고
잘못했으면 사과하고 바로 잡을려고 노력하면 되....
욕먹는건 잠깐이야..... 진짜 네가 싫다면 네가 뭘하든 신경 안쓴다.... 오로지 문서로만 받고
잘못하면 시말서 받고 끝낸다......
막내는 예 하고는 더이상 말을 안하더군요
누구나 실수는 합니다 또 일이 잘 안풀리기도 하죠....
그럴땐 진심으로 사과하고 바로 잡을려고 노력하면 됩니다...
여자라서 , 남자라서 원래 그래...
그런건 없습니다...... 누구나 다 똑같이 동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