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산요양원 카페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015년 7월 1일부터 사회복지법인 남산요양원 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박인평입니다.
효(孝)를 중시하던 대가족중심의 전통적인 가족제도가 희미해진 요즘입니다만, 아직도 5~6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요양원"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계신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부정적인 이미지란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는데, 자식이 부모를 모시지 않고 시설에 맏긴다는 점에서 이웃들에게 불효자식이란 불명예를 안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 하나이고, 다른 한가지는 시설에 입소하면 제대로 모시지 않고 방치한다는 터무니없는 소문입니다.
하지만, 자식이 부모를 직접 모시는 것만이 효도일까요?
현대사회에서 자식이 부모를 직접 모시며 생활하기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현실적인 이유는 많지만, 그 중에서도 큰 이유로 출산율의 저하와 핵가족화, 주부들의 사회활동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부모를 모시는 효자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요양원에는 심신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잘 돌볼 수 있는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등의 전문가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전문가들이 상주하는 요양원에 부모를 맏기는 행위는 결코 불효가 아닙니다.
오히려 새로운 방식의"효도" 입니다.
남산요양원은 여수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요양원으로, 지역주민들께 널리 알려진 요양원입니다.
남산요양원에서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남산요양원의 직원 모두는, 내 부모를 섬기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 하여 어르신들을 모시겠습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회복지법인 여수복지재단 남산요양원 원장 박인평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