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윳따니까야는 북전의 잡아함경(상응부)에 해당되는 경전으로 초기 경전 가운데서도 가장 근본적인 가르침을 담고 있는 경전입니다.
연기는 인과원리를 말하고 즉 연생은 연기된 것 곧 연기소생을 뜻한다 "수행승들이여, 그대들에게 연기와 연생의 법을 설하겠다.." "수행승들이여, 연기란 무엇인가? 수행승들이여,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고 죽음이 생겨나는 것은 여래가 출현하거나 여래가 출현하지 않거나 그 도리가 정해져 있으며 법으로서 확립되어 있으며 법으로서 결정되어 있으며 그것을 조건으로 하는 것이다. 여래는 그것을 잘 깨닫고 이해했으며 깨닫고 이해하고 나서 이야기하고 가르치고 알게 하고 앞에 두고 열어보이고 분별하고 명확히 한다. 그러므로 '그대들도 보라'고 말하는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고 죽음이 생겨나는 것, 수행승들이여,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생겨나는 것, 수행승들이여, 집착을 조건으로 존재가 생겨나는 것, 수행승들이여, 갈애를 조건으로 집착이 생겨나는 것, 수행승들이여, 감수를 조건으로 갈애가 생겨나는 것, 수행승들이여, 접촉을 조건으로 감수가 생겨나는 것, 수행승들이여, 명색을 조건으로 여섯 감역이 생겨나는 것, 수행승들이여, 형성을 조건으로 의식이 생겨나는 것, 수행승들이여, 무명을 조건으로 형성이 생겨나는 것은
여래가 출현하거나 여래가 출현하지 않거나 그 도리가 정해져 있으며 법으로서 확립되어 있으며 법으로 결정되어 있으며 그것을 조건으로 하는 것이다. 여래는 그것을 잘 깨닫고 이해하며 깨닫고 이해하고 나서 이야기하고 가르치고 알게 하고 앞에 두고 열어보이고 분별하고 명확히 한다. 그러므로 '그대들도 보라'고 말하는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무명을 조건으로 형성이 생겨나는 것과 같이 수행승들이여, 여기서 여실한 것, 허망하지 않은 것, 다른 것이 아닌 것, 이것을 조건으로 하는 것, 수행승들이여, 이것을 연기라고 부른다.
수행승들이여,연생의 법은 무엇인가? 수행승들이여, 늙고 죽음은 덧없는 것이고 만들어진 것이고 조건지어진 것이고 쇠망하는 현상이며 사라지는 현상이며 소멸하는현상으로 연생이다.
수행승들이여, 태어남은 덧없는 것이고 만들어진 것이고 조건지어진 것이고 쇠망하는 현상이며 사라지는 현상이며 소멸하는 현상으로 연생한다.
수행승들이여, 존재는 덧없는 것이고 만들어진 것이고 조건지어진 것이고 쇠망하는 현상이며 사라지는 현상이며 소멸하는 현상으로 연생한다.
수행승들이여, 집착은 덧없는 것이고 만들어진 것이고 조건지어진 것이고 쇠망하는 현상이며 사라지는 현상이며 소멸하는 현상으로 연생한다. 수행승들이여, 갈애는 덧없는 것이고 만들어진 것이고 조건지어진 것이고 쇠망하는 현상이며 사라지는 현상이며 소멸하는 현상으로 연생한다.
수행승들이여, 감수는 덧없는 것이고 만들어진 것이고 조건지어진 것이고 쇠망하는 현상이며 사라지는 현상이며 소멸하는 현상으로 연생한다.
수행승들이여, 접촉은 덧없는 것이고 만들어진 것이고 조건지어진 것이고 쇠망하는 현상이며 사라지는 현상이며 소멸하는 현상으로 연생한다.
수행승들이여, 여섯 감역은 덧없는 것이고 만들어진 것이고 조건지어진 것이고 쇠망하는 현상이며 사라지는 현상이며 소멸하는 현상으로 연생한다.
수행승들이여, 명색은 덧없는 것이고 만들어진 것이고 조건지어진 것이고 쇠망하는 현상이며 사라지는 현상이며 소멸하는 현상으로 연생한다.
수행승들이여, 의식은 덧없는 것이고 만들어진 것이고 조건지어진 것이고 쇠망하는 현상이며 사라지는 현상이며 소멸하는 현상으로 연생한다.
수행승들이여, 형성은 덧없는 것이고 만들어진 것이고 조건지어진 것이고 쇠망하는 현상이며 사라지는 현상이며 소멸하는 현상으로 연생한다.
수행승들이여, 무명은 덧없는 것이고 만들어진 것이고 조건지어진 것이고 쇠망하는 현상이며 사라지는 현상이며 소멸하는 현상으로 연생한다.
수행승들이여, 거룩한 제자들은 이 연기와 연생의 법을 있는그대로 올바른 지혜로써 잘 보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일은 결코 일어어나지 않는다.
■나는 전생에 있었는지, 나는 전생에 없었는지, 나는 전생에 무엇으로 있었는지, 나는 전생에 어떻게 있었는지, 나는 전생에 무엇으로 있다가 무엇이 되었는지■ 숙세로 거슬러 올라가거나
'나는 내세에 있을지, 나는 내세에 없을지, 나는 내세에 무엇으로 있을지, 나는 내세에 어떻게 있을지,나는 내세에 무엇으로 있다가 무엇이 될 것인지' 내세로 달려가거나
'나는 현세에 있는지, 나는 현세에 없는지, 나는 현세에 무엇으로 있는지, 나는 현세에 어떻게 있는지, 나는 현세에 무엇으로 있다가 무엇이 되는지' 현세에 의혹을 갖게 되거나 하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수행승들이여, 거룩한 제자는 여실하게 이 연기와 연생의 법을 있는 그대로 올바른 지혜로서 잘 관찰하기 때문이다."
“세존이시여, 괴로움은 스스로가 만든 것이라고 주장하는 수행자나 성직자들이 있습니다. 세존이시여, 괴로움은 남이 만든 것이라고 주장하는 수행자나 성직자들이 있습니다. 세존이시여, 괴로움은 스스로 만들기도 하고 남이 만들기도 하는 것이 라고 주장하는 수행자나 성직자들이 있습니다. 세존이시여, 괴로움은 스스로 만든 것도 아니고 남이 만든 것도 아닌 원인 없이 생겨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수행자나 성직자들이 있습니다.
“우빠바나여, 괴로움은 연유가 있어 생겨나는 것이라고 나는 말했다. 무엇을 연유로 해서 생겨나는가? 접촉을 연유로 해서 생겨난다. 이와 같이 내가 말한 바를 설명한다면 허위로 나를 비방하는 것이 아니라 가르침을 진리에 일치하는 바대로 설명하는 것이며 법다운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으로서 결코 비난의 여지를 남기지 않을 것이다.
우빠바나여, 괴로움은 스스로가 만든 것이라고 주장하는 수행자나 성직자들이라도 그것은 접촉을 연유로 해서 생겨난다. 괴로움은 남이 만든 것이라고 주장하는 수행자나 성직자들이라도 역시 그것은 접촉을 연유로 해서 생겨난다.
괴로움은 스스로 만들기도 하고 남이 만들기도 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수행자나 성직자들이라도 역시 그것은 접촉을 연유로 해서 생겨난다.
괴로움은 스스로 만든 것도 아니고 남이 만든 것도 아닌 원인 없이 생겨나는 것이 라고 주장하는 수행자나 성직자들이라도 역시 그것은 접촉을 연유로 해서 생겨난다.
우빠바나여, 괴로움은 스스로가 만든 것이라고 주장하는 수행자나 성직자들이라도 접촉이 없이 경험할 수 있는 그러한 여지는 없다.
괴로움은 남이 만든 것이라고 주장하는 수행자나 성직자들이라도 역시 접촉이 없이 경험할 수 있는 그러한 여지는 없다.
괴로움은 스스로 만들기도 하고 남이 만들기도 하는 것이라고 주장하 는 수행자나 성직자들이라도 역시 접촉이 없이 경험할 수 있는 그러한 여지는 없다.
괴로움은 스스로 만든 것도 아니고 남이 만든 것도 아닌 원인없이 생겨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수행자나 성직자들이라도 역시 접촉이 없이 경험할 수 있는 그러한 여지는 없다.“
“수행승들이여,이몸은 그대들의 것이 아니다. 또한 다른 사람의 것도 아니다.
무명이 남김없이 사라져 소멸하면 형성이 소멸하고, 형성이 소멸하 면 의식이 소멸하며, 의식이 소멸하면 명색이 소멸하고, 명색이 소 멸하면 여섯 감역이 소멸하며, 여섯 감역이 소멸하면 접촉이 소멸 하고, 접촉이 소멸하면 감수가 소멸하며, 감수가 소멸하면 갈애가 소멸하고, 갈애가 소멸하면 집착이 소멸하며, 집착이 소멸하면 존 재가 소멸하고, 존재가 소멸하면 태어남이 소멸되며, 태어남이 소 멸하면 늙고 죽음, 우울, 슬픔, 고통, 불쾌, 절망이 소멸한다. 이와 같이 해서 모든 괴로움의 다발들이 소멸한다.“
수행승들이여, 그대들에게 세계의 생성과 그 소멸에 관 해 설하겠다.
수행승들이여, 무엇이 세상의 생성인가?
시각과 형상을 조건으로 시각의식이 생겨난다.이 세가지가 화 합하여 접촉이 생겨난다. 접촉을 조건으로 감수가 생겨나고, 감수 를 조건으로 갈애가 생겨나며, 갈애를 조건으로 집착이 생겨나고, 집착을 조건으로 존재가 생겨나며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생 겨나고,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고 죽음, 우울, 슬픔, 고통, 불쾌, 절 망이 생겨난다. 수행승들이여, 이것이 이 세상의 생성이다.
수행승들이여, 무엇이 세상의 소멸인가?
시각과 형성을 조건으로 시각의식이 생겨난다. 이 세가지가 화합하여 접촉이 생겨난다 접촉을 조건으로 감수가 생겨나고 감수를 조건으로 갈애가 생겨난다. 갈애가 남김없이 사라지고 소멸 하면 집착이 소멸한다. 집착이 소멸하면 존재가 소멸한다. 존재가 소멸하면 태어남이 소멸한다. 태어남이 소멸하면 늙고 죽음, 우울, 슬픔, 고통, 불쾌,절망이 소멸한다. 이와 같이 이 모든 괴로움의 소멸이 이루어진다. 수행승들이여, 이것이 이세상의 소멸이다
수행자 들이여, 어떤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늙고 죽음의 소멸을 두루 알 고 늙고 죽음의 원인을 두루 알고 늙고 죽음의 소멸을 두루 알고 늙고 죽음의 소멸에 이르는 길을 두루 안다면 수행승들이여, 이러 한 수행자나 성직자는 내게 있어서 수행자로서 올바른 수행자이며 성직자로서 올바른 성직자이다. 또한 이 존자들은 수행자의 유익 함과 성직자의 유익함을 현세에서 스스로 알고 깨닫고 실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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