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경기 결과에 어느 한 국민들은 웃고 다른 국민들은 울분에 차있다... 그렇다. 그것이 한국과 일본전이기 때문이다. 일본은 원래 페이스대로 경기를 했으나 한국은 8강 이란전에서 너무나 많은 출혈로 일본전에 이렇다할 빠른 패스 및 위협적인 공격이 이루어지질 못했다. 다만 끝까지 골을 넣어 만회하겠다라는 정신력으로 동점을 만들었다는 데 의의를 둬야하겠다. 축구 경기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심판의 판정으로 실력 차이가 있는 하수가 이기는 경우를 많이 본다. 또한 골이 아닌 것을 골로 인정하고 골인데 골이 아니라고 하는 것들 말이다. 이번 경기도 그랬다. 주심의 주체성 없는 판단과 부심의 어이없는 공조... 이는 사람이 직접하는 경기에는 감정이나 템포가 엉클어질 수 밖에 없다. 아시아 아니 세계 수준으로의 도약을 위해서라도 심판의 공정한 판정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 선수들이 아무리 잘 뛰고 서로가 발전한다하더라도 심판의 판정이 그들을 주눅들게 한다면 이는 축구가 선수들이 하는 게임이 아닌 심판이 주도하는 즉 선수 역량 50 : 심판 역량 50 또는 40 : 60 이상이 되어 버릴 공산이 커다는 것이다. 이런 심판진들은 국제 심판 위원회에서 징계를 받아 개개인의 판정에 대해 비디오 분석을 하여 반성하는 시간을 갖도록 해야 하며 선수들보다 더 혹독한 경계를 하도록 훈련과 지침을 받아야 할 것이다.
아무쪼록 이번 아시안 컵을 계기로 한국은 확실이 체력적인 면과 기술적인 면이 발전했다라는 것을 보았다. 하지만 더욱더 안정된 플레이가 지속될 수 있는 전후반의 전략을 탄탄히 설계하고 몸에 익히도록 해야할 것이다.
이번 아시안컵은 젊은 선수들로 수혈하여 일본을 혼쭐나게 했다는 데서 위안을 하며 절대로 진경기는 아니다. 우리는 그들보다 정신적으로 우월했으며 시간이 갈수록 우리의 정신력과 투지는 더욱더 강해졌었다. 절대 진것이 아니다. 단지 신이 운명의 장난을 쳐 일본이 결승에 올라가도록 그런 판을 만들어 주었고 보이지 않는 손으로 우리의 발목을 무디게 한 것뿐이다. 쪽ㅂㄹ들은 좋아하겠지만 앞으로 몇년 아니 몇 개월 후면 다시 그들은 오합지졸로 돌아간다. 왜냐하면 그들은 조국보다는 돈과 명예 인기들을 구가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희생을 싫어해서이다. 힘내라 한국 축구 국대들... 진 경기 아니었다. 심판이 일을 그르친 것뿐.... 이를 계기로 담에는 일본을 쳐바르고 우승 트로피를 반드시 껴안기를...
하도 어이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