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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리아 트레인즈입니다.
드디어 리미트 무궁화 객차가 출시가 되었습니다.
작년 1월 첫 샘플이 나온지 1년하고도 3개월이나 지나서야 이제 판매를 시작합니다.
많이 기다리셨습니다. 물론 출시하는 저도 참.. 스트레스 받으면서 답답하게 기다렸네요
첨부터 이럴줄 알았으면 아마 시작도 안했을껀데..
객차를 만들게된 계기가 처음 철도모형을 같이 투자해서 만들자고 하신분들이 몇분있어서 해보자 하면서 시작하는데..
투자를 하고도 제작기간도 오래되고 출시후 언제까지 판매가 완료될지 모르는 상태다보니..
결국은 모두 손절하고 포기했습니다. (보통 이런부분때문에 국내철도모형제작이 안됩니다.)
저는 이미 어느정도 진행을 했기에.. 해야되나 여기서 나도 포기해야되나 했지만 진행한게 아까워서라도 해보자..
생각했는데.. 저도 출시하길 간절했기에.. 혼자서라도 해보자 해서 시작은 했는데.. 아~~~!! 그건 시작한것도 아니였던..
제품이 만들어지면서도 정말 중간에 몇번이고 포기하고 싶기도 했고.. 진짜 판매가 될지도 모르는거라 참..
사출이 나온상태에서도 도장디자인할땐.. 제대로 샘플이 안나올땐 포기하고 싶은맘이 굴뚝같았습니다..
그럴때마다 여러분들에게 의견을 물어보고.. 도움말씀도 많이 해주고...
그리고 저처럼 철도모형 출시를 오랬동안 기다려주신 여러분들이 있기에 여기까지 온거 같습니다.
첫 샘플후 지금까지 수많은 수정을 거치면서.. 할수있는건 다 한거 같습니다.
새마을이 마지막까지 애를 먹였지만 수정하고자하는 모든걸 마무리하고 출시를 하게되었습니다
제품이 출시되기까지 매일 많은 카톡과 멜을 주고 받고 저의 말도 안되는 요구까지 수용해서 제작해주신
한국부라스 조성원사장님이하 많은 직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리미트 객차를 2년이상 기다려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차모형은 기획한사람의 의도에따라 같은 제품이라도 다른버젼의 차량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그렇기에 타사와의 비교보단 실차와 저희제품만을 가지고 궁금한점을 문의해주시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제작하면서 말도안되는 별의별 애기도듣고 연락도 받았지만 그건 저희와 보는시각이나 기준이 다르기에 무시하고
저희가 처음부터 세웠던 목표대로 흔들림 없이 제작을 해왔습니다. 제품에 대한 의견은 제작중에도 철저히 반영했습니다.
저는 제작자가 아닌 판매자이고 그이전에 갠적으로 먼저 수집도하고 취미생활을 하다가 현재는 대외적으로 수입 판매를 하면서 보통 철도모형들이 갖추고있는 모습을 많이 보고 부족한것이 뭔지 또 어떤제품이 어떤 가격에 판매가 잘되는지 경험을 했습니다.
그래서 처음 가격이 저렴하고 접근성이 좋은 보급형으로 목표를 잡았으나 많은분들이 고급형을 선호한다는 의견에따라
가격도 저렴하고 디테일도 좋은 가성비 좋은 제품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리미트객차를 만드는것을 쭉~ 지켜보면서 쉽지 안다는걸 느꼈습니다.
저희제품은 설계와 금형 사출은 국내에서 제작후 중국에 철도모형 전문 제작공장에서 도장과 조립 포장을 했습니다.
KTX산천도 같은 방식으로 국내에서 설계와 금형제작 사출을 한후 중국공장에서 도색 조립이 포장이 되었습니다
소량은 국내에서 조립및 포장도 하고있습니다.
이 공장에서 메르클린을 포함 전세계 여러메이커의 제품을 도장하고 조립하기에 저희처럼 작은 글씨나
마크등 실차에 근접하게 제작이 가능한공장이고 까페객차의 페인팅또한 일본에서 최신의 인쇄기가 공장에 들어왔는데
첫 작업이 저희 무궁화 까페 객차였습니다. 그래서 까페객차 도장도 걱정과 달리 잘 표현이 된거 같습니다.
그로인해 한번 수정을 하게되면 저희제품이 빠지고 다른회사제품을 생산하게되서 수정한번에 최소 1~2개월이 걸렸습니다.
여튼 그렇게 저희 제품 출시가 늦어진것은 22년1월에 첫 샘플이 나오고 제품을 봤을때..
제 맘에 들지 안았습니다. 크게 실망을 했습니다. 이게 내가 만들려고 했던 객차인가??
제 맘에 다른 사람도 맘에 안들꺼고 판매시 이제품을 추천할수있을까? 였습니다.
그때 부터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예전에 영웅시대라는 드라마에서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주판을 엎어라..
그때부터 미친거 같습니다. 계획했던 보금형은 잊어버리고 무조건 디테일 하게 만드는게 목적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계속 수정의 연속이였습니다. 이미 7개월동안 도색 디자인을 수정해서 최종적으로
도색 아트웍이 나왔는데.. 실제로 70%정도밖에 적용이 안된것도.. 설계된 아트웍으로 도장을 해야되는데
확인도 제대로 안되어 있고 총체적 난국이였습니다. 그때부터 하나하나 챙기기 시작했습니다.
보통 하나의 수정을 하는데 짧게는 4주에서 길게는 2개월이 걸렸습니다.
수정작업 6개를 애기하면 3개는 수정되고 나머진 그대로.. 그리고 다시 수정.. 그사이사이.. 인쇄가 추가되고..
7개월동안 도색 디자인을 수정하고도 1년 동안 6건의 추가 인쇄가 들어갔습니다.
새마을도장은 총체적 난국이였습니다. 도장이 어렵기도 했지만 그래서 수정해달라면 계속 버티기 일수...
드디어 마지막 도색샘플이 나오고 거의 모든것이 적용되었을무렵.. 새마을에서 통로쪽 흰색테두리 하나가 또 수정이 안되어
양산때 적용해준다는 약속을 받고 양산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양산품에 적용된거 보고.. 아.. 이젠 할꺼 다했다.. 싶더군요...
많은분들이 왜 빨리 출시를 안하냐고 했을때.. 결론은 하나였습니다. 제 마음에 안들었기때문입니다.
지금에야 출시를 하는건 이제서야 제맘에 드는 제품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맘에 드는 제품은 나왔는데.. 제작단가는 수정한만큼 올라갔고.. 판매가 인상으로 올라갔습니다.
저희 제품이 디테일이 아주 좋은 제품은 아닙니다. 실내나 하체는 디테일이 높지 안습니다.
비용을 들이면 디테일은 당연히 좋아지겠지만 가격이 비싸다면 구매하기까지 몇번의 생각을 해야할것입니다.
저희는 18년간 수입판매를 하면서 수많은 객차를 보면서 보통의 철도모형 메이커들이 평균적으로어느정도의 디테일까지
허용하는지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왜 그정도까지일지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보이지 안는부분에서 비용을 줄이고 보이는 부분은 최대한 세심하게 살렸습니다.
물론 처음 보급형에서 지금은 고급형이 되버려서 판매가도 좀더 올라가겠지만
어떻게하면 최대한 가성비 있는 제품을 만들지 오늘까지도 판매가격을 고심해왔습니다.
지금 적고 있는 이 공지도 이미 일주일전부터 작성중인 공지입니다. 그만큼 고민을 하고있습니다.
제작 비하인드는 책으로 쓰라고해도될 정도지만 이정도에서 마무리하고
선주문하신분들은 이번주 모두 배송이 될예정입니다.
현재 한국부라스에서 데칼 포장과 제품 확인을 하는중이고 선주문 배송을 위해서 1차로 작업된 제품을 받아서
포장 오늘부터 배송을 시작했습니다.
개별연락을 다 드렸고 이번주까지 모두 배송이 완료될것입니다.
선주문시 잔금이 남으신분들을 제외하고 입금완료되신분들은 오늘과 내일 배송을 완료하고
그외에는 담주 월요일인 17일까지 선주문 배송을 끝냅니다.
그리고 제가 일주일 출장이라 (서두에서 저도 철도모형은 수집하는 취미생활인지라 판매는 하고있지만
철도모형으로 밥벌이가 안되서 밥벌이는 다른일을 합니다. 밥먹고 살려고 다른일로 출장이 잦습니다.
보통 짧으면 3일에서 길면 일주일정도? 자리를 비우기에... 저도 먹고 살아야되서...!! 이게 현실입니다.)
일반판매는 4월 24일 이후부터 판매를 합니다.
현재 한국부라스에서 작업중인 나머지 제품들이 24일 모든제품이 입고됩니다.
판매 사이트는 5월1일부터 판매라고 되어있으나 대략 26일 이후면 배송이 가능할듯합니다.
일반판매는 코리아트레인즈 사이트
https://www.koreatrains.co.kr/category/%EA%B0%9D%EC%B0%A8/34/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https://smartstore.naver.com/koreatrains/category/bbeebd0de6d349159139ff899a77a235
에서 판매를 합니다.
이외 RMSE에서도 판매를 합니다만 현재 RMSE는 카드결재가 안되는 관계로 카드결재가되는 두사이트만 올렸습니다.
세트는 한정판, 신도색, 구도색 이렇게 3가지세트만 판매합니다.
새마을과 해랑도 한시적으로 세트판매를 할려고했으나 세트구성이 되지 안았고 생산수량이 상대적으로 작아서
개별판매만 하기로 했습니다. 많은 양해 바랍니다.
가격은 1개 객차당 전차량 179000원입니다.
부가세 10%와 저자권료 5%를 제외하면 제품가격은 15만원선입니다.
(저자권료는 할인및 세트 상관없이 정해진 1개 판매가격인 179000원에 대한 5%가 일괄로 적용됩니다.)
세트는 5량 1세트로 85만원입니다. (판매가격고민 많이 했습니다. 도매없이 공장에서 받아서 저희가 직접 판매합니다.)
배송은 전량 무료배송입니다.
객차는 처음 제작목표가 견인력, 주행성, 실내등 을 기본으로 제작했습니다.
그래서 스위치가 있는 실내등이 기본 장착되어있으며 메탈 커플러가 기본 장착되어있습니다.
곡선 500R에서도 회전이 가능하지만 S자커브는 구조상 크게돌아야됩니다.
까페객차와 의자방향을 바꾸도록 실내 개조시 필요한 3D프린터 파일 다운로드 게시판입니다.
설계후 까페객차의 실내를 바꿀수는 없을까 고민하다 워낙 금손들이 많으신지라 개조가 가능하신분들을 위해
설계하신분에게 부탁해서 3D프린터 파일을 만들었습니다. 해랑도 침대칸이나 식당칸 개조를 할려면 필요할꺼 같아서
만들게되었습니다. HO1:87로 침대나 의자 테이블이 기성품으로 나오기에 칸막이만 만들면 가능할꺼같습니다.
도장은 개인이 개조하기 힘들지만 실내개조는 디오라마건물만드시는분들이 많아서 가능할꺼 같습니다.
KOREA Trains | 리미트 무궁화 까페 및 해랑 침대칸 객차 실내 개조용 3D 파일 - Daum 카페
KOREA Trains | 리미트 무궁화 객차 실내및 좌석 3D파일 - Daum 카페
아래 해방기다이는 제 개인적인 욕심으로 만들었습니다. 도장하면서 디테일 확인중 발견해서 금형수정도않되고
그렇다고 그냥 넘어갈수없어서 이것도 3D파일로 만들게되었는데 실제로 해보니 부품이 워낙 작아서..
FDM방식에선 출력이 잘안되고 레진으로 해야나올듯합니다. 이건 저처럼 좀더 욕심을 내시는분들에게
필요할꺼 같아서 만들었습니다. 높이는 5mm 이하로 잡으시면 될듯합니다.
KOREA Trains | 리미트 무궁화 객차 디테일파츠 해방기 3D 파일 - Daum 카페
이상 리미트 객차의 제작 배경과 판매사이트 단가를 알려드렸습니다.
그럼 이제 각각의 객차에 대해서 설명을 하겠습니다. 내용이 많습니다.
객차는 총 6종의 리미트 객차를 제작했습니다.
리미트 신도색 무궁화 객차
리미트 신도색 무궁화 까페객차
리미트 구도색 무궁화 객차
리미트 구도색 무궁화 까페객차
리미트 새마을 객차
도색이 3층으로 도장이되어있고 발판도색과 모서리 라인 도색은 일일이 사람손으로 그려야해서 공장에서 마지막까지 적용을 피했던 부분으로 마지막 샘플에서야 적용된 제품을 받아볼수있었습니다.
리미트 해랑 객차
등 총 6종을 제작 했으며 어느객차하나 쉬운게 없었지만 새마을객차는 정말 마지막까지 애를 먹여서 애착이 갑니다.
모두 객차는 낱개로 구매가 가능하며
세트는 총 3가지로 한정판인 리미티드 에디션에는 신도색, 신도색 까페객차, 구도색, 새마을, 해랑등 총 5량이
들어있는 한정판모델은 총 100세트중 1번~10번 100번을 제외한 11번부터 99번까지 무작위로 판매가 되며
신도색 무궁화 세트는 리미트 신도색 무궁화 객차 4량과 까페객차 1량등 총 5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량제한없이
세트박스가 품절 될때까지 판매할 예정입니다. (신도색 세프박스가 110개 정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구도색 무궁화 세트는 리미트 구도색 무궁화 객차 4량과 구도색 까페객차 1량등 총 5량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구도색 세트도 세트박스 소진까지 판매할 예정이고 신도색 구도색 세트박스 재고가 없어지면 공지후
낱개구성을 세트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커플러는 메탈 커플러입니다. 그동안 프라스틱 커플러의 경우 충격으로 파손되는일도 많았고
객차의 경우 여러대를 견인해야겠기에 좀더 튼튼한 메탈 커플러를 장착했습니다.
사진은 S자 커브를 주행시 탈선여부때문에 올린 비교사진입니다.
곡선에서는 R500에서도 주행이 가능하지만 S자의 경우 긴 곡선의 S자이거나 직선이 들어간 S자가 되야하는데..
아래 카토제품은 R500의 S자도 부드럽게 주행이 됩니다.
차이는 사진에서 보듯이 카토제품은 커플러각이 모서리까지 작동을 하나 저희 제품은 좌우에 진공호스를 표현한
부분때문에 커플러각도에 제한이 있습니다.
샘플을 사진에 표시된 부분을 삭제하고 주행을 했으나 이미 설계에서 커플러각이 좌우 스커트 사이에서 움직이도록
되어있어 S자 곡선은 곡선 반지름이 아주 커야 무리없이 주행이 가능합니다.
에초 설계에서 S자 곡선주행을 고려했다면 아래쪽 스커트부분이 삭제가 되야하는 문제가 있어 반영하지 안았습니다.
R500곡선에서도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가 되어있습니다만 객차 통로가 얇은 실리콘 고무인데
간섭이 있습니다. 간섭이 있더라도 타고 넘도록 되어있는데 한번씩 걸리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바퀴는 실제 리미트 객차의 바퀴보단 약간큰 바퀴가 들어갔습니다.
기성품이 아닌 KTX산천에 들어가는 동일한 바퀴가들어 갔습니다.
이유는 KTX산천설계시 고속주행으로인한 탈선을 막기위해 플랜져 깊이가 깁니다.
실차에서 모형으로 치수비교를 했을때 육안으로 차이가 없어서 주행성이 좋은 KTX산천 바퀴를 동일하게 사용하게되었습니다.
바퀴에 실내들에 들어갈 전원이 보통은 얆은 구리판으로 되어있어 오랜시간 주행시 마모로인해 접점이 안좋은것을 개선하기위해
아래 사진과 같이 바퀴축에 얆은 구리판을 지지대 겸 접점으로 사용하여 내구성을 높였습니다.
그래서 실내등의 안정적인 전압을 유지하기 유리합니다만 단점으로 바퀴축이 금속이라 접점판과의 마찰로 인해
삐걱삐걱 거리는 금속음이 발생합니다. 실차와 같은 금속 마찰음이 좋다고 하시는분들고 계시지만
어째든 소음을 줄일려면 실리콘 그리스를 바퀴축에 도포하면 소음을 줄일수있습니다.
아래는 첫번째 설계안입니다.
사진에서 보듯 난간은 사출에서 표시만 되어있고 실외기 에어컨은 내부가 뻥뚤려있고
하체에 가로바도 달려있지 안은 보급형 객차로 시작을 했습니다.
실차에는 이렇게 가로바가 들어가는데 객차를 세워놓고 보면 이부분이 살짝 보여서...
그냥 빼고 갈수없어서.. 안그래도 뒤집으면 하체 디테일이 없는데 세워놓은 상태에서
보이는건 최대한 표현해야겠기에.. 가로바를 추가해서 장착 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많은 객차 모형을 보면서 아쉬웠던것이 객차간 통로가 실차와 다르게 벌어졌다는거..
이부분이 항상 아쉬워서 이번에 제작시 딱 붙여있으면 좋겠다 생각해서 이부분도 설계에 반영했습니다
문제는 너무 붙어있으면 곡선에서 간섭이 있기에.. 주행시 벌어지는 것도 계산을 해서 넣어야되서
현재는 객차간 가벼운상태에서는 거의 붙어있지만 무거운 차량이 견인되면 객차간 벌어지도록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실외기 에어컨도 뒷부분을 막고 차후 데칼로 처리할려고 했으나..
이부분은 인쇄를 하여 현재는 실차와 같이 잘 표현이되어 리미트 객차의 가장 두드러보이는 부분이기도합니다.
그렇게 모든것이 적용된 리미트 객차입니다.
손잡이는 사출에서 표현만 된것을 금속손잡이로 별도의 부품으로 장작하게되었고 객차 아래는 가로바가 설치되어
레일에 세웠을때는 실차와 똑같은 모습을 할수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손잡이 모양도 몇번을 수정했는데.. 결국은 지금의 모습으로 제작하게되었습니다. 수정작업사진까지 모두 올리면
량이 많아서.. 이정도만..!!
설계시 이것저것 추가가 많이 되었으나 가장큰건 실내등 스위치 입니다.
보통의 객차의 실내등은 스위치가 없습니다.
주행시 항상 불이 들어오지요. 그게 불편한거 같아서 ON/OFF 스위치를 만들었습니다.
실내등도 전기를 먹기에 여러대를 달면 기관차의 주행성이 떨어집니다.
필요에따라 실내등을 차단 하는게 필요할꺼 같아서 장착을 했습니다.
객차의 실내등입니다. 객차의 통로쪽이 빛샘이 좀 있습니다. 그외에는 큰 빛샘은 없는듯합니다.
통로쪽은 아무래도 얇아서인지 통로쪽 빛샘이 있습니다.
사진은 리미트 객차의 창문 색상입니다.
왼쪽이 KTX의 창문이고 KTX의 창문대비 창문의 밝기를 정해야되는데..
최종적으로 1번을 선택했습니다.
우선 실내들이 안들어오는 상태에서도 실내가 보여야했기에 1번을 선택했습니다.
갠적으로 전 2번을 선택하고 싶었으나.. 부산 모임에서 많은분들의 의견이 좀더 밝아야된다는 의견이
저 빼고 만장일치라.. 1번을 선택해서 현재 적용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리미트객차에서 제가 가장 아쉬워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구조상 실내를 조립할때 한쪽의 통로쪽을 분해해서 하체와 조립해야되는 구조라..
한쪽을 이렇게 조립식으로 제작하게되었습니다.
리미트객차의 스커트가 장착이 되어서.. 스커트를 벌려서 장착하면 어떨까도 했지만
조립이 안된다고 결론이 났고 스커트 부분을 짤라서 하체와 일체형으로 만들려고도 했으나
산천은 스커트부분이 1자로 라인이 있어서 분리조립이 가능하나 리미트는 스커트에 일자로줄간게 없어서..
차라리 객차를 연결시 잘 보이지 안는 통로쪽으로 분리 조립하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이부분에 사진처럼 조립 라인이 보입니다.
도색관련해서도 참 여러가지 일이 많았습니다만 도색때문에 1년이상 딜레이된거라 도색애기만 하면 엄청 길어질거
같아서 몇 가지 사진만 올려보겠습니다.
통로의 실리콘 고무를 떼면 테두리 라인이 있습니다.
객차의 마지막칸의 경우 실차를 보신분들은 이부분이 공감이 가실것입니다.
통로고무를 떼면 이렇게 나오니 마지막칸의 실리콘 고무를 실차 처럼 때실분들은 참고하시면됩니다.
참고로 고무를 뗄수있으나다시 끼우기 어렵습니다. 다시 붙이게된다면 접착제를 써야될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얇은 양면테이프를 사용하시는것도 팁이 됩니다.
아래 구도색의 경우 첫사진과 두번째사진을 보면 출입문에 먹선이 들어갔습니다.
먹선이 들어간것이 좀더 실차감이 있어 전차량 출입문 먹선이 들어가있습니다.
다음은 데칼에 대한 위치 입니다. 사진은 구도색의 데칼 위치입니다.
구도색은 버젼이 코레일 마크가 있는것과 없는것..
갈매기 마크에 한국철도만 있는것과 없는것이 있습니다. 이건 개인취향에 맞춰서 붙이시면되고
그외에 다른 차들은 공통으로 하체에 에어컨 실외기데칼입니다.
물에 불려서 붙여야되므로 약간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부분의 실외기는 에초 데칼로 마무리 할려고 했으나 붙이기 어렵다는 애기가 있어서
인쇄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부분의 데칼은 하체 가운데 실외기로 붙이면 됩니다.
위에 구도색 사진에 위치가 표시되어있습니다.
리미트객차의 장단점을 상세히 올려봤습니다.
실제로 객차를 받아보시면 좀더 확인이 가능합니다.
생각나는데로 추려서 올려봤습니다.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 올린다면 시리즈도 더 적어야될것입니다.
발판테두리 번호표 위치 하나하나까지 실차 사진과 비교해가면서 수정했습니다.
판매하면서 객차 제작은 첫 도전이였고 그동안 수입판매하면서 여러객차를 경험하면서 최소한 이정도는 만들어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욕심을 좀더 부렸던거 같습니다. 어째든 제생각의 거의 모든것을 무궁화 객차에 쏟아넣은듯 합니다.
월래 한국부라스에서 디자인 아트웍까지만 제작하면 모든것을 알아서 제작해줄꺼라 생각했지만..
도장이 시작되면서 또다른 시작이더군요. 그렇게 또 1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아마 또 이렇게 제작하진 안을꺼라 생각합니다.. 또 이런식의 반복이면 아마 저 안할꺼 같습니다. ㅋㅋㅋ
아마 또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면 또 병이 도지겠지요? 그러면서 또 하나 만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당분간은 객차 판매에 매진하도록 할것입니다.
오랫동안 기다려주셨습니다. 제가 맘에 들때까지 수정을 하다보니 출시가 늦어졌습니다..
이제 제맘에 들어서 출시한 객차이니 여러분들 마음에는 얼마나 들지 모르겠습니다.
기다리신만큼 많은분들이 한국철도모형을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객차가 출시되기까지 기다려주시고 도움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월요일부터 선주문 포장한다고 밤셈까지하면서 보내고있습니다.
곧 나머지 제품도 다 입고가 되면 어느정도 정리가 될듯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너무나 기대되네요
감사합니다. 오늘까지 선주문을 마무리하고있습니다.
그외에 일반 주문하신분들 제품도 처리하고있습니다.
17일 오전까지 주문은 처리하고 그외에는 24일 이후발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