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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붓타가 깨달음을 열었을 때와 똑같이,
모든 집착으로부터 떠나,
팔정도를 마음의 기준으로 일초 일초의 생활을 거듭한 결과,
반야 바라밀다의 경지가 되어, (내재된 지혜에 도달한 경지)
인도의 붓다 시대의 일을 생각해내고, 당시의 마가타어를 생각해내어.
더듬거리는 일본말로 번역해서, 불교 유포의 일을 말한 이것은,
마음의 창을 연 현대의 십 수 명의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똑같이 이스라엘 땅에서 그리스트교의 전도를 했던 사람의
고대 이집트어에 의한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ㅡㅡ아라한의 경지에 도달한 사람들은,
마음을 조화하여, 광명이 가득한 돔
(3차원에서 4차원을 잇는) 중도(中道)의 극지(極地)를 상승하여 간다.
그 속도는 대단히 빨라서,
귓전에 바람을 자르는 소리가 들릴 정도이다.
도중까지는,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이, 피를 흘리면서 가까이 올라갔으나,
어두컴컴한 세계로 사라져 갔다.
흰옷을 입은 50대의 부인도 도중의 어두컴컴한 세계로 사라져 갔다.
얼마 지나니, 하늘이 차차 밑으로 내려가,
짙푸른 하늘이 열려, 신록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자연이 전개되어 간다.
그것은 현상계, 지구상의 푸른 것과는 다른,
연한 색의 잔디가, 비탈진 골짜기 일면을 카펫을 깔아 놓은 것같이,
싱싱하게 살아 있다.
잔디는, 그 위를 걸으면, 발을 부드럽게 감싸는 것 같은.
뭐라 말할 수 없는 감촉입니다.
나무들도, 어린잎의 가지를 벌리는 것처럼,...
그것은 만생만물이 자애(慈愛)의 마음으로 맞아들이는 기쁨의 모습입니다.
하늘에서는 태양의 빛과는 다른 평온함이 있는 광명이,
몸에 스며드는 것처럼 비추고, 화창한 봄날 같은, 계절입니다.
잠시 걸어가니, 남쪽나라에 있는 사원 같은 하얗고 커다란 건물이,
언덕의 중복보다, 약간 위쪽에 묵직하게 지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문의 옆까지 역사책에 나오는 것 같은
고대 인도인의 스타일을 한,
혈색 좋은 외국인들이랑, 이집트 스타일을 한 외국인들이, 마중하러 나와 주었습니다.
일본어로 말해도, 의지(意志)는 충분히, 그 사람들에게 통해 버립니다.
문은 자동문으로, 그 사람의 마음의 조화도에 따라, 빛의 양이 다른데,
후광이 빛나는 양(量)에 따라, 열리도록 되어 있습니다.
부조화한 어두운 마음의 사람들은, 들어오지 못하도록 되어있는 듯합니다.
지상계에서 온 몇 명의 조화된 마음의 사람들이,
육체주를 빠져나와,
광자체의 육체로 옆에 서 있습니다.
나중에 뒤따라 왔겠지요.
양복형, 부인복형 등 지구상에서 늘 입고 있는 것과 다르지는 않으나.
얼굴색이 좋고, 태도가 좋습니다.
지상계에서 육체주를 타고, 생활하고 있을 때의 사람들보다도,
무언가 정묘하고, 평온함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중국 스님의 옷차림을 하고 있는,
승려의 몸에서는 이 지상계에서 보는 불상의 후광과 똑같은 것이,
머리 주위를 덮고 있습니다.
옆에서 마중해 준 사람들은, 틀림없이 빛의 천사들인 것을 알았습니다.
지구에서 온 사람은,
지상계에서의 생활이 스며들어 있는 탓인지,
빛의 천사들과 비교해보면,
세련된 도회인과, 시골에서 농경 등을 하고 있는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만,
그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겠지요.
승려의 모습을 한 빛의 천사가,
중국 사투리의 일본어로 언덕 위에서
무한한 것 같은 경사 아래의 세계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곳은, 불교에서 말하면, 금강계라고도 말하는 곳으로,
보이지 않는 아득한 그쪽은,
그대들이 사는 지상계입니다만 그곳에도 통하고 있습니다.
조화된 마음의 둥글고 넓음의 단계에 의해, 지옥계에서 금강계까지,
영위기(靈圍氣)가 다른 세계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대들의 육체 선조로서, 돌아가신 분들 중에는,
아직까지 지구상에 집착을 가지고 있는 자도 있어.
지옥계를 만들어, 같은 사람들끼리 생활하며,
지옥계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대들은 우리의 세계를 떠날 때,
‘ 이번에 저 세상에(현상계 ;물질계) 가면, 반드시 깨달아,
방황하는 중생에게 평온함의 길을 설하여,
구제하고 오겠습니다’
하고, 우리와 약속을 했는데,
그 약속을 완수해 주어 진정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만나게 된 것은 사오십 년 만이군요. “
눈물을 흘리면서 하는 말이었습니다.
그 옆에 서 있던 외인(外人)의 빛의 천사들도,
그리움이 넘쳐서, 서로 손을 맞잡고,
재회를 기뻐하는 것이었습니다.
고대 이집트 스타일의 빛의 천사는,
광명 찬란한 2미터 이삼십의 큰 남자였습니다.
“우리, 기뻐, 지구 상. 사람들. 유감없다.
인간 모두 신의 자식. 마음. 우리 모두 같아.
당신들. 모두 친구. 마음과 생활, 넓은 넉넉한 둥근 마음 있다.
지구. 마음 좋은 사람. 많이 나와 있다.
마음 합쳐. 바르게 살아가는 것,
우리의 즐거움으로 하고 있다.”
그렇게 하는 말은, 우리의 마음속에도 절실한 것을 느끼게 하였다.
불상에서 본 것 같은 빛의 천사도 있습니다.
우리는 처음으로 지상계와는 완전히 다른 광명의 세계에 왔구나,
하는 실감이 나서 기쁨으로 가슴이 벅차오르는 것을,
억제할 수가 없었습니다.
인간은 이와 같이 공(空)의 세계,
실재(實在)의 세계(주; 영(靈)의 세계, 비물질의 세계)로부터,
지구상으로 전생 윤회하고 있는 것이다' 라는 실감이,
마음속에 스며들어 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도, 이제까지의 인생에서 여러 가지로 죄를 범해 왔습니다.
분노, 위선, 꾸밈, 원한, 질투. 욕망, 자기보존, 정욕, 감사가 없는 생활, 물질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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