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산인 왕손(king son) 이름 짓기
남양산인은 운명적으로 동양철학과 함께 하는 인생을 살았다.
그래서 소년기에 한학에 흥미를 가졌고, 19세 되던 해에 처음 이름을 짓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45년 세월! 그 동안 꾸준히 이름을 지어 왔다. 무슨 인연인지는 알 수 없으나,
저자를 알 수 없는 헐고 닳아진 책 한 권을 길잡이 삼아 이름을 짓다가 성명학의 바다로 들어서고 말았다.
그런데 신비한 것은 심혈을 기울려 지은 이름은 유전이나 사주를 뒤엎고, 성공을 하더라는 것이다.
참으로 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름을 지어 오면서 명리학이나 풍수지리학,
침술학에도 관심을 갖고 공부해 온 터다. 그런가하면 이름 짓기를 고서에 의존할 수 없어
신명계의 의사를 존중하여 나름대로의 이름 짓기의 처방을 발견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그 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름 짓기의 실제를 정리하여 발표하기도 하였다.
남양산인 ‘ks이름짓기’가 그것이다.
남양산인은 말한다.
복이란 것이, 운명이란 것이 실체가 없는 것이니, 팔자도 고치고, 사주도 고치고,
이름도 잘 지어서 복전을 만들어야 한다고... 왕이 그 귀한 자손의 이름을 짓듯이 이름을 짓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