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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로 기름을 채워야 합니다. 그리고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혼인잔치에 못 들어간 처녀들도 모두 예수님을 알고 믿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슬기로운 처녀들은 등불과 함께 통에 기름을 준비했습니다. 기름이 있어야 등불에 기름이 떨어지면 기름을 부어 불이 안 꺼지게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기름은 뭐죠? 바로 성령입니다. 기름이 떨어졌다는 말은은 성령의 역사가 사라져 버렸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성령을 소멸하지 말라. 슬프게
(근심하게) 말라”고 했습니다. 죄를 지으면 성령이 슬퍼하십니다.
회개 안하고 계속 죄 가운데 살면 성령의 역사가 내 속에서 사라집니다. 미련한 다섯 처녀는 성령의 역사가 없어져버린 사람입니다. 주님은 그들을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이 모르는데 어떻게 구원 받습니까? 못 받습니까? 못 받습니다. 성령의 역사가 바닥난 다섯 처녀는 구원을 못 받은 것입니다. 우리 또한 미련한 다섯 처녀처럼 성령의 역사가 사라지면 구원받지 못합니다. 그래서 깨어 있으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내가 기름이 떨어져가고 있는지 어떻게 압니까? 아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배에 빠졌는데 양심에 안 찔린다든지, 기도할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든지, 불평만 가득 차고 감사는 찾아보기 어렵다든지, 그러면 성령님의 역사가 사라져가고 있는 것입니다.
남을 비난하고 헐뜯고 욕해도 마음에 찔리지 않습니다. 성령은 죄를 책망하고 회개하도록 만드는데 회개를 안한다면 기름이 없는 사람입니다. 정신 차려야 합니다. 그러면 기름을 어떻게 채웁니까? 기도와 말씀으로 채웁니다.
기도 많이 하는 사람은 성령의 역사가 강해집니다. 회개가 일어나고 내 안에 하나님의 평강이 찾아옵니다. 기도로 기름을 채워야 합니다. 그리고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그런데 말씀이 내 안에 살아 있으려면 기도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성경을 많이 본다고 말씀이 깨달아지고 지키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를 함께 해야 성령의 역사로 말씀이 깨달아지고 지키게 되고 마귀역사를 물리치게 되고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거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름을 준비해야 합니다. 기름이 다 떨어지면 채우기가 정말 너무 어렵습니다. 은혜가 다 떨어지기 전에 채워야 합니다. 열심히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기도하고 말씀을 먹고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성령의 역사가 내 안에 일어나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되고, 형제자매를 용서하게 되고, 섬기는 것이 가능해지고, 평강이 내 마음을 지배해서 걱정과 두려움이 내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게 되고 심령의 천국을 누리며 살다가 주님 앞에 가서 칭찬과 상급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기름을 준비하는 슬기로운 성도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출처: * 주님 오시는 발자국 소리 * 원문보기 글쓴이: 엘샤다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