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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창작소설이며 현실에는 없는 이야기 입니다
회사와 주인공은 만들어진 허구인물이며 구성원 역시 허구인물 입니다
모두 다 뻥입니다 ........................ 뻥!!
동일인물 동일지명이 나온다면 그냥 그렇다고 합시다 그냥 쫌...
노트북은 여전히 제 옆에서 무한 부팅을 시전중에 있습니다 푸하하하하하하
DHH는 뭔지도 몰겠고 그냥 언젠가는 켜지겠지 하며 기다리는중 입니다.. ㅋㅋ
자아 가봅시다 열세번째 에피소드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 피곤한 몸을 이끌고 출근을 합니다
다행이 걱정하던 부산 현장은 H부장님께서 손수 정리를 해주셔서 큰 문제 없이 마루리가 되어 가네요
사무실문을 열고 주말동안에 들어온 메일이 있나 확인하고 직원들에게 업무 진행 사항 보고 받고
연희과장에게 금을 오후쯤 현장검측 회사에서 직접 와서 결과 보고를 해줄 예정이다 라고 보고를 받았습니다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답게 오전에는 정신없이 업무를 처리하고 현장별 공정 진행사항 보고받고
원청사에서 요총오는 업무 처리하면서 오전을 정신 없이 보냈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오후 업무를 시작할때쯤 현장검측을 의뢰했던 업체에 차장님이라는 분이 직접 방문해주셔서
현장 검측 결과를 받았습니다
결과는 검측한 구체의 수는 총 27개
그중 철근(스틸)이 있는 구체는 3개 나머지 24개는 철근(스틸)이 검측되지 않았습니다(부산현장 포함해서요)
검측 결과보고를 다 받고 고생하셨다며 말하며 계산서 발급은 경리팀에 들려 뿅팀장과 이야기 해달라고 하곤
대표님 사무실로 들어갔습니다
지난주에 드렸던 신작 야동을 함께 보고 계시던 대표님과 부장님들께서는 당황해하시며 노크좀 하라고 큰소릴 내셨고
전 분명 노크했다고 반박을 했지만 못들었다고만 말슴하십니다
전 귀에 꼽고 계신 이어폰쫌 빼고 계시라고 되려 승질을 냈고 대표님과 부장님께서는 아.. 하시며 뻘... 하시더군요
암튼 현장검측 결과보고를 드렸고 곧 처리하겠다 말슴 드렸습니다
대표님께서는 잔정을 두지 말고 원리원칙데로만 진행하라고 해주시네요
전 알겠다 말슴을 드리고 대표님방에서 나왔습니다
연희과장과 오대리에게 JHH현장별 준비된 보고서 가져오라 시키곤
나름 정리해놨던 소요분에 대해서 금액적으로 산출합니다
또한 이번 검측에 들어간 비용과 그간 하자처리 비용에 대해서도 정리를 해놓습니다
어느새 연희과장과 오대리는 준비해둔 보고서를 가져왔고 자료를 검토해본 후 제 자료와 함께 정리를 해놓습니다
오후가 되어 자재팀 전대리가(이때는 대리로 승진을 했다는 컨셉입니다)
팀장님 내일 OO현장 일정 어떻게 할까요 하며 물어봅니다
전 아... 까빡하고 있었다 하며 예정데로 진행 한다고 했습니다
OOOO종합건설이 부대시설을 시공하고 있는 현장으로 주 메인 공정은 울회사 직영으로 진행 하는 현장이 있는데
현장 소장이 작업이 불가능하다는 공정을 제가 직접 정리해주기로 했던 부분이 있어 들어가야 했습니다
오후 3시쯤 넘어서 현장으로 출발해서 4시경 도착 후 현장 사무실을 들어가보니
우리 현장 소장과 OOOO종합건설 소장이 함께 있습니다
전 반갑게 인사를 해주기에 저도 반갑게 오랫만이라면 인사를 했습니다
그때 한쪽 책상에서 안녕하세요 팀장님 하는 낮익은 소리에 고갤 돌려보니 손님2가 있습니다
전 어라.. 손님2는 여긴 어쩔일이에요? 하고 물으니 H부장님께서 현장 지원 나가라고 해서 나와 있답니다
호.... 과연 현장지원이 될까..?
하는 생각도 잠깐 했지만 OOOO종합건설 소장이 잘하기에 크게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우리소장과 OOOO종합건설 소장 그리고 저 이렇게 셋이서 내일 타설할 공정에 대해서 이야기 했고
내일 필요한 레미콘을 발주넣기 위해 발주서를 작성해서 전화 통화 후 팩스를 넣을려고 하는데
손님2가 자기가 보내겠다고 합니다 전 안그래도 된다고 했지만
자기내도 발주할 물량이 있어서 같이 넣으면 된다고 하며 뺏듯이 가져갑니다
전 보낼때 작업분 나눠서 보내놔요 하며 말을 했고 손님2는 알았다고 하곤 자기 책상에서 뭔가를 더 작성합니다
자기내 발주서랑 같이 보낼려고 하는건가 하고 소장들과 현장에 나가 야드를 정리했고
내일 필요한 폼과 자재를 단도리 해 놓습니다
현장에서 일을 마치고 소장들과 간단히 저녁을 먹고 내일 작업이 빠르게 진행 될거니까
안전에 더 신경써다랄고 당부를 해봅니다
그렇게 조금 늦은 시간에 집으로 돌아와 아이들을 씻기고 잠이 들었습니다
날이 밝기도전에 일어나 현장으로 출근.. 따란......
현장에 도착해 아침체조와 TBM을 하고 금일 작업내용을 작업자들과 반장님들에게 설명해주고
아침 시간때는 급하게 작업이 진행 될거니 안전에 꼭 신경써달라고 신신당부를 또 해봅니다
반장님들께서는 우리 팀장님이 웬일로 안전에 신경쓰라고 말 안하는갑다 하며 염려말라며 안심시켜줍니다
함께 일을 한지 5년이 넘은 반장님들이기에 다른건 몰라도 안전엔 더욱더 신경쓴다는걸 아시기에 농담도 건내십니다
TBM이 끝나고 함바에 가서 간단히 식사를하고 작업장으로 이동합니다
8시쯤 되어 레미콘 차량과 펌프카가 현장 게이트 앞에 도착했다는 연락이 옵니다
전 소장에게 펌프카를 먼저 안쪽으로 유도해서 자리 잡으라 시키라 하고 레미콘도 따라서 안쪽으로 유도하라고 시킵니다
곧있어 펌프카가 썬큰 앞쪽으로 들어 왔고 자릴 잡고는 준비를 합니다
반장님 한분은 물통을 가져다가 놓고 호수를 끌어와서 물을 받아주기 시작합니다
누가 말을 안해도 손발이 척척 맞아가며 작업 을 진행 합니다
첫번째 레미콘이 엉덩이로 들어와 펌프카 안쪽으로 부어놓기 시작합니다
위에서 받은 공구리를 바이브레터로 때려가며 안에 공기를 빼며 작업을 합니다
첫번째 레미콘이 나가고 두번째 레미콘도 차질없이 들어 옵니다
두번째 레미콘도 나가고 세번째 레미콘이 들어옵니다
다들 본인들의 작업에 집중하며 별탈없이 진행 됩니다
세번째 레미콘이 나가고 네번째 레미콘이 들어 옵니다....
엥 네번쩨...?? 전 급하게 달려가 네번째 레미콘을 세웁니다
전 레미콘 기사에게 난 세대만 불렀는데 왜 네대냐 물으니 자기 오더받고 나온거라 모른다고 합니다
거기다 지금 입구에 레미콘들 대기하고 있다고 하네요 ...
전 잠시 대기하라 하곤 레미콘 회사에 전화를 걸며 설마 하는 생각에 게이트쪽으로 나가봤습니다
게이트에 도착했을때..... 설마 하는 생각에 ㅅㅂ이라고 하며 욕을 하며 레미콘 회사에 계속 전화를 걸어봅니다
계속되는 통화중에 현장 사무실로 급하게 뛰어 올라가서 손님2를 부릅니다
도데체가 무슨 생각을 하고 발주서를 어떻게 보낸거야 하며 버럭했습니다
발주서를 어떻게 넣었길레 저 많은 레미콘이 저렇게 대기하고 있는건데..
손님2는 머뭇머뭇 하면서 말합니다
아니 그게... 과장님이 발주서 주신거에서 저희쪽 물량 같이 태워서 발주 넣었거든요...
전 내 발주서에 당신네 물량을 왜 태워서 발주를 하는데 하며 노려놨습니다
암말 못하는 손님2에게 내가 어떤 농도로 시킨건줄 알고 발주를 넣은거냐고
분명 공정도 틀리데 무슨생각으로 내 발주서에 당신네 물량을 태워 태우길.....하며 방방 뜁니다.
현장 소장에게 전화를 걸어 당장 들어온 레미콘 정지 시키고 레미콘 전부 대마찌 놓으라 했습니다
그리고 관련 책임자 들어오라고 소릴 지릅니다
전화를 끊고는 아무리 생각해도 오늘 타설할 물량은 18루베.... 레미콘 3대면 되는데.....
현장앞에 총 10대 정도의 레미콘이 대기하고 있는 상황....
레미콘 회사에 전화를 다시 해봅니다
이번엔 전활 받기에 어제 들어간 발주서좀 리턴해 달라고 요청 후 받아보니.. ㅎㅎㅎㅎ 이런 미친..
내가 작성한 발주서에 3 뒤에 0 자가 하나 떡하니 붙어 있음.. ㅎㅎㅎㅎㅎㅎ 이런 떨그랄......
내가 발주낸 물량은 3대 물량인데 지들 물량까지 한다고 27대를 추가함...
다 좋다 이거야 마지막 정산때 정산보면 되는건데... 지금 27대의 레미콘 물량이 필요하지도 않으면서 왜.....
우리 소장이 사무실로 들어오고 그뒤로 OOOO종합건설 현장 소장이 들어 옵니다
손님2에게.. 왜 발주서에 0이 더 붙어 있냐 물으니 아까 말할것처럼 자기들 물량까지 포함했다고함
전 OOOO종합건설 소장에게 오늘 27대물량 다 소진할수 있냐고 물으니 그게 무슨말이냐며 되려 내게 물어봄...
소장에게 당신네 직원 손님2가 오늘 현장에서 쓸 레미콘 27대를 발주했는데 그거 오늘다 타설할수 있냐고...
그리고 그 물량 분명 펌프카 불러다가 쏴야 할건데... 펌프카 불렀냐고 다시 물어봄
소장이 말하길 방통하고 할건 다음주에 계획이 잡혀있긴 하지만 오늘이 아닌데요 하며 대답해 줍니다
그리고 하루에 다섯대씩만 할건데요 하면서 말을 흐립니다....
손님2에게 당신은 도데체 공정은 생각도 안하고 내 발주서를 임의로 수정해서 발주 넣은거냐며 고래고래 고함을 질렀습니다
내가 팩스 보낼려고 한걸 자기가 대신 보낸다고 해서 줬드니 수량을 바꿔버림.. ㅎㅎㅎㅎㅎ
도저히 참을수 없어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연희과장에게 OOOO종합건설 회사에서 지금 진행하고 있는 현장 올스톱 걸고
각 현장별 투입 현황과 공정표 피드백 요청해
그리고 오늘 오후 3시에 본사에서 긴급회의 할테니 모든 소장들 소집하라고 시켰습니다
또한 OOOO종합건설 책임자 참석 요청 하라고 지시 하고는 무슨 상황인지 대충 눈치챈 소장에게
이 현장 자재투입 현황이랑 거래명세서 그리고 건설장비 투입현황 지금 당자 내놓으라고 했습니다...
소장은 난감해 하면서 그게 지금 당장에 없다며 난색을 합니다
그 이유가 뻔히 알죠 계약 내역서보다 적은양으로 시공하고
나중에 거래명세서 가라로 만들어서 제출하는거 모르는것도 아닌데
지금 당장 안내놓으면 자재집 이랑 장비사무실 연락처 달라고 내가 직접 전화해서 받을테니까 당장 하고 버럭 소릴 질렀습니다
레비콘 1:1비율로 약 한차당 32만원선....
30대면 ㅎㅎㅎㅎㅎㅎㅎㅎ 960만원.... 이런 미친.......
다음주에 타설할 물량을 지금 시키면 어쩌자는거야...ㅜㅡ
레미콘에서 전화가 옵니다.... 대마찌 난거에 대해 항의하는거죠 이미 나간 차에대해선 취소가 안된답니다..
다른 현장에다 쓸곳도 없고 자기들은 그냥 버리라는거냐 며 항의를 합니다
전 당신이 저지른 일이니까 당신이 수습하라고 제 핸드폰을 손님2에게 건내줬고
소장에겐 지금 당장 현황표 가져오라고 또한번 길길이 날뛰었습니다....
불같이 화를 내고 있는 내 모습에 각 소장들은 어쩌지도 못하고 있고
손님2는 내 전화기만 건내받고 어쩌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
일단은 레미콘 상황을 정리해야 하기에 우리 소장에게 뒤쪽 야드 다 바라시 했냐고 물어봅니다
현재 바라시는 된 상태라는 답을 듣곤 검 작업 반장님들 모두 모이시라고 해서 뒤쪽 야드 오늘 타설해 하고 말합니다
소장은 굳이 그렇게 까지 해야 하는냐고 물어보지만 저 많은 레미콘을 버린다는게 너무나 아깝고 또 레미콘 회사는 뭔죄냐며 말해줍니다
급하게 반장님들이 모이고 OOOO종합건설 작업자분들까지 모여 급하게 유로폼을 되고 메쉬망을 깔고는 레미콘을 대고 공구릴 받아냅니다
쉼없이 들어 오는 레미콘을 보며 머리가 아파 오기 시작하고 감리단에서 내려와 안잡혀있는 공정 인데 왜 하냐며 따집니다
사정이야기를 하고 이만저만 해서 버리자니 넘 아깝고 또 야드가 나왔으니 미리 쳐도 될것같다며 양해를 부탁했고
안면이 있는 감리기에 웃으며 좋게 좋게 저녁에 소주 한잔 사는걸로 퉁 치기로 했습니다
작업이 진행되는거 보고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3시에 잡은 회의 차질 없게 하라 하곤 본사로 들어가기 위해
소장을 불러다 오늘 작업 공정은 내 월권이였다 미안하다며 사과를 했습니다
현장소장 역시 제 성격을 알고 또 어차피 할 공정이기에 크게 신경쓰지 말라고 하곤 이해해 줍니다
대신에 OOOO종합건설 소장은 그저 꿀먹은 벙어리마냥 입을 꾹 다물고만 있고 손님2는 어딘가로 숨었는지 안보입니다
OOOO종합건설 소장에겐 오늘중으로 투입자재랑 사진대지 준비해서 보내라 했고 뭐라 핑계를 댈려고 하는걸 무시한체
분명 오늘까지라고 말했으니 꼭 오늘중으로 보내달라고 하곤 사무실을 나와 본사로 달려갑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뚜둥 똭....
점점 손님2의 잘못이 들어나기 시작하는디.. 얼쑤..~
내일 이어질 이야기도 기다려 주세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이놈의 노트북은 위도우 시디를 넣어서 재 설치를 할려고 해도 계속 무한 재 부팅을 하네요.. ㅎㅎㅎㅎㅎ
진짜 시퍼런 뭔가 튀어 나올 기세 입니다..ㅜㅡ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