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인성교육은 무엇인가? 그리고 그 방법은?
인성교육이란 무엇인가?
오랜세월 고민해왔었다. 한국 교육청의 인성교육메뉴얼을 접하였고 고 강영우 박사와 수많은 사람들의 책들을 통하여 인성교육을 접하였는데 모두 학교와 교회에서 인성교육을 잘하라고 제시하고 있었다. 여러 나라에서는 어떻게 인성교육을 하고 있는지 탐색하던 중 유대인의 인성교육에 많은 연구를 하고 있는 현용수박사의 책을 접하여 보니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인성교육의 노하우를 제시하고 있었는데 그것의 핵심 키워드가 바로 ‘가정’이었다.
우리는 흔히 학교라는 것은 학생들에게 진실된 지식과 소중한 경험을 가르치며 스스로 어둠 속에서 방향을 찾아가게 하는 자립심 확립 그리고 정신적인 성숙을 돕고 사회생활을 준비하는 곳으로 정의하기도 한다. 국어사전적 뜻은 일정한 목적, 설비, 제도 및 법규에 의거하여, 교사가 계속적으로 학생에게 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위의 뜻을 볼 때 우리는 학교라는 것을 정확히 제시할 수 없는 그 무엇인가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왜냐면 사람을 만들어가는 곳이므로 어떤 제도와 형식만으로 가능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을 볼 때 교육자의 한사람으로 그 무엇을 찾지 않을 수 없었다. 그것이 인성교육이다.
현용수 박사님의 인성교육 노하우 1권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다.
왜 인성교육을 할 수 없는가?
현대 시대는 사람은 많으나 쓸만한 사람을 찾기 힘든 시대다. 인성교육은 무시한 채 지식교육(IQ교육)만 시키는 것이 대부분이다. 실제 학교에서 시행하는 것은 수업이 대부분이고 인성교육의 내용과 형식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 우리 민족을 지금까지 지켜줬던 것은 사상이다. 그 나마 우리민족을 지켜줬던 그것을 가르치면 시대적으로 뒤떨어지는 것 같아 전통을 외면한 결과, 인성교육의 부재는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
논리화된 이론은 실천을 뒷받침해주는 강한사상의 구조다. 강한 사상의 구조를 이루는 정리된 논리가 있을 때 교육도 신앙도 강하게 된다. 사상이나 신앙은 그것을 설명하는 정확하고 조직적이며 합리적인 논리가 없으면 그 사상은 강해질 수 없다. 예를 들어 성령을 받았다해도 믿음을 계속 유지하기 힘들다. 논리는 사고구조를 설명하는 도구이다. 사상과 논리는 때어놓을 수 없다. 유대인들은 4200년동안 투철한 사상을 전수할 수 있었던 것도 신본주의 사상에서 정리된 논리가 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학교에서는 교육이라는 틀(형식)에 내용 그안에 숨겨진 사상과 신앙)이 들어가야 한다. 그렇기 위하여 그 틀을 이루는 가장 기초가 되는 곳이 바로 ‘가정’이다. 12세까지 인성교육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13세부터는 인성교육의 바탕위에 IQ교육을 통한 진정한 글로벌인재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그 방법과 대안을 마음으로 그릴 수 있엇다. 점점 강의 자료를 도식화하여 만들기시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