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호와 해윤이의 이야기를 시작한 게 찾아보니... 2015년 2월 16일이네요.
첫 포스팅이 이 날짜고 구상은 2014년 가을부터였어요. 2년 만에 완결을 했네요 ^^;;;
그 사이에 한국에서 브라질, 그리고 지금은 브라질에서 멕시코 이주를 앞두고 있어요. 이제는 국제이사의 달인이 될 지경 -_-
하도 늦어지니까 기다리다 지쳐서 안 들어오시는 분도 많으신데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지켜봐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전 이걸 퇴고하고 나서 출판사에 투고해 볼까 생각중인데, 시간상 될까 모르겠어요.
이삿짐을 11월 9일에 부치고 저는 12월 23일 쯤 멕시코로 넘어갈 예정인데 그 안에 부지런 떨고 얼른 끝내봐야죠.
이상하게 이야기 하나를 끝내면 음... 허탈해요 ㅎㅎ
좋을 것 같았는데 막상 끝내면 마음이 너무 허해서 오늘도 할 일이 쌓여 있는데 괜시리 왔다갔다 하고 있네요.
한국은 덥다 덥다 하더니 지금은 갑자기 춥다면서요? 때늦은 태풍도 오고.
모두 피해 없으시면 좋겠고 건강한 가을 맞으세요. 저는 종종 개인적인 이야기를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첫댓글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이제 이사준비로 바쁘시겠어요 이럴때일수록 몸관리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