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A, 빌리 엘리어트 위탁교육 기관 선정
영국 올리비웨어워드 최고 뮤지컬 수상
빌리 엘리어트 ‘2010년 세계 네번째 서울 공연
영국 웨스트엔트 초연 이후 3년째 전회 매진행진
‘엔터 + 영어교육’ 1석 2조
학부모들 기대 만발
“각종 수식어를 남기며 벌써부터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는 빌리엘리어트의 위탁교육기관은 어디가 될 것인가?”
뮤지컬 빌리엘리어트 제작사인 매지스텔라는 지난 11월 20일 브로드웨이 뮤지컬 아카데미인 ICA와 전략적 파트너 십(MOU)을
체결하고 한국의 빌리를 찾기 위한 빌리엘리어트 전문 위탁교육기관으로 ICA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ICA는 내년 2월 실시될 오디션을 시작으로 1차 오디션에서 선발될 어린이 50명의 교육을 전담할 예정이다.
이미 영국과 미국에서 열린 공개오디션에서 각각 3000명, 1500명의 어린이가 몰리면서 오디션 자체만으로도
큰 이슈를 생산한바 있는 빌리엘리어트의 전문 위탁교육기관이 된 ICA에는 벌써부터 오디션에 대한 문의로 분주하다.
그러나 한국에서의 빌리가 되기 위해서는 9~12세의 나이, 신장 150㎝ 이하에 변성기가 지나지 않아야 한다는 등
까다로운 조건을 통과하여야 하고 내년 2월 첫 번째 오디션에서 발탁된 50여 명의 ‘빌리 후보’는 5월부터 2개월간
기초체력 증진과 발성, 춤, 화술 등 기본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7월 있을 최종 오디션에서 빌리 6명, 마이클 4명 등
총 10명(언더스터디 포함)으로 압축돼 1년간 심화교육 과정에 들어가야 한다.
이와 관련 ICA 관계자는 오디션에 참여한 아이들을 위해 오디션 전 과정을 에듀테인먼트로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오디션에 선발된 아이들은 Theater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기초 소양교육과 글로벌 리더로써 갖추어야 할
M.T.E(Musical Theater English) 프로그램의 복합 교육을 통해 예술과 문화 그리고 영어 교육이 접목된 최고의
인재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될 것이며 ‘빌리’로 데뷔하지 못한 참가자들도 본 교육 과정의 이수를 통해 상상력,
자기표현능력, 자신감, 문제해결능력, 감수성, 영어 능력 등 글로벌리더로써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을 두루 갖추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