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하나님 아버지를 찬송하네

[운영진]

나의 하나님 아버지를 찬송하네.

 

1.
나는 내 아버지 하나님을 
내 등에 얻고 백두산 천지가에 서서 
이 나라 옛 고구려 땅을 보여드리고 
우리의 옛땅을 다시 
찿아 내 하나님 아버지 앞에 
다시 드리리라 맹세하네.

 
2. 
나는 다시 내 아버지 하나님을 업고, 
하늘을 날아 세상에서 가장 높은 
히말라야 산맥의 에베레스트 산정에 올라 
대 아시아의 옛 태고의 모습을 보여 드리고
산맥이 갈림과 같이 하천도 갈리고 
인종도 갈려 그 옛날 한 아버지 속에서 
나왔건만 알지 못하고 싸우는 
사람들을 향하여 나는 외치네 형제여! 
여기에 테초의 아버지 하나님을 
내가 업고 왔노라고, 
그 옛날 그 시절로 마음을 되돌려 
평화의 세계를 이룩하자고 외치네.



3.
나는 다시 내아버지를 업고 
하늘높이 솟아 구라파아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대륙을 돌아 내 아버지의 
얼굴을 보여드리고 
사랑의 아버지를 찬송케 하리라. 
대양이여 
귀를 기울이라. 
대륙이여 
눈을 뜨고 하늘을 바라보라.

내가 창조의 근원의 아버지, 
사랑의 아버지, 전능의 아버지, 
우리를 축복하여 주셨던 
아버지를 내가 얻고 왔노라! 
산천초목도 깨어나 들으라 
바다의깊은 물속의 고기떼들도 들어라
내 아버지 너희의 창조주는 너희에게 
먹을 것을 주고 너희에게 잠잘 곳을 
주신 근원되시는 주이시란다. 
너희도 찬송하라. 
내 아버지 앞에서 하늘을 향하여 
머리를 들고 외치고 
노래하고 찬미하라.



4. 
나는 내 아버지 하나님을 
다시 업고 달나라에 가서 서리라. 
세상보다 고요하고 아무도 없는 
그 달의 분화구 안에 
내 아버지를 품에 안고 노래 부르리라. 
아버지께 내가 이 달속에 집을 짓고 
세상만사 잊어버리고 
아버지 나와 영원토록 사실까요. 
세상에는 천년에 한번씩
무지개 다리 놓고 다녀올까요. 
그러나 아버지 대답이 없으시니 
원치 않으시네. 
아버지 다시 업고 하늘을 날아 
저 밝은 태양속으로 나는 들어갔네.

태양은 조금도 뜨겁지 않고, 
태양은 나를 두 손을 들고 맞이하네.
내가 보니 내 아버지 여기 오래 계셨네. 
내게는 낯설으나 아버지는 내 손목을 잡 고 
나를 끌고 내 눈을 열어 보이네. 
내가 알지 못하는 수많은 신비있네. 
아들아 내가 이제는 너를 내가 인도하리니 
내가 너를 업고 우주를 보이리라 하시네.


 

5.
내 아버지 등에 
나는 업혀서 우주로 올라갔네. 
태양은 나의 농장이고 내 집은 
우주에 있다고 아버지는 내게 말하시네. 
앞에서는 천사가 인도하고 
뒤에서는 찬송의 노래 들리네. 
나는 순식간에 북두칠성으로 왔네.

아버지의 나라 영원한 나라 
내가 이 광경을 말로 다하랴. 
나는 찿았네. 
내 아버지의 집 나의 옛 고향을! 
나는 아버지 속에 아버지는 
내 속에서 서로 춤을 추니 내가 어디이고, 
아버지가 어디인지 모르네.
 천사들이 노래하고 선녀들이 춤을 추네.

아버지는 나를 다시 업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시네. 
어디인지 나는 모르나 아버지는 아시네. 
세상이 거기인지 거기가 세상인지 
나는 몰라도 아버지는 아시네.

영원 영원 내 아버지! 
사랑의 내 아버지!. 
나는 아버지를 업고 가다 
도리어 내가 업혔네. 
아버지 나를 세살난 아이같이 
그 보다 더 어리게 되어 강보에쌓였네. 
나는 더 작고 작아져 
나는 아버지 속으로 들어왔네.
여기는 안식 여기는 천국 
내 아버지 안식처 
나도 여기에 사네. 
뭇 천사 찬송하네 
성부 성자 성령이 하나라고. 
찬송을 듣다 잠을 깨니 부활절 아침이네

효암 장승학 천효도 회장님의 詩..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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