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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이슨님을 통해 정말 마음에 드는 집을 구매하게 되었는데, 혹시 저처럼 미국에서의 삶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께 구매과정에 도움이 되고자 집을 구매하는 과정과 리얼터의 역할에 대해 적어보았는데, 집 구매하시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집 구매과정에서 미국에서 리얼터는 단순히 집을 보여주는 것 이상의 역할을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간혹 리얼터없이 집을 구매하시는 분을 보기도 하는데, 제이슨님과 이번에 집 구매를 해보고 나니 꼭 리얼터와 함께 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미국에서 리얼터의 역할은 중간에서 상황을 정리하고, 집의 가치를 판단하실 수 있도록 균형을 잡아주기도 하고, 단순히 마음에 드는 집을 계약하는 것뿐 아니라 집을 정말 합리적인 조건으로 협상하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는데 있는 것 같습니다.
오퍼 과정에서도 사소한 컨디션부터 옵션 항목 하나까지 꼼꼼히 챙기고, 감정적이기 쉬운 순간에도 조금 더 이성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처음에는 텍스트를 주고 받는 상황에서 살짝의 오해가 있기도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제이슨님은 영어가 더 편하지만 한국인의 정서를 가지신 미국인?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늘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한국어를 최대한 예의있게 잘쓰시려고 노력하시는 진심이 중간중간에 느껴졌기에 소통도 원활하게 잘 이루어졌습니다. 또 영어에 능하기 때문에 셀러에이전트와의 협상과정도 원활히 이루어져 원하는 집을 구매하는데 성공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리얼터입장에서야 팔면 그만인 상황일텐데도....커스터머의 최대이익을 우선시 해주시는게 과정과정마다 그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집을 보는 안목이 정말 perfect하신걸 하우스 헌팅때 느껴서, 혹시 타주나 한국에서 리모트로 리얼터를 통해 집구매를 하실 때 제이슨님 안목이 도움이 될꺼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1.구매결심
3개월 전쯤 이사를 가야 할 사정이 생겨서, 급히 집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터진 계엄으로 환율상황은 정말 좋지 않았으나 코로나 이후 오른 집값이 떨어지는 추세여서 구매냐 렌트냐 갈등의 기로에 섰었습니다.
일단 구매 쪽으로 노선을 잡되, 맘에 드는 집을 못구하면 다른 렌트라도 알아봐야겠다는 자포자기 심정으로 집을 2-3달간 열심히 알아 보았습니다.
2.리얼터선정
통상적으로 한국에서는 부동산마다 매물이 달라서 제가 살고자 하는 동네 앞의 A부동산도 가보고, B부동산도 가서 제가 원하는 집을 보여준 부동산과 계약을 진행했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질로우나 레드핀에 모든 매물이 올라와 있기 때문에 어떤 리얼터를 컨택하더라도 제가 원하는 매물을 볼 수 있었기 때문에 리얼터는 아무나 같이 일해도 된다고...처음에 생각했었습니다.
그런 오판 하에, 처음 미국에 왔었을 때는 미국인 리얼터 분과 렌트를 구했었습니다. 그런데 미국인 리얼터분은 일주일에 2번?3번? 동행해주시고 하루에 보는 집이 거의 2채 3채에 그것도 봤던 집을 중복으로 보기 일쑤에 제가 보고자 하는 집은 이미 계약이 되어버렸단 식으로 넘어가서(몰래 확인해보니 계약도 안된 집) 집을 구하는데 속도가 나지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인이 중요시 하는 학군이나 제가 잘모르는 미국 집의 특성에 대해 어떤 코멘트도 없어서 저희 의견대로만 집을 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 외국인 리얼터분은 렌트비 네고에 대해서도 일절 도움을 주지 않으셔서 아쉬움이 컸습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집을 구하게 되면 한인 리얼터분이랑 일을 해야겠다고 다짐했었었습니다.
오스틴에는 제 예상보다 한인리얼터가 정말 많았습니다. 평소 주변에서 지인소개로 4분정도의 리얼터 연락처를 받은게 있었지만 지인소개로 하게 되면 차후 문제 시, 지인분과 껄끄러운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싶어 제외했고, 리얼터 일만 집중적으로 하시는 분이어야 빠른 시간 내에 괜찮은 집을 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너무 많은 대외업무로 바쁘신 분보다는 이 일만 열심히 하시는 분을 찾고자 했습니다. 또 오스틴 한인 사회에서 평판이 중요한 분이어야 집을 파는데만 신경쓰지 않고 좋은 집을 제대로 구하는데 신경을 써주지 않을까 싶어 여러가지 고민 끝에 Jason님께 연락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집구매에 있어서 미국 부동산중개인 역할은 한국과 많이 다르게 지역에 대한 통찰, 건축에 대한 해박한 지식, 좋은 집을 보는 안목, 오퍼과정을 통한 협상능력, 대출을 위한 경제적인 흐름파악, 여러 벤더들과의 넓고 좋은 관계 등등을 요하기 때문에 리얼터 선정을 가벼이 여기시지 마시고 좋은 리얼터를 선정하시길 바랍니다.
3.프리퀄리파이
한국에선 사실 집을 사려고 부동산을 갈 때 부동산중개인분께서 집을 살 여력이 되는지 처음부터 안물어보는데,,,미국은 그걸 프리퀄리파이로 미리 거르는 것 같았습니다.
법적으로 의무는 아니지만, 리얼터도 프리퀄리파이 서류 없으면 진지하게 도와주기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리얼터를 선정하기 전에 프리퀄리파이를 받아두고 리얼터를 만나시길 추천드립니다.
처음엔 한국에 없는 절차인 pre-qualify를 요청하시니 좀 당황스럽고 내가 집을 못살꺼라고 생각하시나(?)하고 기분이 살짝 좋지 않았던게 사실인데, 텍사스 주법이니 저처럼 미국생활이 얼마되지 않아 잘 모르시면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거라...저처럼 오해하시는 분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적어봅니다.🙏🏻
집을 진지하게 사고 싶다면 **최소한 프리퀄리파이 레터(pre-qual letter)**를 받아두는 게 좋다고 합니다!
4.동의서작성
처음에 리얼터님께서 일을 진행하시기 전에
동의서를 작성해야한다고 하셨는데요,
뭔가 사인이 들어가야하는 일이니 굉장히 부담이 되더라구요.
한국은 같이 진행하던 부동산을 그냥 바꾸면 되는데, 여기는 리얼터님을 중간에 바꾸려고 하려고 해도 기존 리얼터님께 서명을 받고 진행해야 한다고 하니 익숙하지 않은 절차에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또 제이슨님을 보지도 못하고 인터뷰도 진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서명하는 것이라 별 거 아니어도 좀 망설여졌었습니다.
그런데 제이슨님께서 혹여나 업무 진행 스타일이 안맞으면 바꾸셔도 된다고 편하게 말씀 주셔서 믿고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참고**
텍사스에서는 부동산 중개인이 법적으로 의무적으로 설명해야 하는 서류가 있어요. 대표적으로:
📄 Information About Brokerage Services (IABS)
• **텍사스 부동산위원회(TREC)**에서 요구하는 문서.
• 리얼터가 당신을 어떻게 대표하는지, 예:
• 바이어 에이전트인지
• 셀러 에이전트인지
• 중립적인 중개인인지
를 미리 명확히 알려줘야 합니다.
• 이는 계약이 아니라 정보 제공 목적이에요.
그냥 “우리는 어떤 관계입니다”라고 설명하는 문서입니다.
✍️ Buyer Representation Agreement (바이어 계약서) – 꼭 필요한 건 아님
• 이건 리얼터가 “당신의 편으로 일하겠다”는 약속이고, 법적으로 계약이긴 하지만,
• 처음 만날 때 무조건 써야 하는 건 아닙니다.
• 일부 리얼터는 자신을 전속 에이전트로 지정하려고 처음 만나기 전에 쓰자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거나 아직 확실하지 않다면 잠깐 미루는 것도 가능합니다.
5.하우스헌팅
3월 후반부터 집을 보러 다녔는데, 보통 3-4월에 집이 나온다고 알고 있었는데 왠걸요...매물이 생각보다 너무 안나오고 제가 원하는 가격대의 집들이 없어서 일주일에 집 2-3개 보는게 전부였습니다.
초조한 마음에 처음에는 생각하지 않았던 동네도 보게 되고, 예산도 높여보고 그랬습니다.
보니까 4월말에서 5월초에는 매물이 슬슬 많이 나오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Jason님은 하우스헌팅 과정에서 정말 솔직하게 얘기를 많이 해주셔서 집을 볼 때 안목이 생길 수 있도록 알려주셨습니다.
미국집은 한국과 달라서 어떤 것을 걸러야 하는지 잘 몰랐었는데 제이슨님께서 솔직하게 컷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외국인 리얼터는 이런거 하나도 안알려줬었거든요ㅠㅠ).저는 마음에 들었었는데 솔직하게 말해주신 덕분에 valuable한 지금의 집을 만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전신주가 백야드를 관통해서 지나가는 집
️✔️장례식장이 근처에 있는 집
✔️ 파운데이션 공사가 필요한 집(땅이 기울어짐)
✔️ 큰 차도가 있는 집(소음)
등등은 피하라고 조언주셨네요^^
6.오퍼실패
처음에 마음에 드는 집이 있었는데 Jason님께서는 다음 집이 더 좋을꺼라고 확신 확언을 하셔서 뭔가...처음엔 뭔가 기분이 좀 그랬습니다(?). 그런데 다음에 보여주신 집이 너무 좋아서, 왜 이토록 확신하셨는지 알 수 있었고 제이슨님의 안목에 높은 신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워낙 금리가 높아 지금은 셀러 시장이 아닌 바이어 시장이어서 오퍼를 넣으면 될꺼라고 생각했는데요,, 사장님과 제 눈에도 좋은 집은 다른 사람 눈에도 좋았던건지 3명이 오퍼를 넣었고 저희도 가격을 올렸지만 다들 가격을 올려서 결국 떨어졌습니다.
제이슨님은 미국 부동산 구매과정이 생소한 저희에게 이 모든 과정들을 부부 모두에게 전화로 세세하게 알려주시고 논의해주셔서 믿음이 갔고 든든했었습니다. 오퍼 실패 후 크게 낙담했는데 오히려 전화를 주셔서 본인 고객들은 참 신기하게도 오퍼 떨어지면 다음 번 더 좋은 집을 성공하게된다는 좋은 기운도 불어넣어주셔서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7.오퍼성공
일년동안 집이 팔린게 4개밖에 없을 정도로 매물이 잘 안나오는 동네라고 해서 걱정했는데 실제로도 매물이 안나와서 초조하던 찰나 저희가 생각하는 가격대보다 조금은 높지만 도전해볼 수 있을 범위의 집이 매물로 나왔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너무 좋은 집이라고 처음부터 말씀을 주셨는데 실제 집을 보러가니 정말, 너무너무 맘에 들었었습니다. 그래도 오퍼 실패한 적이 있어서 다른 동네의 2nd option(여기도 꽤나 맘에 들었었습니다) 도 오퍼를 넣었는데 제이슨님은 2nd option집은 너무 가격대가 높이 책정되어있다면서 전혀 그가격대의 집이 아니다라고 의견을 주시면서 저희의 1st option에 더욱 힘을 실어주셨는데 실제로 저희가 제일 맘에 들던 집은 지금처럼 바이어 시장에서 6개의 오퍼가 들어왔고 2nd option(지금까지도 질로우에 리스팅 되어있음)의 집은 저희 빼고 오퍼가 들어오지않아 제이슨님의 안목에 더욱 신뢰를 가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6개의 오퍼가 들어산 상황이었지만 무작정 가격을 높일 수 없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제이슨님은 여러가지 전략을 통해 저희의 오퍼가 우선을 점할 수 있도록 굉장히 애쓰시며 아주 자세히 설명,논의해주셨습니다. 오퍼 과정은 정말 피가 말랐는데, 한국의 부동산 구매과정과 180도 달라 오히려 경매같기도 했습니다..치밀한 전략이 필요한걸 보면서 한국의 공인중개사와는 역할이 많이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미국의 리얼터는 정말 전략가, 협상가이면서 대출 금리나 대출 프로세스에 능한 경제전문가이면서 여러벤더와 좋은 관계를 가진
의사조정자의 역할을 하는데 제이슨님은 이 모든 것에서 정말 믿음이 갔습니다.
저희가 제시한 금액이 높지는 않았음에도 클로징 기간을 단축하고 여러가지 옵션 조정을 하며 협상하는 과정을 통해 저희의 오퍼가 받아들여졌습니다!
(제이슨님도 정말 기뻐하시며 뿌듯하셔서 제나님께 집을 보여주셨다고🤣 함께 기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너무 기뻤고, 리얼터님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집을 구하실 때는 능력있는 리얼터와 일하시는 걸 강추드립니다. 제가 외국인 리얼터와 일해보니 스타일이 너무 달라서,,일을 잘하는 리얼터를 만나는게 이렇게 중요하구나 싶었습니다ㅠ
8.인스펙션
오퍼를 넣고 승인되면 계약금을 넣는데요, option period동안은 계약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기간이 7일정도가 있어서 리얼터님은 오퍼 accept되자마자 인스펙션을 바로 arrange해주셨습니다.
혹시라도 인스펙션시 큰 하자가 있으면 계약을 파기하고 계약금을 환불받을 수 있게 하고자 애써주신건데, 다행히 집을 판매하기 전 인스펙션 레포트가 있던 집이라 하자들이 보통 resolve된 상태였고 큰 하자는 없던 집이었습니다.
혹시라도 하자가 있을 경우를 대비해서 빠르게 인스펙션을 어레인지해주시는걸 보면서 정말 전략적이시고 꼼꼼하신 분인걸 느꼈습니다.!
9.계약
저희는 이 모든 프로세스가 한국의 부동산 구매과정과는 너무 달라서 정말 막막했는데 협상과 여러가지 옵션의 딜을 통해 계약까지 이르게 해주셔서 정말 너무 든든했습이다. 저희는 서류가 무엇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는데 하나하나 꼼꼼히 설명해주셨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몰라서 부동산 구매과정에서 정말 사기라도 당하지는 않을까하는 우려가 있어서 어느정도 한인 커뮤니티에서 인지도가 있으시고 명맥 있으신 제이슨님을 택한건데 정말 굿초이스였다고 자부합니다.
10.대출
렌더를 소개시켜주셨는데, 워낙 요즘 고금리라 저희도 따로 알아봤는데....개인정보만 팔리고ㅠ 소개해주신 렌더가 제일 금리가 낮았습니다. 제이슨님이 인맥이 넓으시고 이쪽업계에서 성과가 좋으신 분이라 좋은 렌더 소개도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금리가 떨어지면 리파이낸싱때도 도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1. 클로징
셀러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하여 저희는 클로징 기간을 줄여 오퍼에 성공을 했는데 남들보다 짧은 클로징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과정들을 모두 꼼꼼하게 스무스하게 진행 시켜 주셔서 무리 없이 해당 기간 안에 클로징을 완료 할 수 있었습니다.
12. 집수리
처음에 하우스헌팅을 다닐 때 어떤 부분이 수리가 필요한지 알려주시면서 차후에 연결가능한 업자분들을 소개시켜주시겠다고 말씀 주셨는데 그 약속들을 모두 지켜주셨고, 시세보다 저렴하지만 실력있는 업자들을 소개시켜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집구매를 완료한 상황에도 어떤 부분 수리나 점검이 필요한지 계속 체크업 해주셔서...진심으로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덕분에 집 수리가 필요한 부분은 상당부분 보완을 완료했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 :)
첫댓글 슈엔지젤님 후기 정말 잘 쓰셨네요. 저도 제이슨님 통해서 집 샀지만 다시한번 집 사는 과정을 정리했어요. ^^; 처음 집 사시려는 분들께 큰도움 될것 같네요. 짱이세요.
새로운 집에서 행복한 미국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에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연승맘님도 오스틴에서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와~~ 정말 정성스런 후기네요. 아무 것도 모르는 초보인 저에게 정말 큰 도움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도 집 그냥 사면 된다 생각하며 Zillow 즐겁게 보고 있었는데;;; 경매 체제.. 얼핏 듣긴 했는데 치열한지 몰랐네요 ㅠ)
도움 주실 신뢰할만한 Jason님 같은 분이 계셔서 좋네요 :)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당! 정말 오퍼가 피말리는 과정이었습니다🥲 혹 렌트여도 꼭 괜찮은 리얼터를 끼시길 바래요! 저는 외국인 리얼터가 가격 네고도 안해줬었어요ㅜㅜ흑흑
안녕하세요 정성스런 후기 감사합니다. 지역이 어디실까요?
라운드락 인근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자세한 후기를 읽으면서 제가 집을 구매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정말 고려할 사항이 많고 오퍼넣어도 바로 구입으로 이어지는것이 아닌데 긴 과정을 잘 정리해주시고 감사합니다!!
아고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정말 피말리는 과정이었지만 끝나고 나니 참 속시원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