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의 변신, 모텔의 백신, 모텔의 치료제는?(숙박매거진 2021.5월 기고)
세상이 변하고 있다.
이런 급변하는 시기에도 성업 중인 숙박업소가 있다. 아니 숙박업장르가 있다. 특급호텔도 무너지는 세상에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풀빌라펜션이다. 콜라보레이션을 활용하는 변신을 시도한 모텔이다. 중저가비즈니스호텔들이 무너지고 있다. 많은 다양한 업종에서 이 어려운 시기에 돈을 벌고 있다. 방콕의 나 홀로 족 들에게 나를 알리며 그들에게 흥미와 즐거운 체험을 준다. 개성 있는 나의 일상을 보여주며 자랑거리를 만들고 랜선을 활용한다. 랜선에 기회가 있다.
1. 랜선으로 돈을 버는 세상?
세상에 많은 평범한 사람들이 랜선 크리에이터로 억대 이상의 연봉을 벌어들이고 있다. 개성을 살린 내가 가진 정보가 돈이 되는 세상이다. 엄마의 평범한 요리가 딸의 핸드폰을 만나면 유튜버가 된다. 운동에 미친 거친 남자가 건강한 운동을 모습을 보여주며 스포츠정보 크리에이터로 수십만의 구독자를 만들고, 집에서 놀기만하던 주부가 자기의 집안의 일상을 보여주면서 주부크리에이터로 구독자 26만명 이상을 불러모으며 유명한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돈도 번다.
남과 다르지 않은 보통의 일상이 정보가 된다. 평범한 나의 일상이 정보가 되고 다시 일상에 필요할 법한 콘텐츠를 발견하여 영상을 올리면서 구독자가 늘고 광고가 붙으면서 돈이 된다.
랜선이 돈이 된다. 내 모텔의 일상적인 자랑거리를 만들고 그것을 보여주는 것이 나에게는 평범한 공간, 보통의 시설일지 몰라도 개성과 설명을 붙이고 영상에 편집을 가하면 정보가 되고 마켓팅이 된다. 실제로 인스타크램들의 SNS를 통하여 사업을 확장하고 외부에 자기 매장의 자랑거리를 알리면서 매출이 올라가는 것을 실제로 체험하는 많은 사람들이 존재하고 있다.
남에게만 맡기는 것이 곧 앱의 활용이다. 아니 앱의 노예다. 그런 랜선의 이용이 그리 어렵지 않다. 앱을 활용하고 적극적으로 마켓팅에 이용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코로나19의 숙박업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더 나가서는 3년 후, 내 숙박업소의 경쟁력을 준비하기위해.
2. TV 속, 핸드폰 속의 광고에 관심을 가져보자?
화면 속에 정보가 있다. 나를 자랑하고 싶은 소품의 콘텐츠가 숨어 있을 수 있다. 랜선 덕분에 내 모텔이 살아남을 수 있다. 평범한 숙박시설에 간단한 소품의 활용으로 내 모텔의 자랑거리가 탄생할 수 있다.
유명상품의 광고문구만 잘 살펴보아도 내 모텔 변신 콘셉트의 방향이 정해질 것이다. 침대정보를 잘 살펴서 내 모텔의 객실에, 특실에 유명세를 타는 침대를 설치해서 코로나19시대의 급변하는 나홀로 방콕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는 많은 사람들에게 휴식, 숙면의 공간으로 연출하여 내 모텔 객실의 자랑거리를 만들고, 그런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외부에 알린다면 나 홀로 잠 못 이루는 고객이 내 모텔을 찾게 될 것이다.
숙박앱에서는 내 모텔의 자랑거리를 특별히 알려주지 않는다. 앱을 활용하여 내 모텔에 한번이라도 방문을 한다면 그 다음에 재방문으로 연결되는 것은 차별화된 나의 마켓팅, 서비스를 만들어 내게 된다. 그런 호기심의 발로가 영업력, 영업경쟁력이다.
내 모텔의 네이밍과 브랜드가 랜선을 통해 알려지면서 내 모텔의 가치가 상승하게 될 것이다.
하나 둘 랜선을 통해 알려지고 고객이 내 모텔을 찾다보면 오히려 고객이 내 모텔의 단점을 보완하게 해주고, 그런 제언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다시 내 모텔의 자랑거리를 발견하고 만들어 내게 된다면 적극적인 영업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IT기기의 화면 속에 내 모텔의 자랑거리를 찾아낼 수 있는 키워드가 있다니.
3. 모텔의 변신?
일상적인 숙박업, 모텔숙박업, 호텔숙박업, 펜션숙박업, 풀빌라펜션숙박업의 콘셉트에서 시대변화에 따라 각 장르별로 흥망성쇠를 거듭하고 있다. 1990년대 중반에 경제상황이 좋아지면서 경치좋은 곳에 힐링이라는 키워드를 쫓아 펜션이 들어섰다. 그리고 큰 호응을 얻으며 모텔이란 숙박업이 뒤로 밀려나는 수모를 겪는 듯했다. 그런 외곽 경치 좋은 곳에 자리한 펜션들이 몇 안되는 방과 적은 투자금으로 더 큰 자금을 투자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일을 하는 모텔이란 숙박업 장르의 시설, 매출, 흥미를 스스로 무너지게 하는 시기가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삼삼오오 주말에는 펜션에 가서 주말을 즐기는 것이 주말 휴일을 멋지게 보내는 테마가 되기도 했다. 그 시기의 한 참 후에 모텔이란 숙박업소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기 시작하면서 외곽에 위치하는 모텔들은 러브호텔로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기 시작했고, 도심 속의 모텔들은 도심 속에서 시설의 고급화를 시도했다.
펜션은 가족단위, 단체숙박고객을 불러들이는 시설을 준비하며 단지형 펜션을 준비하였고, 그 다음에 2010년을 지나면서 단독주택, 별장형 펜션을 지나 상위 1%을 부자마켓팅을 위한 최고급형 풀빌라펜션이 시작되고 풀빌라펜션이라는 유사숙박업 장르는 코로나19를 만나면서 모든 관광숙박업이 경영에 힘겨워할 때에 나 홀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2007년, 특급호텔의 부대시설과는 경쟁을 하지 못한다해도 객실과는 경쟁할 수 있는 스페셜한 객실공간을 만들어 냈다. 모텔특유의 회전율영업으로 단위투자대비 높은 매출을 달성할 수 있는 부티크호텔이 도심 속에 출현한 것이다. 노후되어 버려지려는 누구에게나 익숙한 모습의 시설을 과감히 버리고, 특별한 시설로 리모델링, 또는 신축하여 객실 40여 실로 월매출 1억5000만 원에서 2억 원을 달성하는 스페셜한 숙박업장르가 탄생했다. 모텔숙박업의 투자붐을 다시 일으켰다. 모텔이란 숙박업장르에서 쩐의 전쟁이 시작 되었다.
모텔의 변신은 부티크호텔를 거쳐 2010년 전후로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래관광객이 급격히 증가하고, 정부 관광정책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회전율 영업이 아닌 건실한 숙박 시설로 객실 수 경쟁을 할 수 있는 중저가 비즈니스호텔이 출현, 모텔이란 숙박업 장르는 2004년 성매매방지 특별법의 시행시기와 마찬가지로 갈 길을 헤메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다시 살아남기 위한 단순한 시설 고급화 에만 매달리다가 다시 만난 코로나19라는 복병을 만나며 숙박앱에게의 의존도는 더 커져버렸다. 모텔이란 숙박업장르에서 마켓팅이라는, 영업전략이라는 단어가 무색해져버렸다.
모텔이란 숙박업장르에서 위치의 잇점만이 경쟁력이 되고 있다
4. 랜선의 세상은 아직 늘 열려 있다?
지난 1-2년 사이에 그나마 다행히 많은 모텔들이 사라지고 있다. 중저가비즈니스호텔, 아니 특급호텔까지도 숙박업을 포기하고 있다. 3년여전, 명동, 종로라는 대한민국 최고의 외래관광객이 찾는 쇼핑상권에 위치하는 한 중저가 비즈니스호텔이 숙박업을 포기한다고 할 때만해도 왜? 저러지하며 아이러니하기도 했다. 그러나 2-3년이 지난 시기에 그 숙박업주의 선택을 보니 선견지명이 있었다. 과감한 변신이 아니라면 숙박업을 포기하는 것도 부동산투자로 성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참 다행이다.
모텔이란 숙박업시설은 다행히 부동산가치로도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 모텔의 변신이 단순히 숙박업만으로의 변신에 갇혀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모텔의 변신이 동종의 숙박업장르를 흉내내며 경쟁력을 가질 수도 있다. 모텔과 다양한 업종 간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숙박업과 연계된 상품을 만들어내며 경쟁력을 갖출 수도 있다. 이런 시기에는 키워드와 생활형태의 변화, 소비성향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 한편으로는 성업중인 다른 숙박업장르를 흉내낼 시도가 필요하다. 지금은 랜선을 활용할 때다. 랜선에 기회가 있다. 랜선의 세상은 늘 열려 있다.
5. 모텔의 백신, 모텔의 치료제는?
2021년도 여전히 대한민국 코로나19의 사회적거리두기는 계속되고 있다. 이런 상황이 당분간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규모가 클수록, 중심상권일수록 리스크는 더 커진다. 지출이 매출을 넘어서기 때문이다. 모텔이 살아남을 방법은 없는 것일까? 지속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낼 방법은 없는 것일까?
모텔의 백신?
잠깐 위기를 모면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불패의 신화를 다시 만들어내는 생존전략은 무엇이 있을까? 시설경쟁, 가격경쟁에서, 숙박앱의 의존에서 활용으로 변신할 수 있는 상생의 방법은 없는 것일까? 있다. 그래 숙박업을 포기하고 부동산의 가치로 살아남아 다른 장소, 다른 시기, 다른 아이템의 숙박업콘셉트를 개발하는 것이다. 3-5년 후의 숙박업의 이용패턴을 생각해보는 것이다. 자율자동차, IoT, 드론, 전기자동차, 원룸형 1-2인가구의 생활패턴의 변화,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소비의 폭발적소비행태, 놀이문화의 변화, 최저임금, 객실자동화시스템의 발전, 숙박시설이용형태의 변화, 풀빌라펜션의 호기심약화, 게임, 체험시설의 활용하여 각자도생해야 한다.
모텔의 백신은 바로 당신의 의지?
가상과 현실을 섞은 메타버스의 확장현실시장(XR시장)이 2025년 537조원에서 2030년 1700조원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한다. 모텔의 변신에서 새겨야할 콘셉트개발의 백신 아이템이다.
영화업계에서도 영화관에서의 상영과 함께 중박영화의 양산과 공공유튜브방송이나 전용인터넷방송의 신설, 운영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급변하는 미디어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구축이다. 다양한 플랫폼이 당신의 모텔의 자랑거리를 기다리고 있다.노래방시장도 가정용노래방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도쿄올림픽도 사상처음으로 해외관중 없이 열린다고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개최 가능성도 있다는 전언이다.
모텔의 백신은 바로 당신의 의지이다.
모텔의 치료제는 키워드와 랜선의 활용이다.
달라지는 세상에서 당신 모텔이 다양한 업종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살아남기 바란다.
DON’T STOP! DO STAY! (멈추지 말고, 머물러라!)
우산 쓴 고양이/모텔사랑(www.motelsarang.com)
대표 이길원 02-889-3800, 010-3888-6038
저서: 재건축사업실무, 나는 모텔로 돈 벌러 간다(부연사)
전 한국관광공사 굿스테이 워크샾 숙박경영론 강사
전 대한숙박방송 '이길원의 숙박! 대박으로 가는길' 패널
모텔상담사, 내 모텔 알아보기 서비스 컨설팅의 컨설턴트.
한국부동산전문교육원 모텔투자와 숙박경영론 강사
각 대학 및 매경등 숙박업관련 특강 다수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794회 긍정아저씨로 출연(SBS)
유튜브: 잘잘잘TV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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