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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이병준 ․ 쪽수 : 352쪽 ․ 판형 : 170*205 ․ 가격 : 13,000원 ․ ISBN : 978-89-314-5319-5 ․ 발행일 : 2016년 6월 3일 ․ 담당 기획자 : 정은진 |
【 책 소개 】
‘다름’으로 인해 힘든 부부?
다름을 잘 다루면 행복해진다!
부부 사이의 갈등과 관계 회복을 위한 효과적인 해결을 찾아주기 위해 오랫동안 부부 상담을 해온 부부 상담 전문가 이병준이 우리나라 가정의 행복지수를 높여주었던 저서 《남편 사용설명서》의 재개정판 《우리 부부 어디서 잘못된 걸까? 1》을 펴냈다. 이전 도서에서 저자는 제목에 ‘사용’이라는 말을 사용하고 나니 조금은 미안한 마음이 들었는데 쓸수록 그 말이 정답임을 알게 됐다고 한다. 잘 사용하려면 그 사용법을 알아야 하고, 사용한다는 말은 다시 말하면 잘 다룬다는 뜻이라는 것이다.
부부는 자신과 너무나 다른 배우자 때문에 힘들어 하지만 오히려 그 '다름'을 이해하고, 잘 '다루면' 서로를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습관처럼 “우리 부부 도대체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돼 이렇게 힘들지?” 하고 한숨만 쉬었다면, 이제 이 책과 함께 그 한숨의 근원을 찾고 부부 관계 개선의 물꼬를 틔워 보자.
【 출판사 리뷰 】
3000여 쌍, 2,000여 시간이 넘는
부부 상담을 통해 깊이와 무게를 더했다!
개정판을 펴내며 저자 이병준은 “막상 개정 작업을 시작하고 보니 도배장판만 새로 하면 될 것이라고 예상했던 집을 아예 완전히 허물고 다시 재건축한 결과가 되어 오히려 더 흡족하고 기분 좋다.”고 평하였다. 내 남편과 아내를 잘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제목으로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전작 《남편 사용설명서》와 《아내 사용설명서》가 말 그대로 환골탈태했다.
기존의 도서는 크게 2단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파트1에서는 부부가 문제의 원인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설명한 뒤, 이어지는 파트2에서 앞의 문제를 풀어가는 방법론을 실었었다. 그러다보니 앞선 파트에서는 원민과 궁금증만 나열되고, 뒤의 파트에서는 앞선 내용에 대한 해결법만 이어졌던 것이다. 독자 입장에서는 차례대로 읽어나가다 나중에 솔루션이 제시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허탈했다거나 처음부터 앞뒤를 번갈아 가며 읽긴 했지만 불편하고 힘들었다는 의견들이 있었다.
그래서 개정판은 부부 간에 ‘우리 남편은 왜?’, ‘우리 아내는 왜?’라고 들었던 각각 18가지, 17가지로 선별하고, 이들을 주제와 내용별로 3개의 장으로 다시 나누었다. 그리고 각 장에서는 각각의 질문들과 다변을 한 챕터로 묶어 질문과 답을 한꺼번에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부부 간의 풀리지 않는 숙제, 세대가 변해도 달라지지 않는 의문들에 대해 더 깊어지고 넓어진 《우리 부부 어디서 잘못된 걸까? 1》과 함께 답을 찾아가 보자. 첫 책이 출간되고 시간이 흐르는 동안 3000여 쌍의 부부를 상담하며 더욱 풍부해진 저자의 경험을 통한 명쾌한 해법은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엉키고 섥힌 부부 사이
돌아보고, 손으로 쓰고, 행동으로 옮기는 사이
절로 해법이 보인다.
각 챕터가 끝난 이어지는 ‘Self Healing Question’은 이번 개정판에서 새롭게 추가된 부분이다. ‘Self Healing Question’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부부 관계를 돌아볼 수 있는 질문들인 ‘생각하는 물음’과 실천을 통해 부부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지침이 담긴 ‘실행 지침’으로 구성하였다. 상담학과 심리학을 전공한 저자답게 부부가 스스로의 감정을 돌아보고 생각하며, 자연스럽게 행동으로 옮기며 부부 관계의 변화를 이끌도록 하고 있다.
저자는 글쓰기를 통한 치료에 대해 ‘저널치료’라 부르며, “글쓰기는 일차적으로 쓰는 행위는 자체에 치유 효과가 있어 감정을 정돈할 수 있다는 장점과 오고 가는 내용을 반복해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하였다. 부부나 가족 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담이나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그렇지 못하는 사람들도 스스로를 돌아보고 글씨기를 통해 자기 자신을 치유하는 ‘Self Healing’이 되길 바란다.
또한 도서 본문에서는 글쓰기를 위한 공간에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어 ‘워크북’의 형태로 별책 부록을 구성하였다. 이 워크북 부록은 《우리 부부 어디서 잘못된 걸까? 1》, 《우리 부부 어디서 잘못된 걸까? 2》를 묶은 세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개인이나 가족 간 또는 독서 모임이나 부부들 모임에서 워크북으로 쓰도록 구성하였으니 각 장을 넘길 때마다 주어진 내용을 서로 이야기하고 또 적용할 부분들을 시행하다보면 문제를 줄이고 행복 지수를 높이게 될 것이다.
이 책이 필요한 사람
- 부부 사이에 문제가 전혀 혹은 거의 없다고 여기는 사람
- 부부싸움을 왜 하냐며 비웃고 싶어지는 사람
- 하루 대화 시간 10분 미만, 대화 빈도 3회 미만인 사람
- 사랑만 있으면 살 수 있다는 겁 없이 용기 있는 사람
- 아내는 하숙집 아줌마, 남편은 하숙생으로 퇴행되는 사람
- 배우자가 남들 반만 닮아봤으면 하고 생각하는 사람
- 속아서 결혼했다고 생각하는 사람
- 관계의 최선과 최악을 넘나들며 하루하루 드라마를 쓰는 사람
- 일주일에 수십 번은 상상 가방을 싸하는 사람
- 하나님 말고는 내 남편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 원인은 내 탓이 아니라고 외치는 남편을 보고 있는 사람
- 남편보다 벽과의 대화가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
- 아내에게 속내를 터놓지 못하고 무력감에 휩싸인 사람
- 아내의 오해를 풀어주고 싶은 사람
- 남편인 내가 정상임을 만천하에 공표하고 싶은 사람
【 대상 독자층 】
- 우리 부부 관계 개선에 관심 있는 부부
결혼 생활을 잘 꾸리고 싶은 예비 부부
【 저자 소개 】
이병준
“청중을 졸게 만드는 건 전적으로 강사 책임!”
문학, 철학, 인문학, 유머, 영성을 아우르는 강의로 현장에서 명성이 높아 한번 부른 곳은 반드시 재차 콜을 한다는 인기 강사다. 강연시에 클래식 기타 연주와 노래를 겸해 이야기를 풀어간다. 심리상담학을 전공한 상담 전문가이자 부부치료 전문가로서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 유수 대학의 최고경영자과정 등 다양한 곳에서 강의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엔 상담+코칭+놀이+교육을 통합한 인간 의식 혁명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통앤톡 하이터치 대표이다.
KBS <아침마당> 목요특강을 비롯해 <여유만만>, MBN <황금알> 등 여러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였다. 삼성경제연구소(SERICEO)에서 ‘부부사용설명서’를 주제로 강의하였고, 넷향기(www.nethyangki.net) ‘부부Fun더하기’ 고정 강사다. 경남남도 함양군 안의 출생으로 경상대학교 국어국문과와 총신대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백석대에서 심리상담학 박사를 취득했다. 저서로는 《남편 사용설명서》, 《아내 사용설명서》, 《다 큰 자녀 싸가지 코칭》, 《니들이 결혼을 알어》가 있다.
. E-mail_ddr3651@hanmail.net
. Daum cafe_http://cafe.daum.net/bluereborn
【 추천사 】
《우리 부부 어디서 잘못된 걸까》는 아무런 고장이 아님에도 고장이 났다고 오해하고, 오해받으며 살아온 부부들에게 ‘큰 고장이 아니다’라고 속 시원하게 얘기해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는 많은 부부들이 혼자만이 겪는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 지혜를 얻기를 소망한다.
송정아(전 백석대학교 상담대학원 교수, 현 한국가족상담코칭센터 소장)
《우리 부부 어디서 잘못된 걸까》는 일흔 가까운 인생을 살아온 나 자신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었다. 나와 관계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경험했던 부부 행복의 세계를 소개해 주고 싶었는데 말로 전할 때 늘 한계와 아쉬움을 느꼈던 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이 책을 전할 생각을 하니 내가 더 기뻐진다.
조용근(전 한국세무사회 회장, 세무법인 석성 대표, 천안함재단 이사장)
나는 이 책에 빠져 점심마저 거른 채 단숨에 읽어내려 갔다. 업무상 바깥 일이 많아 “내편이 아니라 남의 편”이라고 말하던 아내의 불만에 이 책이 강력한 변명 수단이 될 것이라 믿고 아내에게 슬쩍 건넸다. 그 후 “고장 난 불량품이라고 공장장 하나님께 가서 서비스 받든지, 아님 신품으로 교체하겠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던 아내에게 도리어 ‘이해와 지지’라는 선물을 받을 수 있었다.
장대섭(명지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 한국부동산금융연구소 소장)
《우리 부부 어디서 잘못된 걸까》는 부부가 어떻게 “지식을 따라 동거”할 수 있는지를 재미있고 자상하게 안내하고 있다. 남녀차이, 기질의 차이, 대화방식의 차이, 갈등 해결하는 방법의 차이, 그리고 성 반응의 차이를 이렇게 현대 감각에 맞게 설명한 책은 찾기 쉽지 않을 것이다.
정동섭 교수(가족관계연구소장, 전 침신대 상담심리학 교수, Ph.D.)
이 책 《우리 부부 어디서 잘못된 걸까》는 한국이라는 땅에서 살고 있는 부부들을 직접 보고 듣고 치유했던 저자 자신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유머와 재치가 넘치면서도 강력한 치유의 힘을 가지고 있다. 깔깔대며 웃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동안 자동 치유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희범 목사(지구촌가정훈련원 원장, 전 한국가정사역협회장)
저자 이병준의 책은 남편에 대한 내 미안함이 사랑으로 변할 수 있게 해 주었고 여자로서 먼저 행복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주었다. 책을 읽다 보면 또 한 번 행복해지는 습관을 익히게 되고, 행복시냅스가 몸에 형성되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임선 간호사(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웃음치료간호사, 《웃음, 나를 치유하는 힘》 저자)
【 목차 】
들어가는 말
차례
제1장 남자, 키워서 잡아먹자
Q&A. 1 남의 편? NOU 연료면 영원한 내 편!
Q 남편은 왜 맨날 남의 편일까요?
A NOU 연료를 제때에 주입하세요
Q&A. 2 시어머니의 아들, 내 남편 만들기
Q 자기 어머니랑 살지 왜 나랑 결혼했을까요?
A 이젠 내 품에서 키우셔요
Q&A. 3 성미 급한 남자에겐 밥이 보약이다
Q 왜 남편의 관심사는 밥과 TV밖에 없을까요?
A 잘 먹이고 잘 재우고 건드리지 마셔요
Q&A. 4 '입'은 물론 '마음'까지 닫은 남자를 품는 법
Q 왜 한 번 입을 닫으면 죽어도 말을 안 할까요?
A 분화보다 부화부터 해야 해요
Q&A. 5 남편, 결국은 '큰아들
Q 어째서 남자가 저렇게 가벼울까요?
A 남자는 키워서 잡아먹어야 해요
Q&A. 6 남편 속 소년을 전사로 키우자
Q 무슨 남자가 겁이 그렇게 많아요?
A 전사로 만드는 통과의례 과정이 필요해요
Q&A. 7 결혼도 인생도 Enjoy, 즐겨야 오래 간다
Q 왜 같이 노는 건 젬병이일까요?
A 같이 놀면 내가 더 신나요
제2장 남자, 바꿀 대상이 아니라 다룰 대상이다
Q&A. 8 목소리 큰 사람보다 차분한 사람이 이긴다
Q 왜 남편은 시도 때도 없이 버럭 하나요?
A 절대 무섭지 않으니 차분히 대응하셔요
Q&A. 9 건강한 성생활이 건강한 부부 관계를 만든다
Q 왜 남자는 시도 때도 없이 덤비나요?
A 어우동으로 변신하셔요
Q&A. 10 돈보다 가치 있는 것을 깨우쳐 주어라
Q 무슨 남자가 돈이랑 일밖에 몰라요?
A 돈보다 더 좋은 '남자의 자리'를 만들어 주셔요
Q&A. 11 뻥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한번쯤 눈감아 주라
Q 어째서 입만 열면 뻥일까요?
A Yes, But 화법과 Yes, How 화법을 사용하셔요
Q&A 12 선수치기로 남편의 거친 입을 막자
Q 왜 저렇게 욕설을 해 댈까요?
A 때론 무식하게 무시하셔요
Q&A. 13 부부가 서로의 성장 과정을 돌아봐 주자
Q 자기도 자기를 모른다는데 내가 어떻게 알아요?
A 메타 커뮤니케이션의 달인이 되셔요.
제3장 여자가 먼저 살아야 결국 다 산다
Q&A. 14 어긋난 결혼, 되돌릴 수 없다면 바꿔라
Q 내가 왜 하필 이 남자랑 결혼했을까요?
A 그래도 행복을 꿈꿀 자격은 충분해요
Q&A. 15 남편, 도움으로써 복종시켜라
Q 나만 문제고 자긴 아무 문제없다고요?
A 남편은 내 행복을 채워 주는 필요충분조건이 아닙니다
Q&A. 16 결여된 '애착'의 잘못된 발로, 외도
Q 저 인간의 바람기는 유전인가요? 질병인가요?
A 잘 참아내야 참아내야
Q&A. 17 헌신만 하지 말고, 자신도 돌봐라
Q 남편 문제가 아니라 제 문제라구요?
A 내 인생의 문제는 스스로 해결하세요
Q&A. 18 결국, 나를 사랑하는 것이 가장 큰 해결책이다
Q 전 나름 참 괜찮은 여자인데 왜 행복하지 않을까요?
A 한 사람으로 먼저 행복해야 해요
마치는 말
참고문헌
악만 지르는 아내, 친구 같은 아내 만들기!
우리 부부
어디서 잘못된 걸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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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이병준 ․ 쪽수 : 304쪽 ․ 판형 : 170*205 ․ 가격 : 13,000원 ․ ISBN : 978-89-314-5393-5 ․ 발행일 : 2016년 6월 3일 ․ 담당 기획자 : 정은진 |
【 책 소개 】
‘다름’으로 인해 힘든 부부?
다름을 잘 다루면 행복해진다!
부부 사이의 갈등과 관계 회복을 위한 효과적인 해결을 찾아주기 위해 오랫동안 부부 상담을 해온 부부 상담 전문가 이병준이 우리나라 가정의 행복지수를 높여주었던 저서 《아내 사용설명서》의 개정판 《우리 부부 어디서 잘못된 걸까? 2》를 펴냈다. 이전 도서에서 저자는 제목에 ‘사용’이라는 말을 사용하고 나니 조금은 미안한 마음이 들었는데 쓸수록 그 말이 정답임을 알게 됐다고 한다. 잘 사용하려면 그 사용법을 알아야 하고, 사용한다는 말은 다시 말하면 잘 다룬다는 뜻이라는 것이다.
부부는 자신과 너무나 다른 배우자 때문에 힘들어 하지만 오히려 그 '다름'을 이해하고, 잘 '다루면' 서로를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습관처럼 “우리 부부 도대체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돼 이렇게 힘들지?” 하고 한숨만 쉬었다면, 이제 이 책과 함께 그 한숨의 근원을 찾고 부부 관계 개선의 물꼬를 틔워 보자.
【 출판사 리뷰 】
3000여 쌍, 2,000여 시간이 넘는
부부 상담을 통해 깊이와 무게를 더했다!
개정판을 펴내며 저자 이병준은 “막상 개정 작업을 시작하고 보니 도배장판만 새로 하면 될 것이라고 예상했던 집을 아예 완전히 허물고 다시 재건축한 결과가 되어 오히려 더 흡족하고 기분 좋다.”고 평하였다. 내 남편과 아내를 잘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제목으로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전작 《남편 사용설명서》와 《아내 사용설명서》는 말 그대로 환골탈태했다.
기존의 도서는 크게 2단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파트1에서는 부부가 문제의 원인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설명한 뒤, 이어지는 파트2에서 앞의 문제를 풀어가는 방법론을 실었었다. 그러다보니 앞선 파트에서는 원민과 궁금증만 나열되고, 뒤의 파트에서는 앞선 내용에 대한 해결법만 이어졌던 것이다. 독자 입장에서는 차례대로 읽어나가다 나중에 솔루션이 제시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허탈했다거나 처음부터 앞뒤를 번갈아 가며 읽긴 했지만 불편하고 힘들었다는 의견들이 있었다.
그래서 개정판은 부부 간에 ‘우리 남편은 왜?’, ‘우리 아내는 왜?’라고 들었던 각각 18가지, 17가지로 선별하고, 이들을 주제와 내용별로 3개의 장으로 다시 나누었다. 그리고 각 장에서는 각각의 질문들과 다변을 한 챕터로 묶어 질문과 답을 한꺼번에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부부 간의 풀리지 않는 숙제, 세대가 변해도 달라지지 않는 의문들에 대해 더 깊어지고 넓어진 《우리 부부 어디서 잘못된 걸까? 2》와 함께 답을 찾아가 보자. 첫 책이 출간되고 시간이 흐르는 동안 3000여 쌍의 부부를 상담하며 더욱 풍부해진 저자의 경험을 통한 명쾌한 해법은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엉키고 섥힌 부부 사이
돌아보고, 손으로 쓰고, 행동으로 옮기는 사이
절로 해법이 보인다.
각 챕터가 끝난 이어지는 ‘Self Healing Question’은 이번 개정판에서 새롭게 추가된 부분이다. ‘Self Healing Question’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부부 관계를 돌아볼 수 있는 질문들인 ‘생각하는 물음’과 실천을 통해 부부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지침이 담긴 ‘실행 지침’으로 구성하였다. 상담학과 심리학을 전공한 저자답게 부부가 스스로의 감정을 돌아보고 생각하며, 자연스럽게 행동으로 옮기며 부부 관계의 변화를 이끌도록 하고 있다.
저자는 글쓰기를 통한 치료에 대해 ‘저널치료’라 부르며, “글쓰기는 일차적으로 쓰는 행위는 자체에 치유 효과가 있어 감정을 정돈할 수 있다는 장점과 오고 가는 내용을 반복해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하였다. 부부나 가족 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담이나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그렇지 못하는 사람들도 스스로를 돌아보고 글씨기를 통해 자기 자신을 치유하는 ‘Self Healing’이 되길 바란다.
또한 도서 본문에서는 글쓰기를 위한 공간에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어 ‘워크북’의 형태로 별책 부록을 구성하였다. 이 워크북 부록은 《우리 부부 어디서 잘못된 걸까? 1》, 《우리 부부 어디서 잘못된 걸까? 2》를 묶은 세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개인이나 가족 간 또는 독서 모임이나 부부들 모임에서 워크북으로 쓰도록 구성하였으니 각 장을 넘길 때마다 주어진 내용을 서로 이야기하고 또 적용할 부분들을 시행하다보면 문제를 줄이고 행복 지수를 높이게 될 것이다.
이 책이 필요한 사람
- 부부 사이에 문제가 전혀 혹은 거의 없다고 여기는 사람
- 부부싸움을 왜 하냐며 비웃고 싶어지는 사람
- 하루 대화 시간 10분 미만, 대화 빈도 3회 미만인 사람
- 사랑만 있으면 살 수 있다는 겁 없이 용기 있는 사람
- 아내는 하숙집 아줌마, 남편은 하숙생으로 퇴행되는 사람
- 배우자가 남들 반만 닮아봤으면 하고 생각하는 사람
- 속아서 결혼했다고 생각하는 사람
- 관계의 최선과 최악을 넘나들며 하루하루 드라마를 쓰는 사람
- 일주일에 수십 번은 상상 가방을 싸하는 사람
- 하나님 말고는 내 남편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 원인은 내 탓이 아니라고 외치는 남편을 보고 있는 사람
- 남편보다 벽과의 대화가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
- 아내에게 속내를 터놓지 못하고 무력감에 휩싸인 사람
- 아내의 오해를 풀어주고 싶은 사람
- 남편인 내가 정상임을 만천하에 공표하고 싶은 사람
【 대상 독자층 】
- 우리 부부 관계 개선에 관심 있는 부부
결혼 생활을 잘 꾸리고 싶은 예비 부부
【 저자 소개 】
이병준
“청중을 졸게 만드는 건 전적으로 강사 책임!”
문학, 철학, 인문학, 유머, 영성을 아우르는 강의로 현장에서 명성이 높아 한번 부른 곳은 반드시 재차 콜을 한다는 인기 강사다. 강연시에 클래식 기타 연주와 노래를 겸해 이야기를 풀어간다. 심리상담학을 전공한 상담 전문가이자 부부치료 전문가로서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 유수 대학의 최고경영자과정 등 다양한 곳에서 강의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엔 상담+코칭+놀이+교육을 통합한 인간 의식 혁명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통앤톡 하이터치 대표이다.
KBS <아침마당> 목요특강을 비롯해 <여유만만>, MBN <황금알> 등 여러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였다. 삼성경제연구소(SERICEO)에서 ‘부부사용설명서’를 주제로 강의하였고, 넷향기(www.nethyangki.net) ‘부부Fun더하기’ 고정 강사다. 경남남도 함양군 안의 출생으로 경상대학교 국어국문과와 총신대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백석대에서 심리상담학 박사를 취득했다. 저서로는 《남편 사용설명서》, 《아내 사용설명서》, 《다 큰 자녀 싸가지 코칭》, 《니들이 결혼을 알어》가 있다.
. E-mail_ddr3651@hanmail.net
. Daum cafe_http://cafe.daum.net/bluereborn
【 추천사 】
《우리 부부 어디서 잘못된 걸까》는 아무런 고장이 아님에도 고장이 났다고 오해하고, 오해받으며 살아온 부부들에게 ‘큰 고장이 아니다’라고 속 시원하게 얘기해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는 많은 부부들이 혼자만이 겪는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 지혜를 얻기를 소망한다.
송정아(전 백석대학교 상담대학원 교수, 현 한국가족상담코칭센터 소장)
《우리 부부 어디서 잘못된 걸까》는 일흔 가까운 인생을 살아온 나 자신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었다. 나와 관계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경험했던 부부 행복의 세계를 소개해 주고 싶었는데 말로 전할 때 늘 한계와 아쉬움을 느꼈던 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이 책을 전할 생각을 하니 내가 더 기뻐진다.
조용근(전 한국세무사회 회장, 세무법인 석성 대표, 천안함재단 이사장)
나는 이 책에 빠져 점심마저 거른 채 단숨에 읽어내려 갔다. 업무상 바깥 일이 많아 “내편이 아니라 남의 편”이라고 말하던 아내의 불만에 이 책이 강력한 변명 수단이 될 것이라 믿고 아내에게 슬쩍 건넸다. 그 후 “고장 난 불량품이라고 공장장 하나님께 가서 서비스 받든지, 아님 신품으로 교체하겠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던 아내에게 도리어 ‘이해와 지지’라는 선물을 받을 수 있었다.
장대섭(명지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 한국부동산금융연구소 소장)
《우리 부부 어디서 잘못된 걸까》는 부부가 어떻게 “지식을 따라 동거”할 수 있는지를 재미있고 자상하게 안내하고 있다. 남녀차이, 기질의 차이, 대화방식의 차이, 갈등 해결하는 방법의 차이, 그리고 성 반응의 차이를 이렇게 현대 감각에 맞게 설명한 책은 찾기 쉽지 않을 것이다.
정동섭 교수(가족관계연구소장, 전 침신대 상담심리학 교수, Ph.D.)
이 책 《우리 부부 어디서 잘못된 걸까》는 한국이라는 땅에서 살고 있는 부부들을 직접 보고 듣고 치유했던 저자 자신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유머와 재치가 넘치면서도 강력한 치유의 힘을 가지고 있다. 깔깔대며 웃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동안 자동 치유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희범 목사(지구촌가정훈련원 원장, 전 한국가정사역협회장)
저자 이병준의 책은 남편에 대한 내 미안함이 사랑으로 변할 수 있게 해 주었고 여자로서 먼저 행복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주었다. 책을 읽다 보면 또 한 번 행복해지는 습관을 익히게 되고, 행복시냅스가 몸에 형성되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임선 간호사(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웃음치료간호사, 《웃음, 나를 치유하는 힘》 저자)
【 목차 】
들어가는 말
차례
제1장 아내, 도대체 왜 저래요?
Q&A. 1 네 탓? 내 탓을 먼저 고쳐야 한다
Q 아내만 바뀌면 온 집안이 다 평화 아닌가요?
A 손뼉은 양손을 마주쳐야 소리가 나요
Q&A. 2 아내와의 대화, 귀는 열고 입은 닫아라
Q 아내는 왜 우울에 빠졌을까요?
A 총(銃) 대신 총(聰)을 드세요
Q&A. 3 못 말리는 공주를 어른으로 만들어라
Q 아내가 이해되기보다 억울한 건 왜일까요?
A 정말 몰라서 그래요
Q&A. 4 만족하게 되면 기피가 아니라 깊이 하게 된다
Q 전 깊이 하고 싶은데 아내는 왜 기피할까요?
A 아내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남편은 강간범입니다
Q&A. 5 독단적인 태도는 한을 불러온다
Q 여자가 한을 품으면 정말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리나요?
A 서리를 녹이는 건 남자의 눈물입니다
제2장 아내, 풀어야 할 관계가 아니라 품어야 할 관계입니다
Q&A. 6 틀림이 아니라 다름을 인정할 때 조화는 시작된다
Q 우리는 처음부터 서로 안 맞는 성격이 아닐까요?
A 성격이 아니라 성품이 행복을 결정합니다
Q&A. 7 아내의 일을 돕는 것이 아닌 부부의 일을 함께 하는 것
Q 여자가 집안 일 하는 건 당연한 것 아닌가요?
A 아내도 도움이 필요해요
Q&A. 8 우울한 아내, 친정이 약이다
Q 아내가 요즘 왜 부쩍 친정 엄마를 찾을까요?
A 친정의 핵심 인물로 만드세요
Q&A. 9 아내를 무섭게 만든 장본인이 누구인가
Q 왜 나이가 들수록 아내가 더 무서워질까요?
A 직면의 통로를 열어주세요
Q&A. 10 사랑도 표현해야 전달된다
Q 제발 이벤트 같은 거 좀 안하고 살면 안 될까요?
A 평소에 적립금을 쌓으세요
Q&A. 11 아내의 시집살이, 남편에 달렸다
Q 아니 왜 제가 재수 없는 효자남편인가요?
A 아내를 통해 효를 실행하세요
Q&A. 12 아내에게 역할이 아닌 사명을 만들어 주어라
Q 아내는 왜 무기력에 빠졌을까요?
A 마중물을 먼저 부어 주세요
제3장 남자가 먼저 죽어야 결국 다 산다
Q&A. 13 수준을 높이면 대우가 달라진다
Q 아내가 왜 저를 종처럼 취급할까요?
A 남자로서 수준을 높이세요
Q&A. 14 왕에게는 권리도 있지만 의무와 책임도 있다
Q 손 끝 하나 까딱 안 하고도 왕 대접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A 먼저 왕의 도를 실천하세요
Q&A. 15 악처를 만드는 것은 3無의 남편이다
Q 왜 소크라테스와 공자의 아내는 악처였을까요?
A 남자가 먼저 죽어야 가정이 삽니다
Q&A. 16 교육의 몫을 아내에게 미루지 마라
Q 애들 교육을 왜 저 따위 밖에 못 시켰을까요?
A 양육은 어머니 몫, 교육은 아버지 몫이어요
Q&A. 17 배우자의 그림자에 빛을 비춰 주어라
Q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은 어떻게 하나요?
A 그림자를 이해하세요
마치는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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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현대인에게 전기가 필요하듯 부부에게는 이 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성경은 지식없는 소원은 악하다고까지 선포합니다. 배우지 않는 무식한 부부는 무면허 부부입니다. 사고날 위험성이 있습니다. 이 책은 부부면허증 시험문제 같이 꼭 필독을 해야할 책입니다. 행복한 부부의 관계를 원하시는 분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성공과 행복을 위해서 배웁시다. 부부=배우자(많이 배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