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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고속철도- *이제 서울-영남 간 철도가 제 길을 찾아가고 있다.*
문경이 대전보다 가깝다.<고속버스로도 2시간거리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의 기억에는 대전보다 문경이 더 멀다고 생각한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은 경부선에 비해 오랫동안 교통망이 낙후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동안 대전보다 문경이 소요시간이 갑절이 걸렸기 때문이다. 너무 늦었지만 최근에야 조령에 터널과 내륙고속도로 개통이후에는 4시간 걸리던 문경이 자금은 고속버스로도 2시간이면 오 갈 수 있게 됐다.
늦지만 내륙고속화철도가 11월4일에 착공.
이 구간 철도는 오래전부터 건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많았다. 하지만, 경쟁력 없는 철도에 많은 예산 탓인지 미루어만 왔던 철도화가 이제야 착공, 1-2차로 나누어 1차 충주까지 2019년 완공, 2차 문경까지는 21년까지 완공하기로 되어 있다. 좀 늦었지만 철도의 건설이 착공하게 되어 다행이다. 이제 남은 과제는 고속화철도가 아닌. 고속전철로 제2경부고속전철의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고, 너무 늦은 착공이기에 문경까지도 조기 착공하여 완공시켜야 한다. 충주까지의 구간으로는 너무 짧아 고속, 2차 문경까지도 1차 충주까지와 비슷하게 완공시켜야 중부내륙선 철도가 제구실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과 영남사이 조령을 경유하면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길이다.
영남에서 서울을 향해 3개의 큰 고개가 있는데, 그 고개가 추풍령, 조령, 죽령 3개이다. 옛날부터 지리적으로 영남에서 한양까지 가장 가까운 길로 알려져, 서울에 과거보기 위해 선비들이 주로 넘나들던 문경새재의 이구간은 최단거리의 길이다. 그런데 이 좋은 구간을 두고 왜, 경부선이 추풍령을 통과하도록 건설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그간 도로교통 시행상황을 되돌아보자!>
교통망이 철도에 이어 고속도로까지 경부선위주로 건설은 왜?
경부선철도개설이후, 중앙선이 죽령을 통하도록 건설되었지만, 그것은 중앙선이 여객용 보다 강원도 지방 광물자재수송을 위한 화물선위주의 철길이기에 지리적으로 그 산지 가까운 죽령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고 이해가 된다. 왜정 때 건설된 철도는 그렇다고 하지만 60년대 후반에 건설된 고속도로마저, 하필 경부선철도를 따라 추풍령으로 건설하게 된 이유는 의문이 간다. 우리 기술로 처음 건설하는 고속도로 공사로서 산지가 많아 어려운 탓인지, 공사비 부담이 커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무척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어렵게 건설된 고속도로는 개통초기 실망할 정도로 한가했다.
처음 건설되는 경부고속도로는 지금 같으면 말도 안 되는 공사도중 야당의 거센 반대도 있었고, 적은예산에 공기단축으로 안전사고의 희생자도 많이 발생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완공되어 개통을 보게 되었다. 그러나 개통초기에는 앞에 가는 차가 시야에서 보이지 않을 정도로 고속도로 이용이 적어 실망과 걱정도 컸었다. 그 반면 부산까지 너무 빠르고 시원하게 갈수 있었다. 그것은 그 당시 경제적으로 어려운데 도로사정도 안 좋아, 자동차 소유자가 적었으니 그럴 수밖에 없었다. 거기에 국산자동차가 제대로 보급마저 안 돼, 자동차가 고가인 점도 자동차소유를 하기 힘들게 한 원인이었다. 그러나 기차에 비해 빠르고 편리한 고속버스는 성황리에 늘어나면서 고속도로를 주름잡았다. 그러자 정부는 지역차별을 없앨 목적으로 바로 호남선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개통시켰다.
고속도로는 건설의 시행착오와 유지관리미숙으로 차질도 많았다.
도로 상태와 도로이용이 좋아 지면서 정부는 마이카장려와 자동차국산화지원으로 차츰 자동차구입이 용이해 지자, 자동차 소유자가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고속도로가 자동차 통행이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정부관계당국은 자동차 수요예측을 못하고 갈팡질팡하며 대비책을 세우지 못했다. 결국, 수도권 고속도로는 체증으로 고속도로구실을 제대로 못할 정도로 문제가 터지자, 우왕좌왕하며 서둘러 임시조처로 확장하기 시작했다. 그 확장은 근본적인 처방이 못되고 임시처방에 지나지 못해, 자고나면 늘어나는 체증으로 몸살 치게 됐다. 고속도로는 체증으로 엉망이 되고 말았으며, 난리 통을 칠 때마다 체증과 확장을 반복해왔다. 그렇게 군데군데 부분적인 땜빵 식 확장과 보수공사를 반복하며 고속도로는 헌 누더기가 되고 말았다. 항상 그렇듯이 앞일을 미리 예측하여 못하고 문제가 터져야, 하는 척 하는 미숙한 고속도로 관리자들이 한심했다. 선후를 구별 못하는 도로당국과 미숙한 도로관리 책임자 때문에 고속도로는 고속도로대로 엉망이고 국민은 국민대로 피곤해왔다. 정부의 고속도로 노선건설의 시행착오에 이어 도로관리의 미숙으로 고속도로 유지관리에도 많은 차질을 불러왔던 것이다.
오랫동안 내륙 동북부지방은 고속도로 소외지역으로 남아왔다.
고속도로시대에 30년이 넘도록 고속도로를 조금도 이용 못하는 고생하는 경북북부 내륙지방도 있는데 왜, 이렇게 목숨을 걸고 경부고속도로에만 의지하고 매달리고 있는지 한숨이 날 정도였다. 이때 바로 과감하게 지금의 내륙고속도로를 건설했다면 포화된 고속도로를 분산효과로 경부 및 호남고속도로의 체증은 줄이면서, 충주, 문경, 안동 등, 내륙지방과 경북 동북부지방에도 고속도로 이용혜택이 돌아갈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고속도로 통행 수요도 예측 못하고 지역에 편중, 88고속도로, 구마고속도로 등, 여러 고속도로 노선을 여기보다 앞서 개통시키면서, 막상 주요한 이 중부내륙지방은 고속도로의 꿈도 꾸지 않았다. 많은 예산을 투입 개통시킨 어떤 고속도로는 수요가 없어 정부가 비난받는 곳도 있었다.
너무나 늦게 개통시킨 중부내륙고속도로.
늘어나는 자동차로 고속도로가 포화상태와 교통체증을 견디기 힘들었지만, 경부고속도로의 확장으로만 감당할 수 없었다. 어쩔 수없이 정부관계당국은 고속도로를 개통시킨 지 20년이 지난, 87년에서야 서둘러 서울서 청원 경부고속도로 남이분기점까지 겨우 개통시켰다. 이 도로가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의 우회도로에 지니지 않으니, 이 얼마나 속보이는 짓거리인가? 이런 중부 고속도로가 왜 필요한가? 그때라도 그런 중부고속도로를 그만두고, 차라리 지금의 중부내륙고속도로 부터 개통시켰어야 했었다. 그 바람에 중부고속도로 보다 14년 후인 2001년에야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겨우 개통을 보게 되었다. 조기에 서울과 영남이 가까운 내륙고속도로를 제대로 잘 건설되었다면 분산효과로 중부고속도로 없이도 지금같이 경부고속도로가 복잡하지 않았을 것이다. 도로는 구간별 통행량을 잘 파악하고 거기에 알맞게 소화시키는 도로를 건설하여야 하는데, 지금 고속도로는 그렇지 못해 엉망이다.
불합리하게 건설된 내륙고속도로.
지금의 사용하는 고속도로를 되돌아보면 기가 찬다. 만성적인 병목현상의 영동고속도로에다 중부고속도로진입에 이어 다시 중앙고속도로와 내륙고속도로를 진입시켜 동서울 톨게이트를 통해 서울로 진입하게 되어있으니, 이게 말이나 되는가. 이것은 마치 한사람의 항문에다 서너 명이 먹은 음식물을 소화시켜 배설시키라고 하는 것과 같다. 왜, 처음부터 내륙고속도로의 서울진입은 별도로 진입도로를 따로 개설했어야 제대로 고속도로구실을 할 수 있게 못했는가?
그 결과 내륙고속도로의 경우를 보면, 상주나 문경에서 내륙고속도로는 시속100 Km이상으로 1시간 정도에 잘 왔는데, 서울진입을 위해 영동고속도의 여주 분기점부터는 청체로 오히려 서울까지는 2시간에서 5시간이상 걸릴 때가 많으니 되겠는가. 경우에 따라 영동고속도로로 진입조차 잘안 돼, 내륙고속도로부터 밀려 국도나 다른 도로로 우회하는 경우도 많았다. 고속도로는 시속100Km이상 잘 주행해 오던 자동차가 수도권부근에만 오면 정체로 시속10Km도 못가서야 어디 고속도로라고 할 수 있겠는가! 이경우의 스트레스를 한번 생각해보라! 가까운 거리를 시간을 많이 잡아먹게 잘못 만든 고속도로의 아쉬움에 울화가 터지는데, 도로당국은 조속히 보완시킬 생각은 않고 뭘 하는가! 영남지방과 서울까지 가까워 시간이 적게 걸리게 건설되었다면 내륙고속도로의 이용자가 많았을 터인데 아쉽다.
침체된 철도에 KTX가 효자로 등장.
그동안 늘어나는 자동차와 빠르고 편리한 고속도로에 밀려, 철도는 이용자의 외면으로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었다. 승객은 줄어들고 대체에너지로 석탄소비 감축바람에 하물운송까지 줄어들자, 방대한 철도재정에 빨간 불이 켜져 있었다. 수지가 맞지 않은 기존 철로나 역사들을 운행중지내지 폐쇄 등, 구조조정을 했으나 침체된 경영난은 벗어나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고속버스에 비해 정체가 거의 없는 빠른 KTF 등장은 철도가 고속도로를 획기적으로 역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경부선 고속철도 건설 초기 반대와 말도 많았지만, 수송에는 돈보다 시간 단축이 더 중요했다. 이용승객은 요금을 떠나 빠른 편을 원해, KTX 승객은 날이 갈수로 폭발적 증가하게 됐다. 철도공사는 부랴부랴 경쟁력이 많은 고속철도 확장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해방 후, 최근까지 철도건설이 지나치게 적었기 때문이다.
KTX 장점
가장안전한 대중교통수단으로 증명된 KTX는 빠르고 편리하면서 자동차나 버스같이 밀리거나 막힐 염려도 거의 없어 단축된 소요시간도 잘 지켜진다. 항공이 KTX보다 빠르긴 하지만 안전성이 떨어지고, 대부분 단거리인 국내선에서는 경쟁력도 떨어진다. 항공은 위치에 따라 공항까지 오가는 시간을 감안하면 KTX가 더 빠를 수도 있고, 편리하며 경제적이 때문이다. 그래서 앞으로 경쟁력이 높은 고속전철은 점점 늘어나는 반면, 육로나 항공이용객은 점점 줄어들 걸로 예상된다.
내륙고속철도 건설은 시급하다.
빠르게 늘어나는 KTX 수요증가로 경부고속철도는 머지않아 포화상태를 맞게 될 수밖에 없다. 그 포화상태를 감담하기 위해 지리적으로 가장 적합한 내륙고속철도가 가장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판단 됐다. 그래서 제2경부고속철도로 다급하게 내륙고속철도 건설이 급부상하게 됐다. 항상 대비책 없이 근시적으로만 보는 관계당국은 다급해져야만, 어쩔 수 없이 부랴부랴 내륙고속철도를 대안으로 결정한건 아닌지. 이 내륙선 철도구간은 경부선구간 못지않게 국가 중추역할을 할 주요한 구간으로, 경부선보다 거리가 가까운 대구나 부산까지 20-30분 단축할 수 있어 경쟁력도 충분히 높다. 고속철도는 공사기간이 긴만큼 조기에 착공, 공사를 빠른 기간 내 완공하여 개통시키도록 서둘렀어야 했다.
<내륙고속철도 건설의 필요성.>
1, 내륙고속철구간은 지리적으로 서울과 영남 간 가장 가까운 구간으로, 서울서 문경까지 철로가 건설되면 문경에서 다시 대구나 부산으로 연 결 기존 경부선보다 거리가 가깝게 갈수 있다.
2, 이용객이 너무 많아 포화상태가 된 경부선 교통량을 분산효과가 있다.
3, 경쟁력이 높아 경부선교통량을 감당할 제2경부선 역할을 한다.
4, 이용객 감소로 운행중지된 이구간의 기존 문경선을 이용 개보수하여 문경선도 살리고 공사비도 절감할 수 있다.
5, 충주와 문경을 지나는 이 철도는 충주에선 기존 충북선, 문경은 기존 경북선과 만나서 충북선과 경북선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된다.
6, 충북선과 경북선은 다시 서편에는 경부선, 동편에는 중앙선과 연결하 게 되면 상호경쟁력이 높아지고 상생할 수 있게 된다.
7, 앞으로 충북선이 고속철화 되면 충주는 서쪽 오송역을 통해 경부선 과 호남선 KTX를 동시 이용할 수 있고, 동으로는 제천역을 통해 중 앙선고속전철도 이용할 수 있는 사통팔달 KTX 교통 요충지가 된다.
8, 문경(점촌)에서는 기존 경북선 서쪽을 통해 김천에서 경부선과 건설 될 남부 내륙고속철과 연결할 수 있게 된다. 그렇게 되면 서울서 진 주나 거제시를 지금보다 30-40분 빠르고 쉽게 갈 수 있게 된다.
(※김천에서 진주, 거제까지의 남부내륙철도 건설을 그 지방에서 무르 익고 있어 중부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고대하고 있다.)
9, 안동, 예천에 새로 완공된 경북도청이 중앙부처와 업무를 위해 서울 및 세종시와 접근에 빠른 교통망을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다. 내륙고속 철로 문경(점촌)에서 경북선을 통해 경북도청을 경유 중앙선에 연결하 게 되면 경북도청 교통문제와 경북선도 고속철도로 바꿀 수 있어 일 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10,중앙선 원주까지 고속철도가 2017년까지 완공되면 중앙선이 대구까 지 연장 고속철도화되면, 서울에서 내륙철도-경북선-중앙선을 통해 KTX로 대구나 부산까지 기존경부선보다 20-30분 빠르게 갈수 있다.
11, 앞으로 동해안 강릉과 포항으로 연결될 동해철도와 중앙선을 거쳐 경 북선 연결되면, 오지로 낙후된 동북부지방의 발전과 청정 동해안 접 근이 쉬워, 수도권에서 피서지나 관광 휴양지의 이용과 값싼 수산물 도 손쉽게 먹을 수 있게 된다.
12, 그동안 교통망과 교통편이가 소외로 충북, 경북 동북부 낙후되었던 내륙지방이 지역발전과 개발의 계기가 될 수 있다. 그동안 국가가 못 했던 소중한 지역 균형발전을 크게 이바지 할 수 있게 된다.
최종-남부ㆍ중부내륙고속철도 노선계획도/2015-08-05(한국일보)
좀 늦은 감이 있지만 다행히 중부내륙철도 건설은 확정되어 착공까지 하게 되었다. 짧지만 이구간은 남북 간 중추역할을 할 주요한 구간이다. 일단 문경까지 철도가 건설된 후, 눈으로 봐야 실감이 나겠지만 이 구간에서 충북선과 경북선이 연결되고, 다시 서쪽에는 경부선과 호남선 남쪽에는 남부내륙선과 연결 할 수 있고, 동쪽에는 중앙선과 연결한 후, 앞으로 중앙선을 통해 강원도와 경북을 가로 질러 동해안으로 연결하고, 또 중앙선을 통해 남으로는 대구와 부산으로 갈수 있게 된다. 이렇게 많은 철도와 연결되는데 중부내륙철도의 구간에서 고속전철로만 연결되면 우리나라 방방곡곡 어디라도 2시간대로 갈수 있는 주요한 구간이다. 남한에서 지리적으로 가장 중앙에 위치한 문경이 있다는 것이 이을 알 수 있다.
철로도 수요와 공급이 있어 경제성이 뒤따라야 건설 하게 마련이다. 전국으로 뻗어갈 이 노선의 수요는 머지않아 호남고속전철 수요를 능가할 것으로 필자는 자신한다.
기 착공된 이 구간을 1,2 차로 나누어 1차 충주까지는 2019년 완공, 2차문경은 2017년에 착공 21년에 완공예정이다. 주요하고 시급한 짧은 이 구간을 이게 말이나 되는가! 1차의 충주까지 먼저 완공된다고 이 짧은 구간에 고속전철을 투입시켜 개통시킨단 말인가. 현실적으로 운영상 무리한 개통이 되고 만다. 예산에 다소 무리가 생기더라도 하루빨리 문경까지도 착공시켜 동시에 준공시킨 후, 문경까지 동시에 개통시키도록 해야 한다.
내륙철도건설이 확정 착공되었는데, 착공 전부터 문경-김천과 문경-신 경북도청 연결요구의 두 개 요구가 아전인수식으로 팽팽하고 있다. 하나는 진주, 거제의 남부내륙철도 측의 요구의 김천 쪽이고, 다른 하나는 중앙부서 와 빠른 접근을 위한 신 경북도청측의 요구이다. 둘 다 타당성 있는 요구로 둘 다 기존경북선을 이용해야만 한다. 그런데 경북선 전 구간은 제쳐놓고 왜, 자기 지역에만 생각하는지? 그렇지 않아도 경북선 전 구간을 개선해야 한다고 의견이 많았기에 앞으로 충분이 검토하여 가급적 기존경북선 전 구간을 개보수하면 저렴한 예산으로 2개의 요구를 다 수용할 수 있을 거로 본다.
A안<문경-경북신도청 -동대구>
B안<문경-김천-동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