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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3 회
「창조문학」 신인문학상 당선작 발표
시 김원희 「봄꽃에게」외 3편
시 조 춘 「사랑의 명약」외 3편
수필 지미영 「어머니의 가을걷이」
심
사
평
시 부문
김원희 님의「봄꽃에게」「울 엄마」「동백꽃」「똥꼬리나무」를 창조문학 제113회 신인문학상 시 부문 당선작으로 하였다. 김원희 님은 전편에 걸쳐 냉혹한 겨울이미지를 살리면서도 시가 구원의 문학이 되는 길잡이를 안내하기에 당선작으로 하였다. 추운 겨울을 잘 보내는 메시지를 시적 이미지와 상징으로 하는「봄꽃에게」시에서는 겨울 현실 그대로 실감하면서 겨울을 이기는 날에 봄꽃에게 가겠다는 희망의지를 건낸다. 김 시인은 “햇살 좋은 날 네게로 갈게/ 간지럼 태우는/ 살랑 이는 바람과 함께/ 널 만나러 갈게”라고 선언한다. 겨울 실감의 현실을「울 엄마」시에서 드러낸다. 엄마가 없는 겨울하늘을 이기는 일로 시를 쓰는 시인의 소중한 동력을 제시한다.「동백꽃」시에서 겨울의 끝자락에서 피는 “어젯밤 동백은/소리 없이 차가운 서릿발 품고서/한 만 잉태하곤/참 붉게도 피었다”고 알린다. 겨울을 이기는 동백꽃 피는 모습을 확인하며 현실을 사랑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열정을,「똥꼬리나무」에서는 차디찬 겨울 한복판에서 살아 삶의 험준한 일정을 견디고 있다. 시인의 존경스러움은 할 일이 남아 고고하게 작품으로 피어있는 시인이라는 점이다.
조 춘 님의「사랑의 명약」「장미꽃 언덕」「저녁을 먹고 나서」「따뜻한 봄날」을 창조문학 제113회 신인문학상 시 부문 당선작으로 하였다. 조 춘 님은 장미꽃을 시의 소재로 한다. 사랑을 인생에 가장 가치로 하고 시의 소재로 장미꽃 사랑이미지를 전하기에 당선작으로 하였다. 시「사랑의 명약」은 사랑의 대상을 장미로 한다. 그러나 그 장미의 가시이미지를 인생의 문제와 관련 부각하면서 가시가 있어서 오히려 사랑의 가치를 격상, 모든 삶의 어려움을 여과시키는 마음의 전달메시지로 한다. “당신의 눈빛/ 부드러운 미소로/ ‘사랑한다’/ 그 말 한 마디에”에 “휘어진 꽃대궁 속/ 뿌리 잡은 가시/ 삶의 통증이/ 사르르 녹아내린다”고 한다. 조 시인의 시「장미꽃 언덕」에서도 삶을 장미꽃 언덕으로 비유한다. 삶의 물결 속에서 남겨진 말은 “사랑합니다.” 말 한마디 남기는 일이라 하고 있다.「저녁을 먹고 나서」시에서도 현실과 마음의 거리를 좁히어 하나로 하게 하는 신비로운 달빛 은가루에서 흰 장미를 떠 올리는 서정 시인이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 파도와 달빛과 그리고 별빛을 받으면서도 그 이미지가 주는 하얀 흰 장미꽃을 제시한다.「따뜻한 봄날」시는 나들이 나온 노부부와 오리 그리고 까마귀 한 쌍의 조화로운 풍경 앞에서 따뜻한 마음의 눈이 가진 장미 사랑 이미지를 전한다.
심사위원
홍문표(시인 · 평론가 · 문학박사)
유창근(시인 · 평론가 · 문학박사)
이영지(시인 · 문학박사 · 철학박사)
수필 부문
지미영 님의「어머니의 가을걷이」를 창조문학 제113회 신인문학상 수필 부문 당선작으로 하였다. 지미영 님의 수필「어머니의 가을걷이」는 한국 어머니들의 전형적인 자식사랑법이다. 말을 하지 않아도 말 이상의 효과를 느끼게 하는 은밀한 정서가 잘 나타나 있다. 수필문학은 체험을 바탕으로 허구가 아닌 진실을 쓰는 장르의 특성을 벗어날 수 없다. 그 체험 중에서 어머니의 진실한 사랑이 독자들을 선하게 감동시키는 소재인 만큼 보편적이기도 하다. 이 보편적인 소재를 지미영님은 어머니의 강강 생활력에 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기다림, 그리고 자식을 키워낸 억척스러운 사랑을 은유하고 있다. 요란하지 않으면서 전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를 감동 있게 전달하는 수필의 묘미가 잘 드러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호 신인상 당선을 계기로 보편적인 일상의 아름다움을 신성한 의미로 발견하여 하여 독자들을 감동시키는 수필가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심사위원
홍문표(시인 · 평론가 · 문학박사)
김선애(수필가 · 문학박사)
■ 제113회 「창조문학」 신인문학상 당선시
김 원 희
봄꽃에게 외 3편
햇살 좋은 날 네게로 갈게
간지럼 태우는
살랑 이는 바람과 함께
널 만나러 갈게
팔랑이는 나비, 꿀 나르는 벌과
마주 어깨 겯고
언덕배기 동산에서
둘이 약속 나누던 그 곳에서
햇살 좋은 날 널 만나러 갈게
가는 길
가랑비에 살짝 젖더라도
내가 찾는 동산에는
햇살이 그득 비추고 있을게야
예쁜 얼굴 함박 머금고
날
마중 나와 주렴
울 엄마
어린 딸아이를
노모에 맡겨 두고
먼지 자욱한 길 따라
울 엄마는 그렇게 떠났다
울 엄마 전생은
베개가 흥건히 다 젖도록
눈물로만 지새웠던 밤의 세월이었다고
어느덧
목 힘줄이 가라앉았다싶은
이모에게서 들었다
울 엄마 눈물은 그릇의 행적
해마다 되풀이 되던 보릿고개 한이었을까
목이 타는 가족 애환 뒤로하고
홀연히 길 떠난 지 마흔 해
돌아오지 않았다
새끼손가락 걸고
닷새만 갔다 온다 던 맹세 해 놓고…
동백꽃
어젯밤 동백은
소리 없이 차가운 서릿발 품고서
한 만 잉태하곤
참 붉게도 피었다
열정어린 자태로
숲 속 온 식구를 감싼 4.3의 넋
노오란 꽃술 가운데
응어리진 암술이
에는 바람과 진한 합방으로
고통의 가치를 맺은 보랏빛 동박
그 누가 견주랴
서슬 퍼런 절개를
내 어찌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똥꼬리나무
똥고리나무에 달랑 달린
앙상한 나뭇잎 하나
무슨 미련 있어
채
제 몸 떨구어내지 못하고
힘겹게 가지에 매달려
차디찬 겨울 한복판에서
신음소리 뱉어내며
꼭
붙잡고 놓지를 못하는지
깡마른 생에 할 일이 남았나?
겨울 해가 다가도록
아직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똥꼬리나무 : 상수리나무의 사투리
■ 당선소감
기쁨 한 마디
한편의 글을 쓴다는 것
참으로 자신과의 싸움임을 실감합니다.
때론 가슴시리고
시상이 떠오르질 않아 암울했던 감성에
부하가 치밀어 오르고
속마음을 털어내어
진실을 한줄 한 땀
글로 엮어내기 위한 몸부림이었습니다.
마음 움직이는 그대로
꿈틀거리는 갈망을 담았습니다.
아직 너무 미흡합니다.
부족한 제 글을 뽑아주신 여러분께
진심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글을 쓰도록 인도해 주신
제 은사이며 시인 한문용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 약 력
* 김 원 희
· 1962년 제주시 함덕리에서 출생
· 현 함덕리 새마을부녀회장
· 주소: 제주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신북로 461 번지
· 전화: 010-4155-8796
김 원 희
■ 제113회 「창조문학」 신인문학상 당선시
조 춘
사랑의 명약 외 3편
당신의 눈빛
부드러운 미소로
‘사랑한다’
그 말 한 마디에
휘어진 꽃대궁 속
뿌리 잡은 가시
삶의 통증이
사르르 녹아내린다.
장미꽃 언덕
푸른 풀밭에 누운 꽃들이여
꿈도 희망도 갈망하던 세월은 갔고
파란 잔디에 깔린 비석 위엔
그리운 추억으로 새겨진 글뿐이네
삶의 물결 속
여울져 휘몰리다 타버린 영혼들이여
불꽃 튀며 넘어서는 수평선 위에서
오래 기다리지 않았지
언덕에 서서 멀리 바라보니
말없는 돌판
향기 없는 장미꽃 위에 남겨진 말
“사랑합니다.”
이 한 마디 말 남겼네
저녁을 먹고 나서
밤하늘엔 보름달이 환하다
Seal Beach 피어를
작디작은 내 영혼
고요가 깔린 바다 위에
달빛 조명 받으며 멀리 걷는다.
수면 위로 부서져 내려온 달빛
은가루 반짝이며 나를 향해 따라 걷는다
찰랑 철썩
흰 장미가 펼쳐진 듯 향기가 서럽다
내 뜰에 수국꽃 송이송이 벌어지듯
하늘엔 별들이 반짝반짝 퍼져 아름다운데
부서져 내리는 달빛소리 들으며
가슴속 티끌도 피로도
파도에 떨쳐 버리고
별빛 조명 받으며
길을 다시 걷는다
따뜻한 봄날
청동 오리 한 쌍
봄나들이 나왔나?
나무 아래서 서성이더니
서로를 다정히 바라본다
통통 튀던 까마귀 한 쌍
저만치서
서로를 힐끔힐끔 살펴본다
집 앞 지나던 노부부
잠시 걸음을 멈추고
서로의 매무시를 살펴준다
반짝이는 이슬방울
연둣빛 카펫을
닦아내고 있다
창가에서
그들을 바라보는 나
마음이 따뜻해 온다
■ 당선소감
꿈을 이루니 영광스럽다
나는 오래 전부터 아름다운 꿈을 꾸어왔다. ‘창조문학’ 신인상 시부문에 당선되는 꿈이었다.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날마다 바라보고 있으려니 오늘 뜻밖에 ‘창조문학사’로부터 나에게 시 당선소감을 보내달라는 기쁜 소식이 전해왔다.
이민생활의 많은 고난 속에서, 나는 헤어나려고 시를 써 나가기는 했으나 늘 내 시에 대한 자부심이 없어서 부끄럽기만 했다.
이제 부족한 나의 시가 창조문학사에서 신인상으로 인정을 받았으니 너무나 반갑고 영광스럽다. 마치 물고기가 맑은 물을 만난 듯이 너무 벅차고 상큼한 기분이 든다.
저를 하늘의 별이 되게 해 주신 ‘창조문학’ 심사위원님들께 고마움을 드리고 싶다. 그리고 신인상에 추천해주신 ‘해외문학’ 조윤호 선생님과 함께 시 공부한「해외문인협회」회원님들에게도 아울러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분발해서 좋은 시를 보이도록 더욱 정진하리라 다짐해 본다.
□ 약 력
* 조춘(본명: 정춘자) 시인
· 1937년 강원도 원주 출생
· 숙명여고 졸업 · 1960년 이화여대 약대 졸업
· 성모병원 약사 등 개인약국 약사로 활동하다가 1981년 미국이민
· 2006년 “21 문학”으로 등단
· 미주문인협회 회원 · 재미시인협회 회원
· 해외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제1시집「창가에 기대선 장미」
· 제2시집「장미를 다듬다」가 있음.
조 춘
■ 제113회 「창조문학」 신인문학상 당선수필
어머니의 가을걷이
지 미 영
감나무를 시골 이모 집에서 옮겨와 집 뜰에 심 은지 30년 가까이 됐다. 가을에는 주렁주렁 탐스럽게 매달린 감처럼 우리가족에게 풍성한 추억을 만들어 주며 익어간다.
해마다 감 수확은 어머니의 가장 큰 가을 일거리다. 감나무에 감이 많이 열리는 해는 어머니는 감 처리에 바쁘다. 조금 열릴 때는 친척과 이웃에게 나누어 주었으나 많이 열리자 집 앞에 삐뚤어진 글씨로 감을 판다는 안내문을 써서 붙이고, 교차로에 광고도 냈다. 어머니의 가을걷이 감은 팔리기 시작했다.
감을 사겠다는 주문이 들어오자 신이나신 어머니는 일주일 동안 사무실 업무에 시달려 피로에 지친 자식들에게 며칠 전부터 전화한다. 주말에 와서 감을 따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자식들이 안하면 꾸부정한 허리로 감을 따신다는 것을 알기에 힘들게 일주일을 지냈지만 와서 감을 딴다. 며느리들은 ‘남편이 일주일 내내 늦게 집에 들어와 말할 시간도 없다’고 피로함을 어머니에게 말해 보아도 아랑곳 하지 않으신다.
감이 많이 열리면 어머니는 수확의 기쁨이 커지지만 자식들은 그 만큼 더 힘들다. 육체노동을 해보지 않은 자식들은 목과 어깨에 파스로 장식을 한다. 어머니는 혼자된 후 작은 일에도 무조건 아들을 부른다. 일보다 자식을 보고 싶은 마음, 관심을 받고 싶으신 마음에서 일 것이다.
감 배달 가는 것도 자식들의 몫이다. 자동차에 싣고 어머니와 함께 한다. 연로한 어머니가 고생하시는 것이 안쓰럽고 불쌍한 노인 취급 받을 까봐 배달을 가곤 한다. 멋진 딸을 감 배달로 스타일 구겨야 되겠냐고 투덜대면 어머니는 밀차에 끌고 간다고 어깃장을 놓으신다. 자동차 기름 값 주면 배달 가겠다고 투정도 부려본다. 하지만 감 판돈에서 내 몫을 받아 본 적은 없다. 속이 상해서 하시지 말라고 해 보아도 있는 감을 어떻게 하냐며 아랑곳 하지 않는다. 어머니 가을걷이는 어머니의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어 불편한 허리와 어깨의 아픔을 잊게 해준다,
어느 날 중년 남자 둘이 와서 땡감 두 접을 사가지고 갔다. 이틀 후 스무 개가 모자란다고 다시 와서 소리쳤다. 감을 포장할 때 몇 번을 세어서 박스에 넣었기 때문에 틀림없다고 어머니는 따졌다. 남자들은 나이든 노인이니까 무시하고 우겼으나 어머니의 조리 있는 말에 개수가 맞는 다고 인정했다. 어머니는 자기들의 실수를 인정한 것이 어여뻐서 덤으로 더 주었다고 했다. 우리들은 그런 일이 또 있을까 걱정이 돼서 다음부터는 그 자리에서 세어 주고 확인 하라고 했다. 그 사람들이 노인이라 우습게보고 그럴 수도 있지만 어머니는 85세임도 불구하고 집세 계약과 임대료 관리, 집안 대소사를 다 챙기는 정정하고 활기 넘치는 분이다. 할 일이 있으신 것이 다행이라 생각 되지만 한편으로는 감이 열리고 활동할 수 있는 힘이 있는 한 그만 두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걱정이 된다.
주말에 대학생 조카가 할머니는 감을 얼마에 파시는지를 물었다. 백 개에 삼만 원 이라는 말을 들은 조카는 노동에 비해 대가가 적다며 할머니가 안쓰럽다는 표정이다.
조카의 표정을 살피면서 돈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고 할아버지와 함께 하던 추억의 일이고, 그냥 두는 것이 아까워서하는 것이라 말했다. 조카에게 초라하게 보여 지는 것이 싫어서 할머니가 돈이 없어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깨어진 감은 썰어서 말린다. 채판에 널린 감을 오가며 집어 먹으면 오돌오돌 씹는 맛이 좋고 목을 넘어 갈 때의 달콤함이 또다시 손을 내밀어 먹게 한다. 어머니의 정성이 듬뿍 담긴 감말랭이는 손자들의 간식거리로는 큰 환영을 받지 못하고 오랫동안 냉장고 안에 있다가 며느리 사무실 간식으로 가져간다.
튼실한 감은 곶감을 만들기도 한다. 껍질을 벗겨 실에 매달아 놓은 감은 가을의 햇볕을 듬뿍 담아 곶감이 된다. 손수 만드신 곶감을 제사상에 올릴 때는 직접 만들었다는 것을 강조하며 뿌듯해 하신다, 곶감을 좋아하는 큰아들이 오면 쌈짓돈 꺼내 주듯이 조금씩 주는 것이 어머니의 기쁨이다.
자식들은 육체노동이 서툴고 힘들지만 주말에 어머니를 도와드리는 것은 자식으로서 당연한 도리라 생각한다. 주말도 쉬지 못하고 노동을 하는 것이 안타까워 며느리와 조카들은 불만이다. 감 따는 인건비와 배달비용, 감나무 관리하는 수고비를 다 합치면 감 값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든다. 어머니는 금전적인 것보다는 자식들과 함께 수확하고,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건강에 대한 자신감, 성취에 대한 기쁨이 더 클 것이다. 자식이 주말에 감 따러 오기를 기다리는 것은 어머니의 그리움이다.
□ 당선소감
봄의 향기
봄의 향기가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자취를 감추었던 꽃들도 봄이 찾아오면 피어나듯이 퇴직으로 마음의 여유가 생기자 마음 속 깊이 숨어 있던 오래된 꿈이 새싹처럼 돋아났습니다.
글을 써보고 싶다는 욕망은 설레 임으로 되살아나, 감성의 샘물로 솟아올라 출렁였습니다,
용기를 내어 발걸음을 시작 했습니다.
새싹의 움터옴이 가슴을 뛰게 하듯이 삶의 여정에서 보고 느끼고 부딪쳤던 이야기를 풀어 보고자 했습니다.
내 마음을 담은 글은 생활을 풍요롭게 하며 어깨를 쭉 펴게 활력을 주었습니다.
글쓰기에 대한 의욕과 열정은 넘쳐흐르지만 자신감이 부족한 저에게 신인상 당선 선물은 너무도 큰 용기와 힘을 줍니다. 저를 응원해 주는 당선의 큰 향기를 발판으로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 하겠습니다.
문학의 길로 이끌어 주신 목원대학교 수필창작교실의 김선애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아직 부족한 저에게 손을 내밀어 날개를 달아 주신 창조문학에 감사합니다.
멈추지 않고 겸손하게 배우며 심기일전하여 멋진 글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 약 력
* 지 미 영
· 대전시교육청 서기관 정년
· 충남대학교 자치행정학 박사
· 충남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석사
· 배재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 석사
· 한남대학교 지역사회개발대학원 문학 석사
· 목원대학교 미래창의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정 수료
· 도안문학회 회원
· 현 사회복지사 , 한국어 교사
· 전화번호 : 010 - 8830 -6117
· 주소 : 대전시 동구 남로 15 (321-9)
지 미 영
■ 「창조문학」 등단자 명단
☆시
강미자 강병철 강선숙 강철원 강흥식 곽경숙 고경희 고대진 고미정 권기택 권영희 구연민 금기웅 김가용 김관식 김경석 김경숙 김경희 김계식 김광남 김근희 김금옥 김기욱 김귀이 김대희 김명선 김명자 김명주 김명화 김모수 김문백 김문옥 김미연 김미영 김미영 김미영 김범중 김상근 김상희 김선자 김순자 김성기 김성호 김세종 김소양 김선희 김성동 김수용 김숙경 김승희 김수철 김순안 김용국 김영귀 김영석 김영태 김여하 김영화 김원희 김우용 김은숙 김은영 김은철 김은희 김인권 김인덕 김인옥 김인자 김일현 김재성 김점덕 김정자 김종관 김종명 김종순 김종원 김종철 김종우 김재준 김주경 김진수 김지훈 김진탁 김춘희 김태열 김태원 김태인 김태현 권혜숙 김해중 김호경 김호동 김혜숙 김희영 김찬규 김필환 김학성 김혜숙 나옥란 남기숙 김희주 남혜선 노승섭 노영숙 노은희 동옥균 류병선 리순옥 마태오 맹경화 맹명희 맹숙영 문기봉 문석부 문인귀 문성록 문여상 민나단 민 승 민종기 박경현 박경혜 박기임 박달목 박만서 박맹순 박만서 박만종 박봉규 박상미 박상용 박서현 백선영 박선자 박소헌 박수만 박수재 박영숙 박영순 박영춘 백영찬 박옥선 박윤수 박은희 박재열 박재홍 박정근 박정노 박종선 박천호 박항덕 박화현 박항덕 박황자 박현수 박현숙 박희경 박희종 방동섭 배경숙 배명숙 배송이 백승이 봉순희 변재무 부상호 서승진 서영칠 서주열 서현경 서형열 석상길 성창경 성화용 송신옥 손상근 선홍기 손정봉 송정룡 신동인 신동호 신디김 신영미 신예문 신중범 신향숙 신헬렌 심혜숙 안미선 안정옥 안정헌 양복순 양선규 양현근 양희순 오명옥 오미정 오방훈 오승환 오정호 오차숙 오충민 오형순 어시홍 엄미자 우현주 유경희 유명자 유소례 유서니 유수영 유선희 유순자 유시월 유영관 윤남희 윤 실 유영삼 유재철 유정욱 유정희 유해린 유화선 육종관 윤기화 윤세웅 윤승중 윤영란 윤영화 윤 옥 윤일흠 윤장남 윤재선 윤주남 윤주은 윤창용 윤형훈 이경란 이경자 이경주 이경희 이계희 이근규 이기옥 이기헌 이기희 이덕란 이문영 이미자 이방원 이병관 이봉구 이사라 이상기 이상익 이상일 이성순 이석희 이선옥 이성주 이숙희 이삼남 이상례 이성환 이송자 이 순 이순구 이심강 이아영 이양복 이양수 이영숙 이영지 이영철 이옥순 이용순 이여진 이유토 이윤홍 이은송 이은숙 이인덕 이 정 이정구 이정균 이정숙 이정희 이조앤 이종만 이종옥 이재순 이재흥 이종화 이주윤 이창우 이천명 이춘희 이태곤 이태혁 이한나 이환채 이혜좌 이형우 이형자 이훈식 이희문 임갑빈 임미연 임병천 임말연 임세택 임영섭 임용백 임현택 장광옥 장경순 장성균 장성호 장정자 장재룡 장주경 장준식 장태숙 장황우 장혜영 장호진 전영란 전옥자 전유경 정보암 정어빙 전재욱 전춘매 조명숙 조성국 조순옥 조성복 조성호 조수옥 조승호 조심연 조영철 조은순 조의호 조임생 조 춘 조풍호 조하식 전혁진 전홍섭 정화국 정헌섭 전용숙 전현정 정희수 조미희 조완수 조완형 조정하 정원화조현길 정충원 정경필 정국희 정문선 정우승 정판기 주명식 지인식 차수경 채영식 최광진 최경환 최국희 최규학 최금희 최노새 최대남 최병길 최병익 최명석 최상준 최석봉 최순호 최승호 최영호 최원영 최종화 최갑순 최정숙 최윤옥 최찬국 최찬기 최 현 최현순 최혜산 캐더린 조 하인상 한봉균 한경섭 한 나 한룡무 한예경 한정웅 한지연 황경구 황동익 황미광 황병욱 황우진 황윤수 황인술 황정숙 한순희 황인표 홍성범 호기현 홍국희 홍기영 홍석미 홍성민 홍성숙 홍영애 홍연옥 홍은주 홍이선 효 정 홍효경 허인혜 허태균
☆시조
강임구 금기웅 김선옥 김신영 김영남 김응순 김풍배 김향기 노종내 동옥균 박달목 송영자 송용무 여명옥 오종열 이호영 정광옥 정대열 조하식 주왕로 최세홍 최우연
☆동시
도영희 류영철 이병용 이은희 이미옥 정채윤 조영미 한영배
☆수필
강명심 강정옥 강치범 고재경 권민정 권희일 고동운 구청광 김경자 김상모 김샘나 김수자 김시환 김선미 김선애 김순환 김신영 김영교 김영자 김영중 김영화 김우영 김인자 김재순 김종균 김종오 김진봉 김진수 김창용 김천일 김철교 김태숙 김화영 류재춘 맹숙영 문오영 박길장 박동선 박명애 박서현 박성래 박신배 박월지 백영찬 박혜원 배완호 배임순 서덕선 선우호 송문숙 송광호 신경환 신성섭 안경미 양동술 양명수 여주영 오민숙 오영방 옥은숙 염성철 우승경 유근희 유명상 유순지 유영희 유재철 윤기선 이경자 이계순 이기화 이달영 이덕원 이미경 이민수 이보영 이상길 이상화 이선희 이승후 이영순 이영창 이영희 이옥관 이은경 이응주 이임순 이정훈 이재수 이종애 이정근 이종성 이종옥 이주희 이지은 이춘희 이 필 이하준 이해만 이현정 이희영 인정인 임경숙 임명숙 임선빈 임한용 장기연 전영순전혜숙 정연복 정인덕 조성복 조수연 조영의 조은순 조종구 조진미 조혜경 조효정 지교헌 지미영(2007) 지미영(2020) 진용호 채영선 최경희 최상준 채수희 최순화 최옥근 최정자 최종회 최종철 최희주 하일례 한봉균 한화덕 홍수정 황부일 황월수 홍희임
☆동화
김경성 남이경 석준예 심보현 오진아 이심온 이희문 장혜영 장의석 정재형 주성환 최숙진 황선남
☆소설
강정화 고병돌 고승완 김동선 김도희 김선자 김순애 김성렬 김연숙 김유미 김종호 김정남 김재성 김찬웅 김천일 김희저 나은혜 문정희 문중빈 민영수 민예영 박경범 박규식 박수자 박선영 박성은 박은경 박헌복 부성요 선중관 신말수 신웅순 양지수 오진아 유정욱 윤석원 이대훈 이상일 이성호 이재홍 이혜영 이희숙 임 향 전용산 정운우 전형림 조명숙 조정의 조희철 진용호 채정은 최선호 전갑현 정영신 조일희 한정웅
☆평론
권희돈 김선애 김시환 김일환 김재국 김주희 김치홍 김택중 김홍식 류지연 박상미 박은태 박재열 서영칠 성현주 손대익 송경빈 오선근 이방주 이상우 이완형 이진영 임금복 임영민 임영하 정명호 정연정 정인관 조미숙 차봉준 최명석 한채화 홍성식
☆희곡
김경화 김석촌 박현수
■ 「말씀과 문학」 등단자 명단
☆시
강성환 김경락 김봉례 김 영 김영숙 김용태 김창열 문종선 문이순 박병태 박성동 박 영 변정은 송봉섭 심선식 안성자 양지훈 유화선 이광수 이경섬 이경자 이기자 이명옥 이문하 이미숙 이성수 이성희 이양호 이은정 이영옥 임성민 이종록 이 훈 임정희 전영규 전영순 정병윤 정연홍 조일권 최복남 최정대 최현혜
☆동시
박복수
☆수필
권신애 김경석 김동원 김동은 김성동 박익수 오범열 원효식 류양숙 이문영 장태봉 정성배 진범석 허영주
☆소설
권신애 민성숙 박현수 신충화 주원규
☆평론
문인귀 최성침
☆희곡
나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