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관 시인이 본 53선 지식 23.13, 금관가야의 장군처 전래
금관가야의 장군 처 전래
인도에서 바다를 건너온 장군 차 나무는
허황후가 배에 싣고 와서 금관가야에 심었는데
차 나무는 아주 허황후 궁전 뜰에서 자라
장유 화상은 고향에 차 나무를 생각했네!
장유 화상은 고향을 그리워할 때마다
차를 밀치면서 부처님 전에 차를 올리니
부처님은 차 공양받으면서 즐거워했네!
인도에서 온 차 나무는 찻잎을 따서
허황후는 정성을 다해 차를 만들어
김 수로왕께 차 공양을 올리니
육가에 차 나무를 전했네!
차나무는 자라서 육가야 백성들과
육가에 백성들이 날마다 차를 마시고
인도 허황후 고향을 생각하게 하니
차를 마시는 기쁨이냐 누구에게 전하리
온 나라는 태평성대를 이루었네!
인도 차 나무는 대를 이어 생산하는 차
금관가야에 전해진 인도 차 나무는
백성들에게 삶에 희망을 주는 차
차 나무를 지키는 것은 바로 허황후를
생각하게 하는 차 나무였다는 점
인도에서도 자란 차 나무이기에
가야 전 지역에서도 자랐다,
장군 차 나무는 지리산으로 중심으로
왕자들이 출가하여 암자에 거주했는데
장군 차 나무는 왕자들도 차를 마시고
장군 차는 지리산에 펴져 자라게 되었다
어느 날 가야에 전쟁이 일어나고
백성들이 차 나무를 받들지 않았다
차 나무는 잎을 따지 못하여
차 나무는 하늘을 향해 올라
하늘에 올라가는 차 나무가 되었다.
금관가야가 망하고 부탁 인도에서 온 차나무는
자취를 감추는 몸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가야에 마지막 왕은 전쟁하려고 하지 않고
신라에 평화를 제안하면서 차를 신라왕에게 차를 올리는
그러한 의식을 거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신라는 가야에 왕의 전략을 무시하고
가야에 마지막 거점을 침략하기 위해 군사를 일으키고
신라의 국경을 지나는데 어디에서 선가 가야금 소리가
울리고 있어 신라에 왕은 가야금을 타고 있는 자를
신라왕이 있는 곳으로 데리고 왔다
너는 어느 나라 사람이나
신라에 왕이 물었을 때 그는 가야 사람이라고
그렇게 대답하고 있을 때 신라에 왕은
가야에 왕은 전쟁 준비를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무사히 가야를 점령했다.
그로부터 가야는 신라에 복속되고
신라는 고려에 복속되는 비운은 거치면서
장군 차나무는 고려 시대 충렬왕 시기에 이르러
고려에 충렬왕은 일본을 침략하기 위하여
옛 금 가는가야 지역에 이르러 쉬고 있는데
백성들이 차를 충렬왕에게 올리니
이 차 이름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차 나무에 대하여 이름이 없다고 하니
충렬왕은 차 이름을 장군 차라고 하였다니
그리하여 전해진 차 이름이 장군 차다
장군 차글 마시고 있다면 인도의 허황후
장유 화상의 생각이 나는구나
차는 정치이며 국가의 부흥이니
장군차는 금관가야의 정치를 회복함이니
인도국과의 차 교류를 실행함이라고
장군차 밭을 거창하게 가꾸자구나
당나라 측천 무후도 차 정치를 수행했고
중국의 목택동도 차를 선양했고
시진핑 주석도 러시아 푸틴에게
중국에서 생산하는 차를 선물로
차야 말로 정치가 아니겠나
茶의 五味
차의 오미는 하늘이 내리지만
땅이 아니면 차 나무는 자랄 수 없어
차 나무는 땅에 주인이기도 하고 하늘에 주인이기도 하니
하늘과 땅이 하나가 되는 몸이기도 하네
차를 내리는 그 순간에는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들이
너울 너울춤을 추는 천상의 무에 춤을 추고
부처님 전에 올린 맑은 물로 차는
도솔천 내원 궁에 연못이되 네
연꽃 봉우리에 구르는 이슬방울 같은
푸른 대밭에 차 나무를 심고 댓잎에 구르는 이슬
깊은 강물에 흐르는 혈관을 지나면
심장 속에 남아있는 마지막 숨소리 같은
차의 오미는 깨달음을 이루는 몸이네
2023년 8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