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7년 새로 전기회사를 차린 테슬라는 사업가 “조지 웨스팅하우스”의 지원을 얻어 본격적인 AC 시스템 개발에 나섰습니다.
에디슨의 반격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는 조금도 굽히지 않고 연구에 몰두했고, 그 결과 1891년 마침내 교류 모터와 테슬라 변압기를 제작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는 이어 교류발전기를 완성하여 나이아가라 폭포 발전소에서 고압교류를 발생시킴으로써, 높은 효율로 전력을 수송했습니다.
테슬라는 특허 사용료로 당시의 돈으로서는 엄청난 액수인 21만 6천달러를 받았으나, 워낙 씀씀이가 헤픈 그의 성격으로 인해 불과 몇 해만에 바닥이 났습니다.
빈털털이가 되기 전에 테슬라는 또 하나의 세계적인 발명의 구상을 완성하고 있었는데, 1890년 마이크로파대역의 무선전파를 송수신할 수 있는 전기코일인 이른바 “테슬라 코일”(Tesla Coil)을 발명한 것입니다.
이 고주파코일은 훗날 라디오에서 레이다에 이르는 모든 송수신시스템을 뒷받침하는 기초기술이 되었습니다.
1893 년에는 이 테슬라 코일을 사용한 통신시스템의 구상을 마무리지었고, 그로부터 7년뒤 “구리 엘모 마르코니”(1909년 노벨물 리학상 수상자)는 무선통신장치를 발명하여 무선신호의 대서양횡단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이 소식을 들은 테슬라는 "마음대로 하라지.
그러나 그 친구는 내 특허를 17개나 사용했어!" 라며 불편한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재평가되는 이런저런 일로 테슬라업적 천재성에 스스로 도취한 테슬라는 마침내 엄청난 계획에 눈을 돌리게 됩니다. 그는 전선없이 전력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 실현방법을 구상했습니다.
그 방법은 거대한 테슬라 코일을 통해 하늘로 전력을 방출한 뒤, 지구의 전리층을 타고 세계 어디에나 도달할 수 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이리하여 1900 년대 초에 콜로라도 스프링스 근교에서 16미터의 맘모스 코일과 송전탑을 건설한 뒤 뉴욕 롱아일랜드에도 똑같은 것을 만들어 세웠습니다.
그리고, 이 거대한 코일을 이용하여 도달거리 42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번개불을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고주파코일은 훗날 라디오에서 레이다에 이르는 모든 송수신시스템을 뒷받침하는 기초기술이 되었습니다.
그는 거대한 테슬라 코일을 통해 하늘로 전력을 방출한 뒤, 지구의 전리층을 타고 세계 어디에나 도달할 수 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이리하여 1900 년대 초에 콜로라도 스프링스 근교에서 16미터의 맘모스 코일과 송전탑을 건설한 뒤 뉴욕 롱아일랜드에도 똑같은 것을 만들어 세웠습니다.
그리고, 이 거대한 코일을 이용하여 도달거리 42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번개불을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