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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소위 "xx 종합영어" 등등 시중의 영문법 책들을 보면
대개 깨알같은 글씨로 엄청나게 두껍고 그 내용도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책 내용들 중에는 암기해야 할 내용들도 왜 그렇게 많은지...
그리고 그것들을 모조리 암기해야만 영문법을 배울 수 있다는 말인지...
도무지 알기 어렵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지레 겁을 먹고
영문법 공부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일반 학생들은 영문법이란 통달하기에는 도대체 너무나 어려운 것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지요.
사실 내가 소시적에 학교 다닐 때에만 하더라도
소위 "명문대"라는 S대에 진학하려면 "xx 종합영어"라는 책을
적어도 몇번은 읽어야만 가능하다는 둥 하는 뚱딴지 같은 말들이
마치 당연하다는듯이 떠돌기도 했었지요.
물론, 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거나 말거나 그런 따위 책은
전혀 거들떠 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대신 당시 가장 어렵다는
더 두껍고 어려운 영문법 책을 선택하여 공부하였습니다.
물론, 나는 그 책을 여러번 반복해서 공부하기는 커녕
고작해서 그 책의 200여 페이지까지 밖에는 공부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료학생들 보다 영어점수가
월등하게 더 잘나왔었지요.
왜냐면 많은 분량을 공부해야만 그 원리를 터득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마치 "천자문"만 공부한 유생이
천자문 공부과정에서 이미 사서삼경을 공부한 셈이나 마찬가지여서
과거시험에 합격했다는 이치와 비슷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엄청나게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입해서
중고, 대학과정까지 무려 최소 6년~10년 이상씩 영어공부를 한
한국국민들 대부분이....여전히 영문법에 통달하지 못해서
비교적 쉬운 영문기사나 영문원서 하나도 제대로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극히 드물다고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 이유는 매우 간단하지요.
즉, 한국국민들이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영문법, 영어공부를 하긴 했는데....문제는 그 핵심과 본질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즉, 그 어느 책이나 선생님도
그것을 학생들에게 가르쳐 준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즉, 한국국민들의 지능지수가 낮아서 한국국민들이나 학생들이
영어를 어려워하는 것이 결코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영문법의 핵심과 본질이 도대체 무엇인지 알려주기 위하여
내가 "바영법"을 쓰게 된 것입니다.
"바영법" 책은 A4의 큰 크기의 용지가 아니라,
A5의 상당히 작은 지면에 쓰여져 있고,
글자 크기도 상당히 큰 편으로 쓰여져 있습니다.
그런데도 전체 페이지수가 고작해서 얼마 안됩니다.
게다가 내용 자체도 너무나 쉬워보여서 대개는 술술 읽힙니다.
어느 정도 영문법 지식이 있는 분들에게는 아마도
"바영법" 책 내용은 너무나 쉽고 싱거워서....
마치 나로부터 사기를 당한 기분 조차 느낄런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러나 나는 단호히, 그리고 거듭 말합니다.
"바영법" 책 내용이야말로 영문법의 본질과 핵심이자
그것이 사실상 영문법의 거의 전부라고....
즉, 그것만 정확히 이해하고, 실전에서
정확히 "적용"할 수 있는 능력만 있다면
영문법 때문에 고통을 당하는 일이란 더 이상 있을 수 없다고...
실전에서 정확히 "적용"할 수 있는 능력
자.....그런데 문제는....."바영법" 내용이 얼핏 매우 쉬워보이지만
그러나 그것을 나만큼 자유자재로 정확히 이해하고
실전에서 정확히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분들이
사실은 그렇게 많지 않다는데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바영법" 내용은 분명히 한줌 밖에 안되고
그 내용도 매우 쉬워보여서 충분히 이해하는 것 같은데도...
막상 실전에서 그것을 응용, 적용하려니...도무지 잘 안됩니다.
도대체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매우 간단합니다.
"바영법" 책을 읽을 때에는 그 내용이 매우 쉬워보이고
따라서 자신이 그 내용을 충분히, 그리고 정확히 이해한 것 같지만
그러나 사실은.....그렇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바로 그런 이유로....
"바영법" 책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기만 한다면
그래서 그것을 실전에서 정확히 적용하기만 한다면
영문법 문제에서 더 이상 걸리적 거릴 일이 없다고
내가 단언하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책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는 일은 사실 간단한 문제가 아니므로
반드시 상당기간 "실전훈련"을 해야만 비로소
그 책의 내용이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체화"될 수 있다고
내가 거듭 부탁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실전훈련"이란 도대체 어떻게 하는 것이며
그러한 "실전훈련" 과정은 도대체 얼마나 오랫동안 해야 하는 것일까요?
내가 만일 여러분들을 1:1 로 직접 지도하게 된다면
인터넷 상에 떠돌아 다니는 아무 영문이나 가져다가
마구 교육할 것입니다. 직접 지도할 때에는 그렇게 해도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그래서 좀 눈치가 빠른 사람들은 대개 2달 정도면
바영법 내용의 핵심을 꿰뚫어 이해하게 되고,
눈치가 좀 느린 분들은 아마 6개월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즉, 아무리 늦어도 6개월 이내에는 바영법 책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좀더 구체적으로 여러분들 혼자서 스스로
"실전훈련"을 하고자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기 우리 카페에 기존의 실전훈련 연습문제들이 더러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고.....
만일 여러분들이 평소 영문원서나 영문기사 또는 영문서류를
자주 접하는 분들이라면 그것을 여러분들의 실전훈련 자료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만일 평소에 그런 영문을 자주 접하는 분들이 아니라면
적당한 영문자료를 인터넷 상에서 찾아 읽어보며
스스로 훈련해 보십시요.
(참고)
단, 국내에서 발행되는 영자지 찌라시는 권장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영문 스타일과 어휘들이.....도대체 너무 어색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따위 보다는 차라리 뉴욕타임즈 등 유명 영문 찌라시 기사를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그것들이 "정도언론"이어서 권장하는 것이
결코 아님을 물론 여러분들은 잘 아실 것입니다.)
왜냐면 그것들의 영문 스타일이 훨씬 이해하기도 쉽고
멋있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또는 영영사전들에 있는 해석 부분들을 가지고
훈련할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예컨데 컴퓨터 프로그래밍 등
자신이 관심이 있는 분야의 인터넷 영문원서들을 가져다
공부해도 좋습니다.
단, 처음부터 너무 많은 분량을 가지고 훈련하고자 한다면
미처 시작하기도 전에 질려버릴 수도 있겠지요.
그러니 적당한 길이의 분량으로 스스로 조절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여튼.....어느 영문을 가지고 "실전훈련"을 해보든
그 효과는 전혀 마찬가지입니다.
왜냐면 영문법 적용 원리는 모두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혼자서 스스로 "실전훈련"을 할 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요?
그 예가 바로 아래 게시글에 있습니다.
즉, 아래 게시글 내용과 같은 방식으로
영문을 분석하는 훈련을 하면 되는 것입니다.
영문법 초보자들이 헷갈리기 쉬운 문장 구조 - 형용사, 형용사, 명사, 명사, 명사
|바보들의 영문법(초급)
http://cafe.daum.net/babo-edu/jGqA/27
(아....죄송....
위 링크 게시글은 이미 오래전에
삭제해버려서 존재하지 않는 것 같네요. 그대신
다른 게시글들에 그 내용들이 아마 어느 정도 나와 있고.....
그리고 나중에 위 내용들을 정리하여 바영법 책으로 만들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
위 게시글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위 게시글 내용의 설명들 중에.....혹시 "바영법" 책에 없는 내용이
혹시라도 있던가요?
아마 전혀 없을 겁니다.
그야말로 순전히 "바영법" 속에 있는 지식으로 그와같이 해설한 것입니다.
- 형용사란 명사를 수식해주는 말을 말한다.
그 말을 뒤집으면, 명사를 수식해주는 단어나 구 등은
무조건 형용사(류)이다.
- 전치사 뒤에는 반드시 명사(류)가 온다.
그 말을 바꾸어 말하면, 전치사가 나오면 그 뒤에 있는 명사(류) 부분을
반드시 찾아 확인해 보아야 한다.
- 전치사는 앞뒤를 연결해주는 "연결어"로서 결국 "수식구"이다.
즉, 해당 전치사구가 앞의 어느 부분을 수식해주는지 반드시 확인해 보아야 한다.
- 단문 문장의 형식은 모두 5가지 뿐이다.
만일 목적어가 없다면, 그 문장은 3,4,5 형식 문장이 아니다.
만일 보어가 없다면, 그 문장은 2,5 형식 문장이 아니다.
따라서 위 게시글의 수동태 문장은 수동태형 1형식 문장이 될 수 밖에 없다.
- 문장의 뼈대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들은 모두 무조건 "수식구" 부분들이다.
- 명사를 수식해주는 형용사의 일종인 관사(a, the)가 나오면
그 뒤에는 반드시 명사가 나올 것임을 의미한다. 그 명사 부분이
어디까지인지를 찾아서 확인해 보아야 한다.
- 현재분사 및 동사의 현재분사꼴은 형용사이다.
따라서 그것들은 명사(류)를 수식해준다.
그리고......또 있나요?
어쨌든....위 내용들은 모두 "바영법" 책에 있는 내용들입니다.
(뱀발1) 영문 분석에 있어서 "바영법" 적용의 실제 예제
(나는 기독교 신자가 아닙니다만.....그러나 전에 기독교 경전을
읽어본 적이 있습니다. 그 중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문구이기도 합니다.)
Blessed are the pure in heart, for they shall see God. (마태복음 5장 8절)
(마음이 어린아이들처럼 순수한 자들은 복이 있나니,
왜냐면 그들이 곧 하나님(=진리, 진실)을 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Blessed are
위 부분은....분명히 "명사" 부분이 아니군요. (=즉, 동사 부분임, 더 정확하게는 술어 부분)
그런데 영문법의 주어는 반드시 명사(류)여야만 합니다.
따라서 위 부분은 위 영문의 주어가 될 수 없습니다.
즉, 위 영문은 주어, 동사 부분이 순서가 뒤바뀐
도치법이 적용된 문장임을 쉽게 눈치챌 수 있지요.
the pure in heart
in heart
이건.....전치사구로군요.
즉, "수식구"라는 의미입니다.
당연히 앞에 있는 the pure 부분을 수시해 주겠지요.
the pure
따라서.....이제 위 부분이...."주어" 부분이 되어야 하겠네요.
즉, 반드시 "명사(류)"가 되어야만 한다는 말입니다.
실제로 앞에 the라는 관사 마저 붙어 있군요.
그런데 문제는.....pure라는 단어인데....대개는 형용사로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어쨌든.....the pure 자체는 무조건 명사 부분이
되어야만 주어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 부분이 명사 부분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만 합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무엇일까요?
네.....the pure (people) 이라는 형태로
people이 생략된 것으로 보면 되겠네요.
왜 단수명사인 man이 아니라, 복수명사인 people이 된 것일까요?
그 이유는 그 앞에 나와 있는 동사 부분이 are 로서 복수명사에 따르는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영문들 뿐만 아니라.....사실은 한글문장들도
위와같이 매우 많은 부분들이 생략된 형태로 사용되어지곤 합니다.
특히, 바로 옆에 있는 누군가와의 대화시에
그와같은 생략들이 더욱 많아집니다.
왜냐면 인간의 언어사용에 있어서는 최대한 언어사용의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즉, 최대한 적은 수의 단어들만 사용하여
의사소통을 하고자 하는 법칙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영문이든, 한글문장이든.....전체적 맥락이나 상황하에서
무엇인가 생략된 부분들이 있다고 생각된다면
바로 그 생략된 부분을 보충해서 해석해야만 합니다.
그런 일은 일상생활에서 매우 흔히 발생되는 문제이지만
그러나 우리는 평소 주변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대화의 맥락에 대한 사전정보들을 충분히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생략들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맥락을 잘 이해할 수 있으므로
평소 우리는 그런 생략 부분을 의식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영어를 모르는 한국인들이나 또는 한국어를 제대로 모르는
외국인들의 입장에서는 그런 생략된 부분들은 문맥을 이해하는데
커다란 장애가 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그런 경우에는 스스로 그런 부분들을 보충해서
해석할 능력이 있어야만 합니다.
사실 그 부분은.....영문독해의 기술편에서 논해야 할 문제인데...
아직 그에 대한 책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실 실전훈련편도 써야 하는데....약간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왜냐면 아무 영문이나 마구 가져다 쓰게 되면
저작권 문제가 발생할 것이고.,...나아가 독자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재미있는 영문들이어야 할 것인데...그런 것들을 찾기가 쉽지 않네요.
(뱀발2) 영문법의 유용성
거의 대부분의 영문들은....그저 문법적 구조를 정확히 알 수 있고
그래서 모르는 단어들을 사전에서 찾아보기만 하면 그 정확한 해석이
저절로 됩니다.
그런 영문들이 아마 적어도 80~90%는 된다고 봅니다.
즉, 영문법만 정확히 알아도.....거의 대부분의 영문들을 정확히 해석하는데
하등 지장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한국국민들이 정확한 영문법을 몰라
대개의 영문들에 대한 정확한 구조 자체도 모르니
정확한 해석을 기대할 수 없는 것이지요.
그런데 나머지 10~20% 정도의 영문들 중에는
아무리 정확한 영문법적 문장구조를 파악한다고 할지라도
그 정확한 해석이 매우 어려운 경우들도 더러 있습니다.
즉, 그런 경우엔.....사전에서 각 단어들의 의미들을
아무리 열심히 찾아보아도 헛수고라는 말입니다.
바로 그런 경우에 필요한 것이 "독해기술"입니다.
그리고 독해기술의 핵심은 대부분 "맥락적 관점"에서의 이해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도 우리 카페에서는 기회있을 때마다 언급하고 있지요.
첫댓글 정론직필선생님 글에선 항시 그 어떤 주제에 대한 통찰력을 느낄수 잇습니다. 한문장 한문장에, 한단락 한단락에서, 그 어떤 범인한테서도 얻어가질수 없는 오랜세월 단련된 내공의 깊이를 느낄수 잇습니다. 한마디로 저같은 사람한테는 귀감이 되여주셔서 제가 본의 아니게 많은 가르침을 받게 됩니다. 제가 괜시리 지기님께 아부내지는 그 어떤 불순한 의도로 하는 말은 아닙니다. 제 소감에 단상을 말하고 싶엇을 뿐이엇습니다. 여하튼 늘상 군더더기없는 좋은 말씀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