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을 입었을 때 바르면 효과가 좋은 "쑥으로 만든 숯"을 무료로 드립니다. 화상을 입은 어린 아이들에게 우선적으로 드립니다. (화상이 어린 아이에게 발생하면 성장하면서 생기는 기능장애와 영구적 흉터로 인해 아이 뿐만 아니라 보호자에게도 큰 고통임) 그리고 화재 현장에 투입돼 화재 진압과 인명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화상을 입은 소방관 분 들, 얼굴(피부가 얇고 민감)이나 손(하루종일 사용하는 부위라 감염에 취약) 부위에 화상을 입은 성인 분 들, 화상 상처가 났는데 시간이 지나도 상처가 아물지 못하고 염증이 계속 되는 분들께 드립니다.
아래 사진은 68세 남성의 화상 사진입니다. 3도 화상으로 다리쪽에 통풍도 와 있었고 병원 치료를 몇 달 정도 받았으나 호전이 안되고 계속 염증이 심해져서 상처가 더 커졌습니다. 이 분은 화상입은지 1년이 조금 지났을 때 저희 집에 오셔서 저희 집안 대대로 전수되어 내려오는 "쑥으로 만든 숯"으로 회복되셨습니다. 신체 내에는 온도 센서가 있어서 약 36.5도~37.5도 사이를 유지하는데 갑자기 80도 이상의 과도한 열이 가해지면 피부의 바깥층도 손상되고 때로는 피부의 아랫층도 손상됩니다. 결국 혈관이 손상되어 해당기관으로 이어지는 기관에 혈액 순환이 안 되고 산소공급도 제한됩니다. 피부의 내부구조는 스폰지와 비슷한데 그 미세한 구멍으로 80도 이상의 과도한 열이 갖히게 됩니다. 화상 부위에 갖힌 열로 인하여 상처가 아물지 못하고 염증이 생깁니다. 원인은 열 때문입니다. 그래서 화상 치료의 근본이 되는 것은 열을 어떻게 깨끗히 뺄 수 있느냐 입니다. "쑥으로 만든 숯"은 화상을 입은 환부에 열을 깨끗하게 빼주는 역활을 합니다. 화상 부위에 따라 차이는 좀 있을 수 있으나 일주일에서 열흘이 지나지 않은 화상의 경우에는 5회~7회 정도 "쑥으로 만든 숯"을 발라주면 열이 빠져나가면서 흉터없이 상처가 아뭄니다. 한 두 달에서 일 이년이 지난 화상의 경우에도 부위에 따라 흉터가 조금은 남을 수도 있지만 젊고 건강한 사람들은 일 이년 정도 지나면 흉터가 거의 없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