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하시요? 김박사 올시다 이제 여름도 지난것 같고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기분이 듭니다 아무튼 여러분 건강 하시고 두루~두루 즐겁고 좋은일만 있으시길 빌겠습니다 저번주에는 내가 부산 기장 시장을 나갔다 시장풍경을 좀 담아서 왔습니다 시장에 가니깐요 역시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 나더라구요^*^ 시장에는 하여튼 재미있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이런사람 저런사람 가지각색이죠 그리고 사진에서 보는것 처럼 그늘진곳도 많이 보이시죠? "그래요, 알고보면 우리 부모님이고 형제. 이웃들 입니다 그런데 김박사 카메라를 들이대니까 아직 사진에 익숙치 못한 사람들은 피하는가 하면 달아나고 거부하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그래서 김박사 잽사게 잔머리 굴렸지요 "여러분!!! 저는 재래식 기장 시장을 활성화를 위해 홍보차 촬영을 왔습니다 부담갖지 마시고 촬영에 협조 부탁드립니다." 그랬더니 허~~~ 사람들 반응이 확~ 달라졌어요 그리고 어떤 사람은 자기네 얼굴하고 상점간판 상호까지 찍어 달라고 떼를 쓰는 사람도 있었어요 하지만 김박사 능청스러운 소리로 "아~어떤 특정인의 광고가 되는건 공정성 문제가 생깁니다 죄송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쓸쩍 빼고 들어가니까 이제는 서로 찍겠다고 나서는거 있지요 그런데요 할매들은 그까진 사진 찍거나 말거나 아랑곳 하지않고 "의 젊은양반 이거좋다!! 하나팔아죽아" 그러구요 그래도 쪼메이 젊은 색댁인지 생과부인지 몰라도 그런 사람들은 나를보고 닭살이 돝는건지 자구 부끄러운 표정들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믿거나 말거나^*^ 아~ 그리구요 희소식 하나 전해드릴께요 카페 취미방에 앞으로 동영상 좀 올려도 될것 같아요 제가 며칠 생각을 했는데 어쩌면 용량을 줄려서 여러분한테 통기타 음악을 들려줄까 하다 용량 줄이는 방법을 터득 했어요^*^ 앞전에 올린 청춘을 돌려다오 동영상은 26메가바이트 였는데 두번째 그 겨울의 찻집은 4메가바이트 조금 넘어요 그러니 앞에 동영상에 비해 6배나 줄렸지요 하지만요 화면 질이 많이 떨어져요 그래도 그런대로 보고 듣는데는 큰 차질이 없으니 앞으로 시간이 나는데로 많이 올려드릴께요 어~휴 오늘은 김박사 출근이 많이 늦었어요 여러분 좋은하루 보내구요 김박사 저녁에 다시 찾아 뵈겠습니다
♡이사람 무슨 사연이 있는고 알아보기♡
별을 좋아하는 사람은 꿈이 많고, 비를 좋아하는 사람은 슬픈 추억이 많고 (김박사는 비를 무척 좋아하네요^*^ ) 눈을 좋아하는 사람은 순수하고, 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름답고 이 모든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러브북*중에서 일부분) 글의 출처: 사랑이 있는 작은 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