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1회동문 김영일 입니다.
1회 동문들이 앞장서서 동문회를 발전 시키고 화합의장도 마련 했어야 했는데 실천하지 못한데 대해 진심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그간 후배님들이 동문회 관련하여 상의를 해오거나 모교에서 회의가 있은후에도 제개인이 적극적으로
나설 여건이 안돼 미뤄온것이 지금에 이르게 되였습니다.
지난 토요일 모교에서 소수의 인원이였지만 그간 일부동문이 주측이돼 추진해온 총동문회 체육대회를 10월27(토)오전10시에 개최키로 하고 추진위에서 공지하고 기수별로 홍보 및 참여를 독려키로 했습니다.
그간 동문회 설립 및 활동에 대하여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중학교 동문회는 1회졸업생들이 1973년(고1) 여름방학때 초대교장이신 오병관선생님의 권유로 방학을 통해 첫모임을 갖게 되였습니다.
큰행사는 휴일 논의키로 하고 우선 장학회 활동을 실행하는것으로 결정이 되였고
그당시 참가비 500원을 걷었고 점심식사를 하고난 200원/1인 으로 설립자금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추가 기금은 2회부터 졸업시 학교 행정실에서 위금액을 걷어 적립키로 했습니다.
이후 인원이 줄어들면서 금액은 인상이 된것입니다.
군 입대전 졸업식에 참석해서 장학금 지급은 제가 했었고 후임자 선정없이 입대해 이후는 교장선생님이 하시고
차후 2회 김영길동문 식당에 5회까지로 기억 됩니다만 기별대표
십오명 정도가 모여 장창수(1회/농협근무)동문으로 만장일치 2대회장으로 추대하고 총무는 학교에 근무하는 4회 박권홍 후배가 맡아 하면서 지금에 이르게 된것입니다.
장학금이 모자를때는 동창회가 활성화된 후배기수에서 찬조해서 지급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0여년간 유명무실해온 동문회를 늦었지만지만 지금이라도 재활과정을 거쳐 정상화가 될수 있도록 동문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인정 받고자 알려 드리는 것은 아니고 지난과정이 미흡했으니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동문회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오랜기억을 이끌어 내봤습니다.
동문 여러분 한가위 명절 잘보내시고 가내 건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기수들간 오랫만에 연락도 주고받으면서 제1회동문 체육대회 모임에서 보람을 찾아 가십시다.
감사합니다.
1회 동문 김영일 배상
첫댓글 선배님 좋은 내용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