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결성해 사회의 차별받고 소외받는 이들에게 음악으로 위로와 용기를 전해준 민중음악그룹 꽃다지. 이곳에서 14년 동안 음악활동을 해오며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들려줬던 민중가수 조성일님이 최근 솔로로 전향 첫 음반 ‘시동을 걸었어-ROADSONG’를 발표했다고 합니다.
2013년 8월 17일(토) 오후4시, 오후7시반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열리는 조성일 솔로 1집 발매 콘서트에 신짜꽃밴이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니 많은 공유+관람 부탁드려요오오~♪
아름다운 바다, 막아막아막아, 모기, 해군기지 완전 찬성, 다까 등 신짜꽃밴의 히트곡들을 모두 부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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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지 전 가수 조성일 씨 "노래의 60~70%는 감귤밭 창고에서 나왔죠"
"오는 8월 17일, 제주에 갔던 조성일씨가 그간의 고민과 내공을 담은 따끈한 첫 번째 앨범을 들고 솔로 1집 발매 콘서트인 '콘서트 동행: 꽃다지에서 솔로서기 조성일' 공연을 합니다. 이번 앨범 「시동을 걸었어는 나에게로 가는 길을 포기하지 않고 연대하고 나누는 사람답게 살기 위한 의지와 실천을 담은 음악인 조성일씨의 'Road Song(로드 송)' 시리즈의 시동을 거는 앨범이기도 합니다.
지난해 11월에 시작하여 일곱 번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 '동행'(콘서트 '동행' 기획단 주관, '마음을 담은 동행재단' 지원)에서는 조성일씨가 1집 앨범 수록곡을 중심으로 공연을 하고, <강정에서 와수다>를 부른 '제주 강정마을의 생명평화를 노래하는 신짜꽃밴'이 게스트로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