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희찬입니다.
어제도 많은 회원분들이 참가해주셔서 추운날씨지만 따뜻하게 모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회원님들의 자발적인 발표를 통해서 모임을 좀 더 활성화 하고자, 제가 앞부분에 발표를 좀 하였습니다.
자! 언제든 앞에서 발표하실 생각이 있으신 분은 저에게 말씀해주십시요. 자리를 꼭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정기 3차 모임'에서도 제가 서두에 제가 짠 소스와 제가 한 고민을 서슴없이 한번 더 발표하겠습니다.(욕 먹을 각오를 하고 하는겁니데이~)
어제의 모임 뒷풀이는
1차 143,000원
2차 모름
회비는8명이 만원씩 거두었고, 8만원이죠. 그리고 제가 술을 많이 먹어 나머지를 쐈네요(취중에는 이런 자신감이!). 2차는 이태윤 회원님께서 지불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
다음번 모임부터는 김상목 회원님께서 서기를 해주시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뒷풀이 돈 쓴 이야기가 아닌, 모임에서 발표된 내용들이 정리되어서 올라올 예정입니다. 혹시나 리뷰하시는데 도움이 될까 해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사족을 좀 달겠습니다.(3가지)
첫번째, 다른분께서 총무를 하시려고 하면 기꺼이 양보해드립니다.
현재 제가 이 모임에 총무입니다. 다른 분들이 선출해주셔서 한 것이 아니고 그냥 회장님이(회장도 선출된것이 아니죠?) 지명해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상목회원님께서 서기를 맞아서 모임내용을 정리해주시는 것도 선출되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선출된 것은 아니나 자발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득을 바라보고 그 자리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제가 총무가 되어 이득을 보고자 함이 있다면 더 많은 대구 델파이 개발자가 모임도록 유도하여 모임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그것을 통해서 저의 개발실력 쌓아지는 것이 따지자면 제가 이득보고자 함 입니다.
혹시나 자신이 총무를 하고 싶으시다면 저에게 말씀을 해주세요. 아마 서기를 해주시는 김상목회원님, 회장을 하시는 회장님 모두 마찬가지 일 것라 생각합니다. 지원하시면 언제든 지원자가 하실 수 있도록 문을 열어 놓았으니, 서슴없이 말씀해주세요.
두번째, 제가 신경써드리지 못하여 소외감을 느끼시는 분이 계실까 걱정입니다.
절대 저의 의도는 아닙니다. 저는 가급적이면 좀 더 많은 회원님과 대화하고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싶습니다. 다만 시간이 허락되지 않는 것이 문제로 보여집니다.
혹시나 뒷풀이를 가시고 싶으신데, '괜히 저기 아는 사람들만 모여서 대화를 하는구나 난 빠져야겠다.' 이런 생각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왜냐? 저도 2명의 회원님을 제외하고 첫 모임때(고기집)에서 첨 봤습니다.(^^) 절대 소수만이 가는 뒷풀이가 아니니, 소외감 느껴서 참여 못하시는 경우가 없었으면 합니다.
세번째, 주위에 델파이 개발자에게 이 모임을 더 알려주시고 더 많은 회원님이 나오도록 유도해주십시오.
서울에서만 열리는 세미나 제품 발표회 큰맘먹고 회사 눈치 봐가며 가지 말고, '대구에도 델파이 개발자가 이렇게 많다! 와서 해라!' 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모인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수도권에 밀리는 정보의 목마름을 대구의 델파이 개발자는 안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회원님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