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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강원도 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설립
10개 혁신도시 최초, 혁신도시 성장발전 컨트롤 타워 역할
[강원도 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조감도/자료=국토교통부]
혁신도시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혁신도시 발전지원센터가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최초로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 내에 설립된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혁신도시의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설립하는 (재)강원도 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는 지난해 7월 법인설립 기본계획을 수립, 올해 1월 행정안전부 출연기관 설립심의를 통과해 지난 12일 혁신도시 최초 국토부 설립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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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센터는 혁신도시법 제47조의3에 따라 혁신도시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컨트롤 타워(가온머리) 조직으로, 이사장은 강원도지사가 맡게 되며, 강원도 출연기관으로 최초 3년간은 공무원 파견을 통해 법인 안정화의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2023년부터는 전문화된 민간자립 조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법인 사무실은 4844㎡, 연면적 1만3804㎡ 지상 10층, 지하 1층 규모로 2021년 6월에 준공되는 강원혁신지식산업센터 건물 3층에 입주해 센터 내 기업의 분양, 유치 등 지식산업센터를 운영·관리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강원혁신지식산업센터 건물이 완공되기 전까지 혁신도시 내 가든식스(원주시 세계로 1) 건물 5층에 임시 사무실을 마련, 연내 법인 설립등기를 완료하고, 2020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센터는 정부의 ‘혁신도시 시즌2’의 주요정책인 혁신도시 내 기업 등 입주기관의 유치 및 창업 지원, 지역특화 및 상생 발전, 지역인재 양성, 정주환경 개선, 혁신도시 거점화 사업 등 혁신도시 발전을 견인할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게 된다.
혁신도시발전추진단 관계자는 “강원도발전지원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나머지 혁신도시별 재단 설립도 순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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