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을 입고 등교 한지 한 주가 지났어요..어제는 입학식도 하고 이제 중학생이라는게 실감이 나네요
여전히 수줍은 미소에 어깨가 웅크러 들지만 꽃피는 새봄이 오면 활짝 피어나 고개를 들기를 바라보아요.
원주야 엄마가 오늘 너의 하얀 셔츠를 빨면서 무슨 생각을 했는지 아니? 모르지? 이 교복을 입을었때 엄마가 다려준
셔츠를 입었을때 항상 처음 다짐했던 마음 변치말고 중학생활이 하얀 박꽃웃음으로 걸음걸음이 가벼웠으면 하는 소망이란다.
초등과 달리 배워야 할 것도 뛰어 넘어야 할 것도 때론 싸워 이겨야 할 것도 많지만 그 속에 행복도 즐거움도 함께 숨어
있다는걸 그 즐거움을 찾아 가는 지혜로움도 터득하길 아니 그러 리라 믿을께 사랑하는 엄마딸 원주야 입학축하하고
많이많이 응원 할께...
첫댓글 이늠 피카소 공주는 뭐 한다고 한번도 안들어오구.... 이긍....
이제 들어왔잖아요--- 뭐 많이 지났기 하지만....
어쨌든 엄마 고마워요.. 원주도 열심히 할께요!!!!!
그래 우리딸 서두르지 말고 맘은 항상 울딸 응원할께....
언니~!홧팅~!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