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가을은 우라곁에 와 있습니다.
몇일전만 하더라도 푹푹 찌는 더위에 잠을 설쳐야 했었는데
요즘은 걷어 차 버린 이불을 끌어 덮고 자야 되는 밤이 되었으니.....
이렇게 도심의 계절은 들어오는 창문의 바람으로 먼저 느끼나 봅니다.
우리들 어렸을 때에는 날아 다니는 잠자리. 귀뚜라미 소리.. 변하는 산의 모습으로 다가 왔는데....
여름 휴가들은 다들 잘 다녀 왔겠지요. 다들 건강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카페에 들러서 친구들을 만나기 시작한 지 어느새 두어 달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우리 처음의 만남의 기분에서 저는 아직 깨어 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이곳이 얼마나 좋은 곳인지.....
함께하는 친구들이 점 점 더 많아 지면 엄청 더 행복하고 즐거운 장소 이련만.....
이곳을 이렇게 실날 같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여기를 지켜온 친구들...
특히나 카페 짱 복숙이 친구그리고 임원 여러분 께 먼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곳을 이렇게라도 지켜와 주셨기에 제가 여러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으니까요.
안타까운것은 이곳을 가만히 보면 들어 왔다 가는 친구들이 많이 있어요.
댓글이나 흔적을 남기지는 않지만 그래도 보고 는 간다는 것이지요.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그래서 저는 더 행복 합니다. 자신감도 생기고 하고 싶은 욕심도 생기고...
어제 카페 짱으로 부터 운영자로 승진 시켰다고 메일을 받았습니다. 고마운 일이지요.
그 말씀을 읽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우리친구 들이 얼마나 이곳을 사랑하고 있는지를.....
누군가는 해야 합니다. 네가 하든 또 내가 하든 굳이 사양은 하지 않겠습니다.
우리들의 만남의 장. 놀이터인 이곳을 활성화 하는데 일익을 맏겨 주시는데 감사하기 전에
잘 . 하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앞서는 것을 숨길수 가 없습니다.
하지만 걱정을 하지는 않겠습니다. 이곳은 우리들의 놀이터 이기 때문이지요.
좋은 글 또 살아가는 이야기, 터 놓고 나의 맘을 전하는 장소 이기 때문이고.
또한 우리들 모두가 간절히 바라는 맘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 한가지부담이 된다면....
여친들과 남친들이 함께 본다는 것이고 또 우리 아이들이 함께 볼수 도 있다는 것이지요.
친구들이야 무슨 얘기든 글이든 그림이든 이해를 하지 못하겠습니까만.
울 자식들이 봄....실망을 주지는 말아야 것고. 웃음 거리는되지 말아야 하는데.... 하는 맘이지요.
친구들! 우리 함께 갑시다.
우리 들의 장소로... 들어와서는 신나게 놀구 마음껏 웃으면서 또 얘기 할수 있는 곳
하루에 안들어 오면 궁금하고 일이 손에 안잡히는 곳. 이 되도록 우리 함께 해 봅시다.
결코 힘들지도 어려운 것도 아니리고 생각합니다.
우리나이에 이렇게 즐기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 하는 곳으로
키워 나가 봅시다.
이제 좀 더 지나면 시원한 바람이 부는 책읽기도 좋고. 산에 가기도 좋고.
일하기도 좋은 가을 입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여유가 된다면 수원에도 함 오시고.. ...
몇명의 친구들이 이글을 볼 수 있을 런지 모릅니다.
하지만 아래에 몇자 안되는 내가 좋아하는 시 한 수로 저의 맘을 각오를 표하 면서....
.이글을 마무리 하렵니다.
지금은 한그루.
잎 부족한 나무이지만....
머지 않아
잎도 지고 열매 맺아
그늘도 지리. (오래 되서 작가는 잊었습니다.)
첫댓글 작렬한 글솜씨에 감탄 아직도 문학소년의 감정이...친구의 적극적인 면에 찬사를보내면 지금은외롭게 운영을하지만 머지않아 많은열매를 맺으리라 믿는다.
이런댓글이 있으면 더욱 힘이 나지요... 글을 잘 쓴다고요,,그것도 듣기가 좋은 말씀입니다.. 하지만 더욱 더 분발 하라는 말씀으로 새겨 듣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지도 편달 부탁 드리고요..많이 들러 주시면서 주위 친구들에게 도 홍보 부탁 합니다....^^
실력이 일취월장 하는구나 나는 너무 사무적이제 이해하게 한30년 묵고 산다고 그러네 차츰 나아 지겠지.
기후님 이렇게 댓글달아주는 친구가 많을수록 종록친구의 실력이 날로 발전할것이라 믿습니다 두분 친구님 초심을 잃지말고 열심이 운영해주시길바랍니다 지도 자주들러 댓글은 올려드릴께요 두분 친구화이팅!!!
복숙씨 고맙구려 조금 한가하면 열심히 해 봐 야지요. 옛날 먹었던 바다장어 꾸이가 가끔씩 생각나네요 너무 맛 있게 먹었어 시간나면 한번 먹으로 갑시다.
복숙이 총무 마감하고 목소리 듣기도 힘드네 ... 언제 한번 볼수 있을까요...
친구가 원한다면 조용한날 잡아 장어도먹고 얼굴도 한번볼수있죠.두분 친구 시간 한번 내어보세요.
종록이가 역시 인물은 인물이네~~
안보이던 친구들이 마이오셨내 복숙이 오랜만이고 육군대장 아직도 살아있구나^^
암튼 반갑다 자주 들어온나 요번모임때 얼굴한번 봐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