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문중의 자랑스러운
등단 시인 김태열님의 시집 [토란꽃 피기까지]가 출간되었습니다.
시인 김태열님은 2013년 계간 <문학춘추>를 통해 등단하였고,
전남문협 회원 등 여러 문학 단체에 참여하시고 계십니다.


다음은 시인 김태열님의 시집 발간사입니다.
문단에 입문한지가 얼마되지 않은데 세상에 작품집을 내놓는다는 게
무척 망설여지고 부끄러웠지만
70년의 세월을 지나며 특히 젊을 때부터 문단에 꿈을 품고온 터여서
작은 용기라도 내봤습니다.
2013년 계간 <문학춘추>에 정식 문인으로 등단,
전남문협 회원 등 여러 문학단체에 참여하여
한 편 한 편의 시를 가다듬다보니
삶의 보람도 느낀 것 같습니다.
이제 작가로서 작품을 쓰다보니 부족함이 많지만
우리의 삶이 불꽃처럼 피었다 신기루처럼 사러져 가는 것이니
산을 오르내리는 삶을 유추하며 아름다운 시상의 오솔길을 걷고자 합니다.
나이가 더할수록 쌓여가는 인생행로이지만
시 쓰기를 통한 생의 행복을 찾으렵니다.
이 시집이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
가슴에 오래도록 남을 수 있었으면 하고
작품집이 발간되기까지 발문과 용기를 주신
정진옥 교감선생님과 제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2015. 여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