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원하는 세상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보통사람으로서 개인이 능력 발휘로 세상을 바꾼다는 건 어려운 정도가 아니라,
불가능하다는 것이 현실일 것이다.
다만, 한 가지, 선거권이 유일한 수단이다.
각종 선거에서 자신의 이익과 목표가 같거나 유사한 후보에게 투표하는 것이다.
"식코(SICKO)"라는 마이클 무어의 미국 의료 현실 고발 다큐영화를 보았다.
의료의 형태가 미국처럼 완전 민영 의료보험에 악질적 급여 거부로 운영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영국 프랑스 등 처럼 국가 건강보험으로 무료 의료가 제공되는 경우가 있었다.
대한민국도 노무현 말기에 유시민이 영리 병원 설립과 민영 보험 운영(당연 지정제 폐지 즉, 환자 진료를 거부할 수 없는 것을 폐지)
가능성을 열어 놓고 이제 이명박이 본격 실시하려 한다.(여기서 배신과 혐오를 느끼는 건, 노무현 유시민 류들이 한 행태다.
이건 아예 무슨 수구 꼴통이 따로 없었다. 철도공사에 있던 이철이란 자도 마찬가지다. 자기들이 무슨 정의의 사자인냥 나대고는 오늘 이런 꼬라지를 보였다. ....)
프랑스의 무상교육은 어떤가?
(지금은 완전무상은 아닌 듯 하다. 그러나 1,000만원 등록금은 아니고 이삼십 만원 정도지 싶다.
대학 졸업하면 삼사천만원 빚에 빚쟁이로 인생을 시작해야 한다니 말이 되는 세상인가?)
여유 있고, 한 사회에서 평균 이상으로 사는 사람이라면 못 사는 사람을 위해서 세금이든 뭐든 더 부담하는 것을 의무로 여길 줄 알아야 할 것 이다.
이런 연대의식이 있어야 좀 살만한 세상이 될 것이다.
자신이 바라는 바를 투표로 표시하지 않으면 소위 정치한다는 자들이 알아 줄 것 같은가!
투표 하지 않으면서 불평 불만을 할 자격도 없다. 정치하는 자가 미리 알아서 해주겠거니 기대한다면
연목구어이다. 그런 바보 천치가 있을 수 있단 말인가? 그런데 보면 대한민국엔 그런 바보 천치가 많다.
바라는 바의 세상을 원한다면,
이번 국회의원 선거 부터라도 투표에 적극 참여해서 자기의 추구에 부합되는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